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정말 너무 귀찮아서 긴글을 쓰고 싶지않았으나.. 
세팅에 관련된 질문글이 올라올때 답변을 하다보니.. 
차라리 글을 하나 써두는게 좋을듯 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세팅에 앞서 심연의 연대기에 대해 조금 설명을 하고 가보려 합니다. 

1. 최초의 심연
악마술사가 나오고 첫 시즌에서는 사슬 > 텔포 를 하면 추가 딜이 들어갔습니다.
지금 오염이 텔포 타면 텔 탈때마다 프레임이 초기화 되는것과 같았습니다.

그로인해 몬스터에게 아래와 같은 경로로 사냥을 보통 했습니다. 

- 심연 + 사슬 > 텔 (몹박치기) = 1심연+2사슬딜

사슬을 2개 깔고하면 *2가됨으로 4사슬딜이 들어갔었죠. (1틱이추가)
그렇기에 당시에는 속박몬을 사용하기 보다는, "소모" 를 사용해서 자체딜을 올리는 것이 선호되었었습니다.
(2파멸자 + 소모)
*2파멸자는 이후에도 계속 고정입니다.

2. 텔포 사슬 초기화 삭제. 
다음 시즌에 텔포로 사슬딜 초기화가 삭제되고, 부족해진 딜에 대해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때 발견된 것이 포켓몬의 버그딜 이었습니다. (기존*2정도) 

이로인해 풀스왑 버프를 받은 속박몬이 엄청나게 강력해지면서, 텔포 초기화딜을 커버하게 됩니다.

역시나 심연 사슬 > 텔포 푹찍(이하 "콤보"라고 부르겠습니다) 이 첫 시즌과 동일하게 가능해졌습니다.

이때 풀스왑을 하냐 vs 풀스왑귀찮음(용병세팅딜을 올려볼까?) 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속박몬 버그딜은 사실 버그라고 말하기도 민망한 수준의 의도된 버그였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바로 고쳐질 것이라 보았습니다. (복잡한 매커니즘에 의한 버그가 아닌, 단순 숫자로 인한 수치 변화였기에.)

따라서 이떄부터 용병 세팅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3. 속박몬의 정상화.
이후 지금 시즌에 이르러서는 속박몬이 정상화. (오히려 최초버전보다 살짝 너프) 가 됨으로써
(2) 시즌에서 고민했던 용병딜이 다시한번 빛을 발하게 됩니다.

- 또한 아군에게 부딛혔던 사슬이 관통되게 업데이트 되엇으며,
- 몬스터에게 사슬을 날리는 경우 딜이 들어가지 않았던 버그가 고쳐지게 되었습니다.

최초의 시즌부터 정리를 가볍게 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텔포 사슬딜 초기화 원콤 사용
2) 포켓몬버그 + 용병딜을 포함하여 원콤 사용
3) 포켓몬하락 + 용병딜 + 사슬딜 정상화 원콤사용

원콤을 내는 내부 매커니즘이 조금 달라졌을 뿐, 최종딜은 3개가 거의 비슷합니다. 
즉, 심연사슬의 플레이는 1시즌부터 지금까지 동일하게 가능합니다.

스피드한 플레이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원콤" 이라고 봅니다. 

심연사슬 > 텔 

여기서 텔은 이동경로와도 동일하게 갈 수 있기 때문에. 스피드감 차이가 엄청나게 차이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모든 몹을 콤보로 잡을 필요 없이, 심연 한방 혹은 이전무리에 깔아둔 사슬의 연장 혹은 용병포켓몬 만으로도 정리가 되는 구간이 많이 있기 떄문에.
이 속도는 더욱더 빠르게 가속화 될 수 있습니다. 

4. 죽음 : 인장에 대한 논쟁
위에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핵심은 스피드한 흐름에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부족한 딜을 채우기 위해 죽음 인장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지금까지도 논의가 되고 있습니다만.
저는 죽음인장 사용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그 이유는 스피드를 죽인다는데 있는데요. 
(극고점 기준입니다, 극고점이 아니라면 인장이 매우 유용하다고 봅니다)

1) 몹이 적은 구간은, 애초에 인장이 필요 없다. (포켓몬+용병 딜로 그냥 텔포로 죽는몹도 많음)

2) 몹이 적당히 여러군데 있는 구간은, 심연사슬텔 콤보 > 2번째 사슬 > 텔(이동경로로) 로 정리된다.
= 심연사슬 + 인장 을 쓰는 것과 스킬 사용빈도가 동일하다.
+ 벽이 없는 구간이라면, 사슬이 여러개 쌓여서 심연조차도 안쓰고 사슬만으로 쓱쓱 지나가는 경우도 생긴다.

3) 1무리의 몹이 왕창 몰려있는 경우는, 인장 쓸만하다. 

4) 몹이 왕창 몰려 있고, 여러덩이가 있다. > 콤보 여러번이 더 빠르다. (사슬이 여러개 중첩되 잇음으로)

특정 구간에서 (3과 같은) 인장이 꽤나 유의미 하다고 봅니다만, 그 조차 스킬 한번의 클릭정도의 차이입니다.

대부분의 빌드가 버프스킬을 제외하고는 1개~2개의 스킬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몹이 조금만 모여도 구간마다 인장을 쓴다는 개념은 제 입장에서는 잘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스킬을 3개를 써야 한다는것이..)

5. 사슬 컨트롤에 대한 인식

최초의 텔포초기화 삭제 이후 심연을 하신 분들은, 사슬 스킬을 몹을 건너 뛰어서 딜링을 해야 한다고 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아래의 모습입니다.)

본체(사슬사용)  >>> 몬스터 >>> 텔포로 뛰어넘기(본체위치 이동) 

하지만 위에 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해당 시즌때는 속박몬+용병딜로 인해 그것을 상쇄했었고.
그것을 시도하지 않으신 분들 입장에서는 와리가리를 엄청 해야하는 불편함을 겪으셨을 거라 봅니다.

 하지만 지금 시즌에 와서는, 세팅이 잘 되어있다면 그런 불편함은 거의 없습니다.
거의 라고 표현한 것에는, 저는 딱히 잘 못느끼나 특정 각도에서 사슬딜이 여전히 잘 안들어간다는 내용의 글을 보곤 합니다.

제가 잘 못느끼는 이유는 아마 사슬딜이 버그로 안들어 갈때가 있다고 한들, 포켓몬용병딜로 그것을 커버해서 딱히 느끼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5단계 뚱땡이 전령이나 보스전과 같이 피통이 높은 많이 몬스터의 경우에는, 뛰어넘기 및 이동샷을 해주는 것이 딜링에 매우 유용합니다.

6. 아이템 세팅
1) 용병 세팅


단순히 딜에 특화된 세팅입니다. 모든 세팅을 다 직접 해보았고, 계산을 해보았습니다만 해당 세팅이 가장 강력하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무기의 경우 죽숨 , 파멸 , 순종 등 다양하게 기호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용병세팅에서 가장 킥은 "아메트" 입니다.
무기는 기호가 있다고 할 수 있겠으나, 아메트만큼은 조금 생각이 다릅니다.

어떤 무기를 들더라도 아메트를 사용했을때와 아닐때의 체감이 엄청나게 다릅니다.
이렇게 어레가 중요한것이었다니... 이정도라니.. 정말정말 너무 놀랐습니다. 
*아메트 주얼 베스트는 계속 test 중입니다. 현재까지는 지증속+지증힘이 가장 best 같기는 합니다.

용병의 최대 프레임을 위해서 포켓몬에서 광신을 저는 필수로 가져옵니다.(+어레)

2) 포켓몬
저의 결론 : 랜서 (저받 번강 광신) 

a : 핏로드 
압도적인 앰플 확율로 좋습니다.
다만 핏로드 자체의 딜이 조금 떨어지고 > 낑김이 있습니다.

b : 둘리
한방딜이 핏로드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 + 낑김 
대신 매우 튼튼
--
글 전체적으로 반복적으로 말하는게 있습니다. "스피드"

낑김이 있는 포켓몬의 문제점은, 텔포이후 첫타 이외에는 수동적으로 조작을 해야 한다는데 있습니다.
조작 (이동 or 죽징) 

조작을 한번 어떤식으로든 하는 순간 스피드감이 확 떨어지며 , 피로감이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용병도 함께 낑기게 됨으로써, 누수되는 딜이 엄청나게 커지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그로 인해 낑기지 않는 몬스터를 찾다보면, 헤파 vs 랜서가 되는데요.

랜서의 경우 잽(3연타) 를 사용하기 떄문에 딜링에 있어 압도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해당 표의 dps부분은 잽만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계산입니다. (실제로 잽만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용병딜과 포켓몬딜 (몹 물리내성 50을 전재로) 계산해둔 계산기입니다. (용병 강타 제외 계산기)
다크랜서의 기본딜이 몇이냐에 따라 살짝 달라지긴 하겠습니다만, 큰 차이는 없음으로 맥락을 이해하시는데 참고할만 하겠습니다. 

다크랜서의 기본 깡뎀으로 인해 결과값이 큰 차이가 없는 이유는, 
악마속박에서 깡뎀을 엄청나게 올려주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수치 몇십이 엄청난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그로인해 성채 랜서나 그 외 지역 랜서 (액5기준) 나 최종 데미지가 큰 차이나지 않게 느꼇던 부분도 설명이 됩니다.

3) 본체세팅


처음 세팅을 하시는 분들이 유옵을 판단하시기에 좋으라고, 주요 유옵에는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오팔맥 새총은 전부유옵..!!)

해당세팅은 극고점 세팅입니다. 

패케 : 아뮬 + 메피돌 + 기드벨트 로 적당히 맞춰서 충족이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기드벨트 매물을 구하지 못하여 적당히 패케 충족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뮬 : 2스킬 + @ vs 3혼돈 100피(35매찬) 
*저는 마돌(받는피해마나회복) 아뮬로 최근에 바꿧는데요. 관련 글입니다.

뚜 : 3혼돈 20패케 2솟 vs 지옥파수꾼. = 기호대로 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무기 : 3심연3사슬 +@
스왑무기 : 망송(5스킬)

장갑 : 힘/마나/라포/마상/매찬
11단일레지 = 17마나 = 8.5힘

서리불꽃을 사용해도 무관합니다. 본인의 마나수치랑 비교해서 어떤게 이득일지 얼마나 이득일지 계산을 해보시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마나에 대해서 조금 예민하게 보는 편인데요.
위에 세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통찰을 사용하지 않는 세팅이기 떄문입니다.
(통찰 사용한다면 뭘써도 상관이 없습니다)

파괴참 : 
증 : 50면역 이하의 몹에게 약간 더 좋음
깍 : 75이상 면역 몹에게 약간 더 좋음.


*제 세팅 기준 파괴참 계산기 내용입니다.(뚜/아뮬/장비 수치에따라 최종값은 위와는 조금 달라집니다)
*최종적으로는 둘다 큰 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모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의 계산입니다. 소모 사용하면 많이 달라집니다)



--
최근영상 (8인공역 돌가죽방) 
위에 계산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용병+포켓몬 딜이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용병 포켓몬에 카운터인 돌가죽방에서의 퍼포먼스가 어느정도인지 보기 좋은 영상입니다. 
해당 영상은 스탠입니다.
해당 채널에 심연 사냥 영상이 몇개 더 있습니다.


마치며..

반복되는 오해와 , 질문의 글들이 있어 한번 정리를 해보았습니다만, 
아마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나(논쟁이 있는 특정 부분에 대한 제 의견에 대해) 
생각이 다른분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어떤 논쟁거리가 있다면 정성을 들여 논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충분히 세팅에 대해 고민해보고 계산도(계산이 일치하는지 검증도) 해보고 영상도 찍어보고. 
**상대방이 말하는 세팅도 해보고 비교해보고.
(해보지 않은 것을 함부로 평가하는 것만큼 잘못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를 채팅으로 이기기 위한 논쟁이 아닌, 더 디아를 재밌게 하기 위해, 세팅을 더 정교하게 해보기 위해.
더 좋은 방향을 고민하기 위한 논쟁이길 바랍니다.

즐거운 저녁들 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