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한국전설 올보유 후기입니다.

 

컨뽕빠지고 10일정도 지났으며 선발 + 차두리 최용수 20렙 후보진(1~3카) 18렙 기준입니다.

현재 오버룰은 케미받고 110/109/107!! 구단가치는 약 10~11억 사이로 움직입니다.

저도 손이 나락인 관계로 .. 잘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02사고는 싶지만 체감 또는 가격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 위해 후기 남겨드립니다.

우선!! 한국전설 좋습니다. 근데 그냥 대장팀이나 월베팀, 피지컬쩌는팀 생각하고 쓰면 초반에 저처럼 낭패 볼수도 있어요,,

ㅜㅜ 확실히 선수를 이해하고 맞게 써야 한다는걸 느꼈네요,,,

그래서 수많은 연패속에서 이제야 자리잡은 골루트까지 같이 남겨드릴께요... 

 

    

그럼 이제 후기 들어갑니다. 참고로 선수 이미지 사진은 현재 캐미포함 오버룰에 맞추기 위해 강화상태로 올렸습니다.

 

 

이운재(GK) – 무난합니다. 처음에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W쿠르트와5강 쓰다가 키도 작은데 이정도 선방을 해줄까 했는데..반응속도 무시할게 못되더군요,, 잘날라다니고 잘막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어이없게 먹힌거는 없습니다. 대체적으로 선방하고요. 이건 어쩔 수 없다 싶은건 먹히고요,,그냥 카신정도라고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그리고 꿀히든 보유했죠 롱드로인...

    

김병지(GK) – 운재형이랑 비슷합니다. 컨디션에 따라 바꿔쓰는데 큰 차이는 못느끼겠습니다. 다만 롱드로인이 없어 아쉬운데.. 이형은 신기하게 W안눌러도 잘 나오더군요,,,그래서 1:1미친선방 하기도 하지만 바페한번에 하늘보기도 합니다.

 

최은성(GK) – 그냥 선수들 부상당하면 출전선수 부족해서 머리수 채우고 있습니다.

 

    

 

홍명보, 김남일(LCB, RCB, CDM) – CB, CDM으로 둘이 번갈아가며 씁니다. 둘다 거의 비슷한 분류구요 CB, CDM으로서는 현존 탑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키가 단점이라고 하는데..CDM놨을 때 헤딩 밀린거 뛰어가서 뺏어옵니다. 홍길동이에요. 갑자기 어디선가 튀어나와서 뺐는데 저도 놀랩니다..피지컬은 준수하지만 쩔진안아요. 근데 얘네는 밀어서 뺏는다기보단 그냥 붙어서 공만 빼온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일단 얘네는 사시면 후회없습니다. 명보형 1억2천?? 가격값합니다..남일이형 6천? 감히 가성비라고 하고싶네요.... 특히 남일이형 CB놓으면 케미받고 오버룰110입니다...단 CB로 놓을 경우는 반드시 진철이형이랑 같이 4백으로 센터백 놓던지 아니면 3백 LCD나 RCD로 놔야합니다. 수미는 뒷공간이 여유있는데 CB는 헤딩 털리면 바로 골로 이어질 수 있기에...다만 수비시에 그냥ED만 눌러도 뺏어옵니다. 역동작 없어서 제껴져도 다시가서 뺏어옵니다. ^^

 

    

 

최진철(CB) – 부동의 CB입니다. 이형은 몸으로 밀어서 뺏어와요. 그리고 공중볼 이형없으면 못땁니다. 상대가 해딩할 때 같이 뛰어주면 진철이형이 못따도 공격수 헤딩 삑살납니다. 무엇보다 센백으로 대체자원이 없어서 필숩니다.. 또 속가도 그렇게 느리지 않아요.. 역동작은 약간 있지만 심하진 않고 그 텀을 매꾸기 위해 4백으로 명보형이나 남일이형 같이 두면 진짜 애지간해서는 잘 안뚫립니다. 02팀으로서는 가성비이나 타팀으로서는 고강디스탱이나 나우두 콤파니등이 있기에.. 적정가라고 생각합니다.

 

김태영(RB, LB, LCB, RCB) – 요즘 4000초반하죠?? 사세요.. 써보면 이형은 진짜 잘샀다 라고 생각하는 애중에 한명이 될 겁니다. 월베 마이콘도 써봤지만 전반적으로 비슷하나 이형이 훨씬 똑똑합니다. 딴건몰라도 AI가 쩝니다. 스테미너 훌륭하고 개빠른 티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민성, 현영민(RB, LB, LCB, RCB, CDM) – 애들 컨디션 죽으면 수비로만 돌립니다. 이민성은 가끔 CDM으로.. 애네도 쓸만하지만 주전과는 좀 차이가 있네요.. 딱 후보로서 쓰기 좋은 형님들이네여..

 

   

 

최성용(RB, LB, LCB, RCB) – 전 이놈 3카 만들어서 주전으로 돌립니다. 1700백에 캐미없이 순수 오버룰 100찍는애 흔치 않아요, 이놈이 개 가성비...그리고 실제 오버룰 이상 해줍니다. 경기하면 대부분 LM, LW에 호날두가 80프론데.. 얘가 날두 지우갭니다..키가 작아도 날두한테 몸쌈 안밀리고 속가 안밀리고 따라가서 뺏어오는 놈입니다. 다만 상대코너 때 센터 들어가서 헤딩경합 벌일 때 욕나올 때가 종종 있네요..ㅠㅠ 코너때만 아니면 왼쪽 지우개, 폭주 기관차 최성용입니다.^^ 잡팀 상관없습니다, 가격 싸니까 한번 써보세요.,,강추!!

 

차두리(LM, RM, LW, RW) – 후보 1순위 욍어입니다. 차미네이터 끝. 개인적으로 패널티 안보다 밖에서 때리는게 더 잘들어가는....욍어로서는 진짜 갑인데,, 피지컬도..속가도..크로스도..지리는데.. 패스가 잘 끊기는 경향이 있어서 후보1순위..

 

 

이천수, 박지성(LM, RM, LW, RW) – 일단 좋습니다. 그리고 둘다 워낙 비슷해서 같이 쓰겠습니다. 우선 둘다 한번 치고 나가면 수비수들 속가로는 왠만해서는 답없습니다. 체감 10점, 감차(이천수 10점, 박지성 7점) 속가 10+점, 스테미너 10+점, 중거리 및 걍슛 10점 몸쌈(이천수7점, 박지성8점), 크로스 9점, 헤딩 0점 정도 되겠습니다. 여기서 몸쌈이 논란거리가 되던데... 둘다 그리 좋지 않다고들 하는데 분명 공이 없을때는 부딪치면 확실히 밀립니다. 근데 공잡고 달릴때는 속가 + 드리블스피드로 인해 비비면서 치고나가서 수비수 따돌릴 정도의 몸빵은 되고, 제일 놀라운건 수비할때!!! 수비할때는 이상하리만큼 몸쌈이 좋아집니다. 베일 호날두 헐크정도는 그냥 밀어내고 뺏는데...이부분은 저도 의아하네요,, 여튼 전반적으로 굉장히 준수하고 천수는 가격값 충분히 한다고 생각하는데,,, 지성이형은 좀 비싸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최태욱(LM, RM, LW, RW) – 몸만 허약한 차두리입니다. 후보 2순위.

 

    

 

이을용, 윤정환(CM) – 흠,,솔직히 잘 안쓰게 되는 형들,,가끔 더블볼란치 쓸 때 을용이형 CM으로 쓰고 정환이는 을용이형 백업으로 쓰는데.. 패스나 프리킥은 확실히 좋은데 다른 부분에서 그렇게 좋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그냥 쓰다가 왼발프리킥 각 나오면 을용타 교체후 프리킥! 이정도,,,, 이형들은 가격좀 내려도 될 듯... 왼발 대체자 없어서 을용타 필수라고 하는데... 잘모르겠네여,,프리킥빼고는...

 

유상철(CAM) – 상철이형.,,이형 쓰기전에 07제라드 3카 -> 08제라드 2카 -> W드뷔리너 6카(국대케미)썼었는데, 단연 으뜸입니다. 피지컬로 버텨주면서 패스, 헤딩경합,

날두 귀빵맹이 후려치는 속가와 스테미너, 수비능력까지.. 올라운드 플레이어입니다. CF로도 탑클래스입니다. 다만 생각보다 칼패스가 시원시원하게 나가진 않아요... 그래서 생각한게 그냥 패스하지 말고 때려보자 였는데.. 중거리 덜덜합니다.. 공잡으면 일단 d누르고 보세요,,,ㅎㅎ 어짜피 골 안들어가도 팅겨나옵니다,,, 좋아요,,좋구요,,좋네요..

 

    

 

안정환(CF) – 02전설 존재의 이유입니다.. 이형없으면 02전설 의미가 없습니다.. 2억3천에 모셔왔는데..10일정도 써본 결과 3억에 팔아도 고민없이 모셔올 형입니다. 난다긴다 하는 시즌카들 거의 써봤지만 이형처럼 골 잘넣는 애들 못봤습니다... 차면 들어간다라는게 거짓이 아닙니다. 페널티라인 밖 중앙에서 ZD만눌러도 80%이상 들어갑니다. 패널티안쪽에서 D누르면 어김없이 구석으로 들어갑니다. 삑살나는거 진짜 거의 본적없고 감차 지립니다. 팀빨이라는 소리 듣게하는 주 원인으로서 치달 침투 골결 패스 연계 꿀리는게 없습니다. 이형도 이천수나 박지성처럼 공없을땐 몸빵에서 밀리는데 공잡으면 비비고 들어갑니다. 특히 키작다고 헤딩무시했는데.. 미안할 뿐입니다,,, 각종 크로스 머리에 맞추기만 하면 골확률 70%이상이고 위치선정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2선볼 주워먹기 최곱니다. 요즘은 이형 패널티라인에서 공잡으면 그냥 골이라는 생각먼저 들고요.. 이형컨디션 죽으면 이판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최곱니다. 세번 사세요.

 

황선홍(ST) – 좋긴하나 안정환이 너무 좋아서 묻히는 형입니다. 피지컬, 공중볼, 골결 다 훌륭하고 탑클래스임은 분명한데 정환이형 때문에 묻히는 비운의 선수입니다. 이 형은 골찬스때는 ZD보다는 그냥 D누르는게 잘 들어가는 것 같네요.. 어쨌든 좋은 형입니다. 근데 1억 7천은 좀 비싼감도 있는거 같구요...1억 초반대면 괜찮지 않을까..하는 형입니다.

 

최용수(ST) – 공격수 후보 1순위.. 무난합니다. 골결 헤딩 피지컬 좋습니다. 딱 거기까지... 연계나 침투, 속가는 다소 부족합니다. 그래도 후보로서는 손색없네요,,^^

 

총평 – 02전설 정말 재밌고 시원시원합니다. 전반적으로 워낙 빠르고 스테미너가 좋아서..특히 찬스만 오면 해결해주는 해결사 형님들과 왠만해선 안뚫리는 수비진이 정말 좋네요,,, 다들 걱정하는게 공중볼 그리고 피지컬인데.. 너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공중볼은 위치선정이 좋아서 어느정도 커버해주고요(특히 상대 코너킥시 헤딩골 먹어본적 거의 없습니다.) 진철이형이랑 선홍이형이 비교적 잘 따줍니다. 나머지는 머...그래도 쫒아가서 뺏어오니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되구요.. 피지컬도 마찬가지로 몸으로 밀어서 뺏기 보다는 속도로 뺏는 선수들이니.. 나름 괜찮지만 구지 불편한게 있다면 골킥시 헤딩으로 받아서 이어지는 플레이는 다소 힘든감이 있다보니 일단 공 주고 달려가서 뺏는다는.... ㅎㅎ 혹시나 여유되신다면 한번쯤 해보시길..개인적으로는 강추합니다. 물론 제 주변 사람들도 평이 좋구요...모든게 다 좋을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쓰기나름이고 선수를 잘 이해해야 하는 부분들도 있고, 보정도 있을 수 있겠지만.. 확실한 건 정말 재밌게 할 수 있는 팀인 것 같네요. 추가로 깨알같은 페이스온 간지와,,02전설 쫙 있는거 보면 괜히 뿌듯함도 들고요.... 여튼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이걸로 후기는 마치겠습니다.

추가로 무수한 시행착오 끝에 꽤나 성공률이 좋은 골루트 몇개 말씀드리자면...

                                                                                                  

1번은 안정환존입니다. 저기서 그냥 감차하면 골대 오른쪽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거짓말 안치고 80%이상 들어갑니다. 안정환 OR 이천수만 가능

 

2번은 윙어 치달 후 공격수 또는 피네스달린 선수들이 공 잡았을 때(안정환, 황선홍, 이천수, 최용수 예외로 박지성, 유상철정도)방향키 -> 이나 <- 만 눌러주고 d 누르면 없는 각에서 반대쪽 구석으로 기가막히게 찹니다. 성공률도 70%정도는 됩니다.

 

3번은 그냥 저기에서 누구든 공 받았으면 수비생각 말고 때리시면 됩니다, 좁은 공간에서 괜히 패스하다 걸리는거 보다 그냥 수비무시하고 때리면 수비피해 들어가던지 아니면 맞고 팅겨 나와도 위치선정이 워낙 좋아 굉장히 잘 주워 먹습니다.

 

4번은 평범한 ZD존인데 안정환, 이천수, 이을용이 공 잡았을 때 ZD!, 유상철, 차두리, 황선홍, 최용수, 박지성이 잡았을 때 방향키 대각선 + D누르면 상당히 잘 들어갑니다.

 

5번은 윙어들 치달 후 QA얼크 누르는 위치인데 4번에서 3번으로 교차하면서 안정환이랑 황선홍이 들어갈 때 얼크 올려주면 70%이상 골로 이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어짜피 다5성들.. 개인기만 잘하면 농락가능 선수들이지만 개인기를 못하는 관계로 개인기 관련해서는 패스합니다. 할줄아는건 그제 바페뿐 ㅜㅜ저도 화려한 플레이좀 해보고 싶네요ㅜㅜ

 

쓰다보니 꽤나 기네요....여튼 02전설 맞추시고자 하시는 분둘께 도움이 됬으면 좋곘네요... 궁금하신건 댓글 달아주시믄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겪어본 경험토대로 솔직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