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후 역시 성기사만 이것저것 하다 홀쇽딘이 괜찮아 보여 부캐릭으로 몇일 동안 키웠습니다.
미주 지역에 있어 같이 하는 친구도 없고 혼자 끙끙거리며 89렙까지 키웠어요. ㅎㅎ 
그래도 완전 맨땅은 아니여서 좀 낫긴 했습니다.

홀쇽딘 무기 방패 질문 했었는데 여러가지 사용해보고 제 나름의 결론입니다.

1. 고뇌 + 라깍/라증 방패



상급 고뇌를 사용하면 초승달+라깍/라증 방패 쓸 때와 표시 데미지는 비슷하게 나옵니다. 초승달의 추가 라깍은 번개먼역몹의 경우만 의미 있는 것 같아요. 

일반몹은 용병 선고 + 본체 라깍 만으로도 이미 100% 넘기 때문에 피흡, 마흡되는 고뇌 물리데미지로 사냥이나 보스 하는 게 훨씬 안정적이였습니다. 

초승달보다 고뇌 공속이 빨라 목걸이 (대군주) + 장갑에서 공속 챙기면 벨트와 부츠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장점 있습니다. 라깍/라증 방패 쓸거면 초승달보다 고뇌 무기 쓰는게 장점이 훨씬 커보여요. 다만 이건 오라 틱딜 장점이 초승달보다 덜하고 피흡 안되는 전령이나 몬스터 대량으로 만났을 땐 좀 곤란하긴 하더라고요.

2. 초승달 + 망명



초승달의 장점은 라깍도 있지만 스태딕 필드가 더 유용한 것 같아요. 홀쇽딘은 고뇌를 사용할 때 부츠에서 15% 강타 가져오는 게 최선인데 스태딕 필드 때문에 홀쇽 오라딜로 주변 몬스터가 갑자기 사라지는 경우가 좀 있더라고요.

안전성을 위해 망명과 불사조 방패 중 고민했는데 불사조는 사실상 속죄외에 다른 옵션들이 거의 낭비되는 수준이고 체력 높은 전령이나 보스들에게는 의미가 사라져서...망명이 더 나은 것 같아요. 다만 라이프 탭 안되는 초기엔 물약을 좀 써야 할 수도 있습니다. 대신 용병의 생존력도 비약적으로 높아지죠.

아직도 여전히 고뇌+라깍/라증 방패냐 초승달+망명 방패냐 테스트 하곤 있지만 저항 맞추기가 초승달 조합이 반지 2개 활용이 가능해서 좀 더 낫고 고뇌 조합의 15% 강타보다는 초승달의 전자기장이 좀 나은 것 같기도 합니다.

스왑용 소집은 그래도 구원이 있는 게 좋고 원기가 붙으면 금상첨화인데 아마 그런 매물은 거의 없을 거에요.

일단은 초승달 망명 조합으로 하고 있는데 그러면 최종 스탯을 아래와 같이 나오더라고요. 아직 저항참에 생명 붙은 것이 없는 상태여서 생명력은 좀 더 올라갈 수 있을거에요.



이 홀쇽딘의 단점이라면 패캐, 패힛 등을 딱 경계선 정도로만 맞출 수 있다는 거에요. 125% 패캐 심지어 75% 패캐도 포기해야할 게 너무 많죠. 매찬도 상당히 낮고요. 사실 성기사로 매찬, 패캐, 몬스터 삭제 속도 등 모두 만족하게 하려면 해머딘이 정답입니다. 그 목적으로는 다른 3대장이 더 정답이기도 하고요.

어차피 디아블로 2 라는 게임은 대균열 같은 게 없고 시스템 상 아이템 공개도 없으니 결국 자기 만족을 위한 게임이잖아요? 나름 8인방에서 저렙으로 꿋꿋히 파밍 가능하다는 데 만족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