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실 분들은 이미 다 아시겠지만, 망치 돌면서 이때 이러면 편하네 하는 글입니다. 
일반은 신방, 현재 영웅은 고위천사로 돌고 있습니다. 


1넴 카르가스. 

1관통 교대, 2관통 교대. 두가지가 있습니다. 

1관통 교대는 장점이 지정 탱커만 올라 갈 수 있습니다. 이때는 뭐 작은 생존기(문양 박은 가호) 만으로도 충분하고요. 
제가 귀찮은걸 싫어해서 보통... 선탱하고 후탱분만 항상 관중조로 올립니다.(...)

2관통 교대라면 선탱이라면 홀수 사슬에, 후탱이면 짝수 사슬에 올라가실 겁니다. 2관통마다 고왕수 돌릴 수 있으니, 돌리시면 되고 2관통 당하는 탱커에게는 희손을 쿨마다 넣어 주실 수 있으니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불기둥 관리는 알아서 해주면 좋습니다. 가장 최근에 생긴건 원딜을 위해 남겨두고 하나씩 미리 지워두는 거죠. 신화가면 호랑이를 위해 남겨둬야 하는데, 그건 나중에 생각하고. 

광돌에 도저히 답이 안나온다 싶을때는 보축 세이브. 


2넴 도살자 

2중 도발들어가고, 물뎀위주인 만큼 문양 박은 가호로 고위천사 싸이클(고위-정패정패-가호-고위)식으로만 돌려줘도 좋습니다. 이쪽은 딜 지원겸 사형선고 찍으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음... 여긴 뭐 더 설명할게 없네요. 


3넴 텍턱스 

일단 큰 텍턱스 탱을 봅니다. 탱이야 그냥 보면 되고 쫄이 나오는 타이밍마다 심판의 주먹을 날려줄 수 있습니다. 공대 상황에 따라서 작은 쫄에 스턴, 또는 작쫄 잡는 동안에 큰쫄 묶어둘 스턴용으로 심판의 주먹을 사용해 봅시다. 

그외에는 뭐 여기도 별 특별한건 없는듯 하네요. 
(무빙같은건 워낙에 공대 진영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니) 


4넴 담쟁이포자 

가장 아픈 타이밍이 브레스 때입니다. 아무래도 힐이 감소되는 만큼 생존기 집중이 되야 하는 구간입니다. 

신방을 쓰신다면 이때 가호+정패정패(정패로 들어오는 평타의 대미지 감소) 
고위천사를 쓰신다면 브레스 시전 한 5초 정도 전에 고위를 돌려두시면 브레스 타이밍동안 고위천사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때 가호+정패를 돌리면 브레스 생존은 끝입니다. 

차단 관련은 뭐... 공대상황마다 다를테니 역시 이건 봐서 잘 하시면 됩니다. 
아 감염때 파란 버섯 위에 있는다면 역시 생존기를 하나 돌려주시면 좋습니다. (오프탱커면 무적쓰세요 무적) 


5넴 쌍둥이 

다시말하지만 전 귀찮아은 싫어해서 고정탱을 좋아합니다. 즉 검은색은 제가 탱하고, 흰색은 죽탱이든 전탱이든 양조든 가리지 않고 시킵니다(....) 

검은거 탱하시는 분은 크게 주의할점 없고 경우에 따라서 약화의 포효를 근딜도 맞는 택틱이면 원거리 본진에 붙여주시면 좋습니다. 

흰거 탱하시는 분의 가장 큰 위기는 소용돌이 타이밍입니다. 지진 후 본진은 엉망인데 자칫해서 거리를 너무 벌리면 힐 안들어가니 힐 사거리 유의하세요. 양조탱커로 흰거 한번 탱하면서 소용돌이때 묘주만 돌려도 생존력이 상당히 올라가는걸 생각하면, 고위천사 돌리시는 분은 이 타이밍에 돌려서 댐감을 노리셔도 괜찮을 듯합니다.(또한 신힘을 세이브하여 정패-정패로 버티기 역시 가능합니다) 
가호를 소용돌이 쓰기에는 불길에 맞았을 경우 댐감과 약포 댐감이 조금은 아쉽거든요. 

하지만 파쇄는 물댐이니 가호 돌리지 맙시다. 

흰거 검은거 상관없이 무적으로 불 디버프 지워집니다. 1중 정도면야 그냥 가호로 버틴다 치고 많다 싶으면.... 보기 국민콤보인 무적-도발-무적해체로 해결하면 됩니다. 


6넴 코라그 

쫄탱 보신다면 신격 문양 박으시면 유용합니다. 스턴을 먹여서 생존에 큰 도움을 주거든요. 단 억제장 위에 올리기 직전에 습관적으로 신격 누르시면 스턴으로 골치아프니 그점 유의하시고요. 꼭 억제장위에 올라간거 확인하고 격노를 씁시다. 쫄 드리블이야 노하우를 각각이겠지만 전 한다면, 그냥 설렁설렁 모으다가 막판에 빛속으로 원하는 자리로 먼저 이동해 쫄이 올라가도록 합니다. 그리고 가호는 이때를 위해 남겨두는 것이 좋지요.


귀찮은 쫄탱은 고어핀드와 대마지가 있는 죽기나, 영도 도깃으로 훅훅 가는 전탱. 맥주통 던지는 양조. 음... 잘은모르지만 쎈 곰탱한테 일임하시고 본체 딜을 하실 분들이라면 딜 문양으로 바꾸셔도 좋습니다. 

쫄탱한테 방해 안되게 구손을 쿨마다 돌리면 충전 후반부 몇초 제외하곤 쫄로 부터 자유로움을 느끼실 수 있으실겁니다. 딜은 좀 낮아져도 무적까지 동원하면 다른 탱커분의 쫄 어글 작업을 방해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외라면 코라그 본체는 쉽죠. 디비엠 보시고, "아 뭐 날라오네. 가호" 하면 끝입니다. 화염은 보고나서 가호. 오기전에 대마보 그망으로 씹는 것 처럼 무적으로도 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요건 실험 해보지를 않아서) 이거 하나에 무적 계속 빼기도 좀 아쉽죠. 

얼음은 미리 써야 합니다. 신반을 쓰신다면 쿨이 와도 암흑이 곧 온다면 암흑을 보고 공대에 미미한 힐지원이라도하는 것이 좋겠지요. 


7넴 마르고크 

저는 보통 가호 타이밍을 쫄 나올때 또는 회오리 올때로 잡습니다. 어차피 마르고크 본체랑 싸울때 정상적으로 들어올 마뎀도 그때가 전부기도 하니 잘 돌리시면 되요. 

혼징은 항시 쫄 나온 다음에 쓰는 기술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바닥이야 중간중간 쓰니까 신경쓰지 마시고) 혼징 전담이면 쫄 나오는거 보고 마음의 준비를 합시다. 

기사는 빛속이 있지만, 그래도 전 죽탱분을 시키기도 하는데(... 그래도 핑계를 대주자면, 제가 이것저것 보는데 혹시라도 놓치면 안되기 때문에. 허허) 경화 혼징의 경우는 미리 빠지셔야 합니다. 
마침 경화 타이밍은 쫄이 피통도 많으니 혼징을 담당하시면 쫄 보시고 슬슬슬금 살짝 외곽으로 빠지셔서 혼징 캐스팅때 빛속으로 최대한 빠져주시면 됩니다. 빛속을 안쓰신다면 그냥 슬금슬금 끝까지 빠지신 이후에 혼징보이면 중앙에서 도발을 해줄 것입니다. 

사이페이즈는 택틱이 좀 많습니다. 이 역시 공장님마다 다를테니 세부적인 것은 두고, 보기가 할 수 있는건 우선... 신격 문양을 박으시면 쫄이 스턴에 걸리니 탱할때 힐 세이브가 가능합니다. 물론 최격보다는 딜량은 좀 떨어지겠지만, 살고봐야지 하는 상황이면 박읍시다. 

코리안 약탈자가 나오면 보통 이때 고위천사 및 고왕수까지 빼고 외부생존기 하나 둘 받으실겁니다.(법사한테 붙여서 딜량을 올리기 위하는 경우도 있으니 생존기가 슉슉) 상황이 괜찮을 것 같다 싶으면 헌수는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여의치 않으면 이때 다 돌리세요.  
아 헌수를 남기는건 지옥같은 막페를 위해서입니다. 뒤는 없으니 위험하면 쓰시면 됩니다. 이때는 막페 쫄이 분열될텐데 신의 격노 문양이 다시 빛을 발휘할것입니다. 물론 이 지옥같은 타이밍을 조금이라도 빨리끝내고 싶으시다면 최격문양입니다. 



여기까지가 제 생각한 망치 돌면서 보기의 이것저것입니다. 
더 좋은 팁이 있다면 역시나 공유 했으면 싶기도하고, 또 보기 처음하시면서 진입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