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출혈]로 인한 출혈은 [붉은핏줄] 패시브를 활성화 시키나 ?

 - No.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을듯 하다.

   물론 툴팁에도 없는 말이긴 한데 판다때 이후론 툴팁이 100% 신뢰할만하지 않아 유저들이 실험을 마니 하는걸로 안다.

  풀급가 후 기습기습기습... 만 계속 해본 결과 기본 방어도나 뎀감기가 전무한 도적을 상대로는 딜이 꽤 들어가지만

  기본방어도가 높고 패시브로 뎀감기가 작동하는 딜러 혹은 힐러에게 할 수록 어춤딜과의 딜 차이가 커진다.

  물론 어춤땐 장신구가 항상 돌아가고 있긴 했지만..

  아참, 그렇지만 내출혈 틱뎀은 정말정말 훌륭하다.

  장신구가 돌아가고 있는 어춤상태의 매복과 엇비슷한 데미지를 뽑아낸다. 숨어있는 미친 데미지라고 봐도 될듯.

 

2. [내출혈]특을 찍고 풀급가 후 혼절은 안된다.

  - 예를 들어 힐러에게 6초 풀급가를 때리고 점사대상을 까다가 힐러가 급가를 깨고 난 뒤에도 시야나 거리때문에 1초정도 힐을 못주면 전투가 풀리는 것을 노려 풀절까지 노리기도 했지만, 내출혈은 12초 동안 틱 뎀이 걸리기 때문에 혼절이 풀리게 된다. 

 

3. 다시 사효장신구를 준비하자.

  - 이제 잠행도적의 확실한 딜링은 어춤과, 100렙 티어의 그림자 분신뿐이게 됐다.

    그림자 분신은 2분쿨기이므로 정말 상대를 죽이려면 어춤때만 맞춰서 써도 된다고 생각해도 될듯하다.

    마침 사효와 동시사용 불가이던 노움손가락마저 삭제됐으니 이제 어춤땐 사효장신구로 확실한 딜링을 하는게 효율적이게 됐다.

 

4. 이미 쌍춤강 쓰고 계시죠 ?

  - 이제 장분이 없기 때문에 쌍춤강을 써도 된다.

    다만 투기장에서 죽기조합을 상대로 딜 끊을때 정말 효율적이던 장분이 없어지니 그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

    또... 이걸 뻘로 듣지 않고 뇌로 이해했으면 영광스러운 압제를 사서 쟁여놓진 않았을텐데 아까운 내 정복점수...

 

5. 투기장에서 그밟이 더 지배적인 특성이 될 것 같다.

  - 지난 시즌에 비해 타클의 탈출기, 생존기, 이감이불기가 간소화됐기때문인지..

    투기장에서 질주없이 운용하는데 큰 불편이 없다.

    현재 질주가 기력 30 소모로 너프되기도 했고

    연타하면 한 글쿨안에 기력을 몽땅 소모할수도 있다; 그냥 따당하고만 눌러도 기력 60이 통째로 휭.

    질주연타에 교란이라도 한번 돌린다치면 우리 캐릭은 단검도 떨어뜨릴정도로 기력앵꼬에 후달댐.

 

6. 기만

    은신상태에서 비습을 치면 은신이 풀리면서 기만버프만 남게 된다.

    근데 은신상태에서 칼부를 치면 은신이 풀리지 않으면서 기만버프가 작동한다.

    또 섬광 밖에서 소멸을 쓰고 섬광안으로 들어가면 은신은 벗겨지지만 기만이 발동하여

    섬광위에 서있는 냥꾼(혹은 다른 적)에게 비습을 칠 수 있다 ;

 

7. 이제 오크공포증은 없을듯

   지난 시즌은 스턴대상이 오크/비오크로 나뉠정도로 딜 사이클을 꼬이게 했던 오크의 스턴감소 종특이 너프당하면서

   비습(방벽)급가 같은게 나오는 일이 없네요

   무리없이 깔끔하게 스턴이 이어짐

 

8. 잠행 괜찮다.

  - 잠행이 구려진단 소리가 있어서 해보고 정말 구리면 특성변경도 고려해봤는데 솔직히 괜찮다.

    앞으로도 전투와 암살이 더 좋아서 합니다라는 말을 나올지언정

    잠행이 구려서 전투랑 암살을 합니다라는 말은 안나올거 같다.

    근데 전투/암살이 쓸 수 있는 소멸1분 문양은 정말 부럽다.

   

여전히 도적은 스킬이나 개념의 변화가 가장 적으면서도, 다른 클들의 변화 덕분에 이번 소드군에서 굉장히 좋은 클래스 중에 하나로 올라섰다고 봅니다. 도적 여러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