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inven.co.kr/board/fifaonline4/3145/45709?my=post

이 글은 위 링크와 맥을 같이 합니다. 혐이 차오르시는 분은 이 글 또한 스킵 부탁합니다 껄껄


안녕하세요 인벤 엉냐들 점검도 하고 심심해서 똥 글 싸질러 봅니당

이 글은 똥 글이니 싫어하시는 분은 스킵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똥 글도 괜찮은 분 중에 "나는 수비는 곧 잘 하는 것 같은데 공격을 너무 못하는 것 같아" 하는 엉냐들께서 재미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계기


최근 피파의 부흥을 이끌고 계신 BJ이상호 선생님께서 챔스를 찍는영상을 보았습니다.

만년 챌딱이던 저는 "혹시 나도!?" 하며 돌려보았지만 잔류의 늪에 허덕였죠허헣

삭을대로 삭아버린 백수인 저는 요즘 널려있는 회귀웹툰을 하도 봐서 부캐로 폐관수련을 꿈꾸게 됩니다.

 

그리고 이 팀을 맞춰버리게 됩니다. (두둥)     


 

호르헤 캄포스(이하 캄포스)를 제외하고 얼굴이 없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로패후얼굴이 생길 수 있는 선수도 있습니다. ex 사무엘 리누 )

 

이 팀의 컨셉은 캄포스의 병장축구입니다.


우리네 안풀리는 삶(10명의 선수들)에도기회(호르헤 캄포스)가 올 거라는 믿음을 반영한 포메이션이라 생각하고짜보았습니다.(의미부여 ㅈㅅ)


이 팀은 중거리슛 능력이 0에 수렴하고 아이들의 체감이 상당히 둔탁한편이어서 패스 한 번, 슛팅 하나 하나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필자는 4222 4231을 종용하는데 이 팀은 공격시 4231에서 톱에 박아둘 선수가 없기 때문에 4222로 협동을 통해이겨나갑니다


수비 시엔 우리네 삶처럼 이리 저리 탄압이 들어오지만 꾸역꾸역 참아내고 견뎌내면 마침내 캄포스에게 공이옵니다. 이때 엔터를 치고 "드디어 내 차롄가.." 라고 말합니다.

  


 

 이 팀에서 캄포스는 월등한 선수입니다. 중거리 능력은 없지만박스안 DD 성공률이 엄청나며 제가 써본 드리블러중 가장 몸이 좋고 빠른 것 같습니다

심지어는 기본개인기가 3…!

             5카시 4

             8 5이되는 괴랄한 선수입니다.(판매자아닙니다)



            

 운영법


이 팀의 운영법은 10명의 용사들이 제각기 열심히 싸우다가 지쳤을 때 캄포스가 퍼터를 키며(내 차롄가..) 뛰쳐나가는 겁니다. (tkl차두리보다 빠른...)

더불어 코너킥, 프리킥 PK모든 킥을 캄포스가 전담하여 사람을 불러 패스를 하면 무조건 복귀하는 습성에 맞춰 패스를 준 후 퍼터를 켜서 공격을 수련하는 거죠 허헣 

특히나 코너킥시에 상당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캄포스의 속도와 유려한 개인기를 보면 상대입장에선엔터가 나오는데 이때가 기회입니다.  


볼 잡는 뽄새부터 다른 축구왕 호르헤 캄포스




기회라는 녀석의 이면에는 위험이 있지요. 170cm의 캄포스는 본업에 태만한편입니다.

소중한 골대를 얼굴 없는 이들로 지키려면 수비도 꽤나 늘 수 있지 않을까요..? 허헣



 선수 소개


선수를 소개는 하지만 추천은 드리지 않습니다 재미로 봐주세요 하하하하핳


1.    호르헤 캄포스 : 능몸+퍼터+전력질주숙달+호르헤캄포스= 축구왕


2.    사무엘 리누 : SPL 시즌 , 이 팀의 한 줄기 빛 인줄 알고 영입했으나 다른 선수와 달리 축구선수 같은 슈팅을 한다는 점 말고는 체감이별로 좋지 않다.


3.    에디뉴 : 스탯은 구리지만 호르헤 캄포스를 제외하고가장 파괴력이 있는 선수 , 페이스온이 시골 소년 같다가도 시골농부같은 오묘한 느낌이 든다.


4.    오헤다 : 피파 온라인 최 단신 선수, 엄청난 체감을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별로이며 상대 박스안에서 슈팅을 할 시 수비수가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페이스온 또한 특색없다.


5.    마르친 가루흐 : 오헤다 출시이전 피파 내 최단신선수이자 웬만한 여성들보다 가벼운 선수. 이 선수로 득점하고 zd를 누르면 어린아이가 과자 사 달라고떼쓰는 듯한 세레머니를 볼 수 있는데 상대 키퍼가 자리에 없어도 골을 못 넣는 결정력을 지녔다. 체감이아주 좋고 인게임 내에서 오헤다보다 작은 느낌이 들어 수미의 창펑양과 함께 서 있을 시 키 차이가 몹시 설렌다.


6.    창펑양 : BJ감스트 선생님께서 사용해서 유명해진친구. 이 친구는 존나라는 단어가 잘어울리는데 존나 크고 존나 느리며 존나 둔하고 존나 약하고 존나축구못한다. 약간 나같다공격수일땐 벌레 그 자체지만 수미로기용시 제법 뽈뽈거리며 잘 쫓아가다가 한 대 맞고 뒹굴거리고 있다. 작은 친구들의 속력을 보면 체형이 깡패 같다가도 누워있기만 하는 녀석을 볼 때면 뭐가 맞는지 잘 모르겠다.


7.    시미치 : 21챔인데 얼굴이 없는 비운의 선수. 빡빡이에 땡그란 눈알이 귀여워 인상적이다. 창펑양보다 조금 나은체감을 보인다.


8.    가졸리스쿠 : 양발에 빡빡이 초 장거리 스로인을탑재한 그는 러시아 깡패같이 생겨서 기용하였다.


9.    모턴 : 여기도 21챔인데 얼굴이 없는 비운의 선수. 옆의 러시아 형님이 싸는 똥을열심히 치우는 역할을 담당한다.


10.  곤살루 에스테베스 : 여기도 21챔인데 얼굴이 없는 비운의 선수. 녀석 또한 러시아 형님이 싸는똥을함께 치운다.


11.  렘비키사 : 완비사카인척 하려고 영입했다.


12.  아킨펜와: 유일하게 얼굴이 있는 녀석. 어찌나 운동을 열심히 하는지 턴할 때 극강의 네거티브를 선보인다.

     경기장에서 아장아장 뛰는 모습은 이 게임에서 제일 귀여운 것 같다. 반면 골을넣고 시프트 + c 아래 아래를 하면 몹시 듬직한 녀석의 모습에 미소가 띄어진다.


13.  감독은 그냥 패스정확도를 붙여주니 정자세에서 하는 패스는 생각보다 삑이 안난다.

 


결론이자 느낀점


1.    공격기회 한 번 한 번을 소중히 하자.

2.    속가스탯 회색이어도 120 넘는 친구들 잡는경우가 종종 있다.

3.    공격할 때도 그렇지만 매우 희박하다.

4.    캄포스로 드리블시 어깨가 같은 선상에 있으면 웬만하면 다 이긴다. 근데 유상철선생님한텐 안되더라..



똥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헤헿

결론은 모험적인 공격보다 확실한 공격을 하자는 이야기인데 잠도 안오고

심심해서 이래저래 살좀 붙여 보았습니다.


뿌드컵의 멕시코, BJ 강은호 선생님께서 호르헤 캄포스를 기용해 축구왕의 면모를 보여주시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져 봅니다. 


귀여운 가루흐와 듬직한 아킨펜와 보여드리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엄마 과자 사줘!!



뭐라고 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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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먹힙니다 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