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당시에 유료겜은 절대 안하는 주의였고 와우는 유료였다는 이유로 거들떠보지도않았습니다.

 

근데 친구놈이 와우하자고 절 부추기기 시작했는데, 유료게임은 못한다고 거절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녀석이 10일만 무료로 하면 생각이 바뀔거라고 무료 체험을 시켜주겠다는거에 한번 경험이라도 해볼까 하고

 

돈내서 하는 게임은 어떤거인지도 궁금했었기에 넙죽 받아들여서 와우를 접하게되었습니다만

 

다른 게임에선 보지못했던 장대한 맵과 워크래프트 특유의 분위기 그리고 마침 플레이하고있던 서부몰락지대의 황금빛

 

들판에 아주 매료되어버려 어느새인가 와우를 끊지못하고 즐기고 있는 와우저가 되어있는 저를 발견할수있더군요 ㅎㅎ

 

친구들이랑 레이드도 다니며 투기장도 즐기고 월드 프리미어에 당첨되서 드레노어 시네마틱 공개날 앞자리에서 입벌리고

 

영상 감상하기도 하고..정말 많은 추억들을 쌓은 게임이 되어버린 와우..

 

물론 와우를 하면 삶이 접속 종료된다는 말이 있긴합니다만, 와우를 추천해준 제 친구녀석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싶군요

 

이번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도 아주 불같이 뛰어볼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