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르세니아입니다.(__)

지난번에 처음올린 글이 피파메인에 뜨는 바람에 많은 댓글과 쪽지가 왔었는데요.

최대한 많이 답변해드리려고 노력했던것 같습니다.

오늘은 쓰리빽을 기반으로 한 변형 포백편을 준비했습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145&l=7089
↑↑↑↑↑↑↑↑↑↑↑↑ 1편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145&l=7431
↑↑↑↑↑↑↑↑↑↑↑↑ 2편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145&l=9172
↑↑↑↑↑↑↑↑↑↑↑↑ 3편

 

간만에 글을 쓰게되네요..

 

이번에도 역시 제글은 초보분들 위한 글이기에 자신이 "전설C까지는 그냥 가지고논다!" 이런 분들은 가볍게 뒤로가기 눌러주세요..ㅜㅜ 어택들어오면 수비가 힘드네요..

 

개인적으로 제 글은 선수 움직임에 관한 글이기에 1편부터 보고 오시는게 이해를 더 돕지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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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가장 흔한 기본중에 기본 정석 수비 포백 라인을 살펴보겠습니다.

 

- LB, LCB, RCB, RB, CDM. 

이렇게 4명의 수비라인과 1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두는 수비라인이 포백의 기본중에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유저들의 의견또한 다르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유저들이 좋은 공격수들을 많이 사용하고 다들 공격은 잘하기때문에

은장과 전설의 차이는 아마 수비적인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수비를 잘못하기때문에 3명의 센터백을 두는 쓰리빽을 선호해왔고, 쓰리빽의 최대 단점이라 불리는

측면 뒷공간 수비를 어떻게 커버할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수비 포메이션을 연구를 해왔습니다.

물론 수비만 하고자한다면 공격이 안되므로 공격을 염두에 두면서 포메이션을 연구하는것은

굉장히 어려운 문제가 아닐까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만들어낸 포메이션은 기존의 쓰리빽을 그대로 두고 윙백을 하나 넣는 변형 포백을 사용해보았습니다.

포메이션은 이렇습니다.

 

- 쓰리빽은 그대로 두면서 왼쪽에 윙백 두었습니다.

- 왼쪽만 윙백가 있기때문에 중앙-공격 지역에서의 포메이션을 전체적으로 오른쪽에 밸런스를 두었습니다.

- 오른쪽 윙백의 부재를 라인을 높인 RDM을 두었고, RAM을 두었습니다.

- 중원의 많은 미드필더로 중앙 장악, 볼 점유, 수비가 가능합니다.

 

*주의사항

- LCB,RCB는 가급적이면 속가가 빠른 선수로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이런식으로 플레이를 할 시 윙백이 좌측면 수비와 좌측면 패스 연계를 도와주고 역습시에는 LCB가 좌측면으로 빠지면

CDM이 LCB자리를 채워주고 LWB가 LCB와 CDM 중간 자리에 자리하게됩니다.

그림으로 보시죠.

 

 

이런 형태입니다. 윙백이 공격갔다가 뒤늦게 오게되면 LCB, LWB, CDM, CB 이렇게 자리잡게됩니다.

기존 쓰리빽과 정석 포백보다 굉장히 안정적으로 수비가 가능해집니다.

플레이하면서 봤는데 쓰리빽을 3명두고 윙백을 1명을 두는 유저는 단 1명도 보지못했습니다.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일반 지공상황에서 수비를 하고있으면 수비 숫자가 많기때문에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가리지 않고 강력하게 압박을 시전합니다. 커버해줄 수비수가 많기때문이죠.

 

자 그럼 공격은 어떻게 하느냐..

정석 쓰리빽은 측면 수비가 없기때문에 기본중의 기본 공격 방식은

 

1. 높은 볼 점유를 해야한다

   - 수비수가 3명밖에 없기때문에 역습에 취약하기 때문이죠.

2. 공격은 무조건 마무리 짓고와야한다.

   - 골을 넣던 못넣던 슈팅을 하고 스로인을 만들던 골킥을 만들던 우리 수비가 자리 잡게 만들어야합니다.

 

이런 공식과도 같은 방식으로 플레이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짧은 패스로 안정적인 방식으로 경기를 하게되고

반대로 긴 패스 위주의 플레이는 꺼리게 되죠.

 

제가 추구하는 축구 스타일은 "안정적인 수비 + 많은 미더필더로 중앙장악 + 볼 점유 + 빠른 패스" 입니다.

그리고 이런 플레이를 위해서는 당연히 많은 미드필더 숫자가 필요하겠죠.

저는 원톱을 잘 쓰지않고 중앙에서 풀어나가는 동시에 선수를 침투시켜 누구든지 골을 넣을 수 있는 플레이를 선호합니다. 그리고 공간이 나면 언제든지 중거리슛으로 골을 만들어갑니다.

이 부분은 밑에 동영상을 보시면서 어떤 플레이를 하는지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공격 패턴입니다.

 

- 왼쪽 윙백이 깊숙히 올라가고 CAM이 중앙에서 상하좌우로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됩니다.

- LW를 호날두를 쓰는 이유는 호날두가 다른 정통 LW에 비해서 중앙으로 침투하려는 움직임을 많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공격 참여도와 수비참여도, 전술 입니다.

                         <공격 참여도>                                                 <수비 참여도>

 

제가 준비한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포메이션에 관심을 가지고 자기만의 포메이션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첨부하는 영상은 모두 순위경기에서 녹화한 영상이며, 부케가 은장과 전설을 왔다갔다했기때문에

모두 은장B ~ 전설을 상대하는 영상입니다.

녹화를 고화질로 하면 렉이 심해서 저화질로 녹화한점 양해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영상을 확인 안해봣는데.. 노래가 왜 저렇게 되있는건지....실수입니다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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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 보내달라고 쪽지보내시는분이 많아서 전술 올려드립니다.

 

공격용은 말 그대로 공격용입니다.

강한 압박을 하고 끊어내면 빠르게 선수들이 위로 올라가야될 때 사용합니다.

주로 시간이 부족하거나 경기에서 지고 있을때, 상대가 저처럼 볼 점유를 할 때 달려들기위해 씁니다.

 

전개용은 제가 유리하거나 상대가 강하게 압박할 때 안전하게 볼 점유를 하고 슈팅 찬스를 만들어 낼 때 사용합니다.

 

포지션별 선수를 추천해달라고 하셨는데..

저는 여러개의 포지션을 겸할 수 있는 즉 멀티 플레이어들인 전설 선수를 좋아하지않습니다..(돈도 없어요..)

그래서 그냥 포지션 별로 어떤 유형의 선수들이 좋은지와 그 유형에 맞는 대표적인 선수들 1명씩을

감히 추천해드리자면..

 

1. CF - CF 자리에 있다고 모두 똑같은 움직임을 보이는게 아닙니다. 제 포메이션에서의 CF는 중앙에 내려와서

패스를 같이 풀어주고 침투해서 올라가는 유형의 센터 포워드를 선호합니다.

ex) 벤제마, 셰브첸코 같은 유형

 

2. LW - LW선수들을 사용해보면 사이드 라인에서만 자리지키는 LW가 있고, 중앙으로 들어오는 유형이 있습니다.

저는 중앙으로 들어와서 연계를 도와주는 유형을 선호합니다.

ex) 호날두

 

3. CAM - 제 포지션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탈압박을 유연하게 하면서 민첩한 컨트롤이 가능하고 패스를 원하는 곳으로 끊기지 않고 뿌려줄수 있는 유형이 필요합니다.

ex) 모드리치, 이니에스타

 

4. RAM - 오른쪽 측면의 수비부터 공격까지 책임져야되므로 수비가담과 스테미너, 속가가 좋은 선수를 선호합니다.

ex) 베일, 박지성

 

5. RDM - 빠른 공수 가담과 중거리슛 능력이 좋은 선수를 선호합니다.

ex) 제라드, 비에이라

 

6. CDM - 수비 백업과 쓰리빽 보호를 위한 강력한 몸싸움이 요구되는 자리입니다.

ex) 케디라, 부스케츠, 펠라이니, 투레

 

7. LWB - 끊임없이 뛰어 다녀야하는 자리입니다.

ex) 람, 에브라

 

8. LCB - 큰 키보다는 빠른 속가와 발로 하는 수비가 필요한 자리입니다.

ex) 칸나바로, 라모스

 

9. CB - 몸싸움과 헤딩 능력이 필요한 자리입니다.

ex) 페페, 훔멜스, 피케

 

10. RCB - 빠른 속가와 수비 전면에 걸쳐 만능적인 선수가 필요합니다.

ex) 라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