늦은 밤 샤워를 하는데
쪼그렸다가 일어나니 갑자기 엄청나게 어지러웠다.

급하게 변기에 앉아도 어지러움이 가라앉지 않고 뱅글뱅글
정신은 말짱한데 술이 꼭대기까지 취한것처럼 어지럽더라-_-

몸닦지도 못하고 기어서 침대에 뻗으니까 슬슬 정신 돌아오데
춥고 해서 정신 차리자마자 몸닦고 옷입고 다시 누웠는데

피곤한데 잠이 안오고 속이 미식거리고 뭐 그렇다.

병원을 안가본건 아닌데 이유를 모르겠다는 
똑같은 소리 또 할거같아서 갈 의향이 도저히 안생기네..

가족력은 있지만 아직까지 혈압에 이상없고
뭐 매번 매번 가봐야 별일없다는 말만 하는데 상태는 안좋고.

어지러울때는 아이고 죽겠다 죽겠다 해놓고
이렇게 글 싸지르는건 뭐 죽을 지경은 아닌거지 뭐..

그냥 빈혈인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