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식으로 개편이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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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 갖는 매력 중 하나는 물론 좋은 선수를 영입해서 스쿼드를 짜는 것도 있겠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로 스쿼드를 짜는 것도 있겠습니다.

피온2 때는 이게 가능했죠.
선수성장 시스템으로 스탯을 찍어줄수 있어서 듣보잡 선수로도 어느정도 플래이가 가능했습니다.
(대표적으로 키퍼팀이 있겠네요.)

피온3는 110론이 문제였고...

해서 피온시리즈가 이렇게 바뀌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긴 글 남겨봅니다.


-성장시스템 도입.
선수가 출전하면 경기당 어느정도의 경험치를 얻어 유저가 직접 찍어줄수 있게 해주는 겁니다.
선수마다 기본스탯이 다르므로 낮은선수는 더 오래걸리므로 기존 스탯 좋은 선수들과 차등을 둘수 있으니 그 정도의 핸디캡으로 극복은 가능하고 좋아하는 선수를 사용할수 있다는 장점이 생기게 됩니다.

-성장 패널티
간단히 말해 특정포지션엔 특정스탯을 제한두는 겁니다.
예를 들어, 키퍼는 속가의 제한을
공격수는 몸싸움이나 대인수비에
미드필더는 골결 (대충 예를 든겁니다)
이렇게 해주면 포지션 파괴도 약간 제한이 되겠죠.

-팀. 국가캐미의 부활
이로인해 약간의 스탯 상승이 가능하므로 듣보팀도 잘만 꾸리면 어느정도 상대가 가능해지겠죠.

-비주전에 대한 패널티
선발로 몇경가 이상 뛰지 않으면 스탯이 하향되는 겁니다.
이는 다시 선발로 뛰게해서 채우면 되고...

-라이브 스탯 패널티
주마다 실축을 반영해서 +가 아닌 -의 스탯하향을 적용합니다.
게임상에서 안 뛰건 실축에서 별로건 스탯에 영향을 주면 만렙 찍는 선수여도 계속해서 사용하게 되겠죠.


그렇다면 넥슨의 돈벌이는???
-경험치 아이템 판매
피온2 때처럼 경험치전수 아이템을 파는 겁니다.
(캐쉬와 시간의 등가교환)
-캐미 아이템
팀.국가 캐미 이외의 특수캐미를 파는거죠.
(캐미는 만들기 나름)
-커스터마이징 아이템
신체(헤어스타일, 유니폼, 피부색 등등), 유니폼, 축구화 등등을 꾸미는 아이템도 판매하구요.
(검은 피부에 펠라이니 해어를 한 이승우??)
-페이스온 아이템
페이스온도 가능한 아이템도 팔면 되죠.

현질러와 노가다유저의 갭은 두되 그 간극을 좀 줄이고
자신의 팀을 자신만의 색깔로 꾸밀수 있으면 애착도 좀더 생길거구요.


뭐 이렇게 될리는 없겠지만...
그래도 이런 식으로 게임이 만들어지면 유저가 만들어가는 컨텐츠도 더 생기고 좋지 않을까 싶어 긴글 남겨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