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팁 게시판에 지원가에 대해 많은 분들이 여러 경험담을 적어주신걸 보아 왔는데

 

100% 공감이 가는 글은 없는 것 같아서 이렇게 작성해 봅니다.

 

저도 다른 여러 분들처럼, 지원가(레가르)로 시작해서 현재까지 지원가가 모스트픽인 사람으로써,

 

지원가의 역할을 정말 좋아하며, 다른 분들도 영리에서 지원가를 재미있게 즐겼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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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팁 게시판에서 본 글들과 답글들을 본 결과 사람들이 가장 핏대를 세우면서 열띈 논쟁을 벌이는건

 

그놈의 티어 구분표입니다.

 

저는 레가르로 시작해서 레가르만 현재 200판 넘도록 해봤지만 절대 레가르에 대해 아무때나 좋다좋다 하지 않습니다.

 

지원가가 모스트이지만, 제가 다른 포지션인 탱커나 딜러 역할을 수행하면서 레가르나 다른 지원가의 장단점을

 

파악해 봤는데요, 티어 등급 표보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음의 구분법이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1티어(1지원가) (죄송합니다 이따위 반전은 싫지만 갓우서는 1티어 맞는거 같아요...)

 

팀내 1지원가로 수행가능 멍멍이  로리  노루표  메딕

 

팀내 2지원가로 수행가능 목소리 로리  딜탱  전문가  암살자

 

1지원가란 팀내에서 순수 서포터로서 혼자서 4명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영웅입니다. 2지원가는 혼자서 4명을 서포트

 

해 주기는 다소 어려운 스킬구성을 갖고 있지만, 대신 각자의 독특한 유틸기로 보조해 줄 수 있는 영웅입니다.

 

1티어인 우서를 제외하고 간단히 요약하면, 흔히 사람들이 알고있는 티어(라 말하고 인기도로 이해함)에 따라 픽하기

 

보다는 자신의 픽 순서, 아군 픽, 적군 픽, 그리고 맵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럼 설명 들어갑니다.

 

1.  왜 얘만 따로 노냐면, 생각없이 1픽으로 골라도 딱히 애로사항이 없기 때문입니다. 굳이 찾고찾아 1픽으로

 

우서가 꺼려지는 맵은 불지옥신단밖에 없어요. 망치,  요돼지,  뼈키, 광역딜러 등등을

 

먼저 가져 오는게 좋기 때문이죠. 이미 많은 팁게시판의 글에서 언급하였듯이,

우서의 장점으로는 슈퍼세이브+1234액티브 특성스킬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지원가들의 각 특성들로 부분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를 모두 가지고 있으며,

 

기본 Q,W,E 기술들을 로 다양한 상황에 활용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대규모 한타에서 막대한 힐량이 필요하면

 

QQW나 QWW+ 로 최소 두명 이상 확실한 세이브가 가능하고, 소규모 한타에서는 EE+ 로 잔혹하게

 

CC기를 먹일수 있습니다. 초보들이 하기에 어렵다고 하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우서보다   가 훨씬

 

더 어렵습니다.

 

  요약 : 내가 1~2픽인데 상대픽 신경 안쓰고 맘 편하게 지원가 하고싶다면 고르세요. 인지도와 성능이 일치함.

 

 

2.  멍멍이는 쉽지만 쉽지 않습니다.  슈퍼세이브 타이밍이 어려워서 그런게 아니라, 선치는 기본으로

 

해줘야 하고 때에 따라서   를 이용하여 탱커와 같은 비비기 운용, 그리고  의 기동성

 

활용때문입니다. 레가르가 표면적으로 가장 빛을 발하는 순간은 상대 폭딜러들이 작정하고 아군 한명에게 포커싱을 해도

 

 로 상황을 되돌려버릴수 있다는 것이죠. 이때 오로지 선치 각만 기다릴게 아니라 아군 탱커와 딜러들의 진로확보,

 

  를 활용하여 탱커들과 같이 빠르게 적의 무빙을 방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의 활용도가 때에

 

따라서는 좋다는 팁과 공략 글이 있는데요. 이제  의 뽕이 존재하므로 그 가치가 더 떨어져 버린 바람에

 

 는 더더욱 레가르의 상징이 되어버렸습니다. 레가르가 근래 들어 가치가 약간 떨어진 이유는 전체 힐량+유지력이

 

월등한  의 급부상도 있지만, 적으로 만나는   +  , 의 막강한 평딜때문에

 

선치를 줘도 현자타임없는 평딜에 다시 녹아내리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요약 : 적 딜러진이   법뻔뻔,   인성의 폭딜러 등과 같은 픽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유효합니다. 단, 선픽으로 레가르를 선택하고 적 딜러진이 평딜러 위주로 구성한다면 생각보다 좋지 않습니다. 맵은

 

딱히 타지 않지만 아군 구성이 라인 갱킹 위주라면  를 활용하여 각 라인을 누비며 지원을 하지 못하고 본인이

 

라인에 서야하므로 약간 낭비가 있습니다.

 

3.  리리는 과거 돌진탱커인 벌레  흑형이 날뛰고   이 폭딜을 넣던 시절에는

 

확실히 위험도가 높았지만 최근 평딜러 들의 급부상, 돌진탱커의 하락으로 인해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가 1티어다 아니다 말들이 많은데,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1티어는 우서뿐이고, 나머지 지원가 중에서 상대적으로

 

정신적 피로도가 적게 조건부 한타 지배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4렙때 를 찍고 대규모 한타시에 사용하면

 

단순히 적 평딜러들만 무력화 시키는게 아니라   쓴  산왕성님, 평타가 차단되면 서폿이 매우

무기력해지는  , 기껏  키고 달려들었더니 먼산 봐야하는 가 있으며 마지막으로  를

 

찍은 모든 영웅들의 딜, cc기, 서폿 등등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리리의 첫번째 요령은 실명을 언제 어떻게 쓰냐가 정말

 

중요하죠.   는 단일 지원가의 궁으로서 전체 힐량이 압도적으로 높다 말할 수는 없지만 끊기지 않고 20렙에

 

허슬 찍고 활용하면 한타 끝나고 조금 뒤에 또  써줘서 상대 진영에 얼마든지 멘붕을 줄 수 있습니다.

 

초보 지원가들이 접하기 쉽다고 아무 상황, 아무 위치에서나 천잔을 쓰면 당연히 적이 cc기로 끊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적 리리가 대놓고 천잔쓰고 스텝도 잘 못밟으면  의  로도 쉽게 끊어봤습니다. 그만큼 천잔은 리스크가

 

큰 만큼 사용하는 위치와 스텝이 중요합니다. 일단 천잔의 기본중에 기본은 천잔의 넓은 범위를 활용하여 한타시에  를 써주고 천잔 범위 끝자락에 아군을 걸쳐놓고 사용해야합니다. 이때 천잔을 끊겠다고 함부로 달려들어

 

아군에게 금새 녹아내리는 케이스가  의  , 의   가 있는데요, 그나마 케리건은

 

근래들어 보호막 특성 위주로 찍으면 천잔을 끊으려 달려들고 살아나는 경우가 있지만, 도살자는 솔직히 달려들면 천잔

 

끊고 리리의  +  맞고 맛좋은 고기로 전락되버립니다. 천잔은 어차피 아군이 맞기 시작하면 쓰는거라

 

아직은 아군의 체력이 남아있는 상황에 도살자가 딜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리므로 천잔을 못써도 얼마든지 커버가

 

가능하죠. 이러한 방식은 천잔때  +  로 물려도 도살자와 동일하게 대응하시면 되겠습니다. 

그 외에도 위협이 되는    는 요령으로 얼마든지 피할 수 있습니다.

단, 적 탱커가  +  라면 그냥 픽을 안하는게 좋습니다. 티리엘이 바보가 아니라면 천잔만 기다립니다.또한  의 라던가  가 적이 픽했다면 역시 리리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cc기 피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상대의  가 운용이 좋다면 아군 진영에 로 비집고 들어와 천잔을  로 카운터 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요약 : 선픽으로는 매우 어렵습니다. 4~5픽으로 고르는게 좋으며 상대 탱커진에 돌진형 cc기가 없어야

합니다.   의 사용은 천잔의 넓은 범위를 적극 활용하여 적군 모두로부터 간격을 두고 스텝을 밟아야 해요.

 

4.  노루가 지원가 중에서 돋보이는 장점을 언급한다면   의 고효율성입니다. 타겟형 일반 회복 기술 중에서는 가장 힐량이 높고 쿨타임도 가장 짧습니다. 반면에 단점을 언급하자면는  제가 1지원가로 언급한 영웅중

 

유일하게 슈퍼세이브가 부족합니다. 모든 회복기술효과의 속도가 상당히 더딘 편이죠. 또한 1지원가 중에서는

초중후반전 통틀어 엠 보충을 위한 특성도 없습니다. (예 :   or  ) 따라서 본인은 물론이거니와 팀원

모두가 라인전 기본운용, 한타시 적절하게 몸을 사릴줄 알아야 합니다. 저는 초반 라인전에 상대 노루가  를

하도 남발해서 귀환하는 경우도 종종 본적이 있습니다. 달섬은 차라리 1렙특성인  을 찍고 라인푸쉬때 자주 써주는게 효율면에서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노루의  도 아군의 라인 푸쉬에 최적화된 회복기술이니까요.

위의 내용을 종합하면, 노루는 적 딜러에    폭딜러가 있는데 라인전 보다 대규모 한타가 자주

일어나는 블랙하트 항구 맵에서는 생각보다 좋은 성능을 발휘하기가 어렵습니다. 반면에 적이   평딜러

구성에 라인 푸쉬가 중요한 거미여왕 맵에서는 발군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특히 레이너 발라의 카이팅을  로

무좀걸리게 만들어 매우 괴롭혀 줄 수도 있으니까요.  는 아군 피통관리는 의외로 쉬운 지원가 이지만 한타시에

쉴틈없는    포킹과 적재적소에  설치로 킬각을 잡거나 물린 아군을 구해주어야 하며,

본인 자체가 뚜벅이라 생존기는  외에는 딱히 없으므로 한타시 위치선정도 매우 중요합니다.

 요약 : 상대가 평딜러 위주고 라인전이 중요한 맵이라면 3~5픽에서 훌륭한 픽입니다. 둘다 해당이 안되는데 1픽으로 선택하면 힘을 발휘 못하게 할수 있는 방법이 많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5.  최근 패치로 피통도 늘어나 1지원가로 무난히 수행할 수 있는 메딕입니다.   조합으로

포커싱 받은 아군을 손쉽게 슈퍼세이브 해줄 수 있으며,  뽕을 받은    를 통해

어마무시한 딜량을 뽑아낼수도 있고, 넓은 맵의 경우 로 기습과 도주, 신속한 우두 획득을 도울 수 있습니다.

대신 단점으로는 포커싱 당할 경우 13렙에  를 찍기전에는 자신에게 회복을 줄 수 없어 1지원가 중 가장 약한

물몸입니다. 특히  나   라도 맞는 날에는 피통이 제법 남아있어도 덜덜 떨어야 하죠. 팁글중에

메딕이 1지원가로 힘든 이유중 하나가  이 한명에게만 가기때문에 어렵다 하는데, 저는 메딕의  를 어떻게

사용하냐면,  의  을 수동으로 일일히 타겟팅 해준다고 생각하고 사용합니다. 저는 이것을 메딕의 기본중의 기본 운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발동되었을 때를 생각해보면, 아군이 전체적으로 체력이 적을때는 다같이

나눠먹기 때문에 전원의 체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절반, 혹은 2/3, 1/3...이런식으로 나뉩니다. 따라서 를

 

대규모 한타시에는 한명에게 지속적으로 줄 것이 아니라 후방으로 빠지거나 얼추 살아남겠다 싶으면 재빨리 다른

아군에게 옮겨주어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운용하면 다수의 아군을 살릴 수 있지만, 손이 마치  의 1234 액티브

특성 쓰는 것마냥 바쁘므로 메딕은 운용이 어려운 편에 속합니다. 또 한가지 메딕이 어려운 이유는   활용이 아군 픽, 맵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 쉽습니다. 아군 딜러진이    등의 구성이라면  의 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으며,  는 사원과 공물맵이 아니라면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만약 위에서 언급한 대로의 아군 영웅 조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를 픽했다면 좋은 지원가 선택이라 보기에 힘들 수도 있지만, 굳이  나 의 용도를 설명하자면...  +  조합으로 상대 영웅 1명을 지속시간 내내 묶어줄 수도 있어요. 또한  을 찍은 가 건물 철거나 우두 점령을 순식간에 (  단 둘이서 빠르게 되겠지만 이후에 의 마나가 바닥나는건 책임 못집니다) 해치울 수도 있죠. 이 외에도 한타시에   +  조합으로 딜보다 킬각 잡기 유용하게 해주는 케이스는  랑  정도가 있겠군요. 하지만 위에 언급한 평딜러에게 걸어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최고의 조합은 역시   +  라고 생각합니다. 건물철거,

 

한타, 불지옥 신단 오브젝트 싸움, 우두점령 등등을 예로 들 수 있겠네요.

 요약 : 아군 조합, 맵을 많이 타는 지원가입니다. 평딜러 지원, 넓은 맵(사원, 공물, 가끔은 블랙하트도)에서

 

효율이 높지만 그 외의 케이스에는 다른 지원가를 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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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2지원가*

6.  힐량으로 봤을때는 1지원가 같지만 그러기에는 약간 부족한 빛나래입니다. 대표적인 이유로는 역시 안정적인 아군 세이브 기술의 부재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는  의  보다도 훨씬 적게 치유해주고,

는 급할때 즉발성이 아니라 좋든 싫든 4초를 기다려야 받습니다.  뿅은 특성을 어떻게 찍든 상대가 보고 피하기 쉬우며, 가운데 적중시키기는 더더욱 쉽지 않습니다.  또한 만약 상대 딜러진이 빠른 평타를 앞세운 탱커나 딜러가 있다면 2회 막기로는 세이브해주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는 여전히 막강한 하드cc기 이므로 마냥 안좋은

지원가라고 하기에는 어려우니 분명 활용도가 있습니다. 특히 는 티란데의 와 연계해서 적 딜러나 지원가를 물어주면 아군을 보호하거나 킬각을 내어주는데 금상 첨화겠죠. 또한  을 아군 근방에 날렸을 때 적이 오고있는걸 발견하면  로 재빨리 이동하여 아군이 갱킹을 당하는데 피해를 최소화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맵이 광산이라면 빛나래를 2지원가로 썼을때 좋은 지원가 조합은 역시  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상향을 먹은 을 활용하여 골렘이 건물 부수는데 혼자서 두명 몫으로 수비도 할 수 있고, 신속하게 해골 수집하고 캠프 점령할 때  로 빨리 이동해서 도울수도 있죠. 무엇보다  의 부족한 회복기술을 빛나래가 보완해 줄 수 있습니다.

 

 요약 : 2지원가 중  과 더불어 힐량이 많은 영웅에 속합니다. 가급적    와 조합하는 것이 좋으며   파일럿들과 특성 찍는 것과 기술연계, 아군 서폿방식등에 대해 픽 도중이나

 

게임 시작 대기중에 미리 협의를 하는 것이 좋아요.

 

7.  이놈역시 1지원가로는 살짝 부족하지만 하다보면 될것 같기도...?하다가도 역시 부족함을 느낄 것입니다.  즉발성 스킬인데 타겟형도 아니고, 범위도 매우 좁습니다. 지원이 필요한 원거리의 아군에게는   로 연계를 해줘야 해서 불편한 점도 있죠. 단  의 활용도는 카라짐이 서폿특성을 약간씩 버리면서 만능 기술로 변모합니다. 7렙때  을 찍으면 은근히 무시못할 딜을 뽑아낼수있고, 2충전 기술이라 주변 아군쪽으로 바로 도주도 가능합니다.   로 라인전에서 아군 서폿하는데는 엠소모 크게 없이 지속시킬수도 있죠. 혹여나 카라짐 하면서 자신이 딜이나 탱커역할을 하고싶다면 그냥 딜러나 탱커하는게 맞습니다. 1렙때  대신   을 찍었다면 그 판은 정말 자신도 힘이 들고 팀 또한 힘듭니다. 효율이 가장 좋은  찍으시고 같은 팀내 2지원가가 어떤 유형이냐에 따라 특성을 찍어주시면 됩니다. 대회에서  를 통해 탱커에게 괴랄한 딜을 뽑아내는 걸 보고 '와 나도 해봐야지'하고 무작정 찍으시면 안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은 지원가 입니다. 적군이 하드하게 아군을 물고 폭딜을 하는 스타일이라면  도 분명히 한 몫 할수 있습니다. 카라짐 초보들이     두개 다 사용을 어눌하게 하는 이유는  사용하는 위치선정과  사용하는 타이밍을 못잡기 때문입니다.  는 적 탱커 뿐만 아니라 한타 상황에서 고립된 적 1명이라면 딜러든 지원가든 유효합니다.   는 쿨타임도 50초뿐이라 후반전에 갈수록 자주 사용이 가능하므로 소규모 한타에서도 과감히 사용하세요.  는 3초라는 조건 때문에 마치 마냥 미리 써주는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그랬다간 영웅 주변에 도는  손바닥을 보고 건들지만 않으면 3초 이후 아군영웅은 그냥 죽어야 합니다. 따라서  는 아군이 정말 1초후 죽겠구나 싶은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걸어줘야 적이 손바닥 효과를 봐도 이미 들어간 포커싱을 물릴수 없도록 해야 합니다. 카라짐은 처럼 힐량이 많은 2지원가에 속하기 때문에 2지원가 조합으로는   가 좋습니다. 아무래도 딜을 많이 도와주는  가 선호되겠지만,  도 조합시 상당한 한타 유지력을 보여줍니다. 아군이 물렸는데 카라짐이  진입해서  써줬다간 같이 물릴 상황이라면 원거리에서 안정적으로  를 통해 세이브 시킨 뒤에 카라짐이   써줄 시간을 벌어줄 수 있습니다. 단,  랑 합이 맞지 않을 경우에는 기껏  을 걸어줬는데  때문에 3초안에 안죽어서   효과발동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요약 : 딜러 아닙니다. 지원가 입니다.    두개 모두 사용법이 까다로운 기술이므로 연습이 많이 필요합니다.  는 아군 영웅, 돌격병, 용병 모두 가능하므로 긴급상황에 아끼지 말고 사용하세요.

 는 처럼 충전방식입니다. 탈것을 타고 이동중에도 사용가능하니 참고하세요.

 

8 . 최근 밸런스패치 받고 전문가에서 지원가로 2차 전직하신 태사입니다. 다른 지원가들과 차별화를 둔 기술이라면 역시  를 빼 놓을 수가 없는데요, 회복기술을 주지 않은 대신 이것을 통해 건물도 '지원'해줄 수 있습니다. 원한다면 철저하게 건물을 지원하라고 7렙에  을 찍어줄 수도 있죠. 예전부터 는 지원가중 발군의 라인 클리어 능력을 보여주었죠. 또한 태사를 다른 영웅들과의 차별점을 주는 것이 바로 를 들 수 있는데, 이게 단순히   인성들만 견제하는게 아니라 의 더러운  라던지, 은근히 짜증나는 , 신경 안쓰면 우리편 어디에 있는지 광고해주는 등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아군을 돕습니다. 위험으로부터 구해주는 방식이 아니라 위험을 사전에 '예방'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최근에  의 가치가 크게 상승했지만 1지원가로 사용하자니 지원가의 기본중 기본인 회복기술(특성제외)이 없습니다. 따라서   와 같이 회복력이 좋은 2지원가랑 조합하는게 좋으나, 개인적으로는  와의 궁합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에게 부족한 하드 cc기와 회복기술을    로 도울수 있으니까요.  은 위에도 언급했지만 나쁘다기 보다는  타이밍에 대한 팀웍이 정말 중요해서 카라짐 입장에서는 차라리  가 더 낫겠지만 그러면 자연스레 아군 세이프 능력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안정적 회복으로 지원하려면, 아예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는 지원가 조합은 역시  가 최고라 할수 있습니다. 세이프 능력은 분명 떨어지지만,   에  을 안정적으로 적에게 아프게 집어넣어줄 수도 있습니다. 아군이 몸을 잘 사린다 싶으면  특성에  찍고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고, 아군이 적에 비해 cc기가 부족하고 몸도 잘 못사린다면  특성에  을 써주는 게 좋습니다. 지원가라고 마냥 뒤에만 있을게 아니라 를 믿고 가끔은 앞에서 어그로를 끌어줘도 좋습니다.

 요약 : 블리자드의 설정답게 다재다능한 지원가 컨셉이지만 정작 지원가 다운 회복기는 부족합니다.   랑 써주는게 좋구요. 피해야 할 맵은 딱히 없으며 건물 지원에도 탁월한 지원가라 광산에서 발군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9.   최근 카라짐의 +  조합으로 적 탱커에게 지옥을 보여주는 티란데입니다. 현재 1티어로 칭송받는  조차도 이걸 피해갈수 없습니다. 구슬스택을 왕창 쌓고 덤비는 도 끔살감입니다. 이처럼 좋은 티란데이지만  는  를 제외하고 나머지 기술인    이것들 모두 사용법이 까다롭습니다.  를 끊임없이 캠프, 적, 아군 근처에 날려줘야 하며  는 어떻게 특성을 찍어도 초보자는 맞추기가 정말 힘이 듭니다. 가장 기본이자 티란데의 최고장점인  은 맞추는건 쉬워도 정작 빨리 잡아야 할 적 딜러나 지원가에게 쓰겠다고 달려들다간 뚜벅이인 티란데가 역으로 당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가 필요한 겁니다. 다행히 최근의 패치로 인해  의 세이브 기능이 매우 향상되어   가 지원가 특성보다 보다 딜이나 각종 유틸성 특성에 투자하기 용이해졌죠. 분명   조합은 좋지만 아군 구성이 약간 니가와 식의 방어적 구성이라면  와도 궁합이 좋습니다. 위에 언급했던  이  명중률을 돕기 때문이죠. 아군이 cc기가 부족하다면 해 볼만한 조합입니다. 위의 다른 2지원가 글에  와의 조합을 많이 적었기 때문에 따로 조합 상성에 대해 적을 필요는 없으니  쓰는 요령에 대해 적어보자면, 1렙에  특성을 찍어준다면 한타때 몇번이고 써줄수 있으므로 아낄필요는 없습니다. 단 그 효과가 미미한 경우를 적어보자면, 탱커중에 치고빠지는게 빠른   나 의 경우는 cc기랑 어그로 걸고 빠져나가기 쉬운 애들이라 큰 재미를 보기 힘들수 있습니다. 뚜벅이형 탱커(대표적으로  )가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물러 들어오는     들은 티란데만 있으면 섣불리 들어오기가 어렵습니다. 예를 들면  고기 외치며  로 들어오고 꿍 하는 순간 그자리에 먹여주면 벌벌 깁니다.  은  쓰면 3연타 하고싶어 달려드는 순간   써주면 좋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이 방법은  동정의 살풀이 사용 직후 위치,  그 유명한 we콤보  쓰는

 

순간에 가만히 서있을때 써주면 됩니다.

 요약 : 아군 딜 뻥에 지배적인 역할을 해줄 수 있지만 뚜벅이 신세라 위치선정이 중요합니다.  과 조합은

 

정말 시너지 효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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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가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팁 게시판 와서 '티어 분류표' 보고 영리에서 무조건 1티어급 해보겠다고 해서 지는 게임을

 

겪어 본 사람들은 다 아실겁니다. 지원가는 적 영웅의 카운터 픽으로도 골라야 하지만 아군 영웅이 카운터 당하는

상황을 해결해 주는 역할입니다. 어떤 상황에라도 절대적인 지원가는 없습니다. 믿기 힘들겠지만  보다  가 더 좋은 픽이 될수도 있습니다. 3~4티어(저는 2지원가로 언급한)    도 잘만

 

조합하면 1지원가 조합보다 더 압도적인 상황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지원가 제대로 해보겠다 하시면 마냥 1티어만

 

해볼게 아니라 이것 저것 해보고 조합 따지고 장단점 파악하는게 필요합니다.

 

 

 

'티어'라는 말이 보기싫어서 글 쓰기 시작한게 어느새 이렇게 많이 적었네요.

 

지원가 많이 해보신 분들은 이 글보고 공감 못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을 수도 있겠지만 지원가 많이 안해보신 분들이

 

티어 등급에 신경쓰다가 지원가의 재미를 다 느끼지 못하는 경우는 없었으면 하는 바람에 한번 분석해 보았습니다.

 

댓글에 보충+비평은 환영이지만 비난은 답변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