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12-26 22:42
조회: 28,751
추천: 41
2013 시즌3 OP 챔피언들의 역사 ③ 미드다른 글 링크 2013 시즌3 OP 챔피언들의 역사 ① 탑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1&l=11533 2013 시즌3 OP 챔피언들의 역사 ② 정글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1&l=11561 2013 시즌3 OP 챔피언들의 역사 ③ 미드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1&l=11587 2013 시즌3 OP 챔피언들의 역사 ④ 원딜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1&l=11639 2013 시즌3 OP 챔피언들의 역사 ⑤ 서포터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1&l=11794 ---------------------------------------------------------미드의 서는 챔피언들은 그 메타와 성능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다양한 메타에 어울리면서 오랜 기간동안 쓰인 챔피언들도 있지만, 템트리의 변화에 따라 새롭게 재등장하는 챔피언들도 있었습니다. 이 글에서 바로 그 미드 챔피언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OP로 인정받았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1. 롤 챔피언스 윈터시즌 2012-2013 (2012년 11월 9일(금) ~ 2013년 2월 2일(토))
시즌2에서 유행했던 미드 챔피언들은 ‘파밍형 챔피언’들이 많았습니다.
시즌2 에서는 지금보다 정글 몬스터가 약했기 때문에 아군 진형쪽 정글 몬스터를 미드 라이너가 빼먹는, 소위 말해 ‘더티 파밍’이 지금보다 쉬웠습니다.
이 때문에 ‘더티 파밍’이 쉽고, 성장을 통해 후반 한타에 기여하는 미드 챔피언들이 많이 쓰였습니다.
하지만 시즌3가 되면서 정글 몬스터들이 강력해졌고, 이 때문에 파밍을 통해 성장을 도모하는 ‘파밍형 챔피언’들 보다는 로밍으로 이득을 보는 ‘로밍형 챔피언’들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로밍형 챔피언’의 대표 주자라고 한다면 바로 ‘트위스티드 페이트’
트위스티드 페이트 라인 클리어 속도가 매우 빨랐고 특히 글로벌 궁극기
한편 지금은 정글로 가는 ‘이블린’ 궁극기 거기다가 궁극기의 쿨타임이 짧고 사거리가 지금보다 길었기 때문에 패시브
또 다른 ‘로밍형 챔피언’으로는 ‘다이애나’ 당시 다이애나 또한 킬을 먹기 시작하면 매우 강력해졌기 때문에, OP로 등극하였습니다. 게다가 ‘다이애나’ 상대 원딜을 삭제하는 ‘돌진 조합’을 이루며 자주 쓰였습니다.
한편 이들 ‘로밍형 챔피언’들을 카운터치기 위해 ‘텔레포트 라이즈’ 등이 연구되었습니다.
당시 라이즈 거기다가 ‘무라마나’ ‘무라마나’ ‘로밍형 챔피언’ 들에 대한 카운터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로밍형 챔피언’은 아니지만, 당시 롤의 메타를 카운터 치기 위한 챔피언으로
우선 케일 상대방이 자리를 비울 시, 빠른 타워 철거 속도를 보였습니다.
‘체력 오브 레전드’와 ‘돌진 조합’을 카운터 칠 수 있었습니다.
시즌 3에서 새로 추가된 아이템 중에 ‘리안드리의 고통’ 이 아이템은 스킬 공격을 가할 시에 ‘현재 체력에 비례’한 데미지를 주게 되고, 둔화 효과에 걸리면 피해가 2배가 됩니다.
당시에는 q스킬
게다가 패시브 상대방에게 트루뎀에 가까운 데미지를 줄 수 있어서, 체력을 무한히 올리는 ‘체력 오브 레전드’ 메타를 카운터 칠 수 있었습니다.
원딜이 물리더라도 한번 살릴 수 있었기 때문에, 당시 유행했던, 원딜을 삭제시키는 ‘돌진 조합’을 카운터 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한때 고인이었던 케일 수많은 경기에서 밴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 당시에는 효율이 좋던 ‘칠흑의 양날도끼’ 미드 ad 챔피언들이 대거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 케일은 당시 없는 것이나 다름없던 원딜의 존재감을 비약적으로 상승시켰다.
2. 롤 챔피언스 스프링시즌 (2013년 3월 20일(금) ~ 2013년 6월 15일(토))
라이엇의 너프와 함께 OP에서 내려오게 됩니다.
미드에서는 전혀 쓰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스킬들이 자잘한 너프를 받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스프링시즌에 자주 쓰인 ‘나서스’ 공속이 중요하던 케일
핵심 아이템인 ‘무라마나’ 곧이어 ‘탑 라이즈’ 등이 연구되면서 계속 쓰이게 되었습니다.
한편 트위스티드 페이트 워낙 그 유틸성이 강력했기 때문에 여전히 쓰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때 당시 미드에서 떠올랐던 것은 바로 ‘제드’
이들 '미드 ad 챔피언'이 떠올랐던 이유는 바로 당시 OP 아이템이었던 ‘불굴의 영약’ 당시에 ‘불굴의 영약’ ad 챔피언들의 시작 아이템으로 많이 선택되었습니다.
또한 당시에는 늑대와 레이스가 1분 40초에 등장했기 때문에 미드와 탑 라이너가 이를 먹고 라인에 복귀하여 빠르게 2레벨을 찍고 불굴의 영약 이 때문에 미드에서는 초반이 강력한 ad 암살자 챔피언들이 뜨게 되었습니다.
이들 ad 챔피언들을 카운터 치기 위해서 이들 ad 암살자 챔피언들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하지만 탑 라인에서는 이 아이템이 큰 효과를 보았는데, 이 때문에 탑에는 ap 챔피언이, 미드에는 ad 챔피언이 가게 되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MVP 오존(현 삼성 갤럭시 오존)의 ‘다데’ 선수가 보여준, 빠른 라인클리어와 기동성을 이용한 스플릿 운영이 등장하게 되면서 OP 챔피언으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카직스 킬,어시스트 시에 e스킬 이로 인해 CJ 블레이즈의 ‘엠비션’ 선수등을 중심으로 자주 쓰이게 되었습니다.
당시 유행했던 ‘푸쉬 메타’에 어울리는 챔피언으로 쓰였습니다. 사정거리가 긴 원딜들을 이용해 타워를 빠르게 철거하는 전략이 주가 되었습니다.
제이스 포킹을 통해서 포탑을 지키는 상대방의 피를 깎아 집을 보내게 할 수도 있었습니다. 또한 물리 데미지로 바뀐 ‘무라마나’ OP 챔피언으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한편 제이스 럼블
'미드 ad 챔피언'이 날뛰는 가운데에도 'ap 챔피언'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었는데, 이 때 나온 ap 챔피언들로는 다이애나
다이애나 킬을 먹고 성장했을 때 한타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당시 '탑 다이애나'가 연구되면서, 동시에 미드에서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다이애나 카서스 ![]() ‘다데’ 선수는 제드의 새로운 운영법을 통해 스프링 시즌의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3. 롤 챔피언스 섬머시즌 (2013년 7월 3일(수) ~ 2013년 8월 31일(토))
라이엇에서는 5월 2일자 패치를 통해 ‘불굴의 영약’
또한 6월 25일자 패치로 늑대와 레이스의 출현 시간이 1분 55초로 늦춰지면서, 미드와 탑 라이너가 이를 먹고 빠르게 2렙을 찍는 플레이는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라이엇은 미드에 서던 ad 챔피언들에 대해 대대적인 너프를 하게 되는데,
캐논폼 각종 스킬들을 모두 칼질하면서 준고인 상태를 만들어 버립니다.
워낙 궁극기
이런 '미드 ad 챔피언'들이 너프를 당하게 되자, 이 시기에는 전에 없던 수많은 챔피언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 새롭게 주목받은 챔피언은 대표적으로
두 챔피언 모두 이전까지는 준고인 취급을 받아왔지만, 준수한 라인전 능력과 라인 클리어 능력, 그리고 한타에서 궁극기 CJ 프로스트의 ‘갱맘’ 선수 등을 중심으로 자주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준수한 라인전 능력과 라인 클리어 능력, 그리고 q스킬 CTU의 ‘미마’ 선수 등을 중심으로 자주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두 챔피언들은 모두 한타에서 광역 딜링이 가능하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시기에 이들 챔피언과 정반대 성향의 챔피언들도 유행하기 시작했는데, 바로 제드
이런 '암살형 챔피언'들이 등장하게 된 배경에는 바로 '예언자의 영약', 즉 오라클이라 불리는 아이템의 패치에 있었습니다. 기존의 오라클은 한번 죽게 되면 효과가 사라졌기 때문에, 그 리스크로 인해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7월 17일 패치로 인해 죽더라도 오라클이 바로 사라지지 않게 되었고, 이 때문에 서포터들이 오라클을 구입하며 시야를 장악하는 게 당연시 되었습니다.
때문에 유리한 팀에서는 오라클을 이용해 상대팀의 시야를 차단할 수 있었고, 이를 이용한 낚시나 끊어먹기 등의 플레이를 통해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자 핑크 와드 오라클을 이용해 상대방의 시야는 차단하려 노력하는, 이른바 ‘시야 장악 메타’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 메타에서는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고, 또한 끊어먹기 식의 운영이 활발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암살형 챔피언'들이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제드
이전부터 궁극기 또한 스플릿 푸쉬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자주 쓰였습니다.
유럽의 'tabzz' 선수를 중심으로 암살능력을 극대화한 템트리가 알려지면서 널리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순간적인 누킹을 가능하게 한 템트리가 알려지게 되며 쓰이게 되었습니다.
‘시야 장악 메타’에서 이들은 큰 인기를 끌게 되었고, 이들 세 챔피언은 ‘미드 삼대장’, 혹은 오리아나
한편 이시기에 쓰인 또다른 미드 챔피언으로는 역시 ‘존야의 모래시계’ 당시 유행했던, 무라마나 궁극기
각각 오리아나 장인, 그라가스 장인으로 알려진 ‘갱맘’ 선수와 ‘미마’ 선수
4.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2013년 9월 16일(월) ~ 2013년 10월 5일(토))
2013년에 가장 인기 있었던 챔피언 중 하나로는 이 챔피언은 라이엇의 계속된 너프에도 궁극기 결국 8월 1일자 패치로 w스킬 롤드컵 기간 이후로는 거의 등장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OP로 인정받던 ‘트위스티드 페이트’ 바로 제드
롤드컵 기간에는 ‘시야 장악 메타’가 지속적으로 유행하였는데,
시야를 차단시킨 상태에서 암살을 수행할 수 있었고,
궁극기를 활용하여 상대방을 아군쪽으로 당겨올 수 있었기 때문에 끊어먹기식 운영이 가능했습니다.
롤드컵 대회에서의 밴픽 또한 이 ‘미드 오대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 롤드컵 대회에서 밴픽률 100%를 달성하였습니다.
이런 ‘시야 장악 메타’를 가장 잘 활용한 팀으로는 SKT T1 팀이 있었는데, SKT T1의 ‘페이커’ 선수는 위의 ‘미드 오대장’ 챔피언들을 모두 잘 다루면서 SKT T1의 롤드컵 우승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한편 이 ‘미드 오대장’ 외에 롤드컵 기간에 주목받은 챔피언으로는
그리고 성장했을 때에 왕귀 능력이 인정받아 쓰이게 되었습니다.
q스킬 그리고 6렙 이후에 쿠거폼
위의 두 챔피언은 솔랭 등에서 자주 등장하는 챔피언이었는데, 아직까지 대회에서는 자주 쓰이지 못한 챔피언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롤드컵 기간에서부터 이들 챔피언은 조금씩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롤드컵에서 유럽의 ‘xpeke' 선수 등이 사용하면서 그 OP성을 입증하였고, 나진 소드의 ‘나그네’ 선수가 롤드컵에서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그 밖에 롤드컵에서 보였던 미드 챔피언으로는 ‘페이커’ 선수가 제드 라인전 강캐로 인정받으며 떠오르기 시작한 신드라
롤드컵을 우승하여 세계 최고 미드 라이너임을 입증한 ‘페이커’ 선수 5. 롤 챔피언스 윈터시즌 2013-2014 (2013년 11월 15일(금) ~ 현재)
‘시야 장악 메타’에서의 ‘미드 오대장’ 시대는 라이엇의 너프에 의해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10월 31일자 패치로 인해 미드에서 OP로 불리던 제드
제드 궁극기
그리고 피즈
e스킬
이런 패치로 인해 이들 챔피언은 모두 관짝에 들어가게 됩니다.
한편 이들 챔피언이 사라지게 되면서 ‘미드 오대장’의 일원이었던
거기에 이전부터 솔랭등에서 자주 사용되었던 ‘카사딘’ 이들 챔피언은 필밴 목록에 까지 오르게 됩니다.
한편 이들 챔피언 외에 현재 쓰이고 있는 미드 챔피언으로는 ‘페이커’ 선수가 롤드컵에서 사용하며 인기를 끌기 시작한 미드 리븐 라인전 강캐이자, 한때 버그가 발견되면서 뜨기 시작한 신드라 OP 원딜로 인정 받으면서 미드에서도 등장한 미드 루시안 한타에서의 강력함과 문도 천상계 솔랭을 중심으로 뜨기 시작한 카타리나
한때 OP로 분류되던 아리는 새로운 스킨을 받은 대신, 관짝으로 들어가게 된다.
EXP
232,186
(88%)
/ 235,001
|






콩과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