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군도 끝났고 mmo-champion에 새로운 드군용 가이드가 올라왔기에 이를 기반으로 여태껏 포럼에서의 건설적이고 근거가 있는 여러 주장들을 모아 새로운 가이드를 올려봅니다. 기존 5.4 가이드나 운무 가이드의 양식으로 맞춰볼까 하다가 원전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mmo의 원 글 형식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덧붙였습니다.

이 글의 목표는 신성 기사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누구나 읽고 힐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끔 하는 것입니다.
이 가이드에서는 모든 주문을 일일이 열거하지는 않을 것이며 각각의 주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툴팁을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이후 힐링 스킬의 주문력 계수 등은 필요한 경우 언급해 확실한 비교가 가능하게 했습니다.
*여기 담긴 내용들은 나름대로 합당한 의견들을 모아 종합하고자 한 것이기 때문에 약간씩 충돌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본문의 내용은 레이드를 위주로 했기 때문에 이와 다른 상황이나 다양한 반론 등은 끝 부분에 여러 테마로 모아놨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5.4와 달라진 점 - 5.4에 관심이 없는 분은 다음으로 넘어가셔도 됩니다.
특성과 문양
(직접적으로 힐과 관련된) 주문
유틸기
장비
자세한 비교 분석

1.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의 변화

블리자드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힐링을 늦추고 단순히 난사하는 것이 아니라 힐 스킬에 대한 결정 부분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이는 플레이어들의 체력을 높이고 힐량을 그대로 두는 방식으로 반영되었습니다.
또한 확장팩이 진행되는 동안의 마나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기존의 첫 레이드에서는 마나에 허덕이다가 확장팩 말기에는 마나가 무의미해지는 것을 벗어나기 위해 기본 마나 재생을 높이고 마나 소모량이 낮은 기본 주문들을 만들어 뒀습니다. 반면 아이템 레벨을 높여도 정신력은 보다 적게 오르게 되어 파밍이 많이 되어도 마나 소모량이 높은 주문을 난사하긴 힘들어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탱커의 능력이 전반적으로 약화되고, 공대생존기 또한 약화되고 제거되었습니다. 이는 힐 자체가 더 큰 의미를 갖게 되고 더욱 요구된다는 것입니다. 

신성기사는 이런 전반적인 흐름에서 6.0으로 넘어오며 변화를 겪었습니다.
신성한 힘 소모 기술에 캐스팅 시간이 생겼습니다. 여명의 빛, 영광의 서약, 영원의 불꽃은 이제 1.5초의 시전 시간을 갖게 되고 이는 무빙 힐의 약화로 이어졌습니다.
광휘의 탑 지속효과가 이제 신성한 힘을 주지 않습니다. 이제는 봉화 대상자에게 성스러운 빛, 빛의 섬광을 쓰면 일정 마나를 돌려 받습니다. (자세한 방식은, 힐을 하면 마나를 소모하기 전에 미리 마나 소모량의 40%가 회복되는 방식입니다.)
쿨기의 변화: 응징의 격노가 신의 은총과 고대왕의 수호자와 통합되었습니다. 이제 하나의 큰 힐링 쿨기가 되었고, 구손은 사라지고 헌신의 오라는 신성 기사 전용 스킬이 되었습니다.
마나 소모: 신성한 광휘의 마나 소모량이 매우 높아 단순히 신성한 힘을 위해 난사할 수는 없습니다. 신성한 기도가 삭제되고 마나 해일 토템과 희망의 찬가도 사라져 액티브 마나 회복 스킬은 전무하게 되었습니다. 빛의 봉화에 약간의 마나 소모량이 생겼고, 심판과 선고의 마나 소모는 사라졌습니다.
천상의 빛이 사라지고 같은 힐량을 가지는 성스러운 빛과 빛의 섬광만이 남았습니다.
영원의 불꽃이 다시 빛나는 치유를 쌓습니다. 도트힐의 비중이 많이 약해졌으며, 소모한 신성한 힘의 수는 영광의 서약에 해당하는 첫 힐과, 도트힐의 지속시간에 영향을 줍니다 (10초, 20초, 30초). 성스러운 보호막이 영원의 불꽃과 경쟁력을 갖출 정도로 강해졌습니다.
신성 충격이 단순히 25%의 치명타율 보너스가 아닌, 자신의 치명타율의 2배를 적용받게 되었습니다. 치명타율은 신성 기사에게 보너스가 주어지는 2차 스탯으로서, 치명타 및 극대화도 스탯을 올릴 때 5% 더 올라가게 됩니다. (100의 치명타를 올리면 실제로는 105가 올라가게 됨)
 

2. 특성과 문양
특성 각각의 설명은 툴팁으로 확인해 주세요.

15레벨 특성 - 이동 속도
추천 : 빛의 속도는 필요한 순간 큰 이동속도 증가를 부여합니다. 심판의 추격은 고정된 이동 속도를 부여하며 추가적으로 보유한 신성한 힘에 따라 증가할 수 있습니다. 법의 위세는 심판을 사용해야 하며 필요한 순간 쓰기에는 짧은 느낌이 있습니다.

30레벨 특성 - 군중 제어
추천 : 심판의 주먹은 스턴 스킬의 쿨을 30초로 줄여줍니다. 다른 주문들은 1분의 cc기와 광역 cc기로 상황에 맞게 모두 적절하게 쓸 수 있습니다.

45레벨 특성 - 힐링 주문
추천 : 영원의 불꽃은 영광의 서약에 도트힐을 부여합니다. 이 도트힐은 특화에 해당하는 빛나는 치유를 갱신해줍니다. 성스러운 보호막은 도트힐의 성격을 가지는 보호막입니다.  이들 각각은 힐 스타일에 큰 변화를 주며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각각의 가치가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도트힐에 요구되던 가속 수치는 사라져 가속을 올리는 만큼 도트힐의 힐량이 증가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또한 성스러운 보호막이 치명타나 연속타격의 영향을 받아 힐량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관대한 치유사는 빛의 섬광을 강화해주지만 이제는 전혀 필요없어진 심판을 쓰는 것을 강요합니다.

60레벨 특성 - 유틸기
추천 : 모두 유용하나 정화의 손길은 한정된 상황에서만 성능을 발휘합니다. 불굴의 정신력은 신의 축복, 천상의 보호막, 신의 가호 쿨을 반으로 줄여주어 생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온화함은 일부 네임드에서 연달아 보호의 손길을 요구할 때 특히 유용합니다. 

75레벨 특성 - 힐링 버프
추천 : 세 가지 모두 나름의 가치를 가집니다. 신성한 복수자는 폭힐을 해야 할 경우 가장 유용합니다. 축성의 분노는 가장 높은 지속 힐량과 가장 뛰어난 무빙 능력을 제공합니다. 신성한 목적은 재미 있는 스타일이고, T17 티어 효과와 잘 맞습니다.

90레벨 특성 - 힐링 주문
추천 : 신성한 반사(구 성스러운 빛기둥)은 대부분의 전투에서 유용합니다. 적을 대상으로 잡고 시전하면 광역힐로 쓰입니다. 빛의 망치는 밀집 진형에서 자주 오지는 않는 데미지에 유리합니다. 가장 높은 힐량을 보이지만 1분이라는 긴 쿨로 자주 쓸 수는 없습니다.

100레벨 특성 - 봉화 강화
추천 : 신념의 봉화는 봉화를 2개 놓을 수 있게 합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가장 좋습니다. 통찰의 봉화는 소규모 그룹의 전투나 탱커가 오직 1명인 전투에서 유용할 수 있습니다. 빛의 보살핌은 매우 특별한 상황에서 유용하며, 주로 PVP에서 이용될 수 있습니다.

문양
추천 :
희생의 손길 문양은 희생의 손길을 사용했을 때 자신에게 돌아오는 피해를 제거해 안정적인 외부 생존기로 만들어 줍니다. 거의 대부분 이 문양은 고정적으로 선택됩니다.
빛의 섬광 문양은 빛의 섬광을 사용한 후 다음 주문의 힐량을 10% 증가시켜줍니다. 빛의 섬광을 난사해야 하는 상황에서 유용합니다.
신앙 문양은 신의 축복을 쓸 때 10%의 마나를 회복시켜 줍니다. 마나가 모자랄 경우 유용하지만 실제로 신기는 마나가 부족한 힐러는 아닐 것이므로 필수 문양이라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자비로운 격노 문양은 응징의 격노의 효과와 재사용 대기시간을 감소시켜 줍니다. 낮은 데미지가 계속해서 들어오는 상황에서 유용합니다. (축성의 분노 특성 자체가 지속 힐량에서 가장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이 문양은 이 성격을 더욱 강화해줍니다. 이런 상황이 가장 유용한 곳은 던젼입니다. 던젼에서 꾸준히 응징의 격노를 사용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빛의 봉화 문양은 빛의 봉화 스킬에서 글로벌 쿨다운을 제거해줍니다. 봉화 스왑을 자주 해야 할 경우 유용하지만, 신념의 봉화 특성을 찍은 후 사실상 두 탱커에게 봉화는 고정되므로 의미가 퇴색됩니다.
신의 가호 문양은 40%의 마법 데미지 감소 주문을 20%의 모든 데미지 감소로 바꿔주어 상황에 따라 유용합니다.
정화 문양은 정화 주문을 연달아 쓸 수 있게 해줍니다. 상황에 따라 유용합니다.
시민의 수호자 문양은 영광의 서약 부분의 20%만큼을 자힐로 바꿔줍니다. 상황에 따라 유용합니다.

3. 주문

신성 기사는 패시브 효과와 통찰의 문장을 통해 힐량이 증가됩니다. 밑에 표시된 힐량은 이런 부분을 반영하지 않은 힐량으로, 주문에 따라 이 효과를 추가하면 자신의 주문력에 따른 정확한 힐량이 나옵니다.
통찰의 문장은 모든 주문의 힐량을 5% 증가시킵니다.
성스러운 통찰력 효과는 여명의 빛, 영광의 서약, 영원의 불꽃 힐량을 50% 증가시키고, 다른 힐을 25% 증가시킵니다.
봉화를 통해, 다른 대상에게 한 단일 힐의 50%, 광역 힐의 15%만큼 봉화 대상자가 치유됩니다.
봉화 대상자에게 하는 단일 힐의 힐량이 10% 증가합니다.

단일 대상 주문

신성 충격
신성한 힘을 주며, 즉시 시전되며 쿨마다 사용해야 할 스킬입니다. 자신이 가진 치명타율의 2배를 적용받으며, 드레노어의 선물을 통해 쿨이 초기화될 수 있습니다. (주문력의 140%)

성스러운 빛
마나 소모량이 적은 느린 힐입니다.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이 힐을 할 때마다 10% 확률로 다음 신성 충격의 쿨이 돌지 않게 됩니다. (주문력의 300%)

빛의 섬광
마나 소모량이 큰 빠른 힐입니다. 급하게 힐을 할 때 써야하며 던젼에서 유용합니다. 10% 확률로 다음 신성 충격의 쿨이 돌지 않게 됩니다. 빛의 섬광과 성스러운 빛은 빛의 봉화 대상자를 힐할 경우 소모 마나량의 40%를 돌려받습니다. 따라서 탱에게 빛의 섬광을 시전하는 것의 부담이 줄어들었습니다. (주문력의 300%)

영광의 서약 / 영원의 불꽃
신성한 힘을 소모하는 주문입니다. 3신성한 힘으로 쓸 때 가장 효과가 좋고, 영원의 불꽃을 찍은 경우 탱커에게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자신에게 시전시 도트힐의 힐량이 50% 증가합니다. 3신성한 힘으로 시전 할 때 영원의 불꽃은 30초동안 지속되며 기본 15틱을 갖습니다. (영광의 서약 부분은 1신성한 힘당 66.2%, 3 신성한 힘일 때 264.6%, 영원의 불꽃의 도트힐은 2초마다 주문력의 10%)

성스러운 보호막
주기적으로 대상에게 보호막을 겁니다. 3개까지 충전되며, 탱커에게 항상 걸어두고 쿨이 쉬지 않게 하세요. 시전 직후 보호막이 걸리며 이후 30초 동안 6초마다 보호막이 걸립니다. (주문력의 100%씩 6번= 총 주문력의 600%)

광역 힐 주문

신성한 광휘
신성한 힘을 주며, 지정한 대상과 그 주위 좁은 반경에 5명까지를 추가로 치유합니다. 마나 소모량이 성스러운 빛의 세 배가 넘을 정도로 매우 큽니다. 신성한 광휘는 서광이라는 버프를 쌓아 다음 신성 충격에 광역 힐을 부여합니다.(대상은 주문력의 151.4%, 주위 5명은 75.7%, 즉 최대 주문력의 530%)

여명의 빛
신성한 힘을 소모하는 광역 힐 주문입니다.3신성한 힘으로 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1신성한 힘당 주문력의 24.5%, 3신성한 힘일 때 주문력의 73.5%, 6명 모두에게 적중 시 주문력의 441%)

빛의 망치 & 성스러운 빛기둥
신기의 가장 강력한 광역힐 주문으로, 쿨마다 또는 필요할 때마다 쓰세요. (성스러운 빛기둥은 적에게 사용시 주문력의 300%씩 5명을 치유 = 총 주문력의 1500%, 빛의 망치는 2초마다 주문력의 67%만큼 14초 동안 6명을 치유, 총 8틱 = 총 주문력의 3216%)

신기에게는 두 가지의 주요 힐 스타일이 있습니다. 각 스타일은 45특성에 따라 영원의 불꽃 스타일과 성스러운 보호막 스타일입니다. 드군에서 이 두 힐 스타일의 힐량은 비슷해졌으며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힐의 규칙

신성 충격을 쿨마다 쓰세요.
신성한 힘 스킬은 3 신성한 힘일 때 쓰세요.
성스러운 보호막 특성을 골랐을 때는 여명의 빛을 쓰세요. 영원의 불꽃을 선택했을 때는 영원의 불꽃을 쓰세요. 성보 특성을 찍고 영광의 서약을 쓰는 것은 드문 상황에서 벌어져야 하며, 일반적으로 힐량의 손실을 가져옵니다. 영불 특성을 찍고 여명의 빛을 쓰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명백히 필요한 대상이 없을 때에는 탱커와 자기자신에게 영원의 불꽃을 유지하세요.
성스러운 보호막은 3개까지 충전되며, 10초마다 재충전됩니다. 3개를 모두 사용하고 재충전을 기다리는 것이 가장 좋으며, 2충전까지 쌓는 것은 괜찮지만 충전되는 쿨이 놀지 않도록 하세요. 일반적으로는 탱커에게 2개씩 걸고 있으면 됩니다.
성스러운 빛기둥을 적을 대상으로 잡고 쿨마다 쓰세요. 빛의 망치를 골랐다면 광역 피해가 올 때까지 기다리거나 네임드에 따라 쿨마다 사용하세요.
빛의 봉화는 데미지를 받는 탱커에게 걸려 있어야 합니다. 신념의 봉화를 골랐다면 두번째 탱커나 명백하게 계속 피해를 받을 대상에게 걸어두세요. 봉화에는 3초의 쿨과 마나 소모가 존재하므로 봉화 스왑 힐 스타일은 이제 과거의 플레이스타일입니다.
성스러운 빛을 필러 스킬로 사용하세요. 대상에게 힐이 당장 필요하지 않아도 특화를 통해 보호막이 생기고, 성스러운 빛의 마나 소모량은 적기 때문에 꾸준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성한 광휘는 큰 광역 피해가 밀집 진형에서 들어올 때에만 사용하세요. 신성한 광휘는 신중하게 써야 하며, 조금만 자주 쓴다면 바로 마나는 말라버릴 수 있습니다.
빛의 섬광은 단일 대상 폭힐에 사용하세요. 만약 그 대상에 봉화가 걸려있다면 훨씬 마나 관리가 안정적으로 가능합니다.

간단히 알아둘 것

통찰의 문장을 항상 켜두세요.
신성 충격은 두 배의 치명타율을 갖습니다.
신성 기사는 장비로부터 5%의 추가 치명타 수치를 얻습니다.
신성 충격이 치명타 효과를 발휘하면 다음 성스러운 빛이나 신성한 광휘의 시전 시간이 1.5초 감소합니다. 성스러운 빛을 필러 스킬로써 꾸준히 사용한다면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습니다.
향상된 신성 충격은 드레노어의 선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성스러운 빛과 빛의 섬광을 시전할 때 10% 확률로 다음 신성 충격의 쿨이 돌지 않습니다. 발동할 경우 신성 충격을 연달아 사용하세요.
서광은 신성 충격이 중첩당 15%(드레노어의 선물로 100%)만큼의 광역힐을 주위에 하게 만드는 지속효과입니다. 신성한 광휘를 시전하면 서광 중첩을 얻고 다음 신성 충격이 서광 중첩에 따라 힐량의 일정 수치를 신성한 광휘와 마찬가지로 10m의 좁은 범위를 갖고 6명까지 치유합니다. 신성한 광휘를 사용하는 일이 드물고 신성 충격을 쿨마다 쓰기 때문에 이것을 관리하며 쓸 부분은 아닙니다.

로테이션

로테이션은 힐을 할 때 완벽히 현실적으로 작동하지는 않습니다. 상황에 따라 필요할 때 맞는 힐을 하세요. 그러나 일반적인 힐의 흐름을 알아두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영원의 불꽃 선택 : 성스러운 빛기둥 - 신성 충격 - 성스러운 빛 - 성스러운 빛 - 신성 충격 - 성빛 - 성빛 - 신충 - 영불
성스러운 보호막 선택 : 성스러운 빛기둥 - 신성 충격 - 성스러운 보호막 - 성빛 - 성빛 - 신충 - 성빛 - 성빛 - 신충 - 여빛 - 성보..

4. 유틸기

신성 기사에게는 몇가지 중요하고 자주 사용되어야 할 유틸기가 있습니다.
희생의 손길 : 대상이 받는 피해를 30% 줄여줍니다. 탱커나 무언가 큰 데미지를 받는 대상이 생존해야 할 때 쓰세요.
보호의 손길 : 물리 데미지에 면역이 되게 합니다. 이 스킬로 지워지는 디버프가 일부 존재하며 딜러가 어그로로 맞아 죽는 일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드레노어의 선물로 30초로 줄여지는 참을성 디버프를 남겨 이후 그 동안 대상에게 참을성 효과를 남기는 주문을 쓸 수 없습니다.
자유의 손길 : 이동 방해 효과를 제거합니다. 위험한 이동속도 감소효과 등이 있을 때 사용하세요.
천상의 보호막 : 자기 자신을 무적으로 만듭니다. 차단을 방지해야 할 때, 디버프를 지울 때, 큰 데미지를 받을 때, 큰 광역 피해 구간, 위험한 순간에 미처 이동하지 못했을 때 사용하세요. 참을성 효과를 남깁니다.
신의 축복 : 막대한 치유량을 가진 즉시 시전 스킬로 탱커 등을 살려야 할 때 사용하세요. 참을성 효과를 남깁니다.
헌신의 오라 : 공격대 생존기로 마법 피해만을 20% 감소시킵니다. 다만 범위는 약간 넓습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힐 스타일에서 뎀감형 생존기의 효과는 그 중요성이 낮아지고 힐업 생존기의 가치가 매우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뎀감의 효과나 범위의 측면에서는 유사한 공대 생존기와 비교했을 때 마법 데미지 대상으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5. 장비 & 스탯

영원의 불꽃과 성스러운 보호막 특성에서의 스탯 우선 순위는
지능 > 치명타 > 가속 > 특화 = 연속타격 = 유연성입니다.
정신력은 정신력이 붙을 수 있는 목, 망토, 반지에 경우 선택하세요. 장신구는 별도로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법부여, 보석, 음식과 영약
드레노어의 전쟁 군주에서 마부, 보석, 음식은 2차 스탯만을 제공합니다. - 치명타, 가속, 특화, 연속타격, 유연성
마법부여가 가능한 부위인 목, 등, 손가락에는 치명타 마부를 하세요. 무기 마법부여에는 다른 부위처럼 각각 2차 스탯을 선택할 수 있지만, 어둠달의 징표를 통해 정신력을 올릴 수 있습니다.
모든 보석 홈은 다색보석홈으로, 치명타 보석을 쓰세요.
영약은 여전히 1차 스탯을 올려줍니다. 지능 영약을 먹으세요.

장비
드군에서는 장비를 얻을 수 있는 많은 방법이 존재합니다. 또한 확률적으로 드랍되는 장비의 템렙이 높아지거나, 보석 홈이 붙을 수 있습니다. 제작과 주둔지를 통해서도 장비를 얻을 수 있습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레이드에 돌입하기 전에 맞출 수 있는 아이템 bis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작 방어구는 3개까지 입을 수 있습니다. 전설 반지 퀘스트를 통해 680 반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머리는 와우 10주년 이벤트를 통해 화산 심장부에서 640 장비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제작 아이템을 얻기는 힘들고, 에펙시스 아이템 또한 그것을 얻기까지의 효율이 좋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기본적으로는 영웅 던젼아이템과 도전모드 일일 보상, 주둔지 보상 등을 이용하게 될 것입니다.)

주무기 - 대장 제작 한손도끼 3단계 (655)
보조장비 - 주문각인 제작 방패 3단계 (655)
머리 - 10주년 기념 화산심장부 머리 (640)
목 - 파괴의 화신 드로브 드랍 목걸이 (650)
어깨 - 주둔지 침략 방어 금 보상 (645)
등 - 영던 망토 (630) - 새다나 블러드퓨리, 마른껍질, 테론고르, 롤탈, 금속술사 고라샨 드랍
가슴 - 영생의 탈르나 드랍 가슴 (650)
손목 - 모든 영던에서 드랍 (630)
손 - 대장 제작 손 3단계 (665)
허리 - 파괴의 화신 드로브 & 영생의 탈르나 드랍 (650)
다리 - 루크마르 드랍 (665) *이건 높은망치 기간 동안엔 얻을 수 없습니다. 이 경우 손과 바꿔 제작하거나 도전모드 보상 등 다른 방법으로 얻어야 할 것입니다.
발 - 루크마르 드랍 (665) *다리와 마찬가지입니다. 
반지 1 - 전설퀘 보상 (680)
반지 2 - 루크마르 드랍 (665) *다리와 마찬가지
장신구 1 - 주각 장신구 다크문 3단계 (655)
장신구 2 - 정보를 알 수 없는 템이라서 제외합니다. 이 부위에는 영웅 던젼 드랍템이나 월드에픽 장신구 또는 연금술 장신구, pvp장신구 모두 가능하겠습니다.

6. 힐량의 비교
여기서는 다양한 특성과 로테이션에 따른 힐량을 비교하는 부분으로, holybouch.com을 운영하는 bouchbagette가 작성한 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양한 특성 조합에서 보이는 힐량은 비슷하지만, 성스러운 보호막이 가지는 관리의 필요성과 큰 마나 소모량을 고려할 때 어느정도 영불의 손을 들어줄 수 있겠습니다.


75라인 특성과 티어 효과간의 비교입니다. 축성의 분노가 지속적인 힐 면에서는 가장 높은 힐량을 보여줍니다. 신성한 복수자는 활성화된 동안 신성한 광휘를 쓸 경우 가장 높은 폭힐량을 보여줍니다. 신성한 목적의 힐량은 평균적으로는 낮지만, 다른 특성보다는 티어 효과를 받을 때 상승폭은 높습니다. 전체적으로 티어 효과의 상승폭은 높게 나타나지 않는데, 이는 신성한 힘 생성이 느려져 신성한 힘 스킬을 자주 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는 또한 신목이 낮은 성능을 보여주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각 특성을 골랐을 때 스탯의 가치입니다.

마나 소모와 마나 생성
기본적인 힐링 로테이션은 1500~1600의 mps의 마나 소모량을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우리의 마나리젠은 963mps이고, 정신력 50은 21정도의 mps을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마나 중립적인 수준의 마나리젠을 갖출 수는 없고 충분한 정신력은 꾸준히 힐을 한다면 이룰 수 없기 때문에 계속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성전사의 일격을 사용할 때의 변화. 성전사의 일격을 쓰는 것은 일반적으로 손해이고, 신성한 복수자를 썼을 때 신성한 광휘를 쓸 마나가 없을 경우 사용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 외 생각할 점
신성한 힘의 수? - 1의 신성한 힘으로 여빛, 영불을 자주 쓰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드군에서 좋은 습관이 아닙니다.  우리의 신성한 힘 스킬은 3개의 효과일 때도 다른 주문보다 월등히 높지 않으며, 영불은 소모한 신성한 힘의 개수에 따라 지속시간이 변화합니다. 1신성한 힘으로 사용하는 것은 최선이 아닐 뿐더러 오히려 성스러운 빛을 캐스팅하는 것과 비교해 hps의 손실를 가져옵니다. (1신힘 영불은 성스러운 빛 힐량의 절반 수준이니깐요)

스탯 가치? - 이 가이드에서 스탯의 가치는 치>가>특..의 순서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치명타는 명백히 우리의 제 1스탯이지만, 이 글은 가속의 가치를 과대평가하는 면이 있습니다. 치명타는 드군이 되면서 1%당 요구수치가 낮아졌고, 추가적으로 신성기사는 보너스를 얻으며, 치명타의 단점인 오버힐의 가능성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가치가 더 올라갔습니다. 
기본적으로 가속과 특화는 클래스에 따라 그 가치가 변화하고, 스탯 1당의 성능은 치명타=연속타격>유연성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신기는 치명타에 부가 효과인 빛 주입등이 있으므로 치명타의 가치가 높아서 치명타>연타>유연성이 되죠. 그러나 가속은 도트힐에서는 제 성능을 발휘하지만 그렇지 않은 힐에 대해서는 가치가 줄어듭니다. 또한 성보의 경우도 가속의 가치는 과대평가되는데, 실제로 성보의 효과를 얻는 것은 탱커 정도의 1-2명이고, 3번째 성보는 상대적으로 제 성능을 보기 어려우며, 아예 사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빛 주입은 가속의 가치를 낮추는 요인이고 신기에게는 기본적으로 15.5%의 가속이 주어지기 때문에 다른 스탯보다 우리에게 필요한 가속은 실제로는 계산이 보여주는 것보다는 낮다고 합니다. 특화의 경우 아이템을 파밍할 수록 그 가치가 높아지는 것이 당연합니다만 높은망치 수준에서는 크게 좋은 성능을 발휘하지는 않습니다. 결정적으로 위의 표는 끊임없이 힐을 하는 상황을 전제했기 때문에 가속이 빠르면 쉼없이 힐을 하므로 힐량 증가폭이 더욱 크지만 실제로 우리는 힐을 끊임없이 하지는 않습니다. 무빙도 하고 힐을 쉬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결론만 놓고보면 치명타는 두말할 것 없는 1순위 스탯이지만, 다른 스탯들은 변동의 여지가 있습니다. 성보같은 경우 특화의 적용을 받지 않으므로 특화의 가치는 한참 낮아지고, 이는 아무리 템레벨이 높아져도 만회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치>가>특이 성립하나 가속 또한 성보에서 과대평가 받는 경향이 있으므로 연속타격 등의 스탯을 아예 무시할 것은 못됩니다. 영불은 더욱 논란의 소지가 많은데, 특화가 영불에 모두 적용되므로 낮은 템렙에서도 성보보다는 가치가 높습니다. 그러나 저템렙에서 특화가 큰 효과를 못보는 점, 그리고 도트힐이 가속에 더 영향을 많이 받는단 점에서 가속이 아직까진 선호되고, 이후 티어 효과를 맞추며 템렙이 높아질 시점에서 특화가 더 선호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광휘의 문제점? - 신성한 광휘는 툴팁부터 잘못되어 있습니다. 실제로는 툴팁과 달리 6대상이 아닌 5대상만을 힐합니다. 광휘가 1명+5명을 치유할 경우 모든 것을 고려한 힐량은 903.5%입니다. 광역힐이 4명에게 들어간다면 744.5%, 3명이라면 645.4%입니다. 광휘는 기본 마나의 35.6%, 11405의 마나를 소모합니다.
반면 성스러운 빛을 봉화 대상이 아닌 대상에게 시전할경우 성스러운 빛의 총힐량은 787.5%, 마나는 기본 마나의 10.3%인 3300을 소모합니다. 이처럼 광휘를 모든 대상에게 적중시킨다 하더라도 마나 소모량은 3배가 넘어가는 것에 비해 힐량은 14%만 높을 뿐입니다. 광휘가 주는 두 가지 다른 효과는 광휘의 가치를 이것보다는 높게 해줍니다. 그것은 신성한 힘과 서광인데, 신성한 힘은 앞서 말했듯이 그 가치가 상당히 낮습니다. 물론 3신성한 힘일 때의 힐량은 다른 주문들보다 높지만 실제로 마나소모힐과 신성한 힘을 소모하는 힐의 힐량을 비교할 경우 1신성한 힘의 가치가 마나만큼의 가치를 제대로 하지 않습니다. 1신성한 힘이 갖는 힐량이 낮을 뿐만 아니라, 이제 신성한 힘 스킬은 즉시시전도 아니기 때문에 많은 이점을 상실했습니다. 서광은 훌륭한 힐량을 보이지만, 결정적으로 광휘와 같은 문제를 공유합니다. 그것은 광휘와 서광의 범위가 10m라는 실제로 굉장히 좁은 범위라는 것이죠. 실제로 아무리 이상적으로 써도 광휘의 성능이 그리 높지 않지만, 실제로는 6명을 다 맞출 수 있는 상황 또한 한정된 진형일 뿐입니다.

신기와 정신력 - 이 글에서는 정신력을 마나 중립의 면에서 볼 때 그 가치를 높은 편으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신기는 마나가 부족한 힐러는 아닙니다. 일단 위의 비교에서처럼 광휘를 배제하고 볼 때, 성스러운 빛의 힐량은 무척 높은 편이고, 실제로 봉화 대상자인 탱커를 힐 할 때 40%의 마나를 덜 소모하므로 더욱 신기는 마나 절약적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신기는 정신력이 붙을 수 있는 부위에 꼭 정신력 템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전설 반지의 경우 신기는 굳이 정신력이 붙은 반지보다는 상황에 따라 (던젼처럼 마나 회복이 중간중간 가능하거나, 엠 소모가 적을 것이 분명한 네임드들의 경우) 정신력이 붙지 않은 반지를 고르는 것이 낫습니다.

개별적 상황에서의 힐 스타일 - 성보와 영불의 비교에 있어, 총 힐량은 성보가 더 높습니다. 다만 이것이 성립하려면 성보가 걸린 대상이 2명 이상이어야 합니다. 또한 성보는 마나 소모량이 꽤 있기 때문에 영웅 던젼과 같은 상황에서는 영불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탱커에게만 성보를 걸고, 오랜 마나관리가 필요하며, 영불의 도트힐이 탱커에게 안정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레이드에서는 티어 효과를 얻기 전까지는 성보가 일반적으로 높은 힐량을 보이지만, 티어 효과 4셋 이후로는 영불이 더 높은 힐량을 보입니다. 영불의 힐량과 성보의 힐량은 비슷하지만, 성보를 탱 둘에게 걸 경우, 신성한 힘의 획득량에 따라 영불의 성능이 성보보다 좋을 때도 낮을 때도 있습니다.
 
봉화 대상을 힐해야 하나 봉화가 없는 대상을 힐해야 하나? - 광휘의 탑에서 신성한 힘이 사라진 데에는 드군 테스트 시기에 신기들의 성스러운 빛과 그를 통해 무한정 얻어지는 신성한 힘이 너무 강했던 배경이 있습니다. 블리자드는 명백하게 봉화 대상자를 힐하는 것이 더 손해가 되는 것을 의도하고 있지만, 실제로 많은 유저들은 봉화 대상자=탱커에게 힐을 넣는 것이 더 낫다고 주장합니다. 이렇게 된 원인은 몇 가지가 존재합니다. 먼저 봉화 대상자인 탱커는 가장 꾸준하게 피해를 받는 대상입니다. 드군의 힐 변화로 물론 공대원 누구나 어느 정도 지속적인 피해를 받지만, 탱커에 비할바는 못 되고, 탱커를 힐하는 것이 가장 오버힐이 적기 때문입니다. 또한 100렙 특성 2 봉화를 통해 봉화 대상자를 힐해도 다른 봉화 대상에게 힐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이 뿐 아니라 드레노어의 선물을 통해 봉화 대상자를 힐할 경우 10%의 힐량 증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광휘의 탑 변경으로 생긴 마나 회복 40%는 마나가 여유로운 신기에게는 다소 의미가 적을지라도, 빛섬을 봉화 대상에게는 성빛처럼 쓸 수 있게 해주는 등 나름의 이점이 있습니다. 이처럼 블리자드는 봉화 대상힐을 일종의 페널티를 안는 방식으로 만드려고 했음에도, 실제 레이드에서는 봉화 대상자에게 힐을 넣는 것이 다소 유리한 면을 보입니다. (신기는신기해님의 지적 덕분에 봉화 논쟁이 생각나 추가합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공대원이 피가 많이 빠진 상황에선 공대원을 우선으로 힐하되 공대가 안정적인 상황, 더 나아가 모두가 만피라면 탱에게 힐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입니다.

던젼에서의 상황 보충 - 이 글은 전체적으로 레이드 위주의 가이드이며 던젼에서는 몇 가지 상황이 달라 힐하는 방법도 달라지게 됩니다. 우선 힐러가 자신 혼자이기 때문에 탱에게 봉화를 꼽고 봉화 대상만을 힐하면 딜러들이 죽게 되므로 유동적으로 대상을 치유해야 합니다. 그러나 가장 우선 순위는 탱을 힐하는 것이고 봉화 대상에겐 빛섬을 쓰는 것이 큰 부담이 아니므로 탱은 빠르게 딜러는 여유롭게 채워나가세요. 특히 영던이나 도전모드의 경우 탱 급사가 일어나기 쉬운데 이런 상황에서 쿨마다 신충을 쓰는 것은 도박이나 다름 없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신성한 힘 1의 가치는 매우 낮고 신충의 힐량도 매우 낮아서 장기적인 관점에선 신충을 쿨마다 쓰는 것이 좋지만 목숨이 오락가락하는 상황에선 단기적으로 빠르게 빛섬을 쓰는 판단이 옳은 상황이 많습니다. 
다른 중요한 내용들의 경우 이후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특이한 문양 추가 설명 - 시민의 수호자 문양의 자힐은 영불을 찍어도 서약의 힐량 부분만 적용됩니다. 빛섬 문양의 10%힐량 증가 효과는 다음 영불의 도트힐량 까지도 증가시켜줍니다. 또한 봉화 대상에게 들어가는 봉화 힐로도 이 버프가 소모됩니다.
많은 부분을 http://holybouch.com/와 mmo-champion의 성기사 포럼에서 이뤄진 대화, 그 중 method 공격대의 aladya의 말을 참고했습니다.


*최근 올라온 짧은 글 중에 미국 길드 중 최초로 높은망치를 올킬한 ascension 길드 신기인 relil의 넴드별 팁같은 것이 있어서 추가로 올려요. 쉬운 넴드는 정말 별 설명이 없지만 뒷부분은 그래도 읽어볼만 한듯하네요. 참고로 메소드는 많은 넴드를 2신기로 잡았고 모두 모든 넴드에서 성보를 썼지만, 이번 주 전정실을 보니 영불로 갈아탔습니다. 파라곤의 신기는 영불을 더 선호했고요.

신기는 지금 꽤 강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몇 네임드는 예상과는 좀 다르게 흘러갔고요.
앞으로의 내용은 작정자 본인이 탱힐의 역할을 맡는 것을 좋아한다는 점을 고려하고 읽어주세요.
모든 전투에서 영원의 불꽃을 사용했고, 성스러운 보호막은 뒤에 설명할 단 하나의 네임드에서만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카르가스 블레이드피스트
이 전투는 별로 설명히 필요하지 않습니다. 

쌍둥이 오그론
우리가 쓴 전략은 파쇄가 온 이후마다 천천히 방 중앙으로 이동하고 가장 가까운 무기로 향해 그 뒤에서 지진의 불길을 피하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빨리 잡아서 전투에 대해 할 말이 별로 없네요.

담쟁이포자
처음 이 네임드를 트라이할 땐 버섯의 시들시들 효과가 전투 내내 그렇게 강력할 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버섯이 나오자마자 터뜨렸죠. 당연하게도 이건 정말 막대한 힐량을 버섯에 쏟는 걸 요구하게 되었고 탱커나 공대 힐을 돕는 것을 지장을 줬습니다. (이 부분은 물론 공대 생존기로 커버가 가능하지만요). 10분이란 전투시간은 마나 관리에 약간 부담을 주지만 몇번의 트라이를 통해 적응했습니다. 우리 공대에선 운무가 버섯을 최대한 살아있도록 하는 것에 주력했고, 전 필요한 때에 탱커 힐을 돕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광폭이 빡빡하기 때문에 살아있는 버섯이 나오는 걸 무시하고 재생하는 버섯 주위에 있어야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담쟁이포자가 죽거나 공대원이 죽을 상황인 끝 무렵의 감염 포자시점에서 두 버섯을 모두 터뜨린 채로 유지시켰던 적도 종종 있었습니다. 생존을 위해선 공대 생존기의 적절한 사용이 필수적이라고 봅니다.

텍터스
폭딜 전략을 사용했고 지금 돌이켜 생각하면 충분한 외부 생존기만 있다면 1힐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별로 할 말이 없네요.

코라그
이 공대에선 5힐을 했고, 4힐도 가능했겠지만 광폭이 그리 빡빡하다고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전투 대부분은 함께 억제장 때마다 이동해 악마 디법이 공대 위치에 깔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신기는 이 전투에서 사이페 대상자를 살리는 데 좋다고 생각합니다.

도살자
이 전투는 유일하게 성스러운 보호막이 영원의 불꽃보다 강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광폭이 정말 빡빡해 3힐을 했고 약간의 고생 끝에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공대의 조합은 수사/신사/신기로 신사는 2중, 3중이 오기전에 최대한 힐업을 하는 역할을 맡고 수사는 초반은 속죄딜을, 두번째 사이클부터는 모두에게 보호막을 거는 역할을 맡았으며 신기는 충분한 광역힐을 받지 못한 대상자를 단일 힐하면서 탱커힐을 봤습니다. 조합상의 문제로 여기서도 영불을 썼습니다. 

마르고크
전투가 정말정말 길고 마나 관리가 정말 빡세기 때문에 단 한번의 실수로도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트라이를 하며 3페 종료시점까지 10만 이상의 마나를 남길 수 있었습니다. 이 조합에서는 2 수사를 이용해 비전 격노의 큰 데미지를 막았습니다. 수사가 없다면 많은 마나를 들여서 큰 단일 대상힐을 해야 할 겁니다.

이 포스트 말고도 댓글에서 알 수 있는 정보로는
대부분은 도살자 신화를 제외하고는 자비로운 격노 문양을 사용했고, 위 네임드별 글의 작성자는 도살자에서 3힐을 하면서 자비로운 격노가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결국 전구간 자비로운 격노 문양으로 진행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