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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게 글을 읽다보니 요즘은 암살도적 정보글이 없다는 모 유저분의 질문을 보고
작성하게 됬습니다.

가능하면 암살도적에 국한되지 않고, 3특성을 모두 다루어서 초보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게끔
가능 한 선에서 가장 쉽게 글을 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오늘은 암살편입니다.

사실은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내용이 공지사항에 있는 내용을 숙지하다 보면 알 수 있는 내용이나, 
그외에 몇마디를 더 보태서 어떤점이 좋더라, 어디서 실용적이더라 라는 개인적인 부분까지 추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때문에 본 글은 기본적으로 저의 주관이 많이 들어갈 예정이며, 절대적으로 [초보자]도적 분들을 위해서 있는 팁 으로 시각을 고정해 두겠습니다, 이미 만렙 유저이시고 "좀 안다" 싶으신 분들은 그냥 뒤로가기 누르셔도 무방합니다 ^_^

[암살도적]


저는 참고로 레벨업할때 전투도적과 암살도적을 번갈아 가면서 사용해 봤는데, 암살도적은 레벨업 때 굉장히 강력합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주력스킬인 "절단"의 기력 소모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초반에는 도적다운 맛을 별로 느끼지 못했던
특성입니다. 아무래도 도적은 역시 찔끔찔끔 푹푹 찌르는 맛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주의라서 (...) 레벨업 도중 만나는 몬스터들은 절단 두번 푹푹 찌르면 죽는 경우가 허다해서 손맛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었습니다.

물론 차후에 파열 스킬까지 배우고 난 뒤부터는 재미가 급상승하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레벨업 때는 전투가 더 재밌었습니다.

일단 이번 편에서는
1.핵심 스킬
2.특성

의 두가지 목차를 다루겠습니다.

1. [핵심 스킬]
기본적으로 육성 도중의 암살도적에게 있어서 가장 핵심이 되는 스킬은 "절단, 난도질, 독살, 속결, 파열" 입니다.

-a.절단 -10레벨 암살특성 타자마자 배움.
우선 절단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절단은 암살 트리를 탔을 경우 [사악한 일격] 을 대체하게 되는 스킬입니다.
기본적으로 연계점수 2점을 생성하며, 55의 기력을 요구하고, 양손으로 찌르기 때문에 사악한 일격 보다 데미지가 쎕니다.

양손으로 찌르는 고유의 모션이 존재합니다.

-b.난도질 - 14레벨에 배움.
연계점수를 소모해서 공격속도를 증가시키는 스킬입니다.
초보자 분들이 사용하는데 의문을 많이 가지시는 스킬중 하나입니다.

난도질 역시 눈에 띄지는 않지만 사용 직후의 고유모션이 존재합니다.
아니..모션이 아니라 이펙트 인가... 하여튼 누리끼리한 뭔가가 존재합니다.

보통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은 평타보다 스킬에 많이 의존하는 경향이 큽니다.
때문에 "콤보" 라는 개념도 어떻게 보면 스킬의 연계라고 볼 수 있고, 평타는 보통 스킬과 스킬사이의 쿨타임을
잇는 [W-평-Q-평-E-평-R]같은 정도의 개념에서 멀리 벗어나지 못합니다.

 하지만 와우는, 그중에서도 도적은 근본적으로 평타딜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도적은 "독" 이라는 개념의 버프를 이용합니다.

암살도적은 이중 치명독으로 "맹독" 을 사용합니다. 

"맹독"은 기본적으로 공격시 30%의 확률로 적을 중독 시킨 뒤, 12초에 걸쳐 일정량의 피해를 나눠 입히는
도트데미지를 부여해줍니다. 이후 맹독이 중첩되서 중독이 될때마다 지속시간을 초기화 시키며
일정 피해를 즉시 추가로 입힙니다.

알아두셔야 할 점은
"평타 속도가 올라간다는 말은, 독을 묻힐 확률이 증가한다는 개념과 같습니다."
때문에 아주 아주 중요합니다.

# 90레벨 이후로 추가 레벨업을 하면서 2레벨이 올라갈 때 마다 무작위 순서로 얻는 "드레노어의 선물" 이라는 강화효과 중, 난도질을 액티브 스킬이 아닌 패시브 스킬로 전환 시켜주는 강화효과가 생깁니다.

길게잡아 98레벨부터는 난도질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집니다.(사용을 못하게 됩니다.)

-c.독살 -20레벨에 배움

두번째로 초보자분들이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계시는 "독살" 스킬입니다.
20레벨 이후부터는 "절개" 스킬을 대체합니다. (스킬을 대체한다는 말은, 그 이전스킬은 앞으로 쓰지 말란 소리입니다)
연계점수 소모 스킬입니다. (절단으로 연계점수를 쌓고->독살or난도질or파열or만회or급가 로 연계점수를 소모하는 게 일상적인 개념입니다.) 역시 독살 고유의 이펙트를 지니고 있습니다.
기본모션은 절개와 같습니다, 독이 촥 하고 퍼지는 듯한 녹색 이펙트가 추가됩니다.

독살 스킬의 설명을 보시면,

소모한 연계점수별로 커지는 자연피해를 입히고, 동시에 소모된 연계점수에 비례하여 독에 감염시킬 확률을 아래의 지속시간동안 30%를 증가시킵니다. 동시에 난도질 지속시간을 갱신 시킵니다. 이때 갱신되는 난도질을 지속시간은 기본적으로 최대치로 갱신됩니다. 

각각 
연계점수 1점 - 2초지속
연계점수 2점 - 3초지속
연계점수 3점 - 4초지속
연계점수 4점 - 5초지속
연계점수 5점 - 6초지속

독살 스킬이 존재하기 때문에 암살도적에게 있어서 "난도질 유지" 라는 압박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적은 연계점수로 난도질을 사용하고 딜사이클을 이어간다고 해도, 결국 난도질이 1초라도 남았을때 독살을 때려주면
난도질의 지속시간은 36초로 갱신됩니다.

독살 자체가 어차피 자주쓰게 되는 스킬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거 하나로 난도질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 바꿔말하자면 [암살도적]에게 있어서는 난도질을 높은 연계점수에서 사용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1버블~2버블 사이에서 난도질 돌리신 후에 절단 두번 때리고 독살 치시면 됩니다.

하지만 독살이라는 스킬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기력관리가 필요합니다.
이유는 위에 보시는 "독에 감염 시킬 확률이 30%증가하는 대비시간" 때문입니다.

위에 설명했지만 맹독은 중첩감염이 될때마다 일정량의 추가데미지를 입혀 줍니다.

연계점수 5점이 쌓여있다고 가정 했을때, 
기본적으로 독살을 때린 직후 6초동안 절단을 최대한 많이 쑤셔 박는 게 독살을 제대로 활용하는 팁입니다.

하지만 보통의 경우 독살 이후로 절단을 아무리 많이 쑤셔봐야 기력 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두번 정도 입니다.
(만렙 기준으로 문양에 기력을 넣으면 세번 쑤셔 박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성비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

평균적으로 기력이 80정도 남았을 때, 독살을 쓰시고 절단을 쑤시면 독살버프 시간 안에 절단 두번 넣을 수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루트는 기력 80정도 남았고, 난도질 시간이 여유가 조금 있을때
독살을 때리고 절단-절단-속결버프 찌르는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d.속결 -40레벨에 배움

설명하기 이전에 30레벨에는 "운명의 낙인" 이라는 지속효과를 하나 배웁니다.
스킬이 치명타(크리티컬)로 적중되면 연계점수를 추가로 1점 더 주는 스킬입니다.

절단으로도 크리티컬이 생기면 연계점수가 3점이 한번에 쌓이고, 속결도 2점이 한방에 쌓일 수 있는 완소 패시브입니다.

속결에 대해서 설명해드리자면, 우선 속결이라는 스킬을 배운 직후부터는
절단을 사용 했을시 30%확률로 "속결버프" 라고 부를 수 있는 특정 조건이 생깁니다.
이때 속결스킬을 사용하시면 기력소모 없이 공짜로 속결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속결 배우시고 절단 찌르다 보시면 알껍니다, 절대로 모를 수가 없는 화려한 이펙트가 화면 중앙에 펼쳐집니다 -0-

"당연히 속결버프가 뜨면 속결 찌르면 됩니다"
하지만 버프시간이 어느정도 존재하기 때문에 반드시 뜨자마자 곧바로 찌르실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들자면 절단을 두번 찔렀는데 운명의 낙인이 발동되서 연계점수가 5점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속결버프가
떴다고 가정하면, 속결 때리고 독살 때리는 것보다는

먼저 독살 때려서 연계점수를 소모시킨 뒤에 속결을 때리고 그동안 차오른 기력으로 절단을 두번 찌르는게 좋습니다.

(물론 이경우에도 운명의 낙인이 잘 발동되서 독살 때린 직후 속결버프를 썼더니 버블 2가 차고, 절단한번 더 찔렀더니 버블 3이 차서 금방 다시 5점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분 째지지만 흥분하지 마시고 기력 80까지 모았다가
다시 독살 때리고 절단 찌르면 됩니다.)

평소에는 속결버프가 뜨지않으면 사용이 불가능한 스킬이지만

적의 체력이 35%아래로 떨어진 이후부터 활성화 됩니다. 뭔가 냄새가 나시겠지만 냄새 나는 그대로
적 체력 35%이하부터는 절단을 대체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때부터 암살도적의 데미지가 뻥튀기가 됩니다.

속결의 기력소모값이 30밖에 되지 않습니다, 절단의 거의 반토박이라고 볼 수 있는데
5버블 독살을 사용한 뒤 6초동안 연계점수 5점이 다시 쌓일때까지 속결을 신나게 박으면 됩니다.
신나게 속결을 박으면 적한테 맹독이 신나게 중첩되고, 데미지가 신나게 쌓입니다.
속결 자체의 데미지도 절단보다 강합니다. 독살보다도 쎕니다.(그렇다고 독살안쓰고 속결만 박으면 안됩니다)

-e.파열 - 46레벨에 배움.

파열까지 배우셨다면 암살도적의 기본적인 딜사이클을 완성시키는 단계가 오셨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적에게 출혈을 일으켜 지속적인 도트데미지를 주는 스킬입니다.

고유모션은 있는 캐릭터도 있고 없는 캐릭도 있었...아니 그동안 신경을 안쓰고 봐서 정확하게 눈에 띄는
동작을 취하는 몇몇 캐릭터를 제외하면 체감하지 못했습니다 (...)

연계 점수 소모스킬이고 다른 모든 연계점수 소모스킬이 그렇듯
소모한 연계점수당 지속시간이 추가되며 지속시간동안 주는 데미지가 쎄집니다.

연계점수 5점 기준으로 24초의 지속시간을 가집니다. 참고사항으로 파열의 지속시간이 남아 있을 때
적을 처지하게 되면, 남은 시간에 대비해서 기력이 찹니다.

때문에 암살도적이 적 2명의 몬스터를 동시에 상대한다고 가정 한다면
먼저 한놈한테 시비걸고, 절단과 속결로 연계점수를 쌓은 뒤->파열
타겟을 옮겨서 같은 작업을 한 뒤 ->파열->이후 절단 한번정도는 더 때려줍니다.(맹독감염목적)

이후 다시 원래 타겟에 돌아와 같은 작업을 한뒤 기력 80모으고 독살->절단->절단
대부분 이정도 가면 한명 죽습니다, 동시에 적이 죽으면서 기력이 회복되고 연계점수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남아 다음 타겟에게 인계되고 공격을 이어갈 수 있게 됩니다.

타겟이 세명이라면 세명에게 같은 짓을 하면 됩니다.

네명부터는 슬슬 버거워지기 시작합니다.(...)

파열까지 오셨다면 기본적으로 암살도적에게 사용되는 딜사이클은

은신->매복->난도질->절단->절단->파열->절단->절단->(난도질 지속시간과 기력을 적절히 봐두면서 평타딜)->독살->절단->절단

의 사이클을 운용 할 수 있게 됩니다.


2.특성

특성에 대한 설명을 하겠습니다만, 사실 특성은 지극히 개취인 부분이기 때문에
제 주관에서 추천을 해드리겠습니다.

-15레벨 특성
[밤 추적자](추천) - 은신상태의 이동속도 20%증가, 동시에 공격스킬 데미지 50%증가.
[기만] - 3초동안 은신이 풀린 상태에서도 은신에 요구되는 스킬 사용 가능.
[어둠의 집중](추천) - 은신상태에서 사용되는 기술에 소모되는 기력 75%감소.

개인적으로는 밤추적자 스킬을 극히 추천합니다.
초보자들의 레벨업 구간에서는 빠른 이동과 강력한 데미지로 몬스터를 최대한 빨리 죽여야
지루한 이빨모으기 가죽모으기 같은걸 빨리 끝낼수 있습니다 (...)

최대한 빠르고 강력하게 적에게 기습을하고, 죽기 전까지 어떻게든 파열을 구겨넣어서 기력을 회복시키고
곧바로 은신 타시고 다른놈 물고 하시는게 편합니다.

기만은 추천하지는 않지만 재미있게 쓸수는 있습니다.
이를테면 은신후 비열한 습격으로 스턴을 건뒤에 매복을 쓸수 있다는 독특한 장점이 존재합니다.

어둠의 집중은 설명에 보시다 싶이 매복이나, 기습, 목조르기 같은 은신 스킬을
매우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역시 밤추적자를 더 추천.

-30레벨 특성
[죽음의 투척]
[신경쇠약]
[전투준비]

이부분은 철저하게 개취에서 갈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딱히 어느걸 추천한다거나 하지 않겠습니다.
대체로 골고루 PVP나 PVE상황을 가리지 않고 다 쓸만합니다만

죽음의 투척같은 경우에는 5버블에서 사용하면 상대방을 주문을 차단하는 능력을 추가로 가지게 됩니다.

물론 도적의 차단스킬은 발차기가 최곱니다.

대충 상상으로 캐스터들 주둥이에 단검 던진다고 생각하시면 될거같습니다 (...)
평소에는 크게 쓸일이 별로 없지만 필드에서 같이 레벨업 중인 상대 진영 캐릭터가 사제,흑마,술사,법사 같은 캐스터 일 때 꽤나 쏠쏠한 능력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법사를 만난다면 그냥 은신타시고 갈길 가시길 바랍니다. 레벨을 가리지 않고 법사는 매우 짜증납니다.
정 얄미우시면 그냥 길가다가 혼절 한번 치고 만족하시길 바랍니다.

신경쇠약의 경우에는 인던정예몹들 중 꼭 귀찮은 스킬을 쓰는놈들(+네임드들)은 스턴에 걸리지 않기때문에
아주 약간 활용도가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래도 잡몹정리할때는 여러모로 쓸모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급가나 비습 이후에 적들이 약해지기 때문에 파티 내의 탱커와 힐러의 부담을 줄여 줄 수 있습니다.

전투준비 스킬의 경우에는 생각보다는 쓸일이 종종 있는 편입니다.
필드에서 전사나 냥꾼 같은 무기를 이용한 물리공격을 쓰는 상대를 만났을 때 사용하시면 상대의 데미지가 고자가되는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인던에서 탱커가 갑자기 사망해서 어그로가 본인에게 튀었을때 사용하면 잠시동안 생존을 보장해줍니다.
물론 이때 네임드가 무기를 사용한다는 가정 하에서입니다, 캐스터계열 네임드는 전준 써도 별 효과 못봅니다.
물론 어그로가 튀자마자 바로 써야됩니다, 차라리 속거써서 어그로를 다른 파티원에게 옮겨버리는게 편하지만

본인이 책임감이 강하다고 느끼신다면 한번쯤 전준탱 회피탱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도적 자체가 종이몸 이기 때문에 결과는 보장 못해드립니다.

주로 회피 스킬을 먼저 쓰고, 회피가 끝날때 전준을 쓰시고 버티시면 됩니다.

연관성 없는 잡썰이지만 대격변때 검날 레이드 돌면서 키마이론을 잡을때 키마이론 피를 4%남기고 탱커가 누워버려서 회피 키고 "으아아 모르겠다" 하면서 극딜을 쳤는데 잡았습니다.

그때부터 당시 길드원들한테 한동안 별명이 "기회(기적의 회피)주의자" 였었다는;;;;

 -45레벨 특성
[구사일생]
[착취독](추천)
[교묘함]

구사일생의 경우는 일종의 생존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죽게 되면 죽는게 아니라 체력 7%가 차오르고 동시에 3초동안 받는 모든 피해가 85%만큼 줄어듭니다.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레벨업 구간에서 구사일생 스킬이 발동되는 경우가 손에 꼽을 만큼 적고
착취독이나 교묘함의 활용도가 더 높기 때문에 쓸일이 거의 없을거라 봅니다.

단, 개인적으로 구사일생의 도움을 받았던 경우가 있는데
필드에서 나보다 레벨 높은 상대진영 유저한테 개겼다가 죽도록 맞고 구사일생 발동되서
소멸쓰고 도망쳤습니다. 이때말고 쓸일 없었습니다, 그보다 구사일생 발동되기 전에 소멸쓰는게 더 현명했을 겁니다.

설명을 지금 다시 읽어보니 옛날보다 더 쓸모가 없어졌습니다 (...)

착취독의 경우에는 추천을 하는 스킬입니다.
기본적으로 비치명독이기 때문에 맹독과 같이 연계해서 쓸수 있고
PVE를 적극적으로 즐기시는 유저라면 착취독의 쓰임새는 더 높아집니다.

74레벨에 배우는 독칼 스킬을 사용할 시에는 체력의 4%를 즉시 회복합니다 (!)

교묘함 특성은 추천을 하는 스킬은 아니지만 쓰임새는 꽤 있는 편입니다.
45레벨에 "교란"이라는 스킬을 배우게 됩니다.

교란스킬은 5초동안 광역데미지를 반토막 내주는 완소스킬 입니다.
교묘함 특성을 배운 뒤에는 교란스킬을 사용해서 받는 모든 데미지 도 30%를 감소시켜주기 때문에
광역데미지에만 한정되어있는 교란스킬의 활용도가 높아집니다.

 만약에 상대가 무기를 사용하는 적이고, 내가 전준을 배운 상태라면
전준과 교란을 같이 키는 것으로 데미지를 최대 80%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상대가 강력한 공격을 사용할때 연계되면 발군의 능력을 보여주지만.
보통 레벨업 중에는 손가락이 따라주지 않기 때문에 이정도 상황이 나오면 뇌에서 명령을 내리기 전에 죽습니다.

아니 PVP를 좀 해서 센스가 생겼거나, 레이드를 적극적으로 돌아서 교란스킬에 손가락이 바로 바로 움직여 주는 경우가 아니라면 절대로 제대로 쓸일이 없을껍니다.(우선 그만큼 교란 스킬 자체가 평소에는 쓰임새가 적기 때문에...)
그런이유로 착취독 쓰세요.


60레벨 특성
[암살자의 몸가짐] 추천
[그림자 밟기] 추천
[질주] 추천

60레벨 특성중에는 세가지 스킬이 모두 나름대로의 활용도를 가집니다.

전부 다 추천하기때문에 맘에 드는거 쓰세요.
우선 암살자의 몸가짐은 매복, 목조르기, 비열한 습격 같은 은신스킬을 40미터 밖에서 쓸수 있게 바뀌고
사용함과 동시에 적의 뒤로 곧바로 순간이동이 됩니다.

이론적으로는 적이 40m간격으로 배치되어있을 때 은신 - 매복 - 소멸 - 매복 -마음가짐 - 소멸 -매복

같은 루트로 최대 120m를 순식간에 이동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론에 해당되는 얘기고 실제로는 이렇게 쓰일일 없습니다 ^^;

암살자의 몸가짐이 쓰임새가 높을 때는 주로 적이 점프로는 올라갈수 없이 높은 곳에 있거나 하는 경우에 사용함으로써 곧바로 해당 상대의 위치로 이동되서 빠른 퀘스트 클리어를 도와주게 됩니다.

그림자 밟기 같은 경우에는
암살자의 몸가짐 스킬의 원조격 되는 스킬입니다, 사실 이전에는 잠행도적의 대표 스킬이었지만
특성 개편의 대 혁명 이후로 온갖 유틸기를 다 도둑맞아버린 수많은 잠행도적들의 눈물을 뒤로하고(...) 공용특성이 되어 준 스킬입니다.
역시 꽤나 활용도가 높은 스킬로 볼수 있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액티브 스킬이고 쿨타임이 존재한다는 것 정도
하지만 은신상태가 아니어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존재합니다.
암살자의 몸가짐 과 같은 용도로도 사용할수 있고, 암살자의 몸가짐과는 다르게 공격스킬은 아니기 때문에
은신상태에서 사용하면 애드를 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질주 같은 스킬도 쓰임새가 높습니다.
아마 보통은 질주 스킬이 가장 많이 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력질주의 하위호환 버전격 되는 스킬로

4초동안 이동속도가 70% 증가하고 이동 방해효과를 제거합니다 (!)

너무 막무가내로 사용하지 않고 4초 마다 한번씩 써주는 상태로는 기력을 항상 만땅을 유지하면서도
이속 70%를 챙겨먹는 기적을 보여주는 스킬입니다.

15레벨 특성 [밤추적자]와 같이 사용하면 궂이 탈것을 탈 필요가 없는 속도를 자랑합니다.

75레벨 특성
[나약한 사냥감]
[내출혈]
[비열한 수법](추천)

나약한 사냥감 특성은, 비습, 급가, 실명, 혼절, 후려 등의 스킬로 대상을 무력화 시킨 상태에서 들어가는
피해가 10%증가하게 해주는 지속스킬입니다.
쓸만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 스킬입니다.

내출혈 같은 특성은 파열의 또다른 버전 정도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게 강력한것은 아니지만 도트로 말려죽이는 맛을 즐긴다면 써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아까 도트로 말려죽인다고 했는데 사실 가장 어울리는 스킬은 비열한 수법입니다.
실명과 후려치기에 기력이 소모되지 않고, 자신이 입혀둔 독과 출혈데미지로 깨어나지 않게 해줍니다.
레벨업구간, 필드에서 싸울때는 이거만큼 좋은 특성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도적은 "유틸기의 왕" 입니다.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유틸기만 해도 실명, 후려, 급가, 비습, 혼절 등이 있고
여기서 후려치기는 의외로 쓰임새가 굉장히 높은 스킬입니다.
인던을 돌다 보시면 적마다 걸려드는 유틸기의 종류가 조금씩 다릅니다.
대부분 비슷하지만 예를들자면 기절면역 같은 몬스터의 경우이죠.

기절에는 면역이 되도 후려치기에는 면역이 아닌 놈들이 꽤 많습니다.
 동시에 일종의 차단기로의 활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손가락만 따라준다면 동시에 네명의 적의 캐스팅을 차단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상황만 맞아준다면 캐스팅을 위주로 하는 적의 스킬을 계속해서 차단시킬 수도 있습니다.
(비습으로 습격-> 첫 캐스팅 발차기로 차단-> 두번째 캐스팅 급가로 차단 -> 세번째 캐스팅 실명으로 차단
->네번째 캐스팅 후려치기로 차단 -> 다섯번째 캐스팅 다시 발차기로 차단의 무한 반복, 물론 어느정도의 간격을 두고 캐스팅 할때의 경우지 발차기를 제외하면 보통 차단되고 공격을 받는 즉시 같은 캐스팅 기술을 바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렇게까지는 잘 안쓰입니다.)

후려치기에 기력을 소모하지 않는 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완소스킬이 되어줍니다.
또한 독뎀과 출혈데미지로는 적을 다시 깨우지 않기 때문에

시간 질질 끌면서 기력관리 하면서 싸우기에는 최적화 되어있는 특성입니다.

90레벨 특성
[표창투척]
[죽음의 표식](추천)
[선견지명](추천)

표창투척은 안써봤습니다, 단 설명상으로는 도적에게 일종의 "원거리 스킬" 을 쥐어 주는 셈이기 때문에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주로 레벨업 구간에서는 "죽음의 표식"을 추천하고, 만렙이후에는 "선견지명"을 추천합니다.
아 물론 죽표는 만렙구간에서도 추천하는 스킬입니다.

레벨업 구간에서는 당연히 몹들이 빨리 죽어나갑니다(...)
여기에 죽표는 사용 즉시 연계점수를 5점을 만들어 주는데

은신-매복-난도-절단-절단-파열-죽표-독살 이나
은신-매복-난도-죽표-파열-절단-절단-독살 같은 루트의 딜사이클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즉 딜사이클의 안전성을 초반에 빠르게 확립이 가능한 스킬입니다.
죽표를 사용할때는 유의하셔야 할점은, 파티원들이 어떤 몹을 먼저 죽이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죽표를 건 상대가 죽으면 쿨타임이 초기화 됩니다.

때문에 다수의 적이 등장하는 구간에서 쓰임새가 매우 높습니다.
2타겟을 기준으로 설명해드리자면

A타겟->매복->난도->절단->절단->파열->죽표->B타겟->파열->절단->절단->A타겟->독살->절단->절단
같은 루트로 활용이 가능합니다.(난도질은 98레벨부터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먼저 죽을놈한테 죽표를 쓰고, 다른타겟에도 일단 파열과 맹독을 중독시켜 둔 뒤에
A타겟이 먼저 죽으면 파열지속시간에 비례해서 기력이 회복되고, B타겟으로 옮겨서 죽표를 한번 더 쓸수 있게 됩니다.

선견지명 같은 특성의 경우에는
죽표와는 완전히 반대방향의 성향을 가진 스킬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죽표는 5버블을 빠르게 만들어 딜사이클의 안전성을 빠르게 확보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
선견지명은 5버블+선견지명 5버블 =최대 10버블의 연계점수를 쌓을 수 있어
후반의 딜사이클에 안전성을 가져다 주는 스킬입니다.

평소 암살도적은 연계점수 생성스킬이 대부분 2같은 짝수단위로 이루어 지기 때문에 최대 연계점수가 5점인 상황이라면
대체로 4버블에서 연계점수 소모스킬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게됩니다.

물론 크리가 터지면 3버블씩 쌓여줄수 있지만, 확률이 100%가 아니기 때문에..

주로 여러명의 적이 등장하는 구간보다는 피통많은 한놈에게 쓰기 좋은 특성입니다.
1버블도 손해보지 않고 모든 독살과 파열을 5버블에서 사용 할수 있게 해주는 특성입니다.

뭐...죽표를 사용하는 것보다 좋고 나쁘고의 차이는 아닙니다. 죽표도 쿨타임만 차면 곧바로 서서 5버블 생성시켜서
깡패데미지를 보장해주기 때문에...호불호, 개취의 문제.

100레벨 특성
[독의 희열]
[그림자 분신](추천)
[죽음의 내리꽂기]

독의 희열 같은 경우역시도 여러명의 적이 나오는 구간에서 능력이 극대화 되는 특성입니다.
독에 중첩된 적 한명당 기력회복속도가 5%증가하고, 각각 3회씩 중첩이 됩니다.

약 세명의 적 정도에게 3중첩씩 중독이 되면 기력이 남아돌 정도로 쌓입니다.
다만 다중타겟에 대한 딜링센스가 어느정도 보장이 되어야 능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그림자 분신은 정말로 딜링을 극대화 시켜 줄 수 있는 스킬입니다.
사용하면 8초동안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스킬을 기억한 뒤, 다음 8초동안 그대로 똑같이 사용합니다.

만약 사용하고 독살과 속결을 8초동안 미친듯이 쑤셔박았다면, 다음 8초동안도 그렇게 해줍니다.
주로 "특정 타이밍에밖에 못하는 개극딜" 을 넣을때 쓰면 "특정 타이밍에 밖에 못하는 개극딜2" 가 되어주기 때문에
매우 강력한 스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죽음의 내리꽂기는


멋있습니다. 끝입니다.
아직도 활용도를 연구중이지만 별로 쓸만하지 않습니다.

2편에는

단축키 활용 방법
다루지 못한 스킬
문양
딜사이클

에 대해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