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얼피섭 호드에서 생냥 2케릭 플레이하고 있는 Nuri/누리꾼 이라고 합니다
이번이 제가 쓰는 사사게 3번째 글이네요.
전에 쓴 글들은 호응이 안좋아서 부끄러운 마음에 지워버리고 싶었지만 
반면교사 삼아 지금까지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번에 쓰는 글은 모쪼록 사사게 대법관님들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현 <Most Wanted> 구(Crows)의 길드원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와클 하면서 한번도 길드에 가입한 적 없는 아싸 냥꾼입니다.
그런 제가 남술님 글에 대해 이렇게 반박 글을 쓰는 이유는 
안퀴사원 초창기부터 현 시점까지 계속 스란, 비샤님 공대에서 풀링 및 냥꾼이 
할수 있는 대부분의 특무를 담당하며 두 분 공대에서 함께했기 때문입니다.

일 년 반 넘게 비길드원으로 레이드를 함께 했길래 어떤면에서는
길드원보다 스란, 비샤님 두 분의 진솔한 모습을 봤다고도 말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대법관님들이 좋아하는 팩트로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술님은 도핑 열심히 하고 잘하는 힐러가 맞습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공대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죠.
하지만 몇몇 상황에서는 다릅니다.
남술님은 자신의 로그를 위해서라면 공대장의 오더 및 자신이 공대내에서 해야하는
활따위는 자유롭게 벗어 던질수 있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입니다.



남술님 드루 남드 아키몬드 로그입니다. 1월 28일 첫주차 99을 찍으셨군요. 존경스럽습니다.
그럼 남드님 저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대 3번 전멸하고 4트째 잡을때까지  회드로 참여하여 단 한번의 저해도 안하신 굳은 심지가 돋보입니다.
공대장 및 어느 누구도 회드로 참여한 남술님에게 저해는 집어 치우고 힐에만 집중하라고 말한적이 없습니다

2월 10일 또다른 회드케릭 남무의 하이잘 3번째 출정식이 있었습니다.



https://ko.classic.warcraftlogs.com/reports/4YGPHgKXr1pQftwR#fight=3&view=replay

1넴 리플레이를 보실까요?
시작하자마자 남무님이 증발되는군요 무슨 일이 벌어진거죠?
남무님 위치를 자세히 살펴보면 지붕위에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붕위에서 무엇을 하고 계셨을까? 남무님은 지붕위에서 레이드 따윈 잠시 잊고 
나무와 동화되어 자유롭게 춤을 추다 격노한 윈터칠한테 죽빵 맞고 골로 가셨습니다.
당연히 남무님 지정 위치는 지붕위가 아니었겠죠?



비샤님이 정성스럽게 작성한 공략 중 하나를 가지고 왔습니다.
몇몇 댓글에 비샤님을 여왕벌 혹은 쾌적이다 하는데 비샤님은 이 공략들을 낙스때부터 
지금까지 홀로 매 페이즈마다 작성해 오셨습니다.
불뱀때는 냥꾼팟 술사로 지정되어 냥꾼에게 도움이 되는게 맞냐며 이터늄 고리 목걸이 자비로 만드시고,
검사때 냥꾼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강화의 토템 스킬 찍었다고 해맑게 말하시던 분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여기까지 보면 몇몇 사람들의 관점에 따라서는 
남술님이 단순 괴짜에 특이한 사람으로 보여질 수도 있습니다.

이제 여기에서 제가 남술님 및 몇몇 길드분들에게 크게 실망하게 된  길드 내 뒷디코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넌 길드원도 아닌데 길드내 디코를 어떻게 아냐고요?
전 길드채팅 및 길드단톡방에 대해서는 알수있는 권한도 없고, 관심도 없었지만
낙스라마스 당시 길드원들에게 명예길드원으로 여겨져 불뱀때 즈음 길드디코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길드내 이렇게 길드원들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디코방이 있고,
평상시에 길드원들이 음성채널에서 흔한 잡담을 나누고 노가리를 깝니다.
길마이자 공대장인 스란님 레이드 중에도 평상시(?)처럼 운영됩니다.

네. 스란님 레이드 중에도 해당 레이드에 참여하는 특정 인원들이 거리낌없이 애용하는 장소였습니다.

공대장이 남술 및 같이 노는 사람들이 레이드에 집중을 못하는 것 같아
집중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왕성히 활동하던 장소였습니다.

길드 떠날 때 길드원들 염려하며 덕담 남기며 퇴장하셨던 
남술, 기다려보기, 언데기공파괴흑마님 3사람은 디코 멤버였습니다.

그럼 대체 레이드 도중 이사람들은 무슨 잡담을 하는걸까요?
뭐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할수 있겠지만 그 중에는 현 진행중인 레이드 이야기도 포함 되어 있습니다.

누구누구는 도핑을 안했네, 물약을 안 빨았네, 퍼포먼스가 안좋네 이런식으로 말이죠.
길드원, 고정 공대원, 객원 모두가 그 범주안에 들어갑니다.

물론 그 분들 친밀함에 따라서 표현은 과격해 지기도 하고, 너그러워지기도 합니다. 
제가 이 뒷코에서 벌어진 일들을  알게 된 계기는 남술님 개인방송을 들어가면서입니다.

남술님의 방송은 남술님답게 상당히 자유롭고 거의 모든게  오픈 되어 있는 진취적인 방송입니다.
남술님, 기다려님, 언데기님이 내가 있는 공대에 속해있다? 반드시 시청하십시오! 
언제 어디서 자신의 이야기가 튀어나올지 모릅니다.

그럼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22일자 남술님 방송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앗. 남술님 개인방송에서 22일자 방송 및 몇몇 방송들이 삭제되었네요. 사사게 글 쓰기 전까지는 있었는데..
왜 지우셨는지 모르겠군요?

혹시나 싶어서 동영상 캡쳐를 했습니다.

이 영상들은 모두 남술님이 사사게에 글을 올리기 하루 전 22일자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소리가 작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https://youtu.be/IfcOEzrhkKU  

이 영상은 언데기님 방송을 시청하는 기다려님이 말하는 대화내용입니다 (남술방송시점)
우측하단에 그림은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https://youtu.be/zTsptSF-690

이영상은 남술님이 전 길드원에게 급발진 하는 내용입니다(언데기방송시점)
언데기님 방송은 글을 쓰고 있는 현 시각(24일 22:00) 까지 남아있습니다.

https://youtu.be/I32E6YK7y1g

이 영상은 3명이 사사게 내용을 언급하며 시시덕거리다가 마지막에 공대장에게 급발진하는 내용입니다
(남술방송시점)

이분들은 레이드 도중에 이런식으로 공대원 및 길드원들  씹고 뜯고 맛보는 대화를 하십니다.
초반에 가볍게 대화 즐기시려는 분들도 대화내용에 질색하며 안가게 되었죠.

남술님이 쓴 글에 관해 몇가지 반박



과연 그럴까요?



남술님이 진정으로 바라는건 이 귓속말에 나타나 있습니다.
화해, 휴전(?)이 아닌 길마이자 공대장의 사과를 원한 것 같습니다


오타가 나셨나 봐요!
남술님의 속내는 '빠른 파밍으로 내 힐로그 올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네요..' 
이 내용이 맞는 말입니다. 저해 0에서 알수 있듯이 공대보다 개인로그를 중요시 하시던 분이니까요

이후의 카톡 내용은 글이 길어지니까 따로 적지 않겠습니다.
대체적으로 맞는 말처럼 보이지만 남술님이 자신에게 유리하게 간추린 부분이 확실히 있습니다.


피해망상이 심하시네요.
남술님 이건 뒷디코 사건과 평소 당신의 언행으로 벌어진 결과물입니다.



상복 입고 3년 상이라도 치뤄야 할까요?
그냥 남술님 자기 기분 엿 같다는 거네요

몇가지 첨부할 내용도 있고 반박하고 싶은 말도 있지만,
계속 쓰면 글이 너무 길어지니 이쯤에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남술님 패거리가 길드 나가게 된 건 비샤님 때문이 아닙니다.

비샤님과 일은 작은 도화선이었을 뿐이고, 언젠가 곪아터질 일이었습니다.

길드에 나가게 된 배경에는 그동안 디코로 행한 공대원 및 길드원 뒷담화
길마이자 공대장인 스란님은 안중에도 없는 안하무인 태도.
조사하면서 알게 됬지만 여기서는 밝히지 않은 또다른 사건의 결과입니다.

스란님과 비샤님

스란님과 비샤님은 정말 좋으신 분들입니다.
얼피섭에서 스란님 공대 몇번 가보신분들은 스란님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대부분 아실 겁니다.
남술 글을 보면 은근히 비샤님을 쾌적으로 몰고 가는데 비샤님은 쾌적일수가 없습니다.
헌신적인 비샤님을 가까이서 본 길드원 및 지인들은 그 누구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Most Wanted 몇몇 길드원들에게

남술님과 여전히 친하게 지내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노선을 확실히 정하시길 바랍니다.
남술 패거리가 사사게에 글 작성한 이상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습니다.
여전히 남술님에게 미련이 남은 분이 계시면 남술님과 함께 레이드 다니고 게임하시면 됩니다.
길드에 남아서 길드 및 공대에 분란을 일으키지 말아 주십시오.

남술, 기다려보기, 언데기공파괴흑마님에게

스란님에게 모출공대 모아 달라고 징징거리던 사람들이..  등 돌리니 가관도 이런 가관이 없군요.
계속 그렇게 사시길 바랍니다.

쾌적이에게

싯팔 개 족가튼 새꺄. 다들 너 벼르고 있다. 

얼피섭 지탱하고 계시는 공대장님들께 

사람 고쳐서 쓰는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