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핌 생성 - 개방 의뢰 - 오르비타까지 다 했고
 칼페온에서도 뭔가 있을까 싶지만 딱히 중요 내용은 뭐 없을 것 같음
 영상은 오르비타 다 깰 때쯤에 나오더라



 원래 검은사막의 클래스는 처음 시작할 때는 자신의 과거를 기억하지 못했다가 각성/개방/전승 의뢰를 진행하면서 그 과거의 기억을 되찾게 됨.
 단, 흑정령과의 계약 등 메인 스토리에 연관이 있는 것들은 떠올리지 못하고, 클래스 고유의 배경만을.

 하지만 세라핌의 개방 의뢰는 조금 다른데,
 메디아에서 세라핌, 리테를 알아보는 파비아나라는 발키리로부터 기억을 잃었냐는 물음을 받으며 다른 클래스와 비슷한 흐름으로 시작하지만,
 오디오북에서의 내용과는 달리 파비아나는 10년 전 브리 나무 유적지에서 리테를 발견했으며, 그때도 기억을 잃은 채였다는 말을 함.

 그 후, 뭐 또 엘릭 사원으로 가서 벤슬라를 만나고 엔슬라가 남긴 단서를 따라 핏빛 수도원으로 가고,
 핏빛 수도원의 지하에서 엔슬라가 남긴 파편을 통해 과거의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하는데,
 여기서 이례적으로 세라핌은 이 개방 의뢰의 기억을 또 잃음.

 그리고 다음은 오르비타로,
 그런데 잿빛 날개가 있음. 발키리의 경우에는 소피아 에델바이스가 없음.
 심지어 세라핌과 동일인물인 잿빛 날개는 자기 자신인 세라핌을 알아보기까지 함.
 이야기가 어느 정도 흘러간 시점에서 세라핌 역시 잿빛 날개가 본인임을 알아차림.
 그 다음부터는 다른 클래스와 마찬가지로 둘이 협력하여 진실을 깨달은 뒤 엔슬라에게까지 도달하고,
 엔슬라와의 전투 중 잿빛 날개가 전사하는 것까지 동일함.

 이 시점에서 위 동영상의 내용이 시작되는 건데,
 스토리 트레일러 EP01에서 크자카로부터 받은 흑정령의 파편 때문에 리테가 에다나로서의 환생이 가능하였고,
 그렇게 276년의 브리 나무 유적지에서 나타난 것.

 그리고 EP02의 내용을 거쳐 일레즈라와 만나 함께 히스트리아 유적으로 향하며,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게임의 메인 스토리의 흐름에 올라타는 것.
 이게 세라핌 클래스의 배경 스토리임.

 즉,
 발키리 프로젝트 - 크자카 토벌 작전 - 핏빛 수도원 - 오르비타 - 사망
 그리고 10년 전으로 환생, 브리 나무 유적지 - 신성 대학 입학 - 일레즈라와 만남 - 프롤로그
 의 이야기 순서를 지님.

 이를 뒷받침 하는 대사로,
 본래 엔슬라는 다른 직업에게는 '죽음 이전의 너이후의 네가 동일한 것 같느냐' 묻지만,
 세라핌에게는 '너의 옆에 있는 또 다른 너지금의 네가 동일한 것 같느냐' 물음.
 잿빛 날개(NPC)로서의 리테가 세라핌(클래스)으로서의 리테의 전생임을 대조를 통해 알 수 있는 대사임.

 또한 스토리 트레일러 EP01은 오르비타에서 세라핌과 잿빛 날개가 만나 대화를 나누는 것이라 이해할 수 있음.
 오디오북 - 스토리 트레일러 EP01 - EP02
 영상 순서와 시간순이 같음.

 개방 의뢰의 막바지에 기억을 잃게 되는 것은 같은 시간에 동일한 존재가 공존했기 때문이고,
 운명과 존재라는 개념이 강하게 작용하는 검은사막의 세계라 그런 것이라고 대충 이해 됨.
 개방 의뢰 직후에는 완전한 하나가 아니라던 흑정령이 오르비타 직후에는 온전한 하나라고 말하기도 하고.
 확실한 건 아님, 짚고 넘어가지를 않으니까.

 그리고 세라핌으로 오르비타까지 완료한 뒤 하이델 라라에게 가면 전용 서브 의뢰 하나 생겨있고
 오디오북에서의 라라랑 하이델의 라라는 동일인물로 리테를 알아본다!
 이 의뢰를 완료하면 세라핌 각성무기 지식 중 비어있던 하나를 얻을 수 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개방 의뢰를 진행하며 갑자기 여명 기사단의 이름이 거론되는데
 우선 광명의 형제회나 광신도 얘네들은 여명에 복수를이라는 의미심장한 구호를 지니고 있고
 엔슬라에게 대검술을 가르친 고옌의 할아버지가 여명 기사단 출신이라고 언급되었음
 조만간 여명 기사단도 스토리에 본격적으로 등장하려나?

 그리고 EP02에서 발키리 학생들을 인솔하는 선생? 교관?의 말에 따르면,
 브리 나무 유적지는 '통로'로 의심되는 곳이며 엘리언은 '그'가 이 통로를 사용하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 함.
 야즈도 그렇고 이렇게 브리 나무 유적지에는 언제 풀릴지 모를 떡밥이 11년째 쌓여가고 있음.

 마지막으로 EP02 일제즈라의 대사를 통해 일레즈라의 용병 선택에 카르티안이 관여했음이 드러남.
 엔슬라가 모험가 보고 두 번째 삶이라 칭하는 것도 그렇고
 다른 요소들 잘 조합하면 재미있는 추측 해볼 법하긴 한데
 머리 아파서 지쳤음



 오늘 녹화하고 더빙 다 듣는다고 메인 퀘만 여섯 시간 함
 아 씨바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