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르타니스가 등장하긴 했으나 딱 봐도 좋아보이는 놈은 아닌 듯 해서 아르타니스는 일단 배제하고 써봤음.
마찬가지로 글은 음슴체를 섞어서 쓸 것이고 매우 주관적이니 진지하게 보진 말아줬으면 함.




 갓갓갓갓

과거 누첸디소 중 디.
최근 전체적으로 상향을 먹고 승률이 꽤 많이 오른 빨간 머키다.
 박치기의 사거리가 15% 증가해서 적에게 더 멀리서 돌진하는게 가능하고
 영혼 삥뜯기의 체력 증가량이 상향을 먹어서 예전보다 더 피돼지가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물렁물렁한건 어쩔 수 없고 영 쓸모도 없는  공군이나 달아주고
그 이유로 강보를 안 주기 때문에 원탱으로 굴리긴 여전히 힘들다.
참고로 엄청난 피돼지라서 힐러들의 마나를 동내버리는 놈으로 유명한데
특히 자동으로 피 없는 아군에게 힐을 주는  팬더녀의  허브차 투척이나
 천잔 먹이기의 힐을 지가 다 쳐먹기 때문에 힐 먹는 하마라고 불린다.




 골다공증

너프먹고 예전처럼 요오릭, 레한나 등으로 불리던 시절만큼 자주 나오진 않는다.
 빠따의 데미지가 돌격병 추뎀이 아니라 아예 깡뎀이 너프를 먹었기 때문에
라인전에서나 한타에서 예전만큼의 깡패짓은 하지 못 한다.
하지만 그거 외론 너프 먹은게 없기 때문에 한타에서의 뼈할배는 존나 무서우며
 주물럭 주물럭은 여전히 안티 탱커로써의 무서움을 잘 보여주고
 납치 및 감금이나  빠따 행진이라도 다 쳐맞는 날엔 '저시키 너프 먹은거 맞음?' 소리가 나온다.




 애미 오우거

요즘 잘 나가는 곰이 본체인 놈이다.
어째서인지 소환수인 오크 / 오우거 잡종을 죽이면 곰도 같이 죽는다.
스턴이면 스턴, 탱이면 탱, 라인전은 정말 괴랄하게 무서우며 두마리가 1 조라는 말이 무색하게
곰탱이가 정말로 쎄다. 100 중 80 이 곰이 다 한다.
그냥 저 반오우거는 옆에 딸려오는 사은품 수준.
유저 실력에 따라 명치왕이 될지 명치충이 될지 갈린다.
솔우두를 한답시고 팀을 고통받게 하는 두놈 중 하나로 유명하다. (나머지 = )




 산왕

그냥 가만히 있는데도 최고 자리에 남아있는 마킹.
별다른 너프나 버프가 없기 때문에 알파 시절부터 탱커의 가장 적절한 표본이라 불릴 정도.
일종의 탱커계의 교과서다.
한줄 평가로는 걸어다니는 CC 기.
라이벌이었던   요오릭 중  뼈할배가 떨어져나가고  방패녀 혼자 남았기 때문에
요즘 다시 탑티어 탱커로 기용받는 중이다.
하지만 여전히 안습한 라인 클리어는 변하질 않는다.





 어무이 저 드디어 출세했슈

알파 시절부터 천대받던 야만 용녀가 드디어 갓티어로 올라왔다.
딜이면 딜, 캠핑이면 캠핑, 적 탱커도 녹여버리는 무시무시한 딜과 16 레벨부터 단단해지는 왕귀형 영웅인데
딱히 왕귀라고 보기도 어려운게 초중반에도 약한게 아니다.
 빡침에 붙어있는 공격력 증가로 적의 탱커도  머리통을 부셔버릴 수 있으며
CC 기 감소 효과도 붙어있기 때문에 어그로 관리도 수월하다.
또한 영웅을 상대로 한  휠윈드의 자힐량이 늘어나서 한타에서 보다 끈질기게 살아남는다.
20 레벨에  고감이라도 배우면 근접 영웅들은 머리통부터 살펴야 할 것이다.




 얼어붙은 왕좌와 함께 픽률도 얼어버림

티리엘과 함께 돌진 메타를 열었던 풍뎅이는 풍뎅이 너프와 궁뎀 너프로 인해 다시 추락했다.
사실상 딜은  용녀한테 밀리고 탱은  티리엘보다 못하니 내로라하는 딜탱 중에서
아눕이 뽐낼만한 것이라 함은  에어본과  (질럿 발업 아님) 우르르쾅을 이용한 CC 기 뿐.
사실상  니스칠은 풍뎅이 뽑는 스킬이고  모기 테러는 데미지가 너프 먹고
그에 따라 흡혈도 너프를 먹어서 탱킹에도 큰 영향을 줬다.





 히오스 공식 왕따

매번 적을 만들고 다니는 부자왕이다.
sCsC 전용 캐릭터이며 다른 유저가 잡으면 이스터에그로 드워프가 나온다.




sCsC 가 아서스를 픽하면 진짜 리치킹이 등장하고






(출처 : 팬아게 '티시모' 님 만화 중)

일반인이 픽하면 100% 확률로 마운틴 킹이 나온다. ( : 반갑네 친구)





깡패같은 데미지는 여전하며 전형적인 '드루와 드루와' 형식의 방어형 전사.
들어와서 어그로를 끌어야 하는  만년동정이 가장 대표적인 먹잇감이며
그 외에도 우리팀 딜러를 물러 들어오는  호두 성애자나  인성킹 등을 상대할 때도 좋다.
다만  먼 거리에서 카이팅을 하면서  넉백을 날려대는  짐 덩어리나
여기저기  굴러다니면서 카이팅을 하는  후드 성애자, 
모친출타  슬로우로 모든 탱커를 빡치게 만드는  드러운 냉법년과
깔짝깔짝  불장난질이나 하는 성가신  화법놈은 상대하기가 버겁다.




 맷집도 가슴도 철벽

너프를 먹었으나 여전히 1 티어에서 내려올 줄 모르는 반빡빡녀.
개사기인  잔챙이와  쥐꼬리만한 축방 스턴 시간을 제외하곤 
크게 너프 먹은게 없기 때문에    온갖 CC 기로
적진을 헤집고 다니면서 상대를 빡치게 만든다.
다만 요즘 딜러들의 딜이 전부 상향평준화 되면서 요한나 = 무적이 절대로 아니다.



 지옥에서 돌아온 소 (牛) 대장

과거 누첸디소 중 소.
그저 체력과 특성을 조금 버프해준 것 뿐인데 승률이 정말 많이 올랐다.
 힐량 증가 구슬동자가 버프를 먹고 후반까지 구슬동자를 착실히 모았다면
8 초마다 응치 쓰고 다니는 소를 볼 수 있다.
 뺑소니의 기절 시간이 1 초에서 1.25 초로 증가하면서  춤판 연계가 더 쉬워졌고
그에 따라 한타 붕괴력 또한 크게 증가해 승률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비록 라인 클리어가 암울하고  관객 밟기를 사용할 여건이 안 된다는 점은 여전하지만
확실히 관짝은 부순 케이스.



 비키니 씹극혐

과거 누첸디소 중 누.
개노답 체력과 개노답 딜 때문에 전사 중, 아니 영웅 중 최하위 승률을 자랑하던 누더기가
이번에 확실히 관짝을 부쉈다.
 끝없는 쳐먹기를 통해 피통을 무한대로 늘릴 수 있으며
 뜯어 쳐먹기의 쿨타임이 옛날에 비해 10 초나 감소하면서 (과거 갓더기 시절 30 초)
유지력과 탱킹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고 그에 따라 노딜 퓨어탱으로 기용되고 있다.
하지만 진짜 누더기의 존재 가치는  훅에서 나오는데 이걸 못 쓰면 아무리 피통이 넘쳐도
누더기는 쓸모가 없어진다.
각종 변수를 만들어내기 위해선 훅의 숙련도를 늘려야 한다.



 판생 ㅅㅂ

과거 누첸디소 중 첸.
이번 패치에서 누첸디소 중에서 가장 많은 변경점이 생겨 모랄레스 패치의 가장 큰 수혜자라고 여겼으나
어찌된 일인지 승률은 누첸디소 중에서 유일하게 하락세에 있고 플레이 방식은 여전히 변동이 없다.
강력한 신특성인  철갑주의 등장과  밑 빠진 잔의 개편으로 어느정도 비상할 줄 알았으나
결과적으로는 핵심 기술인  강화주의 너프와 16 레벨 특성 밀집 현상을 제거하지 못해 
사실상 모든 버프가 싹 다 물거품이 되버린 셈이다.
누첸디소 중 유일하게 관짝 탈출을 못 할 것이라는 디아블로를 제치고 오히려 첸이 누첸디소 중 제일 하락세.
갓빡이는 개뿔.




 For the 성역, By the 성역, Of the 성역

몇가지 변동점이 생기긴 했으나 별다른 너프나 버프는 없다.
큰 변화라 한다면  정의로운 박치기의 돌진 선딜이 0.25 초 증가해 적이 대비하기 쉬워졌고
 무적 장판이 티리엘까지 무적으로 만드는 반면 범위가 쥐똥만해져서 활용하기가 어려워졌다는 점.
현재로썬 투탱일 때 모습을 비추는 편이다.
브루징 능력이나  위풍 같은 사기적 특성은 건재하고  인성한 땅으로
진형 붕괴력 또한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