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winia입니다.

저번 베식타쉬크 금카팀에 이어

(위에 팀이 궁금하신분은 http://www.inven.co.kr/board/fifaonline3/3150/140809)

이번에는 스완지시티를 해봤습니다.


먼저 스완지시티는 epl에서 유일하게 연고지가 웨일스인 팀입니다.

스완지는2010-11시즌 승격 후 꾸준하게 버티고있습니다.

현재 스완지는 15위로 언제나 그렇듯 강등권에 있습니다.



제가 스완지를 한 이유는 14-15시즌 스완지의 레전드 게리 몽크가 감독을 하며

구단 최고기록인 8위를 했습니다. 그 때는 원래 스완지의 장점이었던

패스축구를 구사하며 다시 스완셀로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모습이 인상깊어 그 때부터 스완지경기를 조금씩 봤네요.


두서가 너무 길었네요. 이제 팀 설명을 하겠습니다.


저의 스완지시티 17시즌 올금카 팀입니다.

포메이션은 가장 기본적인 4-3-3을 사용하였습니다.

이제 선수소개를 하겠습니다.

 순서는 등번호, 이름, 주요히든, 주관적 평점 으로하겠습니다.


     ●FW

 


2. 윌프리드 보니(중거리슛 선호, 강력한 헤딩) 3.9

제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 윌프리드 보니입니다. 먼저 보니의 등번호가 2번인 이유는 보니가 2013년 스완지로 오고 난 후

맨시티로 이적 후 임대 후 17년 다시 스완지로 돌아와 스완지로 두번째 온다는 의미에서 2번을 정했습니다.


게임 상 보니는 겉으로만 보기에는 장점이 없는 선수입니다. 연계안되고 느리고 체감 둔하고 헤딩용으로 쓰기에는 키가 작아서 좋아보이지 않으시다면 정확히 보신겁니다. 솔직히 안좋습니다. 그런데 파워헤딩때문에 아직 쓰는것같네요.


11. 루시아노 나르싱 (없음)4.2

이번시즌 등번호가 바뀐 나르싱입니다. 제팀 공격의 원동력이 되는 양쪽 윙의 한명입니다. 공격참여도는 2지만 침투도 잘하고 다행이도 빠릅니다. 피지컬이 별로나 그래도 나름 좋게쓰고 있습니다.


12.. 네이선 다이어(없음) 4.2

나르싱보다 조금 느린 다이어입니다. 사실 나르싱과 체감이 비슷하여 그냥저냥 사용중입니다.


     ●MF


8. 리로이 페르(슬라이딩 태클 선호, 중거리슛 선호)4.0

기성용 영입 전까지 주전으로 사용했던 페르입니다. 키가 커 세트피스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어주나 너무 느리고 체감도 별로여서 그렇게 좋게 쓰지는 못했습니다. 실축에서는 과거에는 야야투레같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패스미스가 잦았습니

다.


7. 리언 브리턴(없음)4.3

현재 스완지에서 500경기 이상을 뛴 스완지 레전드 브리턴입니다. 스완셀로나로 불리던 시절 패싱의 중심역할을 해주던 선수입니다. 인게임에서 키가 작아 불리한점도 많지만 좋은 체감과 패스로 충분히 1인분을 해줍니다. 단점은 피지컬이 약해 수비시 몸싸움을 지는 광경을 자주 목격하실겁니다.

51. 로케 메사(플레이 메이커)4.3

공수참여도 33으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줍니다. 건장체격이라 몸싸움에 쉽게 밀리지 않습니다. 그 거친 모습이 마치

가투소를 보는듯합니다. 단점은 키가 작아 중요한 순간에 아찔한상황을 불러일으킵니다.


4. 기성용(유라몸)4.1

대한민국의 캡틴. 기성용입니다. 현재 스완지내에서 빌드업의 중심이 된 선수입니다. 경기를 보면 기성용선수의 유뮤가

경기의 질을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내 체감은 큰 키로 제공권을 따지도 못하고 따이지도 않습니다. 패스는 그래도 팀 내에서 제일 정확한 편입니다. 단점은 스태미너가 낮습니다. 스태미너는 미드필더에게 중요한 것이라 좀 아쉽습니다.


56. 제이 풀턴(없음) 3.9

사실 몇경기 써보진 않았습니다. 일단 스탯이 너무 낮아서 쓸 엄두가 안나더군요. 그래도 막상 사용해보면 방출한 수준으로 안좋지는 않습니다. 수비할때 개처럼 달라붙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DF


26. 카일 노턴(장거리 드로잉)3.9

.토트넘 제1의 서브였던 노턴입니다. 스완지의 주장인 앙헬 라헬을 밀어내고 주전이 되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중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자책골을 넣었네요....암튼 속가가 느려 요즘같이 빠른선수들을 쉽게 잡지 못합니다. 수비스탯도 부족해 불안한 모습을 적지않게 보여줍니다. 그래도 금카케미를 위해 사용중입니다.


16. 마르틴 올손(주발 선호)4.0

노턴보다는 조금 좋은 올손입니다. 팀 내 유일한 왼발잡이입니다. 솔직히 기대를 아예 안했던터라 지금은 나쁘지 않게 쓰고있습니다. 커팅도 잘하고 오버래핑도 잘해줍니다.


33. 페데리코 페르난데스(없음) 4.4

정말 정말 기대안했었던 스완지 수비 중 올손하고 페르난데스는 좋게 쓰고있습니다. 솔직히 너무 느립니다. 하지만 태클이 정확해서 속력을 어느정도 커버치고 제공권도 잘 이겨줍니다. 제 팀 수비의 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5. 마이크 반 데르 호른(강력한 헤딩)4.0

어찌된게 페르난데스보다 더 느린 반데르호른입니다. 수비모습이 반데르호른이 앞으로 나가 저돌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페르난데스가 뒤에서 지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두 센터백이 너무 느리지만 키가 큰 것은 다행입니다.


6. 알피 모슨(강철몸) 3.8

이 팀을 처음 맞췄을 때 반데르호른의 경기력이 맘에 들지 않아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반데르호른보다 불안하고 태클도

후져서 그냥 벤치에서 잘 안꺼냅니다. 그래도 실축에서는 유망주로 떠올라 최근에는 국대에도 승선하고 여러 빅클럽과

이적설도 많이 돌았습니다.

       

       ●GK


1. 우카시 파비안스키(멀리던지기) 4.7

현재 epl의 대표 골키퍼 중 하나인 파비안스키입니다. 솔직히 스완지가 현재의 순위를 얻은것도 이 선수 덕이 많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시즌 71.2%의 세이브를 보여주고 9번의 클린시트를 보여줬습니다.  게임 내에서도 놀라게 하는 세이브를

많이 보여주고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어갑니다. 단점은 킥이 좋지않아 골킥후 위기에 빠지게 합니다.

참고로 17시즌 스완지선수중 오버롤이 가장 높습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언제나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섭종이 얼마 남지 않은시점에서

여러분이 하고 싶은 팀 마음껏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후진팀을 해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