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가 레헬른을 바라보는 일러스트 "무너져버린 허상", 일러스트중 가장 맘에 들었어요. 루시드의 뒷모습이 저만 외롭고 쓸쓸하고 슬퍼보이나요?













이날 정말 더웠는데 수고 많으셨어요







개인 상점중 여기가 줄이 가장 길었습니다. 카드택, 한정판 굿즈, 티셔츠, 극세사 클리너를 팔고 있었습니다.



펄-럭


에스페라에서 등장하는 윌과 관련된 상품을 그리도 찾아다녔건만 매진이라고,,,,광광 우럭따


메이플관련 상품중엔 루시드가 가장 인기가 많더군요. 


물론 이런 상상도 못한 아트도 있습니다.



찾았다! 사실 하얀마법사를 무척 좋아하지만 검멘에 비하면 인지도가 낮은게 현실이라 기대를 안했는데 만드신 분이 있더라구요! 키네시스와 함께 바로 구매!




루시드와 함께 의외로 키네시스도 굉장히 인기가 많았습니다. 군단장과 영웅 캐릭터들을 제외하면 가장 많이 보인게 키네시스였어요




이걸 한참 구경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보스몬스터 데미안의 2페이스 BGM이 웅장하게 나오는게 아닙니까? 즉시 소리를 쫒아가 봤습니다.


한쪽에선 이렇게 코스프레를 하고 오신 분들이 공연?을 하고 계시더군요. 그간 코스프레를 유치하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진짜같은 높은 퀄리티 + 메이플스토리 BGM이 웅장하게 흘러나오니 어느새 저도 더위를 잊고 사진을 찍으며 감상하게 됐습니다. 참고로 시그너스 여제가 나올때 나온 BGM은 보스몬스터 시그너스의 테마곡인 "시그너스의 정원"




그리고 엔젤릭 버스터 코스프레 하신분? 정말 죄송해요... 코스프레는 정말 좋았는데 나오는 브금도 정말 엔젤릭버스터같아서 셔터를 누를 수가 없었어요,,, 공연 보고 계신 남성분들의 으~ 하는건 당신때문이 아니라 읍읍


엔젤릭 버스터 혼내러 나오신 얼음마녀 이데아님


채찍 휘두르러 나오신 카데나님


일리움을 육성하진 않지만 코스프레하고 나와주신 분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게임에선 인지도 바닥인데,,,

하이레프 아크님



근데 12움이랑 눈마주침


카데나와 이데아의 중재로 일단 휴전하면서 끝납니다.


열심히 코스프레를 준비하신 분들께 박수~



그렇게 집에 모셔온 아이들,,, 
 키 네 조 아


4월 말에 도쿄를 다녀왔는데 아키하바라도 가봤었습니다만, 솔직히 거긴 실망했어요. 캐릭터를 미끼로 전자제품을 파는 용산상가란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제게 익숙한 메이플스토리를 볼수 있는 네코제를 와봤는데 정말 금손분들의 작품들과 코스프레를 보며 아키하바라보다 훨신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갈때까지만 해도 사람 얼마나 있겠어 했는데 정말정정말 많더군요. 제가 우리나라 게임 문화를 너무 과소평가 했나봐요. 금손분들의 작품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다음 네코제때 여러분을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