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쉽 우승자 캐미 후기
(긴글 읽기 싫으신 분들은 글 마지막에 있는 선수별 한줄 정리 봐주세요)

일단 선수들 후기를 쓰기에 앞서 저는 서민입니다. 팀가치 200억 언저리인...
그래서 반바스텐이랑 쿠르투아, 호날두 살돈이 없었습니다. 준비하지 못한점 죄송합니다.

정재영캐미를 시작하기 전엔 은장을 빠저나가지 못하는 수족관의 물고기같은 삶을 살았지만
최근 은장을 빠져나왔습니다. 바로 7연패하고 1승 그 이후 8연패를 해서 동장으로 떨어진것이죠.

그래서 과감하게 그 전에 맞췄던 프케팀을 팔아버리고 정재영캐미를 시작해보자 결심하고 팀을 맞췄습니다.
(전술은 관리자 인증 게시물에 있는 정재영 전술썼습니다.)

그 결과


금장가는 승급전에서 한번 삐끗한것 말고는 패배라는건 모르는 불도져마냥 앞으로만 나아갔습니다.

이게 마치 정재영 빙의하는 느낌이 있는듯 평소 안되는 개인기랑 패스가 잘됩니다.(아마도 컨뽕?)

맨유 스케를해도 못가고 레알마드리드 올스타를 해도 못가던 금장을 정재영캐미를 하니 하루만에 뚝딱 가버렸습니다.

여러분 순위경기가 답답하다면 개비스콘마냥 뚫어줄 정재영캐미 한번하세요 아니 두번하세요

이제 거두절미하고 선수진 평가하겠습니다.




일단 캐미 설명을 하자면
전체 오버롤 5 증가, 공격수- 점프5 증가, 미드필더-크로스5 증가, 수비- 속력5증가, 키퍼-없음


1. GK
   -CP E. 반 데 사르(197cm/89kg)
     쿠르투아 살 돈이 없어서 산 반 데 사르입니다.
     막아줄건 실수없이 잘 막아주고요 앞으로 나와주는 속도도 빠르고
     가끔씩 자기 혼자 나와서 막아줄때도 있습니다. 
     무난무난하고 가끔 무조건 골각이던것도 막아주는 그런 선수입니다.



2. DF(속력+5)
   -LP B. 산코(180cm/73kg)(선수성장 민첩2 밸런스2)
    오버롤이 117이지만 체감은 127 이라는 평가를 하고 싶네요
    키도 180이라 작지 않고 캐미 받으면 속력이 5나 올라서 느린느낌도 들지 않습니다.
    가끔 미드필더 체력이 없으면 수미에 놓고 쓰는 다제 다능한 선수입니다. 물론 수비실력은 좋구요

   -CP 깡페페(188cm/81kg)(선수성장 민첩5)
    프리미엄 케미할 당시 LP페페를 써봤는데 CP페페를 쓰면서 느낀건 역시 페페는 어느시즌을 쓰나 좋구나
    였습니다. 헤딩 좋고 태클 좋고 몸싸움 안밀리고 달리기 안느리고 상대 키가 195넘는 선수가 오지 않는이상      쉽게 헤딩 안따여줍니다. 따여도 똥볼 만들고 따여줘요. 믿고 쓸만합니다. 순위경기하는내내 풀경기 출장할      만큼 체력도 좋습니다.

   -EC J.베르통언(189cm/86kg)(선수성장 가속력5)
    감히 한마디 하겠습니다. 베르통언하나면 레이카르트 안부럽다.
    그만큼 몸싸움좋고 볼 빼내오는것도 잘합니다. 단점이 하나 있자면 가속력이 좀 느린건데
    저는 스태프로 가속력 4 선수성장으로 5 올려서 느린느낌없이 잘 썼습니다.
    상대가 침투들어와도 금방쫓아가줍니다.

   -17 D.알라바(180cm/76kg)(선수성장 점프3 민첩1 볼컨1)
    그냥 좋습니다. 공격때도 좋고 수비때도 좋고 그냥 다 좋습니다.
    그냥 좋아요 아주 좋아요. 후기를 쓸게 없습니다. 그냥 믿고 사세요.
    사고 안좋으면 댓글에다 욕쓰셔도 아무말 안하겠습니다.

   -LP C.도슨(188cm/85Kg)(선수성장 가속력5)
    베르통언이랑 상당히 비슷한 느낌입니다. 그냥 오른발 잡이 베르통언느낌
    군더더기 하나 없는 수비실력 쉽게 밀리지 않는 몸싸움 그리고 공중볼 그냥 최곱니다.

3. MF(크로스+5)
   -10WC S.케디라(189cm/83kg)(선수성장 점프2 시야2 적극성1)
    정재영캐미에서 하나있는 전문 수미케디라입니다.
    피파를 오래전부터 하신분들이라면 10u케디라는 한번쯤 만나보셨을탠데요. 이건 그 상위호환 버전입니다.
    케디라 시즌중 원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리한 감아차기 특성덕분에 가끔씩 감아차기도 넣어줍니다.
    상대 골킥따는데 거의 다 따줍니다. 패스플레이도 좋고 공격시 크로스를 받는 헤딩도 잘합니다.

   -EC P.댄싱바(191cm/84kg)(선수성장 밸런스3 점프2)
    프리미엄 캐미를 할때도 얜 꼭 썼습니다. 프캐를 받는 선수가 아닌데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썼던 이유는
    찰진 개인기 기가막힌 패스 그리고 춤... 중거리슛도 잘차는 편이고 프리킥은 얘가 스텟이 잴 높은데
    잘 들어가는거같진 않아요. 나름 프리킥 잘차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두드러지는 단점없이 장점만 큰 선수라고 생각      합니다.

   -CC S.에펜베르크(188cm/88kg)(선수성장 밸런스5)
    30억 주고 큰맘먹고 산 선수입니다.(서민이라 그런지 살때 손떨림) 미친 호랑이라는 별명답게 미쳐 날뜁니다.
    정말 미쳐 날뛰어요. ???: 이선수는 분명 우리팀 박스근처에 있었는데 역습을 하니 내 옆에 있었다니까요?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공격이후 복귀속도가 엄청 빠릅니다. 대신 스태미너가 많이 사용됩니다. 그래도 뛰다가 다리에 쥐나      서 절룩거린적은 없습니다. 중거리슛도 잘되고 특히 Q부스터가 잘됩니다.

   -1910년 월드컵시즌 A.로번(181cm/75kg)(선수성장 짧은 패스2 위치 선정1 시야1)
    6카 쓰고싶었는데 돈이 약간 모자라서 5카 2장사고 5+5했는데 터지고 5카복구된 로벤입니다.(넥슨 X발)
    팀캐미가 주는 능력치가 알려주듯이 크로스플레이를 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했죠. 그랬더니 승리했습니다.
    달리기가 오오오오오오지게 빠르구요 로벤의 양갈랫길에서 크로스를 하러가면 반니가 골을넣고 
    감아차기를 하러가면 ZD를 넣습니다. 그냥 좋습니다. LP로벤 5카를 썼었는데 그것보다 좋은거같아요

   -17 P.아우바메양(187cm/80kg)(선수성장 밸런스6)
    딱 말놓고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얜 스타크래프트로 치면 Show me the money이자 Power overwhelming임

4. FW(점프+5)
   -06유럽 클럽 최강전 R.반니스텔루이(188cm/80kg)(선수성장 점프5)
    정재영의 결승전 극장골을 넣은 반니스텔루이입니다.
    팀캐미에서 알려주듯 크로스해서 점프뛰고 헤딩으로 받아먹어라 라는 플레이로 밀고 나간결과
    상대보다 머리하나 높은 타점에서 헤딩을 성공시키면서 골을 그냥 밥먹듯이 넣어버립니다.
    한경기 4골을 넣고 그게 다 헤딩골이기까지 할정도로 뚝배기가 로버트할리의 뚝배기를 뺏어온듯합니다.
    중거리슛도 좋고 달리기도 느리지않고 오프더볼까지 좋습니다. 그냥 짱짱맨





5. 선수별 한줄 요약
긴글 읽기 싫으신 분들위해 한줄씩 요약하겠습니다.
산코: 실속있는 스탯만 높은 선수
깡페, 베르통언, 도슨: 단점이 없는 중앙 수비수
알라바: 왼쪽 수비의 지배자

케디라: 케디라 시즌중 원탑
포그바: 찰진개인기 기가막힌 QW
에펜베르크: 찰진Q부스터 엄청난 활동량
로벤: 빠른 달리기 회전각 오지는 감차
아우바메양: 치트키

반니스텔루이: 황금뚝배기, 기가막힌 마무리, 높은 헤딩 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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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추는 사랑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