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인 공대뛰고 있는 회드입니다.

수도사가 나오면서 회드가 암울하다 암울하다 하는데 
사실 좀 암울합니다. 그러나 힐스타일에 변화를 조금 주면 충분히 할만합니다.

그럼 어떻게 변화를 줘야하나..
4.1때 기억하시나요? 특히 발리오나 하드 같은 경우..
수사가 보호막 둘둘로 회드가 힐 할 틈을 주지 않았죠..(뭉쳐서 터트리는 타이밍이 일정했기 때문에 공대원 전원에게 보호막이 가능) 
그때 나온 수사 파훼법이 수사 엠 마를때까지 회드는 절대 힐을 마구 뿌리지 않는것이었죠.
미터기가 초반에는 수사가 팍 하고 치고나가다가 수사 엠 마를때즈음(중후반)에 회드가 힐량을 역전하고 막판에 굳히는 그런 시나리오였죠.
판다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그 대상이 수사에서 수도사로 바뀌었을 뿐..
수도사 학다리.. 기공탄 물론 좋습니다 순간힐량은 회드가 나무+평온해도 못따라갈 정도죠.. 근데 마나 소모가 심합니다.

본인과 같이 가는 수도사 힐 스타일을 유심히 보세요.. 
초반부터 학다리 기공탄 팍팍 쓰는 수도사라면 절대 오버힐 하지마세요..
그냥 느긋하게 기다리다가 수도사의 마나가 말라갈때쯤 부터 힐 올리시면 됩니다(수도사의 엠수급기는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회드랑 비슷한 정도죠). 
신치+급성+버섯 만으로도 수도사의 60~70프로는 따라갈수있습니다.
수도사가 학다리 팍팍 돌리는데 거기다가 도트 감으면 본인 마나도 마르고 수도사 마나도 마르고 최악의 시나리오로 갑니다.
엠말라서 정작 중요할때 수도 회드 둘다 엠 없어서 힐밀리는 상황으로 직결 됩니다.

수도사가 적당히 엠세이브 하면서 한다 싶으면 회드도 그에 맞춰서 조금 더 뿌리거나 덜 뿌리거나를 조절해야 합니다.
결국 hps잘나오는 회드와 그렇지 못한 회드의 차이는
예전처럼 칸채우기를 누가 잘하느냐가 아닌 전체적인 공대 피 상황을 보면서 
어느정도의 힐을 뿌릴것인가를 잘 조절하는.. 그 차이라고 생각되더군요

일반난이도가 정말 쉬웠다면.. 그리고 힐이 힘들지 않았다면 회드는 그냥 나락으로 떨어졌을 껍니다. 학다리만으로도 다른 힐러 3명분 몫을 할수도 있으니까요.
다만 일반도 난이도가 상당하고 힐 지옥인 네임드가 몇개 있기에 수도사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결국 마나에 허덕이게 되고 회드는 그 틈을 잘 파고 들어야 합니다. 하드모드에선 여지껏 그래왔듯이 회드가 간절히 필요한 구간이 결국 있을겁니다.

제가 현재 정신력 5300으로 다니고 있습니다만
처음에는 마나 때문에 많이 고민했었는데 수도사 힐하는것 보고 그에 맞춰서 대응해 나가니까
엘레곤 막페갈때 풀마나로 진입합니다. 물론 힐량도 압도적으로 1등 유지하면서요.

절대 서두르지 마세요 느긋하게 하세요.. 회드가 막 뿌리지만 않는다면 마나대비 힐효율이 최고라 언젠가는 결국 치고나갑니다.


그리고 특성 문양 같은경우는.. 제가 이것저것 다 실험해봤는데

투기4셋or티어4셋 + 숲의 영혼 + 급성 문양 박은것이 엠세이브도 잘되고 힐량도 최고로 잘나왔습니다.

4셋에 급성문양 박으면 신치와 급성 쿨이 거의 일치하게 되어서 급성 마나도 절약 할수 있고 급성이 항상 숲의 영혼 효과를 받으니 힐량도 더 늘어나더군요.. 개인적으로 강추하는 조합입니다.



아래 스샷은 모구샨 1 2 3넴 리카 스샷입니다. 다른 넴드에서도 압도적으로 1등 했는데 스샷을 못찍었네요 막넴은 조드 탔고..

1넴


2넴

3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