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가님, 안녕하세요!


새로운 계절을 알리는 꽃이 피고, 가벼워진 옷차림과 환한 저녁에 설레는 지금

모험가님께서는 검은사막에 불어올 새로운 변화에 관심이 많으실텐데요.


금주에는 점령전 시즌5를 비롯하여 다양한 업데이트가 모험가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중 중요한 내용 몇 가지를 미리 안내드리려 합니다.





전투력과 피해감소 효과 추가

검은사막은 기본적으로 공격력과 방어력으로 캐릭터의 성장 척도를 알 수 있습니다.
이제 패치가 되면 두 수치를 아우르는 '전투력'이 추가되고,

이 수치에 따라 보너스 피해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우선 전투력공격력과 방어력을 합산한 것으로 결정됩니다.
주무기 공격력 + 각성무기 공격력 + 방어력 수치가 전투력이 되며, 현재 내 상태를 장비 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전투력이 680 이상(변경될 수 있음)이 되면 추가로 보너스 피해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참고로 이번 패치 이후 기존의 공격력 효율을 비롯한 보너스 수치들을 장비 창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라이브 공격력 보너스

공격력

보너스 공격력(효율)
단위: 공격력 / 표시는 누적치

160~184

10

185~209

20

201~235

30

236~244

40

245~248

48

249~252

57

253~256

69

257~260

83

261~264

101

265~268

122

269~272

137

273~276

142

277~280

148

281~284

154

285~288

160

289~292

167

293~296

174

297~300

181

301~304

188

305~308

196

309~

200



현재 라이브 방어력 보너스(피해감소)

방어력

보너스 피해감소

단위: 방어력의 비율만큼 피해감소 추가

/ 표시는 누적치

204~211

1%

212~218

2%

219~226

3%

227~233

4%

234~241

5%

242~248

6%

249~256

7%

257~263

8%

264~271

9%

272~278

10%

279~286

11%

287~293

12%

294~301

13%

302~309

14%

310~316

15%

317~324

16%

325~331

17%

332~339

18%

340~346

19%

347~

20%



4/12에 추가될 전투력에 대한 피해감소 보너스

전투력 680 이상이 되면 보너스 피해감소를 5 얻을 수 있고,
전투력이 10 올라갈 때마다 5씩 누적됩니다.
이 계산식에 따라 전투력이 779일 경우 50의 피해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좋은 장비를 많이 보유할수록 캐릭터가 더 단단해진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공격력 효율의 경우 기존에는 PvP와 PvE에서 차이가 있었는데,
이제 PvE에서도 PvP와 동일한 계산식이 적용됩니다.
자세한 건 3번 항목 몬스터 밸런스 부분에서 설명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투력의 등급이 추가됩니다.
등급은 8단계로 분리되며, 정해진 전투력 구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등급이 상승하게 됩니다.

전투력 등급은 캐릭터 머리 위 네임태그 우측에 아이콘으로 표시되며,
생명력과 기술 자원 UI에서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모험가의 아이콘도 표시되기 때문에 강력한 모험가의 경우 모두가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등급에 대한 용어와 세세한 수치는 4월 12일 업데이트 패치노트를 통해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고대 크론의 연금술

 


크론석의 존재는 꽤 오래 전에 알려졌습니다.
미친 과학자 마르니가 만들어낸 실험물이었죠.

그는 검은 돌의 효율을 극한으로 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했는데,
검은 돌과 고대 정령의 가루를 1 : 4 비율로 섞어 만든 것이 크론석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 변형된 검은 돌인 셈입니다.

고대 정령의 가루에 의해 검은 돌이 중화돼 희미한 푸른 빛을 띠게 되었는데,
연구가 진행되던 크론성이 폭발한 이후 잔해 속에서 처음 발견돼 '크론석'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원래 크론석은 검은 돌의 능력을 바탕으로 장비에 힘을 부여할 때 암흑침식 부작용을 없애는 특성으로 사용되었으나,
최근 연구를 통해 크론석 자체만으로도 검은 돌 고유의 능력을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검은 돌보다 더 안전한 방식으로 말이죠.
이에 따라 구식 연금술에서나 간간이 쓰였던 '고대 정령의 가루'도 덩달아 가치가 오르고 있습니다.

이 연구결과가 세간에 알려지면서 크론석은 마르니가 남긴 최고의 연구성과로 재평가되고 있으나,
크론성 폭발 원인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계속돼 사용 규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크론석은 잠재력 돌파 시 해당 단계 보호와 파괴 방지 용도,

그리고 에너지 부여를 통해 자체 효과를 높이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제 패치가 되면 고대 크론의 연금술이 더해지면서 '잠재력 개방'이 가능해집니다.



※ 스크린샷 내 UI와일부 용어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우선 기존의 크론석 에너지 부여가 확장됩니다.
원래 이 기능은 크론석을 사용해 원래 있던 장비의 효과를 조금 더 올릴 수 있는 구조인데요,
이제 한 단계 확장해 에너지를 끝까지 다 채우면 해당 장비의 잠재력를 상위로 올릴 수 있는 '잠재력 개방'이 가능해집니다.

만약 고(III) 단계의 장비를 크론석 에너지 부여로 가득 채우면 유(IV) 단계로 바로 올릴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대신 크론석 에너지 단계가 더 늘어납니다.
기존에는 4단계에 그쳤지만, 이제 그 뒤로 단계가 확장돼
가득 채우기 위해서는 더 많은 크론석이 필요해집니다.(기존에 채워두었던 단계와 효과는 유지됩니다)
참고로 크론석 에너지 단계는 각 단계를 채울 때마다 각기 다른 효과를 받을 수 있게 되고,
잠재력 개방을 통해 상위로 올리면 모두 초기화됩니다.

정리하면, 크론석 에너지 부여 확장과 잠재력 개방을 통한 '확정 잠재력 돌파'가 가능해지는 셈입니다.

크론석의 활용 가치가 상승하면서, 발렌시아, 카마실비아, 드리간 지역 사냥터에서 '고대 정령의 가루'가 드롭됩니다.
또한, 수중 채집 / 채광 채집 / 나무 수액 채집 행위를 통해서도 '고대 정령의 가루'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고대 정령의 가루'는 블랙스톤(무기 혹은 방어구)과 간단한 간이연금을 통해 크론석으로 연성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크론석의 상점 판매는 같은 가격으로 기존처럼 유지됩니다.





몬스터 밸런스

전투력 부분에서 설명드렸듯이,
이제 PvE에서의 공격력 효율이 PvP와 동일한 계산식이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발렌시아 이후 사냥터에서 공격력이 높아질수록 그 효율이 기존보다 훨씬 더 좋아집니다.


대신 이와 함께 몬스터 밸런스도 변경됩니다.

공격력 효율에 맞춰 각 지역(발렌시아 이후)의 몬스터들의 생명력과 공격력이 오를 예정입니다.
대신 이에 따라 각각 몬스터들이 떨어뜨리는 전리품이나 경험치는 상향조정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몬스터 밸런스 패치가 병행되는 이유는,
매우 높은 공격력을 가진 분들이 사냥터를 심각한 수준으로 독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몬스터 밸런스 변경으로 기존의 플레이가 살짝 달라질 수 있지만,
원래 느꼈던 평소의 감정이 사라지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또한, 몬스터 밸런스는 여러 방법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 개선해나갈 예정입니다.





오늘 12일 패치 미리보기는 여기까지입니다.
11일에는 새롭게 바뀔 점령전 시즌 5와 연맹 시스템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