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다름이 아니라

 

'전투도적 단일딜 너무 거지임 탱밑딜임'

 

'전투도적으로 딜 1.5나왓는데 정상인가요?' '네 정상이에요'

 

이런식의 글이 만연한 반면 직게 내 관련 징징글 또는 질문글 들 보면 기본적인 것부터 잘못 이해하고 계신 경우가 하도

 

많아서 미뤄오다 글 쓰게 된겁니다.

 

너무 당연하고 기초적인 내용이고, 이정도만 지켜도 솔직히 탱밑딜이며 뭐 스펙대비 단일딜 호구며 이런 말은 안 나올

 

겁니다.

 

간단합니다. 

 

 

 

 

각 통찰마다 본인이 뭘 해야할지 숙지하자.

 

 

 

 

 

강화된 간계로 인해 더이상 무통<얕통<중통<깊통이 아닙니다.

 

무통<얕통<중통<<<<<<<<<<<<<<<<<<<깊통이지요.

 

이왕이면 절개는 깊은통찰, 난도질과 약공은 낮은 통찰에서 쓸 수 있게 노력합시다.

 

이걸 도와주는게 선견지명과 소멸입니다.

 

가. 선견지명

 

도게 글 보다보면 잘못 알고 계신분이 너무 많으신데요.

 

선견지명 vs 죽음의 표적입니다.

 

이게 뭐 저도 구체적인 비교는 못하겠지만, 대상이 1분 내에 수회 사망하는 경우 죽음의 표적이 나을수도 있겠죠.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선견지명이 전투 전문화에 가장 적합한 특성입니다.

 

단순히 초과버블을 방지하고 4버블 절개를 방지하는 그런 찌질한 이유로 쓰는게 아니에요.

 

바로 통찰을 최대한 쌓고 절개를 쓰기 위해 사용하는거죠.

 

예를 들어볼게요.

 

지금 중간통찰으로 막 바뀌고 3버블정도가 있다고 칩시다.

 

만약 선견지명이 없엇다면 사악-사악-절개-사악-사악-깊은통찰 이렇게 되겠죠?

 

하지만 선견지명 특성이라면 사악-사악-사악-사악-깊은통찰 절개 이런식으로 최대한 높은통찰에서 절개가 가능합니다

 

또한 이걸 반쪽만 이해하고 있는 분들도 많이보이는데요.

 

바로 5+5버블을 꽉채우라는 사람들입니다.

 

전투도적은 무정함 효과때문에 5버블 마무리일격 사용시 1버블을 회수해줍니다.

 

문제는 무정함 꽁버블은 선견지명으로 축적되질 않아요~

 

그래서 10버블 꽉채우는 순간 무정함 1버블은 그냥 갖다 버리는거랑 다를게 없습니다.

 

선견지명을 쓰는 이유중 하나가 버블 로스를 없애기 위해선데 이래가지곤 말짱도로묵이죠.

 

그러니까 선견지명은 최대 4중첩까지만 모아야합니다.

 

문제는 바로 사악한 일격입니다. 사악한 일격은 25%확률로 2버블을 수급해주는데요.

 

때문에 사악한일격은 선견지명이 3중첩 모이면 끊어야합니다.

 

약점공격은 그럴일이 없으니 선견지명 4중첩이 될때까지 써도 괜찮구여~

 

예를 들어볼게요. 지금 막 깊은 통찰이 끝났고 5버블이 있다~하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1) 사악한 일격 4번 하고 얕은통찰 띄운 후 절개를 쓴다

 

2) 사악한 일격을 2~3회 해보고 선견지명이 3중첩 되면 그냥 절개를 쓴다

 

3) 그 외(풀 기력이 되기 전에 난도질이 10초 미만까지 내려갈거 같으면 기다렸다가 난도질을 리필한다)

 

3)을 추가시킨 이유는 바로 다 가 가장 이상적인 답이기 때문입니다만,, 이건 후술할테니 패스하고

 

가보다는 나가 낫다는걸 언급하기 위해 쓴겁니다. 물론 항상 이런건 아니고 변수야 많죠. 예를 들어 장신구가 금방

 

끝날것 같다~하면 장신구 얕통 절개를 먹이는게 나을수도 있겠죠. 하지만 원칙으로 따지자면 나가 정답입니다.

 

나. 소멸

 

소멸은 더이상 계륵같은 스킬이 아니구요. 사라짐 문양 덕분에 필수적인 스킬이 되었습니다.

 

소멸은 글쿨이 없기때문에 사실상 그냥 1분쿨 사전계획이라고 생각하셔도 나쁘지 않습니다.

 

즉 2버블 획득 수단이라고 이해하셔도 좋아요. 뭐 소멸 쓰는순간 평타가 약간 끊기긴 합니다만 애당초 매복이 사악한

 

일격보다 딜이 월등히 세니까 그건 논외로 치구요. 무엇보다도 기력 소모가 15로 거의 없으니까..

 

그렇다면 사전계획을 언제쓰면 좋을까요?

 

간단합니다. 버블이 필요할때에요.

 

깊은 통찰때 소멸은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왜냐하면 소멸 여하에 따라 깊은 통찰 내의 절개 횟수가 1회 추가될수도

 

있으니까요. 애당초 사악한 일격보다 매복이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스킬이라 깊은 통찰내 한정된 15번의 글쿨 중

 

한번을 사악한 일격대신 매복으로 소모한다면 그건 개이득이죠.

 

물론 소멸도 항상 깊은 통찰에만 써야한다! 이런건 아니구 수많은 변수가 있겠지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소멸을 1분쿨 사전계획이라고 생각하자~ 이겁니다.

 

선견지명과 소멸에 대해 이해가 끝나셨다면 이제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설명해드릴게요.

 

우선 난도질

 

난도질은 데미지가 없어요. 때문에 가능한 한 낮은 통찰에서 쓰는게 중요합니다. 일단 깊은 통찰 도중에 난도질을 리필할

 

일은 없도록 합시다.

 

이게 그렇다고 잘못이해할수도 있는데

 

난도질 지속도 많이 남앗는데 난도질을 덧칠하고 깊은 통찰에 입성하는 사람

 

난도질이 끊겼는데 깊은통찰이라고 걍 닥딜하는 사람. 이정도가 있겠네요

 

사실 드군와서 난도질은 관리하기가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쉬워졌어요. 왜냐면 5버블 난도질을 리필한다는 전제하에

 

더이상 이전처럼 난도질이 끊기고 바로 리필할 필요도 없고 그냥 난도질 지속이 10초미만일때 리필해주면 알아서 남은

 

지속시간만큼 더해주거든요.

 

이걸 이용해서 다음과 같이 생각하면 됩니다.

 

깊은 통찰의 지속시간은 15초입니다. 만약 내가 이제 사악한 일격을 한번만 누르면 깊은 통찰이 온다. 5버블이 있다!

 

이때 본인의 난도질 지속시간을 봅시다. 15초 초과면 걍 사악을 누르세요. 그리고 깊은통찰 내내 열심히 딜하다

 

깊은 통찰 꺼지고 바로 난도질 리필해주면 됩니다. 이게 방법 1이구요.

 

방법 2는 더 좋습니다. 바로 도적이 '기력클'이라는걸 이용하는건데요.

 

만약 위와 같은 상황에서 난도질 지속이 15초 초과지만 좀 애매하다~ 싶으면 본인 기력을 한번 보세요.

 

만약 기력이 0~10 이정도까지 불태워놨으면 그냥 기다립시다. 말 그대로 그냥 기다려요.

 

난도질 지속이 10초 미만이 될때까지 풀기력이 안될게 분명하므로 그냥 기다렸다가 난도질 지속이 10초 미만이 되는순간

 

난도질을 리필하고 사악을 쓰고 깊은통찰에 입성하면 됩니다.

 

(물.론. 이번에도 분명히 언급해둡니다만.. 본인의 장신구 발동상황이라던가 기타 외부 요인을 전혀 감안 안한 예시고,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위해 언급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