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현재 검은사막 거점전은 106개에서 76개로 감소된 상태로 시즌을 시작하고 있음.

이러한 거점판에서 거점을 먹은 길드는 20~30개 정도로 과거에 비해 많이 줄어든 상태이고,

1단 거점길드를 제외하면 2단이상 거점을 뛰는 길드는 더욱 줄어.

 

여기서 제일 쌘 3개 길드는 서로 거점전을 진행하지 않고 있으며,

나머지 길드도 유혈보다는 무혈을 예상하는 날이 훨~~씬 많을 정도

현재 거점전 땅따먹기 패치는 정체되어 있음.

 

게다가 초식 유저들은 스펙업의 무한파밍 울렁증

정치질, 오해로 인한 쟁, 파밍 방해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거점전 자체를 기피하는 유저가 많음.

 

신규 유저의 유입을 위해서 나르실란 장비, 시즌 서버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노력하고 있는 점은 인정하지만,

시즌 졸업(공방합 540언저리)이후

2단계 거점전을 위한 최소스펙인 630~640을 올리기까지 걸리는 파밍시간을 버티기는

새로운 유저들에게 기대하는 기댓값이 낮은 것이 현실.

(시즌 시작할때마다 주변 지인들에게 검은사막을 홍보하지만 항상 그러하듯. 살아남는 사람은 없었다.

개인적인 체감기준 뉴비 폐사율이 90% 이상)

 

거점전은 거점전 자체로만 컨텐츠로 즐기면 안되는 걸까...

유입이 힘들다면 기존 유저들이 함께 즐기는 방향은 어려운걸까...

참여를 안한다면 참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주는건 어떨까...

그렇다면 거점전용 장비로 모두가 함께 거점전을 즐길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여기서 한가지 제안해봅니다.

 

공방합 660~680 정도의 2단 이상 거점전을 즐길 수 있는 장비를 제공해주고,

이를 사냥에 악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몬공-1000 정도 달아주는 겁니다.

(대여시간 2시간 30분정도? 금액은 물론 저렴하게)

 

, 여기서 끝나면 거점전은 참여하되 쟁 걸릴 여지는 남겨지게 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초식유저들을 보호할 수 있는 NON-PK 채널도 따로 개설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Non-PK 채널에서는 맞쟁이 아닌 일방적인 쟁이 걸려 있어도 서로 상대방을 칠 수 없는 거죠,(ex)올비아 채널)

(다만 Non-PK 채널에서 맞쟁 길드는 서로 타격이 됨)

올비아 채널이 존재하지만 복귀유저와 신규 유저를 위한 채널일 뿐입니다.

 

초식들이 지식이 없어서 못한다?

환경을 만들어주고, 재미를 느끼면 충분히 초식이었던 유저도 거점 유저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검만대 컨텐츠에서 초식 스트리머가 거점 유저를 1:1로 잡으면서 충분히 증명했죠...)

 

물론 기존 스펙업을 한 유저(고인물)들을 위해 4or 공성전에서는 본 장비로만 참여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점령전 보상도 지금보다 더 상향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일단 유저들이 있어야 뭐라도 되지 않을까요)

 

3줄요약

1. 거점전용 장비 도입하자

2. 장비제한은 660-680, 몬공-1000. 대여시간은 2시간 30분 내외

3. 거점전즐길수 있게 Non-PK 채널 도입해서 초식거점 길드유저를 보호해줄 장치를 마련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