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땄습니다... 밀리로 올금을 따냈습니다..
이번 드레노어 도전모드는 확실히 판다 후반기의 도전모드에 비해 상당히 난이도가 올라간 편입니다.
그만큼 개인당 일인분을 해줘야 하는 부분과, 그리고 무엇보다 파티원들과의 호흡이 중요해졌습니다.

도전모드에서의 징기는 장단점이 분명한 딜러입니다.
현재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금메달 택틱상, 쫄구간은 파티가 버틸 수 있는 한 최대한 몰아서 광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는 반드시 광역메즈기, 즉 광역스턴이나 공포, 침묵 등으로 파티가 버틸 수 있는 시간을 버는 것이 필수입니다.
이러한 면에서 볼때, 징기는 상당히 애매하달까, 정확하게는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분명합니다.
딜이야 어떤 딜러가 됬건 당연스럽게 내줘야 하는 부분이니 따로 짚을 필요는 없지만, 광역메즈의 경우 징기는 가능한 한 짜낼 수 있는것이 고작 눈부신 빛 뿐입니다...(호드의 경우 비격이나 발구르기 등의 종특이 추가되겠지요)
따라서 광역메즈의 부분에서는 다른 파티원들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징기는 다른 딜러들은 잘 가지고 있지 않은 유틸기들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희손이나 보손, 자손이 그 대표적인 예가 되겠지요.
특 히 희손의 경우, 탱커의 생존기나 힐러의 외부생존기가 비는 타이밍을 메꿔줌으로써 탱커의 급사를 막음과 동시에 힐부담을 덜어주게 되어, 결과적으로 공대 생존율을 자연스럽게 높여줄 수 있게 되지요.(저희팟 회드님은 제 희손타이밍에 딜을 하시더군요..ㅎㄷㄷ;)
이 는 복술, 운무 등 외부생존기가 빈약한 힐러들을 보조할 수 있는 감초같은 역할을 하기도 하지요. (운무의 경우 기의고치가 있습니다만, 이는 뎀감의 효과는 거의 없고 단순히 일정 피해량 흡수와 지속치유효과 증가만을 가지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몰아잡는 구간에서는 순식간에 보호막이 벗겨져 외부생존기로서의 존재감이 미묘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가호, 무적 등으로 자신에게 들어오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또한 신축이나 관치사 자힐 등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도전모드의 핵심 중 하나인 힐로스를 최대한 줄여줄수 있지요.

아무튼 위에 써놓은 부분들은 혹여나 다른분들이 도전모드를 즐기시면서, 본인들이 징기로써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될 특징이나 역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가 올금을 딴 구체적인 과정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제가 이번에 올금으로 따게 된 조합은 전탱, 징기, 고술, 냥꾼, 회드 조합입니다.
파티 전체적으로는 광역스턴cc에 상당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조합입니다.(전탱의 충격파(20초쿨), 고술의 축전토템(2회연속), 구속의 사격(쿨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군요..))
또한 회드님은 우르속, 태풍콤보로 몹들의 시전을 끊음과 동시에 고핀의 효과도 내주셨습니다. 거기에 구속의 사격까지 깔았을 경우에는 스턴효과까지 받을 수 있고요.
이렇기에 저는 사실상 딜에 집중할 수가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고술 광딜은 넘사벽이더군요..(털썩)

다음은 제가 찍은 특성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이번 도전모드를 몇번 헤딩해본 결과, 징기는 두 전문화 모두 징기로 찍는게 속편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대 신 하나는 단일딜에 올인을, 그리고 다른 하나는 광딜에 올인을 하는쪽으로 두어서, 쫄구간에서는 광역딜을 열심히 내고, 네임드 앞에서 회드님이 엠탐하는 시간에 빠르게 스왑하고 오는 식으로 했습니다.(특성변경은 안되지만, 전문화 변경은 진행중에도 가능합니다.)

아래는 제가 찍었던 특성들의 내용입니다.
1. 광역딜
 1티어 - 빛의 속도
 2티어 - 눈부신 빛
 3티어 - 관대한 치유사
 4티어 - 불굴의 정신력/온화함(던전에 따라 교체)
 5티어 - 신성한 목적
 6티어 - 빛의 망치
 7티어 - 최후의 선고
 문양 - 대규모 퇴마술, 희생의 손길, 기사단의 선고

1티어의 경우, 제가 먼저 들어가는 등의 이속이 필요한 구간이 반드시 있어서, 이를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한 빛속이 제일 효율적이었습니다.
2티어는 위에 잠깐 말씀드린대로 쫄광치는동안 개체수가 너무 많아 일일히 스턴을 넣치 못하는 경우 한번씩 써주면 매우 유용합니다.
3티어는 개인취향에 따라 다릅니다만, 아무래도 저같은 경우에는 순간힐이 필요한 경우가 존재하고 해서 관치사가 편하더군요.
4티어는 특별히 보손이나 희손이 두번 필요한 구간이 아닌 이상, 불굴의 정신력이 훨씬 더 좋은 효율을 보였습니다.
5티어는 역시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하지만 가끔 신목이 미친듯이 터져서 최선,천폭,최선,천폭,최선,천폭~~~ 반복되는순간 미터기 딜이 하늘을 뚫을 드릴만치 올라갑니다. 진짜 마약같습니다...
6티어는 빛의 망치가 가장 딜이 잘 나옵니다. 사형선고의 경우 딜량은 우월하지만, 단일개체밖에 피해가 들어가지 않으며, 신성한 반사의 경우 한번에 불과한 피해에 5개체 한계라는 점 때문에 역시 애매합니다.
7티어는 뭐니뭐니해도 팀의 광딜을 책임지는 최후의 선고가 가장 좋습니다. 패치 이전에는 강문도 근접한 딜을 냈었습니다만, 버그였다네요...(/애도)

징기의 오프닝 광딜은 전탱이 자리가 잡히는 순간 물약을 들이키고 응징의 격노로 날개를 핀 후, 빛의 망치를 깔고 신나게 딜을 하시면 됩니다.
딜사이클은 저같은 경우, 멀리서 다가가는 동안 심판-퇴마술(문양덕에 광딜이 제일 잘 나옵니다.홋홋홋)-정의의 망치-선고-신목 혹은 꽁천폭이 터졌을 경우 바로 천폭/반응없을시 심판-정망~~~(이후로는 불켜지는대로 누르시면 됩니다.)
징 기딜은 아무래도 퇴마술 초기화나 꽁천폭 등으로 인해 딜사이클이 일정하게 나오는 경우가 없더군요... 대신에 여러개가 동시에 활성화되었을 경우, 기본스킬의 우선순위는 퇴마술>정망>심판 순으로 보시면 됩니다. 신성한 힘을 소모하는 스킬의 경우는, 사실상 선고가 붙은 천폭을 돌아야만 딜이 최대한 높게 나옵니다.

2. 단일딜
 1티어 - 법의 위세
 2티어 - 심판의 주먹
 3티어 - 관대한 치유사
 4티어 - 불굴의 정신력/온화함
 5티어 - 축성의 분노
 6티어 - 사형 선고
 7티어 - 고위 천사
 문양 - 이중 심판, 희생의 손길, 기사단의 선고

1티어도 가장 손에 잘 맞으시는 걸로 하시면 됩니다만, 저같은 경우 지속적인 이속증가를 생각해서 법의 위세가 가장 우세하다고 판단, 이를 선택했습니다.
2 티어의 경우, 단일딜은 거의 네임드전에 사용하기 때문에, 30초 쿨에 원거리 스턴이 가능하단 장점을 최대한 살려 심판의 주먹이 가장 뛰어나다고 판단했습니다. (하늘탑 3넴의 작은 불사조 무력화, 막넴의 공중쫄 무력화, 지하묘지 1넴의 쫄 견제 등)
3티어는 위의 이유와 동일합니다.
4티어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5티어는 고위 천사와 가장 궁합이 잘 맞는 축성의 분노를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필수적인 부분은 아닙니다.
6티어는 단일딜에서 가장 좋은 효율을 보이는 사형선고를 찍었습니다.
7티어는 강문이 픽스된 이상, 단일에서 고위천사를 따라갈 것이 없다고 생각하여 이를 택했습니다.
 
단일 오프닝의 경우, 레이드의 그것과 사실상 동일합니다. 탱커의 진입과 동시에 심판-퇴마술-성스러운 일격-심판-응격키고 천망-고위천사 활성화와 동시에 사형 선고-셩격-~~~(이후는 본인의 운과 딜사이클에 맡깁니다)
나머지 부분은 징기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크게 문제없으실 겁니다. (스킬 우선순위 등은 다른분들의 팁글이 더 자세히 말씀해주실 겁니다...아마도요..)

여기까지가 제 특성들이었고, 지금부터는 각 던전마다의 제 역할과 진행전략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상록숲
  여기서부터 모든 것이 잘못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왜 상록숲을 먼저 가자고 했었을까 싶을정도로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축에 드는 던전입니다. 던전의 특성상 딜의 여유의 문제라기보다는 생존이 무엇보다 우선인 곳이기에 그곳에 중점을 두고 진행을 하셔야 될 겁니다.
  카운트가 되고 던전이 시작되면 눈앞의 3마리(혹은 로머까지 4마리)와 앞쪽의 꽃무더기, 왼쪽의 로머 하나, 그리고 오른쪽에서 로밍하는 괴수 하나를 모아옵니다.(여기에서 냥꾼님이 먼쪽을 눈속으로 풀링해주셨습니다.) 저는 브레리이고 파워한 비격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첫 3무리중 2마리가 마법을 시전할때 비격을 날려서 몹이 모이기 쉽도록 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지점에서 전탱이 자리를 잡고 충격파를 날리는 동안, 저는 물약을 먹고 날개피고 바로 광딜에 들어가 녹였습니다. (이과정에서 탱커 피를 보시면서 경우에 따라 희손이나 힐러에게 보축을 던져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는 모서리에서 점프 연타를 하면서 올라갔었습니다.(저는 자력으로 도저히 못올라가, 결국 호토바이에 몸을 실었습니다..ㅜㅜ) 이 후 1넴앞에서 본진은 뒤에 대기한 채, 저 혼저 탈거를 탄 체로 3마리씩 모인 3무리와 로머 2마리를 모두 애드내고, 무적을 쓰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렇게 할 경우, 마법을 쓰는 몹들이 무적판정때문에 마법을 거의 올리지 않고, 저에게 붙게 됩니다. 한마디로 고핀과 같은 효과를 유도하는거지요) 이렇게 해서 몹들을 한점으로 모아주면, 무적이 꺼질 타이밍에 전탱이 진입해서 바로 충격파를 넣어주고, 저는 광딜에 들어갔습니다. (이때 한번 뒤로 빠져주시는게 안전합니다. 시스템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무적이 풀리고도 가만히 있으면, 충격파 이후 몹들이 저에게 평타를 넣어서 제가 급사하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이 과정에서 파티끼리 미리 정한대로 충격파-축전2번-위협의 외침-눈부신 빛-충격파-우르속 태풍-비격 이렇게 돌리니 몹이 딱 전부 녹았습니다.
  이후 회드님이 엠탐하시는동안 전문화스왑을 하고, 1넴에서 네임드 수분이 빠지는 순간 블러드와 모든 쿨기를 다키고 극딜로 녹였습니다.
  그렇게 1넴임드를 정리하면, 왔던 길로 되돌아오다가 언덕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왼쪽의 돌위로 몇분이 올라가셨던 것을 제가 탈것으로 얻어타 올라갔습니다. (자세한 방법은 상록 금메달 공략 영상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그 리고 2네임드에 도착하고 준비되는대로 바로 전투에 들어갔습니다. 2넴은 파란놈이 쓰는 급류와 부흥의 물만 차단을 보면서 극딜로 녹여주시면 됩니다. 그 과정에서 들후의 베기때 정면에서 피하거나, 폭발때 잠시 빠졌다가 재진입해주면 힐로스를 최대한 줄일 수 있습니다.
  2네임드가 죽으면, 빠르게 전문화 스왑을 한 후 전탱을 뒤따라 바로 거미방으로 들어가 3네임드전을 시작합니다.
  우선적으로 작은 거미들을 잡으면서 광딜을 하다보면, 냥꾼님이 끌어오선 법사몹 한마리가 도착하게 되고, 이때부터 바닥을 주의하면서 광딜을 했습니다.(저희는 법사몹을 하나만 데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작은거미 페이즈가 끝나고 제리타크가 내려오면, 네임드 딜을 하면서 동시에 오크가 어디서 나오는가를 지켜보고, 등장과 동시에 다가가 스턴을 넣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다른 딜러분들이 메즈를 하기 상당히 편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반복하다보면 3넴이 죽고, 다같이 4네임드 앞으로 이동합니다.
  4네임드 앞에서는 1넴때와 마찬가지로, 저 혼자 먼저 진입해서 무적을 키고 주변의 법사몹들을 전부 모아줍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파티 광역메즈사이클이 돌아가는 동안 극딜을 하면 됩니다. 이때 가능하면 화염법사를 주시잡고 용의 숨결을 차단해야합니다. 다른것보다 그게 가장 치명적입니다  또한 딜을 하다보면 중간에 몹이 다 죽지도 않았는데 네임드가 팝업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따라서 이때 네임드가 애드되지 않도록 적당한 시기에 몹들을 뒤로 빼서 잡으면 안전합니다.
4네임드전이 들어가기 직전 한번더 전문화 스왑을 하고, 본격적인 네임드전에 돌입하시면 됩니다. 저희팟의 경우 네임드전 중간에 블러드쿨이 돌아와, 그때 바로 키고 극딜을 했습니다. 중간부터 화염구 차단이 가능해지게 되므로, 파티원들끼리 차단순서를 정해서 돌아가면서 화염구가 새지 않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화염초의 경우 당연히 점프로 넘어야 되지만, 몇개가 겹쳐서 애매할 경우에는 과감히 가호를 켜서 피해를 최소화하면 됩니다. 기생충 차단의 경우 탱커가 아슬아슬하게 버틸 수 있을때까지 뒤로 미루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론 비전페이즈로 넘어가면 사실상 전멸이기에 얼음에서 끝을 봐야합니다.)
  4네임드 킬 이후 저희팟은 언덕위쪽의 법사 3마리를 몰아서 잡음으로써 몹카운트를 맞췄습니다. 이때 법사가 죽은 후에 생성되는 포자는 카운트가 되지 않으니, 버리고 막넴방으로 뛰시면 됩니다.
  막넴의 경우는 영던과 동일합니다. 바닥 피하고 쫄 최대한 빨리 녹여주고, 가지 풀어주고, 발생력때 사뿐히 즈리밟아주고. 이게 답니다. 나머지는 딜 열심히 내는 것 뿐입니다. 혹여나 자신이 묶였을 경우는, 다른 딜러들이 풀어주기 전에 무적으로 혼자서 풀고 나오시면 딜로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2. 아킨둔
  아킨둔의 시작은 상록과 마찬가지로, 시작하는순간 빛속을 쓰고 혼자 앞으로 달려나가, 1넴방안의 3무리를 모두 애드내고 무적으로 버티고 앉아있었습니다. 이후 몹이 아름답게 모이는 것과 동시에 전탱이 진입하였고, 그때부터 광딜을 하시면 됩니다. 이때 주의하실 점은, 몹들 중 파티원 한명을 정배시키는 여사제와 주변 아군에게 전부 실드를 감아버리는 애 두마리는 반드시 따로 관리해야 합니다.(처음 시작했을때 가운데에 광선을 모으고 있는 세마리 중 왼쪽이 정배, 오른쪽이 쉴드를 씁니다. 가운데는 생전을 쓰던가 하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저희팟의 경우, 제가 빛속을 쓰고 접근하는 동안 회드님이 야탈로 앞서나가 실드쓰는 몹만 뿌묶으로 묶어두셨기에 따로 이격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방안의 몹들을 모두 정리하게 되면 네임드 팝업때까지 잠시의 시간이 지나게 되고, 이때 저는 전문화 스왑으로 고천으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1네임드는 영던과 마찬가지의 공력으로 클리어하시면 됩니다. 대신 갈래번개 바닥은 틱당 피해가 상당하기 때문에 꼭 넘어가야 한다면 반드시 가호를 키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1네임드가 정리되면 한번더 전문화 스왑을 하고, 앞의 몹들을 차근차근 정리해나가면서 2넴까지 도달하시면 됩니다. (이때 중재자가 쓰는 응징의 방패는 반드시 차단을 해주셔야 합니다.)
  2네임드전도 영던과 동일한 공략으로 클리어하시면 됩니다. 쐐기차단은 파티끼리 정해진 순서대로 차단을 하시면 됩니다.
  네임드 클리어 후 앞으로 가면서 유리를 깨고 들어온 정령과 임프, 수호병 1마리, 그리고 임프 5마리가 뭉쳐있는 구간을 침착하게 뚫으시면 됩니다. 이중 5무리 임프를 잡는 경우 도저히 차단이 불가능하다 싶은 타이밍에 눈빛으로 한번 시간을 벌어주면 파티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3넴방에 들어서면 한무리씩 잡되, 임프 두마리가 죽으면 다음무리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하시면 됩니다.(이때 수호병이 쓰는 발길은 정면부채꼴에 막대한 피해를 주기에, 집중하고 피해주셔야 합니다.) 혹은 처음과 마찬가지로 무적을 이용해 모든 몹들을 한점에 모아주고 극딜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대신 이 경우는 수호병의 발구르기에 정말 집중해야 합니다.
  3넴 또한 영던과 마찬가지입니다. 공중에 뜨게되면 쫄들이 주변에 생성되고, 이때 임프들에게 가능한한 스턴과 차단을 지원해주어 지옥불길을 맞지 않도록 하면서 빠르게 잡아주시면 됩니다.
  3넴이 정리되면 전문화 스왑 후, 아래에서 포탈을 누르고 단상으로 빠르게 넘어가시면 됩니다. 첫단상은 오크만 딜을 하되, 어둠의 화살과 흑마법서: 노예 스킬은 차단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단상에서는 칼폭을 쓰는 샤둠을 회드님이 뿌묶으로 묶어두고, 오우거만 따로 이격시켜서 잡았습니다. 세번째 단상은 불비 조심하면서 극딜하시면 됩니다.
이후 테론고르 또한 차단이 새지 않도록 정해진 스킬을 차단하고, 불비를 피하면서 딜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씨앗디버프가 걸리게 된다면 바로 가호를 켜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합니다.

3. 강철 선착장
  선착장 또한 시작과 동시에 빛속으로 들어가, 눈앞의 3마리와 뒤의 네마리, 그리고 로밍하는 대장 한마리를 모두 애드내고 무적으로 모아줍니다. 이후 극광딜로 빠르게 녹인 후, 정리가 된다 싶으면 아래의 무리들을 눈속으로 끌고와 마찬가지로 잡으면됩니다. 그리고는 전탱 혼자 탈것을 탄 채로 위쪽의 오그론 주변의 오크들과 오른쪽의 무리들을 전부 몰았고, 이후 마찬가지로 광딜로 녹여주시면 됩니다.(혹은 징기가 자기에게 보축걸고 들어가, 마찬가지의 작업을 해도 됩니다.) 이렇게 몹들이 정리되면 용사 드루나와 기타 2마리를 뒤로 풀링해서 잡아주면 됩니다. 물론 이때 불바닥은 최대한 밟지 않도록 해야 됩니다. 정리되면 공성파괴자 로밍상황을 보고, 애드가 안나도록 하면서 왼쪽 무리만 끌고 구석 사각으로 들어가 자연스럽게 오도록 유도해서 극딜로 녹이시면 됩니다.
  1네임드 직전에 전문화 스왑을 하고, 시작하자마자 초반블러드로 늑대를 최대한 빠르게 녹이면 됩니다. 이때 탱커가 자리잡히는것과 동시에 희손을 전탱에게 던짐으로써 회드님이 야정딜을 더욱 집중할수 있도록 했습니다.(덕분에 디피 만육천까지 찍으시더군요..;) 나머지는 영던과 마찬가지로 불바닥과 날카로운 화살을 피하면서, 무모한 도전때 잠시 딜중지하면 됩니다. 저희팟의 경우 고술님이 진동토템을 두번 깔아주셔서 도전을 무시하고 계속 딜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네임드전이 끝나면 탱커는 오그론 두마리를 단 채로 강별까지 달렸고, 저는 바로 뒤에 따라가 강별을 굴려 두마리를 죽였습니다. 이후 나머지 강별 두개로 길을 뚫고, 박스구간 앞 3마리를 우선적으로 잡고, 이후 오그론과 함께 엮인 네마리를 잡았습니다. 이때 주변에 회전하는 도끼가 상당이 아프므로, 최대한 없는 곳으로 움직이면서 딜하시면 됩니다. 이후 대포 상황을 보면서 건너가 다음 쫄들과 오그론들을 정리하면, 2네임드전에 들어서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자신에게 불바닥이 깔린다 하면 마찬가지로 가호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무빙하시면 됩니다.
  2네임드 또한 영던과 마찬가지로 고블린을 우선점사잡고 딜을 하되, 구체가 걸리면 타겟전환으로 아리오크를 딜하시면 됩니다. 이때, 근딜쪽에 덫이 깔려있을경우에는 밟지 않도록 주의해서 움직이셔야 합니다. 또한 오크네임드가 칼폭으로 전진하는 스킬을 시전할때는 뒤로 잠시 빠져주어야 힐로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파티원들에게 랜덤하게 걸리는 질병의 경우, 여유가 있을때마다 해제하도록 하면 힐러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2네임드가 클리어되면, 다시 전문화 스왑을 하고 몹카운트에 따라 뒤의 두마리를 잡거나 혹은 패스하면 됩니다. 저희팟의 경우 앞에서 카운트를 전부 채우고 왔기에 바로 탈것타고 3네임드앞까지 달려서 죽었습니다. 저는 부활이 가능한 클래스이기에 방에 도달하자마자 바로 스킬을 써서 먼저 죽었고, 거기에 회드님이 전부를 걸어주셨습니다. 이후 몹들이 확실하게 돌아가는 것을 확인한 후에 일어나 부활작업을 빠르게 하고 재정비 후에 네임드전에 들어갔습니다.
  3넴은 영던과 큰 공략은 마찬가지이지만, 징기의 경우 네임드의 식사시간 스킬때에는 해당 파티원에게 빠르게 보축을 걸어서 바로 풀어주고 라일라크에게는 스턴을 넣어줌으로써 메즈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3네임드가 죽으면 올라가 바로 4네임드전을 시작하면 됩니다. 도전모드 택틱상 스컬록을 우선점사하게 되는데, 이때 저는 속사대상때 파티원들과 거리를 벌리고 가호를 킴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포포화로 밀려났을 때는 무적으로 먼저 다가가 빠르게 포화를 끊었습니다. (이때 보축은 의미가 없습니다. 피해가 그대로 들어옵니다) 이렇게 대포포화를 두번 보면 스컬록이 죽고, 나머지 두마리를 차근차근 정리해주시면 됩니다.

4. 하늘탑
  하늘탑은 다른 금메달 공략과 마찬가지로, 시작전에 작업을 통해 박스위로 올라가서 준비하고 시작과 동시에 뒤편으로 넘어가서 네임드전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1네임드는 앞의 한무리와 함께 잡게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블러드 버프와 함께 빠르게 몹들을 녹이고, 네임드를 극딜하시면 됩니다. 표창디버프가 걸림과 동시에 힐러에게 보축을 던지면 힐로스를 아낄 수 있습니다.
1네임드가 끝나면 로밍하는 까마귀를 풀링해 잡고, 왼쪽무리를 정리한 후에 2네임드전에 들어가게 됩니다. 네임드 직전에 전문화 스왑을 했습니다.
  2네임드의 경우 파티 전원 네임드와 최대한 가깝게 자리잡으면서, 각자 맡은 방향에서 광선을 최대한 블로킹하시면 됩니다. 이를 위해 하늘탑에서는 불굴의 정신력을 찍음으로써 1,3번째 광선은 가호로 버텨내고, 두번째 광선은 적당히 맞다가 무적으로 폭발을 넘겨주시면 큰 피해없이 네임드를 잡을 수 있습니다. 도전모드 금메달에 적정한 딜이라면, 광선을 전부 막았을시 4폭이 오기 조금 전에 네임드가 죽습니다.
  네임드 클리어 후 빠르게 전문화스왑을 다시 하고, 계단을 올라가 까마귀 무리 양쪽을 모두 잡게 됩니다. 이때 시작과 동시에 탱커에게 희손을 던지고, 다가가 극딜을 합니다. 그러다가 자신에게 주시 디버프가 걸린 순간 빠르게 2넴방으로 돌아가면서 원거리딜을 하시면 됩니다. (가만히 서계시면 순삭당합니다. 무조건 뒤로 빠지면서 딜하셔야합니다) 까마귀무리가 정리되면 남은 한무리도 몰아서 광으로 정리하시면 됩니다.
  이후 3네임드가 팝업되는 사이에 빠르게 전문화스왑을 하고 네임드전에 들어갔습니다. 3네임드는 중간중간마다 작은 불사조를 소환하는데, 이 쫄은 생성된 그자리에서 스턴넣고 죽일 시 [절대로] 번식하지 않습니다. 저희팟의 경우 탱커 주변에 생성된 쫄은 충격파 스턴으로, 멀리 생성된건 제가 달려가 심판의 주먹으로 스턴을 넣고 그자리에서 죽였습니다. 이외에는 영던과 마찬가지로 깃털때 기둥에 숨었다가 다시 와서 딜하고를 반복하시면 됩니다.
  3네임드가 끝나면 한번더 전문화를 스왑하고, 바람구간을 능력껏 지나가면 됩니다.(발고자....) 그리고는 눈앞의 한무리와 왼쪽에서 로밍하는 까마귀 하나를 극딜로 녹이시면 됩니다. 저희팟의 경우, 이렇게 하니 몹카운트가 맞아떨어져서 뒤는 투명 물약을 먹고 전부 패스하고 네임드전에 바로 들어갔습니다.
  네임드전 직전에 마지막으로 스왑을 하고, 네임드전에 돌입하면 됩니다. 본래 네임드가 파티원 한명을 잡고 밖으로 잡아보내는 태양광신도을 소환합니다만, 이때 공중에서 태양광신도가 생성되는순간 심판의 주먹으로 스턴을 넣게 되면 광신도가 파티원을 낚아채지 않고, 그냥 땅에 떨어져서 부비부비만 합니다. 다시말해 그냥 무시해도 되는 존재가 되어버리는 겁니다. 네임드전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만, 운이 조금 따라준다면 광신도를 소환할때마다 심판의 주먹 쿨이 돌아오게 되어, 사실상 모든 태양광신도를 바보로 만들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모든 딜을 네임드에 집중하게 되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됨과 동시에 안정성도 확보가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막넴을 잡으시면 됩니다.

5. 파멸철로 정비소
  정비소의 저희 파티 택틱상 시작과 동시에 투물을 먹고 1넴방까지 달려가 네임드전을 시작했습니다. 이때 몹카운트를 맞추기 위해서 뒤에 로머한마리를 끌어오게 되는데, 이 로머가 질주로 탱커를 자꾸 튕겨내기에 잘못하면 보르카 돌진을 고블린에게 못맞추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선점사로 로머한마리를 극딜해서 녹여주는게 가장 좋습니다. 이후는 바닥을 최대한 조심하면서 네임드 피조절로 동시에 녹여주면 됩니다.
  1네임드전이 끝나면 광역딜로 스왑한 후에, 계단에 있는 오크 3마리를 처례대로 정리하면 됩니다. 이때 탱커의 이중배기를 초기화하기 위해서, 시전바가 올라가면 잠시 도발로 이중배기만 맞아주면 큰 도움이 됩니다.
  이후 열차칸으로 넘어가게 되면 택틱에 따라 몹을 몇마리씩 나누어 몰아잡게 되는데, 이때 사수브레스와 잿불현자의 바닥은 반드시 피하도록 합시다. 어쩔수없이 맞게 된다면 반드시 가호를 켜서 피해를 최소화해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2네임드 까지 도착해서 재정비 후 네임드전을 시작하게 됩니다.
  2네임드의 경우, 네임드가 대포타러 날라간 후 사수와 폭파병이 등장하면, 그때 쿨기를 키고 빠르게 녹여서 시체루팅을 해야 합니다. (제 기억으로 첫 시체는 반드시 잿불가루 15개를 주기 때문에, 하나라도 빠르게 녹인 후에 대포로 나머지를 정리하는 것이 좀더 빠를겁니다. ) 이후 제압사격때 기둥뒤로 숨어서 대포를 피하고, 틈틈히 대포나 수류탄으로 몹들을 빠르게 정리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들은 네임드가 포탑에서 내려온 후에 네임드에게 사용하면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유용하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2네임드 후에는 잿불이 깔리는 위치를 끝까지 확인한 후에, 깔리지 않은 쪽으로 빠르게 넘어가시면 됩니다. 이후에는 파티의 택틱마다 다르긴 하지만, 저희의 경우 모든 몹을 몰아서 블러드를 키고 극딜로 녹였습니다. 이후 3넴이 팝업되는동안 전문화스왑을 했습니다.
  3네임드는 바닥과 덫을 최대한 피하면서 딜을 하시면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회전하는 창이 날라오는 경우도 있으니, 네임드 얼굴방향을 보시고 피하시면 됩니다. 중간에 한번은 거의 모든지역에 바닥이 깔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가호를 키면서 안전지대로 빠르게 넘어가시면 됩니다.

6. 어둠달 지하묘지
  지하묘지의 경우, 전체적인 던전의 구성상 징기가 특별하게 별도로 해야 할 역할은 없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앞의 3마리를 빠르게 녹이고, 이후 로밍하는 정령은 잡지않고 패스하면서 1넴방까지 빠르게 이동하면 됩니다.
  1넴앞에서 전문화스왑을 한 후에, 1넴전에 초반블러드와 함께 쿨기를 모두 키고 극딜하시면 됩니다. 저는 불굴을 찍었기 때문에 검은 별의 속삭임때마다 가호를 계속 돌려서 피해를 최소화했습니다. 쫄이 나오면, 룬바닥 안쪽에 들어왔을때 스턴을 넣고 딜을 하시면 됩니다. 월식때는 흰원에 빠르게 몸만 담갔다 나와서 디버프를 단 채로 계속 딜을 하시면 됩니다.
1넴이 클리어 후에는 다시 전문화 스왑을 하고, 구속자(였나..? 구속된 영혼에게 주문걸고있는 오크입니다) 차단을 중점적으로 보면서 광딜로 녹이시면 됩니다. 그렇게 2넴앞에 도달해서 다시 전문화 스왑을 하고 네임드전에 돌입하면 됩니다.
2네임드는 탱커에게 브레스를 쓰기에 네임드의 등에서 딜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차원이동시에는 가호를 키고 빨려들어가는걸 무시한 채로 계속 딜을 하시면 됩니다. 이후 영혼이 나오게 되면, 점사로 녹이고 빠르게 탈출한 후에, 물약과 쿨기를 전부 키고 극딜하시면 됩니다. (쫄을 죽이고 탈출할시 공격력 40퍼센트 증가 버프를 받게 됩니다) 이후 깔리는 바닥에 주의하면서,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네임드 클리어 후에는 다시 스왑한 후, 광딜로 쫄구간을 빠르게 클리어하면서 3네임드앞까지 가면 됩니다. 저희 파티의 택틱은 3넴후에 투물을 먹는 전략이었기에, 내려가는동안 안쪽의 거미 두마리를 제외한 모든 몹을 잡으면서 진행했습니다.(청소부 벌레를 잡을때 바닥에 주의하시고, 박쥐들의 질병디버프는 쿨이 오는대로 계속 해제하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3네임드 앞에서 스왑한 후, 네임드전에 들어서게 되면, 한동안 극딜을 하다가 흡입때 네임드와 최대한 거리를 벌리시면 됩니다. 가능하면 느려지는 바닥에 안들어가도록 해야 하지만, 혹여나 걸렸다고 한다면 가호를 켜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후의 청소부벌레 2마리와 함께쓰는 몸통박치기에 맞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네임드만 점사로 빠르게 녹이시면 됩니다.
  3네임드전이 끝나면 저희는 신호에 맞춰서 투명물약을 먹고 앞의 거미2마리&박쥐2마리를 패스했습니다. 그리고 뒤에 정령 두마리는 각자 맡은 순서대로 차단을 하면서 점사로 하나씩 잡아냈고, 이후 4네임드방에 떨어져 네임드전에 돌입했습니다.
  4네임드는 적개심을 맞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지정된 해골을 빠르게 녹여서 길을 터주면 됩니다. 혹여나 바닥이 제 주변에 깔렸을 때는, 가호를 켜서 피해를 최소화하면 됩니다.

7. 검은바위 첨탑 상충
  처음 시작과 동시에 전탱이 가운데 몹 어글을 먹고 달리고, 저와 다른 파티원들은 각자가 맡은 방의 몹들을 원거리에서 건드리고 탱커와 함께 한방에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하면 입구지역에 있는 5방의 무리+로머의 모든 쫄들이 모이게 됩니다. 이때 저는 전탱에게 희손+정술(고술님이 여기서만 지진 때문에 정술로 타셨습니다)님과 회드님에게 각각 보축을 던지고, 블러드가 켜짐과 동시에 모든 쿨기를 키고 극딜로 녹였습니다. (솔직히 정말 반쯤 미친짓이라고 생각하지만, 성공했을 경우에는 시간여유를 꽤 많이 벌 수 있습니다) 이후 1넴방을 빠르게 정리하고 네임드를 팝업시켜, 모두 구슬에 서서 (블러드 초기화를 위해) 빠르게 전멸한 후에 다시 달려와 스왑하고 네임드전에 돌입했습니다.
  1넴의 경우, 파편 회오리 시전이 올라가면 계단 아래로 잠시 내려와 안맞도록 하고, 마력수송관이 활성화되었을때는 맡은 방향으로 내려가 빠르게 끄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피가 많이 깎인다 싶으면 주저없이 가호를 켰습니다. 세번째 수송관 활성화때는 빠르게 끄기 위해서, 무적으로 구슬을 무시한 채 3개를 연달아 끄기도 했습니다.
  이후 2넴앞 쫄 두무리를 빠르게 정리하고, 네임드 시작때 블러드와 함께 지정된 몹부터 점사로 녹이면 됩니다. 이때 분출바닥과 독바닥을 맞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딜흘 하면 됩니다. 또한 파티원 중 하나에게 걸리는 독 디버프는 여유가 될때마다 해제를 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2네임드전이 끝나면 스왑 후에 4 혹은 6마리를 잡은 후에, 투명물약으로 단상 위의 4마리 무리까지 달려가 빠르게 녹이고 3네임드 앞 쫄웨이브를 시작했습니다. 보통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탱커가 문에 비벼서 몹을 강제로 끌어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몹들 어글이 확실하게 잡히는걸 보고 극광딜로 빠르게 녹이시면 됩니다. 또한 세번째 무리에서 기술자나 소환사의 소환스킬은 반드시 차단이나 스턴으로 끊어야 합니다. 이과정이 모두 끝나면 용과 함께 3네임드전이 시작됩니다.
  3네임드전은 용이 한바퀴 돌고 와서 착지하는순간 바로 브레스를 시전하니, 이를 맞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극딜하시면 됩니다. 회전도끼의 경우 탱커가 피하는 방향에 맞춰서 같이 움직이면 되며, 또한 네임드가 주기적으로 거는 디버프는 물리피해이기에, 캐스터에게 걸렸을 때 보축으로 빠르게 지워주면 힐로스를 막을 수 있습니다.
  3네임드가 끝나고 나면, 이후 오우거 무리들을 잡게 됩니다. 이때 공포를 거는 큰 오우거는 반드시 첫 쿵쿵쿵이 끝나자마자 공포를 걸기에, 그타이밍에 맞춰서 거리를 벌렸다가 다시 진입하면 딜로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용을 풀어주러 가는 오우거는 상황봐서 심판의 주먹으로 끊어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4네임드방에 들어서게 됩니다.
  4네임드가 팝업되는 동안 빠르게 스왑을 해주고, 이후 네임드전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4넴은 가운데에서 딜하시다가 브레스 방향에 맞춰서 피하시면 됩니다. 그후 네임드가 날라가면 파티 전원이 한가운데에 모여서 새끼용들을 광딜로 빠르게 정리하고, 마찬가지의 과정을 반복하면 됩니다. 혹여나 네임드전이 오래가게되면 탱커에게 디버프가 고중첩이 쌓이게 되는데, 이때 희손이나 보손&자손 콤보로 초기화시켜주면 큰 도움이 됩니다.
  4네임드가 정리되면 몹카운트에 따라 두마리를 더 잡거나, 혹은 바로 투명물약으로 5넴방으로 가게 됩니다. 5네임드 앞 쫄은 탱커에게 거강을 거는데, 이때 탱커가 급사할 위험이 있으니 탱커의 디버프를 확인하면서 타이밍 맞춰서 희손이나 스턴을 넣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두마리를 정리하면 네임드전에 돌입하게 됩니다.
  5네임드는 영던과 동일하게 칼폭때 거리를 벌리고, 다시 들어가서 딜하는 것을 반복하면 됩니다. 이후 반피때 네임드가 올라가고 쫄이 나오게 되면, 용의 브레스를 확인하면서 3마리 쫄을 빠르게 녹이시고, 네임드가 다시 돌아왔을때 블러드와 함께 극딜로 녹이시면 됩니다. 네임드를 잡는 동안 계속 브레스의 방향을 주시하면서, 혹시나 맞겠다 싶을때는 과감하게 가호나 무적으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이를 반복하면서 네임드를 잡으시면 됩니다.

평균디피 - 단일:1.8~2.4/광역(10마리 이상):6.8~9.4

후... 글이 너무 길었군요.. 새벽 5시에 머리속에서 생각나는대로 마구 적다보니 오탈자가 범람하는 난잡한 글이 되고 말았습니다. 보시는 분들이 이해가 되실런지 의문이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징기가 근본적으로 근딜이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지만, 이를 커버할 수 있는 실력과 샌스만 갖추고 있다면 금메달은 충분이 달성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징기님들이 금메달을 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홧팅!


ps. 지금까지 같이 고생하신 전탱 그롬형, 냥꾼 텀블님, 고술 연합님, 회드 Tcs님께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