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 염색에 체인 금목걸이의 번쩍임으로 원거리에서도 쉽게 식별되고
가시거리에서는 이레즈미 문신의 강렬함으로 그 존재감을 뽐내며,
항상 끌고 다니는 로트와일러 애완견을 통해
그 존재감은 지근거리에서 비로소 절정에 달했지요

어느 날
공용 엘베에 누군가 똥을 아주 푸짐하게 쌌습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변인지!

관리사무소의 CCTV 추적을 통해
문신양아치의 로트와일러가 퍼질러 놓은 똥으로 밝혀져
원상복구를 요청했더니

"나는 1층이라 엘베를 타지 않는다
엘베를 타는 사람들이 똥을 치워라"
라고 말하던 그가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