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즈샤라에서 신성사제를 주로 플레이하는 매운낙지입니다. 
저번에 쐐기에 관련된 글을 쓰고 생각보다 많은 관심이 있으신 것에 감사드리며 또한 저 역시도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저보다 잘하시는 분들의 의견도 듣게되어서 저한테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저보다 진도가 느리신 신성사제분들을 위해서 "에메랄드의 악몽 신화 난이도"에 대한 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이 역시 정답이 아닌 이렇게 플레이해도 클리어 할 수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작성하니 오해 없으시고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이 것은 저의 기록으로 가장 높게 나왔던 수치입니다, 현재셋팅보다 더 높게 나왔던 적이 있고 들쑥날쑥한 힐량이어서 제가 얼마나 미숙한 상황인지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제가 이 사진을 첨부하는 이유는 앞으로 알려드릴 힐하는 습관이나 방식으로 이 정도 기록한다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셋팅 및 특성 


 저의 강화수치부터 소개드리겠습니다. 모든 신성사제분들은 아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치타, 특화가 중요하다고 좋은 글들에서 나왔습니다. 저는 처음에 특화에 올인하는 셋팅을 하고 있다가 지금은 치타를 40프로 근사치까지 끌어올리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치명타 시 빛의 반향도 더 커지기에 그 효과를 더 누리기 위함입니다. 
 특성은 빛의 흔적-육체와 정신-내세-나루의 빛- 빛의 쇄도-신앙-축도 이렇게 고정으로 쓰고 있습니다. WCL 기록에 보시면 절정을 쓰시는 분들도 보이지만 전 개인적으로 마나소진 없이 소생을 돌릴 수 있다는 장점이 마음에 들며 전설 바지를 보유하고 있기에 축도를 현시점에서는 선호하고 있습니다. 


네임드

네임드 공략이 아닌 신성사제의 시점에서 경험을 토대로 작성하겠습니다. 이는 파티마다 택틱과 방법이 다르기에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제가 저의 시점을 제외하고는 정확한 공략을 모르는 것 역시 함정입니다. ㅎㅎ 그럼 1신화부터 올킬까지 트라이팟들이 가는 순서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0. 힐방식
 
 여기는 공통적인 저의 힐방식을 적어보려합니다. 저는 축도를 위하여 "회복의 기원"을 최우선시 합니다. 쿨마다 돌려주어 축도의 발동찬스를 노리기 위함입니다.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구간에서는 "치유"를 시전합니다. 이는 마나 소모량이 적으며 "투우레의 축복" 발동을 노리는 작은 쨉을 날리는 느낌으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공격대에서는 순식간으로 탱에게 요구하는 힐구간 또는 공대에게 요구하는 힐구간이 있습니다. 우선 탱힐을 요구하는 구간에서는 미리 알고 있다면 "투우레의 빛"을 탱커에게 시전하고 평온 또는 순치를 선택합니다. 파티전원에게 들어오는 구간에서는 "빛의 권능 : 신성화"를 밀리쪽 또는 파티원이 밀집된 지역에 던져 "나루의 권능"효과를 발휘 후에 "치유의 기원"을 대상을 바꾸어 가며 3회정도 시전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렇게 유효한 힐이 아니라 생각되지만 버프활용 및 안정화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대충 3~4회 시전하면 다음 파티힐을 요구할때에 신성화가 쿨이 돌아오는 체감이기에 이 정도만 시전합니다. 그리고 많은 공대들이 공생기를 순서를 정해서 사용하게 되는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천상의 찬가"의 효율을 극대화 시킴은 "회복의 기원" 이후 천찬 시전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유는 "믿음 연장"의 활용입니다. 이를 극대화 시키는 것은 유물특성의 "신성한 회복"과 특성 "축도"라고 생각됩니다. 회기와 소생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괜찮은 콤보같습니다. 방법은 천찬을 쓰기 3~4초정도 전 본인의 공생기 타이밍이 올때 "회복의 기원+신앙을 위한 빛의권능 스킬+회기+(저는 비전로 치특반지도 함께)+천찬을 사용합니다. 순서는 글쿨을 감안한다면 빛의권능>회기>반지>천찬 이 순으로 쉴새없이 콤보를 써줍니다."수호영혼"은 공장님이 정해주신 외부생존기 순서에 맞게 쓰게 되는데 "수호영혼"+"투우레의 빛" 이렇게 넣고 힐 난사 이러한 공통 방법으로 플레이 중입니다. 빼먹은 것이 있는데 신성사제의 특화 "빛의 반향"은 힐량을 복사하여 6초간 도트로 추가 지원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는 인스턴트 힐로 만피를 채우게 된다면 오버힐이 된다는 것입니다. 딜이 넉넉하여 마나가 타기전에 잡아내는 공대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오버힐=낭비한 마나 라고 생각하신다면 킬각에서 리트를 하게 되면 그 낭비했던 마나와 힐이 생각나게 되실 겁니다. 특별한 힐업으로 죽으나 마냐 하는 대상의 힐을 제외한 안정화 힐은 굳이 만피를 인스턴트 힐로 채워 주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이 저의 의견입니다. (저는 체감상 8~85퍼에서 멈추도록 합니다.) 

1. 니센드라

 니센드라는 이제 많은 분들이 클리어하셨을 겁니다. 그래도 아직 신화를 두려워하시는 신성사제 꿈나무분들을 위해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저의 잘못된 점을 피드백 해주셨으면 합니다. 
 저의 고정파티 시점으로는 저는 들어가서 오른쪽 힐러입니다. 오프닝 전 힘의 물약을 먹고 회기를 돌려줍니다.(미리 돌려두어 쿨을 회전시키는 방법입니다,) 최초에 부식이 생기기 전까지는 딱히 마나를 소진할 구간이 없기에 탱에게 치유를 계속해서 시전하여 "투우레의 빛" 발동을 노립니다. 그 후 부식대상자가 생기면 첫 부식대상자는 9중첩을 쌓는 작업을 합니다. 그러기에 수월한 중첩쌓기를 도와주기 위해서 순치를 하여 체력 수급을 하여줍니다. "폭발성 부식"이라는 탱커에게 시전하여 만료되면 공대 전체 체력이 빠지는 구간에서는 "빛의 권능 : 신성화" 를 밀리 혹은 많은 사람에게 던져주고 필요에 따라 "치유의 기원" 또는 순치로 힐업을 하여줍니다. "부식" 10중첩이 되면 정신지배를 당하게 되는데 정배자가 적다면 한명 마법해제 후 힐업 많다면 대무 이후 힐업 하게 됩니다. 정신지배가 많게 되는 경우는 트라이 하는 팟이라면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고정 인원으로 하는 공대라고 하면 사잇페이지(누어있다가 일어나는 페이지) 이후 브레스+정신지배 라고 생각 됩니다. 이때는 바닥이나 벌레틱을 맞은 공대원이 발생하여 정배자가 다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에 숙련되신 분이라면 정배가 풀린 즉시 대무가 가능하시겠지만 아닌분들은 풀린 것을 확인 후에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때에 신성화가 있다면 풀린 것을 확인 하고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본인이 정배가 되는 경우에는 저 같은 경우 동시에 풀리면 상관이 없지만 제가 먼저 풀리게 되는 경우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자신에게 마해를 신속히 하여 정배 위치를 벗어나 힐업을 합니다. 본인의 생존이 우선시 되어야 그 다음 페이지가 있다고 생각되기에 본인체력의 안정화가 최우선이라는 의견입니다. 니센드라는 탱커가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정배를 동시에 당하거나 탱이 꼬이는 상황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입니다.) 수호영혼은 딱히 다른 지령이 내려지지 않습니다. 저는 그러기에 사잇페이지에 나오는 벌레와 바닥에 난처한 상황에 놓여있는 다른 딜러에게 시전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투부활을 세이브 할 수 있으며 딜루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마나수급을 할 수 있는 고치나 지맥격류를 사용하는 타이밍은 사잇페이지에 벌레가 다 나오고 니센드라가 정신을 차리기 전이 좀 여유로운 것 같아서 그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2. 랜퍼럴
 
 개인적으로 힐량이 안나와 고민이 많은 네임드입니다. 제게 문제가 있는 것이지만 앞으로 트라이하고자 하는분들을 위하여 적어보겠습니다. 오프닝 및 기본적인 것은 동일합니다. 특별한 이벤트발생 때에만 설명을 해드리자면 "식사시간" 이후 일 것 같습니다. 베이스캠프를 이동하게 되는데 이때 모여있는 지역에 "빛의 권능 : 신성화"를 던지고 "회복의 기원"을 2~3회 시전합니다. 렌퍼럴은 탱커님들이 많이 피가 빠집니다. 개인적으로 탱커님들에게 "빛의 권능 : 평온"을 시전하려고 노력합니다. 쿨마다 돌리면 좋지만 오버힐이 되지 않게 반피를 보면 넣어주는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식사시간" 이후 "천상의 찬가"를 요구하는 공대가 있을 것입니다. 이유는 천찬은 이동이 불가능하여 "모여드는 구름"에서 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생각입니다. 이는 공장님이 내려주시는 지령에 따라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모여드는 구름"에서 힐사제가 괜찮게 작용하는 부분입니다. 대상자의 클레스를 확인하시고 이동기가 좋지않은 딜러를 스피릿 지역으로 당겨주시면 됩니다. 디버프 대상자 2명을 확인하시고 상황에 맞게 생존기가 좋지 못한 사람을 "신의의 도약"으로 당겨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본인 대상이 되는 것인데, 저는 정해준 구석보다 약간 앞쪽에 깔고 "육체와 정신"을 이용하여 빠르게 합류하는 것이 방법이라고 밖에 설명 못드리겠습니다.(제가 여기서 걸리면 많이 죽습니다.ㅜㅜ) 다음으로는 2섬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날개를 먹습니다. 빨리 넘어가서 넘어오는 공대원들을 안정화 시켜주며 탱커와 함께 자리를 잡습니다. 이때에 천찬이 있다면 활용하셔도 되고 상황에 따라서 다음 2섬을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섬은 정답을 모르겠습니다. 구름과 바닥이 난무합니다. 다 피하고 빈공간에서 힐을 합니다. (죄송합니다. 설명드리기 어려운 부분입니다.ㅜㅜ) 중요한 것은 "칼날 날개" 시전때에 머리를 피하고 "발톱 할퀴기""난폭한 바람"에서 힐을 몰아야 하는 것입니다. "발톱 할퀴기"에서  수호영혼을 요구하는 상황이라면 탱커에게 지원하여 줍니다. 다시 거미로 변하게 되면 1페이지와 동일하지만 더 정신이 없다는 것이 추가 될 것 같습니다. 바람이 많이 깔려있으니 무빙을 더 요구하는 부분입니다. 요즘 저는 3섬을 가지 않게 딜러님들이 짱짱해지셨습니다. 트라이하는 파티에 들어가셨다면  3섬에 넘어가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데 이 역시도 동일하게 로크로 변신하게 되고 동일한 부분입니다.  잡은 분들은 아시겠지만 3섬가면 거의 잡은 것입니다. 특이사항없이 전 페이지들에서 본 스킬들을 시전하기에 생존자가 많다면 무리 없으실 것 같습니다. 만약에 이 순간 사상자가 많다면 저라면 딜러를 더 우선적으로 살리겠습니다. 거의 다왔지만 끝을 내줄 딜러를 한명이라도 3섬으로 보내는게 최우선 된다고 생각합니다.

3. 우르속

 세나리우스를 잡을 수 있느냐 없느냐를 결정하기도 하며 영웅에서 추가 되는 것은 쫄이 등장하는 것입니다. 신성사제 입장에서는 "더 큰 힐량을 요구한다." 말고는 솔직히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저의 고정 공대에서 저는 밀리 조 힐러입니다. 그래서 머리쪽에서 힐을하며 이동하게 되는데 밀리조가 맞는 상황이 아니라면 저는 미리  더 앞으로 나가있습니다. 이유는 한자리에서 더 오래 캐스팅하기 위해서 나가있는 것입니다. 모든 난이도에서 동일하지만 "압도"와 "상처 분쇄"를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힐을 누구에게 넣어야 하는지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쉽게는 인벤레이드프레임을 보고 빨간 화살표 탱커에게 힐을 붓습니다. 하지만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은 "압도"를 담당하는 탱커가 디버프가 있을 시에는 외부생존기를 필요로 하기도 하고 디버프 중에 많은 힐량을 필요로 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시선 집중" 에서 저의 방법은 맞는 조와 안맞는 조로 나뉘었을때에 시선집중이 발동후 전체적으로 체력이 빠지면 "안맞는 조" 에게 "빛의 권능 : 신성화"를 시전하여 줍니다. 이유는 더 많은 대상을 맞추어 효과를 크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 후 "치유의 기원"을 맞은 조 1번 안맞은조 1번 이런식으로 타겟을 잡고 번갈아 3~4회 시전합니다. "천상의 찬가"를 시전하는 경우는 "피의 광란"에 들어가고 "시선 집중" 을 시전한 이 후가 될 것입니다. 이 때에 개인적인 고민이 있습니다. 만약 안맞는 조에 해당할 때에는 멀리 나가서 시전하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맞는 조에 입장에서  시전을 필요로 할때에는 밀려오는 바닥과 같이 맞아야하는 입장이기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위급한 상황이라 이를 수령하기에 어려움이 있지만 맞은 후 날라가면  바닥을 계산하고  멀리가서 시전하고 있습니다. 우르속의 경우에는 마나 세이브 구간이 안보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저의 마나를 확인하고 "피의 광란"에 태울 수 있는 마나가 충분하다면 베이스 힐로 넘기고 아니라면 맞는 조 이후에 멀리 나가 지맥을 먹습니다. (공대 다른 힐러분들은 모르실 수도 있습니다ㅎㅎ) 제가 잠깐 쉬는 공백에  힘들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잡기 위해서는 우르속을 킬하는 순간까지 힐업할 마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순간 다른 힐러들은 힘들 수 있지만 킬을 위해서는 그전에 기회가 된다면 미리 지맥을 먹고, 없다면 "피의 광련" 전에는 준비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급할때는 마나물약을 먹고 짜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걸 다 시도 했는데 마나가 없고 힐을 요구한다고 하면 바닥밟고 죽으셔서 힐을 하셔야합니다.
이 것은 우르속의 힐내역입니다. 정답이 되지 않는 내역일 수 있지만 참고하실분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르속까지 마치며

 글이 가독성이 떨어지고 읽기 불편한건 제가 봐도 그렇습니다. 우선은 현재 체력도 힘이 들고 뒤 내용까지 다 이 글에 적어내기에는 너무 길어질 것 같습니다, 그러하여 우선 신화를 처음 들어가시는 분들을 위하여 이 글은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글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에는 제 능력이 안될 수도 있지만 그 뒤의 네임드 경험내용을 필요로 하시는 분은 댓글을 달아주신다면 신속하게 써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니라면 여유가 생길때 올릴 생각입니다. ㅎㅎ 또한 질문이나 피드백, 더좋은 방법을 아시는분은 댓글을 올려주신다면 저 역시 배우고  개선 되는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