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리고스에서 굴단으로 이전해온 얼라야드 '편대장' 입니다.

와우 10개월만에 복귀하니 바뀐점이 많아 정신이 없네요. @_ @;

제 혼란스러운 머릿속을 정리하고자 드게 눈팅하면서 딜야드 관련정보들 눈팅한걸 정리해봤습니다.

딜야드 입문용 초보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1. 특성

15레벨 특성은 이동,
30레벨 특성은 치유,
45레벨 특성은 메즈,
60레벨 특성은 공격,
75레벨 특성은 메즈,
90레벨 특성은 유틸 관련 특성입니다.

딜에 관여하는 특성은 60레벨과 90레벨 특성이 있습니다.


60레벨 특성은 숲영, 화신, 자군이 있습니다.
숲영의 경우 마격시 기력반환으로 꾸준 딜 상승, 화신은 광폭화와 함께 찢발 등 폭딜시, 자군 역시 정령들을 소환해 폭딜시 사용하게 됩니다.

90레벨 특성은 정수, 세나, 경계가 있습니다.
정수는 야딜에는 민첩6% 상승이 영향을 미치며, 활성화시 유틸기 특성입니다. 조드스킬을 사용하여 딜을 이어나갈 수도 있습니다. 영던같은 경우 광역딜을 할 때, 호랭분노+난타, 휘둘이 끝난 후 정수+싹쓸바람 같은 용도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세나는 힐과 딜을 번갈아가며 강화시켜주는 버프가 발동됩니다. 표범상태로 야생의 신속함(야신)+치손 을 사용하며 다음 근접공격 2회 추가데미지 버프를 받아 사용하는 방식으로 딜을 합니다. 자연의 신속함 + 치손으로 발동도 가능하지만 1분 쿨.
경계는 활성화시 30초간 데미지가 상승하는 3분쿨 기술 특성입니다.

이들을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Lv60: 숲영 > 자군 > 화신

    묘하게도 3 특성의 DPS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 그래도 화신의 데미지 기여율은 비교적 낮다.
    나머지 둘의 DPS 차이가 거의 없다는 것을 눈여겨 보자.
    즉 패치워크 딜이 아닌 극딜구간이 포함될 경우, 자군이 우월하다.

  • Lv90: 세나꿈 > 정수 > 경계

    미리 말해두는데 정수의 경우 순전 민첩+6% 패시브 하나의 효과다.
    즉 무기스왑+정수발동+천벌난사 폭딜싸이클은 고려되지 않은 결과라는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나꿈이 넘사벽급으로 효과가 좋은 것을 눈여겨보자.

즉 요약하면 패치워크딜에서는 숲영+세나꿈이 왕이라는 것이며, 실제로 여러 시뮬레이션에서 이를 최적화 세팅으로 보고 있다.
〈 ROAMO님의 "야드 세나꿈 가이드"에서 〉- 원본 글로 이동▶


60레벨 특성을 살펴보면 숲영이 자군보다 약간 앞서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자군은 1분마다 5만 정도의 딜량을 보입니다. 숲영은 패치워크 딜에서 자군보다 약간 앞서기는 하지만, 기력관리가 익숙치 않은 분들, 또는 극딜구간이 있거나 이동이 많아 딜로스가 생기는 네임드의 경우 자군이 유리해 보입니다. 화신은 경험상 광폭화와 같이 돌려 찢발연타가 가능하지만, 광폭화가 끝나는 10초 이후엔 큰 딜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따라서 상황에 따른 기력관리가 익숙하신 분들은 숲의 영혼을, 초보분들이나 딜로스가 발생하는 네임드는 자군을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90레벨 특성은 세나가 거의 진리인듯 합니다. 근접공격을 하면 다음 1회 치유주문의 치유량 상승 버프가, 치유주문을 사용하면 다음 2회 근접공격의 공격력을 증가시켜주는 버프가 30초간 발동됩니다. 가장 이상적인 경우는 이 2번의 공격력 증가 버프가 도려내기와 갈퀴발톱에 들어가는 것이지만, 도려내기에 넣기는 일반적으로 힘듭니다.

ex) 일반적인 경우
마무리 일격을 통해 야생의 신속함을 발동시키고, 표범폼으로 치손을 시전하여 공격력 증가 버프를 얻습니다.
갈퀴에는 바로 공격력 증가 버프를 넣을 수 있지만,
도려에 넣기 위해서는 5버블을 쌓아햐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공격력 증가 버프가 버블수급 공격에 들어가 사라집니다.

따라서 세나를 도려내기에 넣기 위해서는
마무리 일격을 사용하여 야생의 신속함 버프를 발동시키고, 버프가 사라지기 전인 8초 내에 4버블 이상을 쌓아야 합니다.
4버블을 쌓은 경우 치손 시전후 갈퀴를 넣어 5버블 완성 후 도려를 넣을 수 있고,
5버블을 쌓은 경우 치손 시전후 도려를 넣고 여유롭게 갈퀴를 넣을 수 있습니다.
숲영 특성을 찍은경우 마격시 기력을 돌려받기 때문에 좀 더 유리합니다.


그 밖에
- 15레벨 특성인 야수탈주 기술을 통해 전투중 찢발 사용도 가능하지만, 이는 평타를 포기하는 딜링이라 큰 딜상승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따라서 15레벨 특성은 네임드 성향에 맞는 특성이나 취향에 따라 찍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자연의 신속함+치손 매크로: "/연속시전 자연의 신속함, 치유의 손길" 빠르게 두번 누르기.

<요약>
딜야드 익숙하신 분은 숲영+세나, 미숙하신 분은 자군+세나 추천합니다.
30레벨 특성은 자신, 나머지는 취향대로.

2. 딜 사이클

야드 리모델링을 통해서 이전보다는 딜사이클 계산이 좀 수월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적응이 덜 된건 함정)
광폭화와 더불어 야드의 트레이드마크나 마찬가지였던 짓이기기가 이젠 잉여기술이 되었더군요.ㅠ

야드가 유지해야 하는 버프는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야포, 도려, 갈퀴, 요불.
요불은 아군 드루중에서 아무나 걸면 됩니다.
중요한 순서대로 써보면 야포 > 도려 > 갈퀴 입니다.
야포는 야드 딜링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끊기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문양을 박으면 연계점수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며, 12초간 유지됩니다.

야드는 크리, 청명에 따라 버블 수급이 달라지기 때문에 버프들을 유지한다는 생각으로, 상황에 맞게 딜사이클을 조절합니다. 딜사이클 조절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최대한 도려와 갈퀴에 공격력 증가 버프를 넣어 박습니다.
- 흉포는 여유가 되는한 많이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도려는 무조건 5버블, 흉포도 웬만하면 5버블에서 박습니다.
- 야포는 가능한 0버블이 효율이 좋습니다.
- 일반적으로 기력을 바로바로 소모하는 것 보다는, 여유기력을 일정량 확보해둔 상태로 딜하는 것이 상황에 유동적으로 대처하기 유리합니다. 야신 버프도 마찬가지.

제 경우, 공생은 단일네임드의 경우 술사에게 걸어 정령소환을 사용합니다.

세나 특성을 찍었다는 가정하에 딜 사이클을 적어보겠습니다.

전투시작 직전에 치손을 한방 넣어서 세나 버프를 받고 표범은신으로 시작합니다.
- 전투 시작 -
은신상태로 야포를 시전하며 다가가서 암습(세나 1 소모)으로 시작.
요불 - 갈퀴(세나 1 소모) - 칼발 - 칼발 - ...로 5버블을 쌓고 야포가 끝나기 전에 분노 - 도려를 박습니다.
술사한테 받은 공생정령은 극딜구간 우선, 그 외 쿨마다 뽑습니다.

운 좋은 경우(크리신이 강림하신 경우) 야포가 끝나기전에 5버블이 쌓이지만, 일반적인 경우 5버블 수급 전에 분노의 도움을 한 번 받아야 합니다.

칼발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는 갈퀴로 버블을 쌓으시면 됩니다. 분노나 광폭화 사용시엔 언제 어디서나 신나게 칼발시전!

한바퀴 사이클이 돌면 야포가 거의 끝날 시점이기 때문에 0버블 야포를 다시 리필해줍니다.
칼발로 기력을 쌓으면서 야신 버프가 사라지기 전인 8초 내에 치손을 시전하여 세나버프를 받고 갈퀴(센갈퀴)를 끊기지 않게 리필합니다.

갈퀴는 3초마다 데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막틱 전에 (3초 남았을 때) 리필하면 손해없이 리필이 가능합니다.
2초마다 데미지가 들어가는 도려 또한 마찬가지이며, 야포 또한 2초 남았을 때 리필하면 버프 지속시간이 누적됩니다.

야신 버프는 바로바로 사용하는 것보다는 잠시 기다리며 버블을 쌓는 것이 좋습니다. 기력확보 후 마무리일격 + 크리신 강림으로 야신이 사라지기 전(8초이내)에 4버블 수급이 이루어진다면, 도려&갈퀴에 세나를 넣어 박는 최상의 시나리오가 가능해집니다. 그러나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야신버프를 날려먹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치손은 마우스오버 매크로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며, 탱커나 피빠진 아군, 아니면 자신에게 사용합니다.

1분 쿨인 자신+치손 매크로를 사용하여 틈틈이 센도려(세나도려)를 박아줍니다.

극딜 시, 분노쿨이 돌아오면 마무리일격을 야포에 사용하여 충분한 시간을 확보한 후, 분노포함 기력을 최대한 많이 채우고 광폭화 시전 후 폭딜을 시작합니다.

폭딜 시에도 치손을 사용한 세나버프를 활용합니다. 이 경우엔 버블수급이 빠르기 때문에 도려에 세나를 넣어 박기도 수월해집니다.

극딜시에도 야포는 0버블이 효과가 좋습니다. 따라서 기력관리가 익숙하신분은 굳이 분노 직전 마무리일격을 야포에 사용하는 것보다 흉포나 도려에 넣는것이 더 유리합니다.

야포와 도려 지속시간에 따라 상황에 맞는 딜사이클 변경이 필요합니다.

야포는 언제나 유지되어야 하기 때문에, 잔여기력, 분노유무, 광폭화 유무에 따라 도려 리필시간을 계산하고, 거기에 맞춰 야포를 미리 리필해줘야 합니다.

네임드의 피가 25% 이하로 내려가면 흉포로 도려 리필이 가능하므로 도려를 모두 흉포로 돌립니다.

버프 잔여시간과 쿨기유무에 따른 공식도 가능하겠지만, 외우기도 힘들고 실제로 적용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러한 공식들은 위의 사항들을 고려한 공식이기 때문에, 익숙해질 때까지 몸으로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3. 스탯

스탯은 그란도시즌님의 "EJ포럼 기준 딜야드 특성별 우선스탯"을 참고합니다. - 원본 글 보러가기▶

위의 표를 살펴보면 세나 특성을 찍을 경우, 특화가 중요하며, 적중숙련 및 치타가 중요한걸 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확장팩 초기이다보니 스탯으로 인한 데미지 상승을 크게 기대하기 힘들어, 가속보다는 특화와 치타가 더 높게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재연마 및 보석/마부시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만적 만숙은 뒤잡고 때릴시 7.5% (약 2551정도로 기억) 입니다.

4. 문양

문양에 대한 정보도 필요하신 분들이 있는것 같아 추가합니다.
판다로 넘어오면서 문양이 바뀌어서 현재 주문양은 직접적인 스킬 변형, 보조문양은 악세사리 문양 정도로 생각됩니다.


1) 주 문양

딜야드에게 필수적이라고 생각되는 주 문양은 0버블에서도 야포사용을 가능하게 해주는 "야생성"문양입니다.
또 하나 중요한 주 문양으로는 특수상황에서 정면에서도 칼발 사용을 가능하게 해주는 "칼날 발톱"문양입니다.


야포는 딜야드에게 필수적인 요소인데, 야생성 문양으로 인해 0버블에서도 야포가 가능해지면서 좀 더 유연하게 딜사이클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지속시간 또한 12초나 되기 때문에 0버블이 효율도 좋습니다.

칼날발톱문양은 광폭화 또는 분노 사용시 정면에서도 칼발을 넣을 수 있게 해주는 문양입니다. 이동이 많거나 정면에서 딜해야 하는 경우 (ex. 격변 울트락시온이나 모구샨4넴 무자비한 치앙의 대규모공격 나눠맞는 경우 등)에는 유용한 문양입니다.

그 밖에 추천드리는 주 문양으로는
전봘시 만피로 부활시켜주는 "환생"
표범변신시 받는 치유량을 20% 증가시켜주는 "표범 변신"
등이 있습니다.


2) 보조 문양

보조 문양은 그나마 실용적인 문양과, 리얼 악세사리 문양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실용적인 문양
- 바다표범 변신 : 바다표범 변신시 수영속도 50% 증가
- 우아함 : 표범변신상태가 아니더라도 낙하데미지 감소
- 포식자 : 인간형 추적으로 야수도 추적

악세사리 문양
- 나무정령, 범고래, 별, 치타, 카멜레온 : 변신시 모습 변형
- 순록 : 순록 변신시 아군 태우기 가능
- 야생 동물 현혹 : 야생동물을 친구로 만들어서 1시간동안 데리고다니는 기능

제 경우 실용적인 문양을 박고 다니지만, 악세사리 문양을 박는 경우 와우를 좀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혹시나 틀리거나 이상한점 있으면 댓글달아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