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심은 아직 회드위주로 간단하게나마 공략이 올라오지 않아서 도움이 될까 싶어 조금이나마 적어봅니다.

 

자세한 공략은 레게와 오른쪽 탭에 인벤 공식 공략이 잘 정리되어 있으니 기본적인 공략은 아는 전제 하에

 

회드가 주의해야 할 점만 적어보겠습니다.

 

 

[1넴 조르조크], 1탱 3힐

 

처음 시작하면 가운데 지역이 노란 페로몬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거기서는 힐도 들어가지 않으므로 그냥 쭉쭉 달려가서 넴드가 간 단상 쪽으로 우르르 달려갑니다. 표범 변신하고 탱보다 먼저 달려갔다 훅 가는 일은 없어야겠죠.

 

각 단상마다 넴드가 쓰는 스킬이 다른데, 단상마다 [감쇠], [힘과 활력], [개종]을 사용합니다.  

 

첫번째, 감쇠를 쓰는 단상에서 -

 

내쉬기는 탱커가 대신 맞아주는게 좋으므로 탱이 대신 맞아준다면 딱히 크게 신경쓸 일이 없습니다. [감쇠] 가 들어오는 단상에서는 검날의 아트라메데스처럼 양파링을 뿅뿅 내뿜는데, 내뿜는 방향에 따라 쭉 시계방향 또는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주면 맞을 일이 거의 없습니다.

 

몇번 하다보면 생각외로 피하는게 어렵진 않으나 한두틱 맞으면 매우 아프므로 무빙에 자신이 없다면 껍질을 돌리고 급성과 회복을 뿌려 혹시 모를 공대원들의 피를 회복해줍니다.

 

두번째, 힘과 활력을 쓰는 단상에서 -

 

아마 공장이 소음방지 위치를 각 힐러와 딜러마다 정해줬을 겁니다. 소음 방지는 샛노란 반원이 넴드 근처에 세개가 생성되는데, 그 곳이 소음 방지 구간입니다. 소음방지 구간은 넴드와 가까운 쪽이 제일 데미지가 적게 들어오고, 먼 쪽이 뎀지가 세게 들어옵니다.

 

저는 중간지점으로 가서 힐을 했는데 제일 먼 구간의 딜러와 힐러의 피가 가장 출렁이므로 자신의 여유가 된다면 지원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만 아마 템렙이 많이 높지 않은 이상 썩 여유롭진 않을 겁니다.)

 

넴드가 힘과 활력을 쓰기 시작하면 정해진 위치대로 달려가 힐을 하면 됩니다. 생각외로 뎀지가 꽤 아프게 들어오는데, 생존기를 쓰지 않아도 살릴 수는 있으나 써주면 힐 복구가 편한 건 사실입니다. 이때 소음방지 구간에 들어가서 신치바닥을 깔고 급성을 뿌리면 버틸만 합니다. 물론 회드는 쿨 1분도 안되는 훌륭한 개인생존기인 껍질도 잘 돌려줍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소음방지 위치에 네명 이상이 들어가면 힘과 활력 뎀감이 제대로 안되므로..꼭 정해진 위치를 잘 기억했다가 들어가면 됩니다. 회드는 회두부므로 보통 넴드와 젤 먼 곳까지 넣진 않을겁니다.

 

세번째, 개종을 쓰는 단상에서 -

 

개종에서 회드가 딱히 신경쓸 일은 없습니다. 만약 특성에 태풍을 찍어놨다면 개종을 쓰기 전에 미리 쿨기를 빼놓습니다. 재수없게 내가 개종에 걸려서 태풍을 휙 날렸다가 공대원 대부분이 단상 아래로 내려가는 재수없는 상황도 생길 수 있습니다.

 

2페이즈는 이제 단상에서 내려와 가운데로 넴드가 이동합니다. 페로몬을 흡수해서 탱커가 더욱 아파지니 무껍 같은 외부생존기가 필요한 상황에선 아끼지 말고 씁시다. 이제 위의 세 가지 스킬을 차례대로 쓰는데 첫 트라이라면 정신없겠으나 1페이즈를 무사히 넘겼다면 2페이즈도 그리 어렵지 않게 넘길 수 있습니다.

 

 

 

[2넴 타야크] 2탱 3힐

 

회드에게 바라는 것이 많은 2넴입니다. 쫄 잡으면서 교관들이 타야크가 쓸 스킬이 뭔지 친절하게 가르쳐줍니다.

 

쫄을 잡고 타야크와 맞짱을 뜨게 되는데 여기 구조가 네군데로 움푹 파인 지점이 있고, 각 지점마다 탱커가 넴드를 끌고 들어가고 딜러와 힐러는 그 주변으로 약산개하여 서되 중앙은 되도록 피합니다. 그렇게 해야 보이지 않는 일격대 넉백을 당하더라도 회오리쪽은 최대한 피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했지만 넴드가 [보이지 않는 일격] 이란 스킬을 쓰는데, 공대 전원이 제대로 안 뭉치면 몇명이 끔살납니다. 보이지 않는 일격이라지만 다 보이게 대상 타깃이 찍히고 디비엠에도 뜨기 때문에 그 스킬 대상자 및 공대 전원은 정해진 징 위치로 완전히 겹쳐 붙어야 합니다.

 

회드는 일격 맞고 날아가면서도 힐을 뿌릴 수 있으므로 껍질을 돌리고 일격을 맞고 날아감과 동시에 급성을 뿌린뒤 공대 피를 안정화시키면 됩니다.  

 

움푹 패인 곳에 회오리가 어느정도 쌓이면 탱커가 위치를 슬슬 옮겨 다시 회오리 없는 쪽으로 유도할 겁니다. 그렇게 같은 패턴으로 반복하면서 넴드 피를 20%까지 깎으면 공대원 전원이 회오리에 둘둘 휘말리며 저 끝까지 날아갑니다.

 

회오리를 뚫고 넴드가 있는 쪽으로 달려가야 하는데, 이때 회드는 넴드 반대방향에 도착하는 즉시 쇄포를 쓰고 급성을 뿌린뒤 열심히 회오리를 피하며 달려갑니다.

 

공대마다 택틱이 다른데 여기서 공대생존기로 공대원 피를 복구한 뒤 쇄포를 쓰고 달려날수도 있습니다.

 

회오리가 자신에게 오는 속도를 계산하고 이동해야 하는데 안 그러면 다시 회오리에 말려서 처음지점까지 날아갈 수 있습니다.

 

여유가 되면 공대원에게 도트힐을 뿌려주며 달려갑니다..만..개인적으로 무빙이 쉽다고 말하긴 힘들기에 회드도 급성 외엔 회복과 피생을 감으려 프레임을 쳐다볼 상황이 쉽게 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즉시시전 무빙힐 줄 힐러는 회드가 최고이기에 회드의 자존심을 걸고 최대한의 힐을 뿌려줍니다.

 

회오리 피하는 건 제단 올라가는 계단 끝에서도 생성되기 때문에 계단에 발 닿았다고 안심하지 말고 완전히 올라오기 전까진 회오리 생성되는 동그란 원을 보면서 무빙을 최대한 해줘야 하는 게 관건입니다.

 

그렇게 반대방향으로 가면 공대원들 피가 바닥입니다. 광역데미지도 계속해서 들어오고 살리기 빡빡합니다. 그때 힐러들과 생존기를 잘 맞춰서 공대 피를 안정화시키고 넴드를 딜하다보면 피가 10%남은 상태에서 또 그놈이 반대쪽으로 날아가고 회오리를 피해 다시 넴드에게 달려가야 합니다. 그런 뒤 닥딜해서 넴드를 잡으면 끝.

 

 무빙이 관건인 넴드이기에 힐 택틱이 크게 중요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회오리에 휘감겨 돌아가는 시간 및 피하는 시간 포함해서 힐을 많이 하지 못하므로, 엠을 세이브할 여유가 있습니다. 그러니 1페이즈에 엠이 많이 털렸다 하더라도 충분히 회오리탐때 수급이 가능한 곳이기도 합니다.

 

 

 

 

[3넴 가랄론] 2탱 3힐

 

회드가 가장 필요한 넴드라 할 수 있습니다. 공략을 보면 알겠지만 가랄론은 페로몬이라는 스킬을 쓰는데, 공대에 회드가 있다면 분명 탱커2와 회드 세명이서 페로몬을 번갈아 맞으며 바닥을 까는 택틱을 씁니다. 딜이 여유로운 곳이 아니기에 딜러들이 페로몬을 맞으면서 드리블하다보면 딜로스가 상당히 많이 나고, 다른 힐러들은 무빙힐이 회드만큼 여유롭진 않기 때문이지요.

 

기본적인 페로몬 드리블 방법입니다. 가장 먼저 달려나가 공격하는 대상자가 페로몬 대상자가 되는데,(주변에 다른 공대원이 멀리 떨어져 있을 경우입니다.) 자신이 디버프를 받으면 벽쪽으로 달려가서 천천히 움직이며 바닥을 깝니다.

 

밟고 서있으면 무지 아프므로 껍질 쿨마다 돌리고 계속 천천히 바닥을 하나씩 깔며 이동합니다. 중첩이 30중첩이 되면 정해진 탱커가 내 쪽으로 달려옵니다. 인삼도 열심히 달려가 둘이 비비적 비비적 하면 페로몬 중첩이 탱커에게 옮겨가고 회드는 그때부터 휩쓸기를 주의하며 자신이 다시 인계받을 상황에 대비하여 탱커가 바닥 까는 곳보다 조금 앞서서 탱힐을 봅니다.

 

페로몬을 인계시키면 [으깨기] 가 들어오는데, 때로 딜러나 탱커가 가라잘 배 아래로 들어가게 되도 으깨기가 시전됩니다.

 

으깨기는 2초간 스턴을 먹이므로 페로몬 대상자에겐 바닥데미지가 들어와 상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으깨기가 너무 자주 시전되면 공략 자체가 힘드니 인계타임때만 아니면 안 생기는게 제일 좋습니다.

 

회드가 페로몬 드리블을 하면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사나운 휩쓸기] 입니다. 탱커 두명이 동시에 맞아야 하는 스킬인데, 부채꼴 모양으로 바닥에 이펙트가 생깁니다. 문제는 회드가 페로몬 대상자일 때 벽쪽으로 붙어서 바닥을 쭉 까는 동안 시야가 벽 때문에 가랄론 쪽으로 못 돌리고 좁아지는 상황이 생깁니다.

 

 페로몬 디버프를 받은 상황에서는 데미지가 더 아프게 들어오는데, 이때 좁아진 시야 때문에 휩쓸기를 같이 맞으면 불쌍한 인삼은 그 자리에서 허리가 뎅강입니다. (화신 변신 상태에서는 죽지 않고 딸피로 살아납니다.) 그러니 벽쪽에 붙어서 가라잘을 제대로 볼 수 없다 싶으면 탱커에게 이동을 빨리 해야할지 천천히 가도 될지 알려달라고 말해야 안전합니다.

 

회드가 무빙힐이 편하다보니 페로몬 드리블을 하지만 대신 지속적으로 휩쓸기와 페로몬을 맞는 탱2와 자신의 힐을 챙기는 건 상당히 힘듭니다. 회두부다보니 껍질을 쿨마다 돌리는 건 필수고, 죽기가 있다면 공생으로 [얼인] 을 받아 개인생존기로 사용합니다. (3분쿨) 

 

페로몬 바닥을 까는 상황에서는 시전힐이 힘들어 탱힐을 순간순간 놓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힐러의 도움이 조금씩 필요합니다. 회드 혼자서 탱2+본인을 살리다보면 엠이 금새 털리기 때문에, 공대 광역 데미지 복구하느라 정신없는 두 힐러에게 염치 불구하고 조금이나마 지원을 받아야 수월한 진행이 가능합니다.

 

회드는 여기서 페로몬 바닥만 잘 깔다보면 딜은 알아서 딜러들이 해주고 공대 힐은 나머지 두 힐러가 혼신의 힘을 다해 해 줍니다. 공대힐도 여유로운 게 절대 아니기 때문에 공대힐의 여유가 생기면 조금씩 도와줍니다.

 

 

 

 

[4넴 멜라자크] 1탱 3힐

 

무빙에서 살떨리는 네임드입니다. 한순간의 무빙 미스가 전멸을 부르고 나머지 아홉명의 멘붕도 일으킵니다. 딜러들은 차단에 신경을 무지 잘 써줘야 하는 네임드이기도 합니다. 딜이 모자라서 2힐로 가는 공대도 있는데 그렇게 하다보면 2페이즈에서 정말 사제느님 사제느님 하고 기도하게 됩니다. 그만큼 2힐은 힐이 빡빡한데 딜이 부족하면 2힐로 갈 수밖에 없겠으나 저는 3힐로 진행하고 잡았습니다. 회드시점이므로 딜이나 딜러에 대해선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공대마다 택틱이 다르겠으나 우리는 2페이즈때 바람폭탄이 여기저기 깔리는 걸 대비하여 2페이즈때의 위치도 정하고 갔습니다.

 

일단 1페이즈때는 각자 산개하여 정해진 위치에 서서 딜힐을 합니다. 생존기를 쓰는 타이밍이 1페이즈에서는 [칼날의 비] 라는 스킬을 쓸 때입니다. 생존기 없이 견디기엔 무지 아픕니다. 도적 칼부처럼 막 작은 칼날이 날아오는데 각 힐러끼리 생존기 타이밍을 정하고 돌아가면서 씁니다. 대부분의 공대 생존기가 3분쿨이므로 보통 2페이즈때는 다 쿨이 돌아옵니다.

 

[호박석 감옥] 은 딜러들이 메즈에도 신경쓰고 딜도 하느라 정신이 없어 체크를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호박석 감옥을 인벤프레임에 추가해놓으면 프레임에 바로 보이므로 자신이 근처다 싶음 바로 풀어줍니다.

 

 진짜 재수없게 [호박석 잔류물] 이라고, 가랄론처럼 이동하면서 바닥 깔아줘야 하는 디버프가 걸린 상태에서 감옥에 걸리면 그야말로 바닥도 못 피하고 서서히 죽게 되니 호박석 감옥은 제때제때 탱딜힐끼리 서로 풀어줘야 합니다. 클릭하면 바로 깨지는데 한번 풀어준 사람은 2분동안 다른 감옥을 풀어줄 수 없으니 일반채팅이나 외침으로 서로 풀어달라고 이야기해주는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소용돌이 칼날] 이라고, 딜러나 힐러가 맞으면 욕 오지게 들어먹는 스킬이 있습니다. 넴드가 부메랑같은걸 휙 던지는데 날아갔다가 다시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1페이즈에서는 견딜만하나 2페이즈에서는 맞으면 즉사입니다. 칼날 던지는걸 맞았어도 다시 되돌아오는걸 맞지는 맙시다. 살짝 옆으로 이동만 하면 피할 수 있습니다.

 

2페이즈에서는 쫄들 다 죽이고 넴드 가운데 두고 최대사거리 잡은 뒤 산개한 진형으로 진행합니다. 넴드 피가 75퍼가 되면 [바람폭탄] 이란 걸 던지는데 그걸 밟으면 근처에 있는 공대원들에게 엄청난 데미지가 들어와 그냥 리트라이를 가는 경우가 속편하므로(힐복구 힘듬) 절대 밟지 않는게 좋습니다.

 

밀리를 제외한 원딜과 힐러는 탱커 뒤에는 안 서있는게 좋습니다. 바람폭탄이 탱커 뒤에 깔리면 탱커가 본진 조금씩 뒤로 이동시킨다고 무빙하다가 밟게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2페이즈때도 어느정도 자리를 정한 뒤 각자의 자리에서 바람폭탄이 생기면 조금씩 옆으로 이동하면서 딜힐을 합니다.

 

2페이즈부터 탱커에게 들어오는 데미지가 무지 아파지는데 회복 피생을 쭉 유지시켜주면서 무빙을 최우선으로 신경씁니다. 여기서는 수사가 영혼의 힐을 하기 때문에 사실상 회드는 마음이 든든합니다.(...)

 

사제가 없는 공대라면 1페이즈 해제부터 2페이즈 힐까지 상당히 힘들수도 있습니다. 무빙과 소용돌이 칼날, 바람폭탄만 주의깊게 피하고 딜량이 부족하지 않다면 2페이즈는 이대로 쭉 잡을 수 있습니다. 2힐은 매우 빡빡하나 3힐은 그렇게 힘들지 않습니다.

 

 

 

 

[5넴 운속] 2탱 3힐

 

그냥 ㅡㅡ 짜증나는 넴드입니다. 개인적으로 5넴이 제일 공략이 복잡했던 것 같습니다. 2힐을 하는 공대도 있으나 우리는 3힐로 해서 잡았습니다.

 

하지만 회드는 여기서 잉여입니다. 좋다고 도트힐 난발하다간 리트를 갈수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뒤에 설명드리겠습니다.

 

 

1페이즈에서는 [호박석 비수] 라고 임의의 대상을 찍어놓고 노란 물줄기를 발사합니다. 본인이 대상자가 되면 본진에서 살짝 빠져서 바닥 깔아주면 됩니다. 계속 서있으면 아픕니다.

 

바닥에서 슬라임이 튀어나오는데 랜덤 대상을 타겟으로 칩니다. 어차피 딜러들이 슬라임부터 먼저 녹이니 슬라임이 날 봐도 신경쓸 것 없습니다. 죽기 직전엔 슬라임과 좀 떨어지는게 좋습니다. 터지면서 데미지가 들어오거든요.

 

그리고 [생명변형] 이라고 1페이즈에스는 탱커 두명이 번갈아서 라이올리스 미니버전으로 변신하는데 1번스킬을 넴드에게 중첩을 최대한 많이 쌓은뒤 다른 딜러가 골렘 피를 까고 4번을 눌러 내려올 겁니다. (스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레게에 많습니다~)

 

여기까진 힐러가 크게 신경쓸 일은 없으나 가장 중요한 점은,

 

[기생충 성장] 대상자는 절대로 힐을 많이 넣으면 안됩니다.

받는 힐에 비례하여 데미지가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번에 큰 힐을 넣는게 중요한데 그냥 회드는 다른 힐러에게 맡기면 됩니다.

아무 생각없이 회복 급성 신치 뿌렸다가 도트 남아있는 상태에서 딜러나 힐러가 기생충 성장에 걸렸으면

그 대상자는 좀 살리기 힘들어집니다. 받는 힐에 비례하여 데미지가 점점 커지기 때문에 도트힐이 걸렸다면...

 

그냥 역적이 됩니다.

 

아마 기생충 성장 대상자 힐러를 정해줄 겁니다. 2힐이면 문양 박은 재생을 가끔 써줘도 되지만

3힐이라면 회드는 손놓고 있는게 도와주는 겁니다. 다른 힐러를 믿읍시다. 어차피 5넴은 힐보다는 생명변형 후의 차단이 가장 중요한 넴드입니다.

 

기생충 성장은 3페이즈까지 꾸준히 걸리기 때문에 전 아예 급성을 빼버렸습니다.

3페이즈에서 만약 자신이 [생명변형] 대상자가 아닐때 기생충 성장에 걸린다면, 법사와의 공생을 통해 받은 얼방으로 풀 수 있습니다.

 

3페이즈에서 기생충 성장 대상자는 그냥 눕는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살리기 힘듭니다.

왜냐..힐을 아낄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도트힐이고 공대생존기고 뭐고 아낌없이 쏟아넣어야 하기 때문이지요. 3페이즈에선 다시 도트힐 뿌려도 됩니다. 어차피 기생충 대상자는 생명변이가 되지 않으면 살리기 힘듭니다.

 

3페이즈에서 만약 회드나 법사가 기생충 성장 대상자면 얼방으로 풀면 됩니다.

 

 

그렇게 기생충 대상자를 주의해서 힐하다 보면 도트힐은 탱커에게만 넣어줄 수 밖에 없습니다. 회드는 그냥 탱한테만 회복 피생 신치 둘둘 해주는데 1페이즈에선 탱커가 크게 위험한 일은 없습니다.

 

그렇게 딜하다가 2페이즈로 넘어가면 라이올리스급의 거대한 골렘이 튀어나옵니다.

 

이제 생명변이는 탱커 제외 누구에게나 걸릴 수 있는데, 2페이즈에서도 차단 미스로 평온을 공대생존기를 올려야 할 상황이 아니면 회드는 도트힐은 탱에게만 감아주고 나머지 딜러들은 재생같은 즉시시전힐로 피를 채워줍니다.

(경험상 차단미스로 공대생존기가 올라가면 기생충 대상자는 꼭 죽고 리트라이 가는 상황이 발생하더군요.)

 

3힐이었기에 가능했지만, 2힐은 아마 나머지 힐러가 좀 고생을 해줘야 할 듯 합니다.

 

만약 자신에게 생명변이 스킬이 걸려서 골렘으로 변신했다 싶으면 호박석 괴수를 대상 찍은뒤 계속 1번을 눌러 디버프를 쌓아줍니다. 즉시시전이지만 몇초간의 쿨타임이 있습니다. 거대골렘이 호박석 폭발을 시전하는 바가 뜨면 바로 1번을 눌러 차단시키고, 만약 자신이 호박석 폭발을 시전한다는 디비엠이 뜨면서 스킬창 바로위에 시전바가 쭉 뜨면 그때 2번을 눌러야 합니다. (호박석 폭발은 거대괴수나 자신이나 무조건 차단)

 

이 차단이 5넴의 결정적 공략인데, 아무리 힐딜을 잘해도 이 스킬 차단을 못하면 5넴을 잡기 힘듭니다. 상당히 간단한 듯 보여도 꽤 짜증나더군요.

 

3페이즈는 호박석 괴수를 다 잡으면 탱제외 무작위 대상을 생명변이 시키는데, 이때 자신이 생명변이가 되면 2페이즈에서 했던 것처럼 1번 스킬을 넴드에게 씁니다.

 

그럼 데미지가 넴드에게 들어가는데, 3페이즈에서 주의할 점은 자신의 의지력이 중앙에 뜨는데 그게 0이 되면 죽으므로, 잘 체크하다가 거의 바닥이다 싶으면 근처 호박석 바닥에 가서 3번을 누릅니다. 그럼 주섬주섬 바닥에서 뭔가 주워먹는데 의지력이 20씩 찹니다.

 

스킬 1,2를 쓸때마다 의지력이 줄어드니 잘 체크해야 합니다. 생명변이 대상자 중 한명이라도 차단에 실패하거나 의지력 관리에 소홀하면 다 잡은 넴드 그냥 리트라이 가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저도 3페이즈에서는 힐을 할 건덕지가 없었기 때문에 생명변이된 상태에서 차단과 딜을 하면서 넴드를 잡았습니다.

 

만약 생명변이가 자신이 늦게 되는 상황에서 기생충 대상자가 회드가 된다면 위에 적었듯 공생 얼방으로 지우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6넴 셰크지르] 2탱 3힐

 

 

5넴에 비해 양반인 넴드지만 역시 무빙을 조심해야 하는 곳입니다.

 

1페이즈에서 조심할 건 [공포의 비명][불협화음의 장] 입니다. 정해진 위치에서 약산개하고 진행하다가 무작위 위치에 불협화음의 장이 두군데 생깁니다. 그러면 공포의 비명 대상자가 그안에 들어가서 스킬을 시전하는데 그럼 불협화음의 장의 퍼센테이지가 줄어들면서 0이 되면 터지며 광역 데미지를 주게 됩니다.

 

같이 터뜨리면 전멸이므로 한개를 먼저 터뜨린 뒤 힐 복구후 나머지 한개를 터뜨리는 택틱입니다.

 

무작정 공포의 비명 대상자라고 불협화음의 장 아무데나 들어가서 스킬시전하면 불협화음의 장 체력 조절에 실패해 두개 동시에 터지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으니, 장의 체력도 확인하면서 공장의 오더에 맞추어 들어가야 합니다.

 

그안에서는 자신에게 시전스킬이 안되므로, 회드가 공포의 비명에 걸렸다면 그안에 들어가서 그냥 탱한테 피생이나 회복이나 급성 등의 즉시시전힐 두세방 넣어주고 나와도 됩니다. 불협화음의 장과 자신의 체력을 체크하면서 스킬을 시전하는데, 자신의 피가 40% 이하로 떨어지면 스킬시전을 멈추고 나와서 피 복구 후 다시 들어갑니다. 

 

그 이상 쓰면 회두부는 목숨이 위태로우니 장에서 나와 피를 복구한 뒤 다시 즉시시전힐을 넣어 불협화음의 장이 20~15퍼가 되면 바로 나옵니다.

 

각 장이 터지는 순간마다 생존기를 맞춰 돌리면 되는데, 공대 구성마다 생존기 택틱은 다르니 특별히 적진 않겠습니다.

 

 

그렇게 반복하다보면 2페이즈로 넘어가는데, 좌우 나오는 쫄들의 각 탱커마다 담당 힐러를 정해줄 겁니다. 여기서 탱커가 무지 위험한데, 외부생존기 없인 탱이 살기 힘드니 오더에 따라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2페이즈에서 화신 변신후 힐을 넣었습니다. 저는 쫄드리블 하는 탱커힐을 담당했는데, 쫄들한테 너무 붙으면 각자의 쫄들이 쓰는 스킬에 순삭당하니 탱커 뒤나 옆으로 멀찌감치 따라다니면서 힐을 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덫이 자신에게 날아왔을 때 너무 외곽쪽으로 빠져서 드리블 탱커 힐을 보고 있으면, 덫이 외곽에 생겨 딜러들이 덫 만들기가 힘들어지므로 어느정도 본진과 거리를 붙여서 무빙힐을 보는게 중요합니다.

 

또 쫄 중 하나가 모구샨 막넴처럼 랜덤 대상에게 빨대 꽂고 점점 다가오는데, 모구샨 막넴에서는 그냥 껍질켜고 맞아도 힐 복구할 정도가 되지만 여기선 맞으면 너무 아픕니다. 탱힐 본다고 그냥 서 있으면 마이크로 여기저기 "피해요 피해!" 소리가 터져나올 겁니다. 힐러에게 빨대 꽂힌 쫄을 아마 딜러들이 먼저 녹여줄 것이므로 적당히 드리블을 하면서 탱힐을 봐야 합니다. 드리블 하면서 탱과의 힐사거리 및 탱이 드리블하는 쫄의 스킬을 피할 수 있는 거리를 유지하는게 중요합니다.

 

덫 만드는 쪽의 탱커와 딜러 힐은 회드가 살리기 더 빡빡하므로 아마 큰힐이 수월한 다른 힐러들이 붙을 것입니다만 공략상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덫을 만들고 3페이즈로 넘어가면 다시 1페이즈와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이때는 넴드가 용영 블랙혼 스킬과 같이 부채꼴 모양으로 [샤 에너지] 라는 스킬을 쓰는데, 맞으면 그냥 죽으므로 절대 맞으면 안됩니다. 넴드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피하기 힘드므로 적당히 붙어서 힐을 하시면 됩니다.

 

3페이즈는 광역데미지가 무척이나 많이 들어오므로 만피를 채운다는 느낌으로 힐하기보단 적절히 반피를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파멸의 환영] 이라는 스킬은 바로바로 해제를 해주지 않으면 대상자는 그냥 공포에 질려 달아나다 힐도 못받고 죽어버리게 됩니다.

 

꼭! 힐러끼리 서로서로 해제를 해주는게 중요합니다. 막페이즈는 막상 큰 어려움은 없었으나 광역 데미지가 어마어마하여 엠이 금방 말라버리게 되니 쿨기를 적절히 조절하여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틀린 부분이나 수정사항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적게나마 공심 공략에 도움되었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