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로 넘어오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고, 지금은 어느정도 템밸런스가 맞춰졌다고 생각되서, 챔프 하나하나 현재 상태를 따져보는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그냥 레이팅 1400대의 평범한 심해유저이며, 롤은 작년 스프링시즌부터 했고, 섬머 이후엔 mlg대회를 제외하고 메이져한 대회의 모든 경기를 챙겨 보았습니다. 전혀 전문가의 글이 아니며, 대회를 즐겨보는 유저 글이니, 많은 부분 다를수 있다 생각됩니다. 그냥 재미로 읽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이런글 읽고 쓰는거 정말 좋아하거든요.
탬선택과 스킬셋으로 챔프를 분류했습니다. 사실 요즘 정글러들은 거의 탱키탱키하게 두르고 cc셔틀하는게 전시즌과 크게 달라지진 않아서 정글러는 따로 분류하진 않고 그 챔프의 스킬셋과 템과의 시너지, 운영방식을 보고 갈랐습니다. 하나하나 분류하고, 코멘트를 달았습니다.
두가지 이상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 챔프라면 좀더 가능성이 있거나 선호되는 쪽으로 포함시켰고, 대회에 잘 나오지 않는 챔프이거나 아예 분류가 불가능한 챔프들은 맨 밑으로 따로 뺏습니다. 대회에 추이를 가장 중심적으로 서술했습니다.
: 템추세로만 보면 제일 꿀을 빨고있던 챔프들입니다. 체력템이 좋아지면서 체력계수에다가 체력에 따라 성장도 잘하는 챔프들이 좋았거든요. 체력계수의 챔프들은 위의 다섯 정도입니다만, 그중에 가 흥했죠. 지금은 워모그 선파이어 조합이 조금 너프되었습니다만, 클럽마스터즈에서도 여전히 가는것으로 보아 아직 쓸만하다고 판단되는것 같습니다.
는 정글러로써 주로 쓰였는데 초반정글링 안정성이 떨어져 다른챔프보다 픽률이 적어졌죠. 그러나 비사지의 상향등 템은 전시즌보다 더 잘받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체력계수의 딜링도 있구요. 그때문에 탑챔프로 기용해서 풍족하게 키우는 방식도 다시 조명됬었죠.
도 사실 과때문에 체템을 잘받습니다만, 카이팅에 약하고 스킬들의 쿨타임이 길다는 고질적인 챔프의 문제때문에 잘 안쓰이는듯 하구요.
는... 눈물 ㅜㅜ 광역스턴과 체력계수의 도트딜링의 후반포텐셜은 정말 높습니다만 방어담당 태그를 달고있는데 탱킹스킬이 없는 안습함때문에.. 잘 안쓰이고 있죠.
쉔은 체력계수의 딜링때문에, 올라프는 선마로 빠른 라인정리. 로 체력만 높여도 딜도 되고 흡혈도되는 OP스러움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실 기본적으로 좋은 챔프들이었는데 템까지 좋아져서 OP가 되버린 케이스. 올라프는 시즌3 시작패치에서 너프되었습니다만, OGN 클럽마스터즈에서 여전히 올라프가 자주 픽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물리방어템위주 탱커
: 이론적으로는 방템을 둘둘 두르는게 가장 이상적인 두 챔프입니다만, 의 리메이크와 물방템의 하향으로 이 둘을 쓰더라도 이런 트리는 거의 쓰지 않고, 서포터형 챔프로 씁니다.
는 기본방어력 롤백하는 상향과 모든 정글러가 정글링템을 기본적으로 구입하게 되면서 정글링 안정성은 돌아왔지만, 정글링도 느리고 궁이 잉여로워서 쉽게 나오지 않는듯 합니다. 장점은 건재하지만, 정글개편으로 정글러들이 어느정도 파밍을 해서 크는게 보통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정글링이 느리지만 강한 갱킹력을 가진 람머스가 환영받지 못하고 있네요. 팀파이트에서 그렇게 좋은 챔프도 아니구요.
는 강력한 이니시와 의 단단함으로 탱킹을 하는 챔프입니다만, 의 방어력 계수가 너프된 이후로 방템을 사는쪽보단 마관템트리나 아예 궁극기와 디버프만 거는 서포터형챔프로 주로 쓰였습니다.
일반 유저들과 북미,유럽 프로들 사이에선 밴까지 되는등 여전히 일정하게 픽됩니다만, 국내, 중화권 프로들 사이에선 잘쓰이지 않는데요, 이유가 플래시 있으면 궁을 매번 피해버리고, 궁 나오기 전까지 잉여하기 때문에 서포트형 챔프가 정글로 기용되는 (서포트형 챔프로 쓸 챔프를 탑에 보내면 그 자리가 아깝잖아요 ㅎㅎ;) 지금 상황에선 그다지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생각되는것 같습니다.
원래는 이 태그에 포함되는 챔프가 아닙니다만, 에 중첩당 물방 마방을 4%씩 올려주는 버프가 추가되면서 방템을 올려야 되는 챔프가 되었습니다... 만 로 시작되는 초반의 강력함으로 맵장악형 정글러로 쓰이는 우디르에게 와드가 넘쳐나는 환경과 제한시간이 생긴 오라클 등. 너무 가혹한 환경이죠. 게다가 큰 정글몹에 체력이 집중되면서 정글링 속도는 여전히 빠르지만 큰정글몹만 빼야하는 카운터정글 속도는 그다지 빠르지도 않게 되어서.. 아직 잘 쓰이지 안네요.
서포터형 탱커
: 이전시즌엔 매우 자주 쓰였던, 스킬의 유틸성이 워낙 뛰어나 정글로 기용해서 투돈템만 사서 골드를 채우고 다른 챔프들을 키워주는 챔프들입니다. 키우는 역할이 끝나면 오라템과 탱탬만 둘러서 죽지만 않는 식이죠.
그렇다고 파밍력이 떨어지는 챔프만 있는게 아니라 성장포텐셜이 높은 챔프도 여기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전에는 상관없이 모두 잘 쓰였습니다만, 시즌3프리시즌의 정글대격변후 전자의 정글러인는 정글링 안정성과 속도의 문제때문에 정글링템을 사야함에 따라, 투돈템체제가 힘들어지고, 상위템인 슈렐리아의 하향등. 여러 고초를 겪습니다만, 후자의 챔프인는 미쳐날뛰고 있어 너프를 먹는중. 서포터형 탱커의 새로운 대안아이템인의 모든 스탯에 가장 최적화된가 서포터형 정글러로 대두되면서, 라이엇의 추가 조정이 있지 않는이상 들이 나오기 힘든 상황입니다. 이후에 템트리가 정리된다면 여전히 갱킹력은 좋기때문에 쓰일 여지는 있습니다.
은 시즌3프리시즌 정글대격변으로 인해 의 정글링 안정성과 쿨감셋을 맞춰서 무한기둥을 만드는 템트리가 북미대회에서 쓰였습니다만, 물방 마방만 퍼센트로 빼앗고 체력은 고정치로 빼앗는과 현재 탱커의 체력템 위주 셋팅과 맞물려 여전히 재발견됬다라고 하기엔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탑 챔프==========================================================
하이브리드+삼위일체 최적화 딜탱
: 하이브리드 계수가 있고, 삼위일체에 최적화된 스킬셋을 가진 다섯명입니다. 이중 이렐과 잭스가 자주 쓰였었죠. 이론상으론 삼위일체가 가장 좋은 챔프들 입니다만... 시즌3프리시즌 들어서 삼위일체의 너프로 같이 사장. 이렐은 워모그 서풍같은 것으로 템트리를 선회했습니다만 여전히 좋은 평을 못받았습니다.
삼위일체 조합비를 297원 낮추는 큰 버프를 했으니 이후 추이를 지켜봐야할 챔프들입니다. 시즌3로 넘어오면서 스펙들이 너프된건 복구하지 않았습니다만, 전체적으로 공속템과 이속템은 너프되었었는지라.. 현재는 일단 맞추면 쓸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는 하이브리드로 계수이고, 의 쿨이 짧아 삼위일체가 효율적인 챔프입니다만 현재는 딜은 스택쌓은것으로만 하고 탱키탱키 두르는 방식으로 쓰입니다. 고질적으로 돌진기나 이송상승기술이 없어서 카이팅에 취약한지라 잘 안쓰였었죠. 초반에 약해서 스택형챔프 자체를 잘 안쓰는 것도 있구요.
궁의 위용이 지젼입니다만, 파밍기가 없어서 성장이 불가능해서 안쓰이는듯 싶습니다.
가장 무난한 탑챔프픽으로 얘기되는 만큼 이후 프로들의 판단이 어떨지 가장 기대되네요.
잭스도 마찬가지로 이후 추이가 기대되는 챔프입니다. 가 하이브리드로만 키워도 탱킹이 되는. 극공스탯을 추천하는 챔프로 예전에 리메이크되었고, 예전에는 이나 도 자주 쓰였었는데, 시즌3로 넘어오면서 이 템의 재버프 후에도 저런 템트리를 잘 가지 않았던 이유는 상대 챔프들이 워낙 탱키탱키 한것도 있고, 물방 마방의 가치가 떨어져서 그런듯 하네요. 지금으로선 삼위일체템이 가장 좋은 상황.
흐콰!는 김동수 해설위원의 말마따나 의 등장과 정글몹 골드량의 증가로, 준캐리형 챔프로 취급되었던 헤카림에게 좋은 환경이긴 합니다. 갱킹도 위협적이고 파밍력도 괜찮고, 마나문제도 으로 어느정도 커버가능. 후반팀파이트에서도 로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니까요. 이론상으로 따져보면 현재 정말 좋은 챔프. 운영방법과 템트리가 정리된다면 OP로 취급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보네요.
AD 캐스터
:AD위주의 스킬딜로 꾸준히 높은 딜을 하는 챔프군입니다. 다만 AD와 주문흡혈을 같이 주는 템이 없기 때문에 스킬을 통한 흡혈은 포기하고 어쩔수없이 가면갈수록 탱템을 구입하는 챔프들이죠. 이전엔 천대받던 챔프들입니다만 의 리메이크와 만 두르면 슈퍼탱커가 되어버리게 되면서 각광받는 챔프군이 되었습니다. 성능이 좋지 않는 챔프들은 여전히 쓰이지 않지만..
이 둘은 공통점이 있죠. 스킬에 치명타가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근접해야 하며, 흡혈은 어려운 특성상 탱템을 어느정도 갖춰야 되는데, 치명타는 활용해야 되고... 이러한 점을 모두 해결하는 템은죠! 아트마를 가장 높을 효율로 뽑아낼수 있는 챔프들입니다.
다만 현재 아트마의 취급자체가 좋지 않으며, 이 둘의 현재 기본 성능 자체가 낮다고 평가 되어서. 라이엇의 조정이 있지 않는이상 대회에서 보긴 힘들것 같네요.
이 둘은 기본 AD계수도 좋은편입니다만 현재는 체템 두르고 스킬딜만 하는 형태로 쓰입니다. 그럼에도 기본 스킬딜량이 높아서 딜이 나오는 챔프들. 레넥톤은 특히 의 광역 방어력감소스킬이 있으며 마스터시 무려 40%나 되기 때문에.. 탑에서 안나오는 경기가 없을정도. 아마 너프된다면 기본 스킬딜량을 줄이고 계수를 버프하는 식으로 해서 AD템을 사도록 장려하것 같네요. 시즌2때처럼. 처음부터 AD템을 어느정도 사서 엄청난 스킬딜로 제압하는 식으로 만들어졌으니까요.
스킬의 유틸성 딜량 모두 좋아서 AD캐스터로도, 서포터형 챔프로도 쓰이는 팔방미인챔프. 잘 다룰수만 있다면 어지간히 너프되지 않는이상 계속 쓰일듯 하네요.
라이엇에서 OP챔프로 규정하고 초반너프하는 패치를 두번가량 하고 패시브를 개편하여 초반을 너프하고 후반 AD템을 샀을경우 좀더 득이 되도록 버프한 챔프. 대회에서는 라인스왑의 약함과 초반의 이득을 강제하기 때문에 잘 쓰이진 않고 있네요. 그러나 여전히 딜량은 좋습니다.
OGN 클럽마스터즈부터 정글러로 자주 기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는 탱템만 둘러도 딜이 되는 주범으로 작용해서, 바로 초반너프해버렸죠. 탱킹 딜링 CC 모두 다 갖고 있으며 기동성도 좋고, 리신처럼 컨트롤 여지가 많은 챔프이기에 앞으로 꾸준히 사랑받을것 같네요.
한타에서 큰 위력을 발휘하는 챔프입니다만, 라인전에서 "3렙오공보다 쎈 2렙오공!"이란 말이 있듯이 극초반 강력함이 있지만 전체적으론 약해서 한국에선 자주 기용되진 않습니다. 최근 추세상 한타위주의 싸움이라기보단 라인전과 라인푸쉬력이 중요하게 여겨지기 때문에 그런것도 있는것 같네요.
미드로 보내서 아예 극딜해서 모든챔프 녹여버리는 식으로 쓰이기도 하구요. 여러모로 새시즌에서 버프받은 케이스.
암살자로 기획되었지만 녹턴처럼 탱템 두르고 짤챔으로도 쓰이는등. 때문에 컨트롤 여지도 많고, 라인 푸쉬력도 무지막지 하기 때문에 OP라 보긴 힘들지만 꾸준히 픽될듯 하네요.
:AD 캐스터들처럼 생존력을 갖춰서 꾸준히 딜량을 내는 챔프가 아니라 스킬쿨 한번 돌려서 끝내버리는 챔프들입니다.를 많이 구입합니다만, 사실 5회 이상의 충분한 횟수의 딜을 할수 있는 챔프들인 AD캐스터들과 달리 공격 횟수자체가 적어서 개인적으론 AD캐스터들보단 효율이 떨어진다고 생각되네요.순서의 템트리가 가장 높은 효율을 보는. 한방한방이 높은 챔프들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여기서 자르반과 카직스는 생존력도 정말 좋습니다만, 딜스킬인지라 돌진하면서 써야되기에. (그런 의미에서 생존기에 쿨초기화가 달려있는 카직스 OP!)
은 딜탱과 서포터형탱커로 더 많이 쓰이지만 이 경우에도 초반의 딜량은 역시나 무시할수 없고.. 개인적으로 딜러로 더 자주 쓰였으면 하는 바람에 집어넣었습니다. 히히
AP 누커
:전형적인, 스킬쿨 한번 쭉 돌려서 승부보는 챔프들. 시즌3프리시즌 시작하면서 주문력템이 대체로 너프되면서 주문력위주의 챔프들은 사장되고 를 이용하여 꾸준히 딜하는 챔프들만 쓰이게 되었습니다. 이를 인식하고 시즌3시작패치때 주문력템들을 다시 버프했으니 이후 추이를 지켜봐야 될것 같네요.
또한 프리시즌때 버프된 AD챔프들이 미쳐 날뛰었지만, 이후패치로 너프하고 주문포식자의 AD버전인의 등장 등. 현재는 AD AP간 밸런스가 맞춰진 상황이라 봅니다.
이 챔프들은 크게 달라진건 없습니다만, 가장 특이했던건 해외팀에서 발굴했던 의 탱타리나 트리.만 사도 탱커가 됨+의 쿨이 짧음+에 달려있는 피해량감소+어시만 먹어도 기본스킬 쿨초기화등. 곰곰히 따져보면 탱커로서의 운용도 괜찮게 되는 엽기적인 트리였습니다. 뭐.. 관련 스탯을 너프하고 궁계수를 버프해서 종식되었지만요.
아, 하나더. 기본이속 상승으로 올포션플레이가 가능해짐에 따라서 는 이제 앞으로 미드에서는건 보기 힘들겁니다. 초반에 폭탄짤과 라인푸쉬로 압박해서 상대챔프를 망가트린후 총 ap딜계수는 떨어지지만 궁의 유틸성으로 승부보는 챔프였는데요, 초반에 올포션해버리면 되버려서 장점을 잃어버렸습니다. 이 또한 템변화에 희생된 미드챔프가 하나 생겼슴다..
AP 딜탱
:탱템을 둘러도 딜이 되거나,의 효과를 잘 받는 챔프들. AP딜탱들이에요.
는 요즘 메타에 맞지 않아서 누누만이 서포터로 애용되고 있습니다.
는 너프후 재버프로 카운터픽 챔프로 된 면모가 좀 있습니다. 예전만큼 다용도로 쓰이진 않는상황.
제발 너프좀.... 말이필요없음. 범용성도 좋고, 등 템도 잘받고. 궁없을때의 라인정리 능력이 낮은것만이 유일한 단점.
럼블은 리안드리의 효과를 너무 잘받아서. 신지드는 이 토글형스킬에도 꾸준히 반응하게 바뀌면서. 둘다 강캐로 떠올랐습니다. 이렐잭스의 몰락으로 인한 반사이익도 있구요.
암살형 챔프 자체가 대회에서 잘 쓰이지 않는것도 있구요, 애초에 하이브리드 챔프로 기획되었었는데 같은 하이브리드 템자체가 새시즌에도 취급이 여전히 좋지가 않아서 쓰인다면 AP딜탱으로 쓰입니다. 다른챔프에 밀려 대회에서 잘 보이진 않네요.
체력돼지챔프들을 카운터하는 미친짤챔. 마나소모량을 늘리면서 좀 영향력이 줄긴 했습니다만, 여전히 탱템만 둘러도 퍼뎀으로 딜이 되는 악랄함을 보입니다.
4단너프를 먹으면서 OP자리에선 내려왔습니다. 특이한건 로 탱키함을 갖추는 템트리를 쓰기도 합니다만, 을 맞춰 쿨감된 Q를 박기도하고을 맞춰 평타딜을 섞기도 하고 로 누킹+암살형 챔프로 쓰기도 하고, 템트리가 매우 다양하며 가능성이 많은 챔프입니다.
흡혈을 통한 AP딜탱
:시즌3프리시즌 패치로 AP템 너프로 AP챔프의 딜량 자체가 떨어져서 덩달아 흡혈량도 떨어짐과 동시에 기본적으로 최근에 이 세 챔프의 자리엔 더 좋은 챔프들이 쓰이면서 2선으로 밀려난 상태입니다. 을 상위템으로 바꾸는 패치가 있기도 했지만, 2AP의 힘이었던것이 2AP의 2흡책이었는데, 현재 탑엔 체력중심 탱커가 더 좋은지라.. 성능이 떨어졌다기 보단 밀려났다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 말 그대로 꾸준히 딜하는것이 가장 생명인 챔프들입니다. 흡혈템을 사지도 않고, 탱킹도 되지 않으며, 순간 누킹이 되는것도 아니지만 꾸준히 피해를 줄 수 있는 챔프들이죠.
를 코어템으로 삼고, 딜스킬리 두개뿐인데 딜이 다른챔프보다 강력한 현재 OP챔프. 새시즌에서 고정관통과 퍼센트관통의 계산식이 뒤집힌것도에 영향을 주었고, 를 구입하면 광역 체력비례 딜을 할수 있는등 여러모로 각광받는 챔프. AP평타딜 챔프인만큼도 생각해볼순 있겠습니다만 광역딜링이라는 점을 이용하는것이 더 좋아보입니다.
사거리짧고 유리몸이며 망하면 남은건 백도어 뿐이라는 3중고로, 시즌3때 OP라고 너프되었지만 단점이 명확해서 대회에선 여전히 보이지 않습니다. 을 앞세운 광역평타누커가 될것이다! 라고 라이엇직원이 말한것과는 다르게 루난이 챔프 우선도 아니며 탄환이 적용되는 범위도 꽤나 좁아서 AP DPS챔프로는 티모보다 케일이 더 자주 쓰이고 있네요.
궁장판과 드레인, 정글 대격변으로 괜찮은 위치에 올라갈것이라 예상했지만, 대회에서 아직 그리 위협적으로 나온적이 없습니다. 화력형 정글러 자체가 취급이 좋지 않아서 그런듯 합니다. 정글속도가 느려서 파밍이 힘든것도 있구요. 초반에 피딩하기 쉬운것도 있고..
한방 누킹이 아니라 DPS형 챔프라서 여기 포함했습니다. 장판이나 슬로우가 있지만 리안드리를 구입하기보단 기존의 템트리로 주문력과 맷집을 올린후 죽으면 진혼곡!
고전적인 방식으로 쓰이는데 꾸준한 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생존기의 부재와 비슷한 포지션이며 신템빨도 잘받는 케일이란 챔프가 재조명되면서 픽할 이유가 사라진 챔피언. 케일이 너프되고, 카시의 생존력이 보장되는 템트리나 요릭+카시같은 운영방법이 나오지 않는이상 나오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템이 너프되어 캐리력이 줄었죠. 템성능의 조정과 등 신템의 출현으로 판도가 크게 변했습니다. 딜탱의 캐리력이 상승함으로써 제대로 딜을 하기 힘들어짐에 따라 해법이 두가지로 나뉘었어요. 하나는 죽기전에 스킬딜을 강력하는 형태, 하나는 아예 후반 하이퍼캐리를 노리는 형태.
전자의 해법에선 가 도끼의 최대수혜자가 되며 나머지 스킬딜러인 는 자취를 감추게 되었고
같은 평타딜러는 의 하향으로 긴 사정거리와 누누와 시너지가 좋은 케이틀린 트위치가 부상하게 되었죠.
같은 초반의 강력함과 궁극기의 이니시가 좋은 챔프들은 중박정도 치고 있고,
는 삼위일체에서 AD를 올려와 공속상승을 이용한 평타딜 챔프로 변모. 여전히 OP스러움을 떨침.
는 삼위일체 이외의 대안없이 그대로 사장되어버렸죠.
원딜탱(ㅋ)
:의 등장으로 AD캐스터에 가까운 원딜러인 우르곳이 다시 픽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타릭과의 시너지도 있었구요. 원딜러가 살아남기 힘듬의 반작용으로 아예 단단한 챔프를 픽해서 모두가 탱키탱키~
근거리 AD carry
: 기존에 근접하면 살아남을수 없으며 어느 포지션과 싸워도 지는 안습함을 보여줬었던 포지션이기에 많은 상향이 있었었죠.
에 근접챔프에게 약간의 이득을 주었고상위템의 출현 등 근접해서 흡혈에 도움이 되는 템의 추가등 CC기에 대항하는 템 등장. 큰정글몹에 체력을 몰아줘 랜턴정글러의 정글속도를 높이고 정글몹의 골드량을 대폭 높이는등 템을 맞추기 쉽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캐리형 챔프가 그렇듯이 후반에 강한 챔프들인데 라인에선 큰힘을 발휘하지 못해서 정글로 가야되며, 정글로 간다면 초반에 동분서주 해야되는 정글러의 현재위치에 어울리지 않게 됩니다. 새로운 운영방식이 연구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계속 고통받을듯 합니다.
미드로 보내는 방법도 있었습니다만, 조합하기 까다로운, 주류전략이 될수 없는 단발적인 방식이었죠.
새로 나온 템과의 시너지가 모두 좋느냐를 따진다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스킬특성때문에 치명타위주의 템트리를 올려야하는 는 고흡혈 아이템인 엔 치명타에대한 추가 흡혈량이 전혀 없어 시너지가 떨어지며
는 들을 활용하기 좋은 스킬셋을 가진 챔프들입니다만, 이번엔 기본적인 챔프 성능이... (마이는 계속 연타버프를 받아서 객관적으로 따진다면 꽤나 괜찮습니다. 그러나 피오라의 패시브와 반격스킬의 잉여력은 하늘을 찌르는 수준... 다이아몬드프록스 선수와 다리엔 선수가 연구했었지만 결과는 하이리스크 로우리턴.)
도 AD증가와 패시브에 광역딜과 흡혈, 공속증가, 궁극기로의 돌진과 이속상승등 AD캐리로써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챔프이며, 엠비션 선수가 한번 미드로 기용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었지만 그때는 요우무와 양날도끼를 들고 로밍하며, 한타때는 막판에 정리하는 방식의 운영을 했었죠.
신템의 성능 자체도 약간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특히 치명타와 관련해서 시너지가 없는게 아쉽습니다. 서풍은 꽤나 이용되고 있습니다만 다른 템의 상향안을 제안해본다면, 는 슬로우스킬을 가지고있는 트린다미어가 광역딜을 보충할때 쓰기 좋은 템인데, 템 자체에 그에 맞춰서 치명타가 터졌을 시엔 그에 따른 추가딜이나 흡혈을, 는 리안드리에도 체력딜링에 버프했듯 좀더 버프가 필요합니다. (오늘자 PBE패치에서 버프했더군요.) 엔 마방만 달려있는게 아니라 AD carry를 위한 CC를 방어하는 템으로 좀더 광범위하게 쓸수 있게 마방을 줄이더라도 방어쪽에도 스탯을 주는것도 도움이 될것 같네요. (현재 이 템엔 접근하기가 힘든게 사실이죠; 비싼데 마방쪽 스탯밖에 주지 않아서 물방은 또 추가적으로 템을 사야되는..) 는 구구절절 따져보면 나쁘진 않은데 하위템의 변화나 액티브의 상향이 필요해 보여요.
같은 낮은 치명타율에 대한 불확실성도 있고말이죠.
어쨋든 근거리ad캐리는 아직 갈길이 멀어보입니다.
서포터
:의 등장과 의 삭제, 기본 골드상승량의 증가, 유틸리티에서 비스킷과 1분와드를 주기도 하며, 소매치기 특성의 추가 등. 새 시즌에서 정글러와 서포터의 플레이스타일 변화는 가장 주요했습니다.
이러한 버프 속에서 템이 풍요로워지는듯... 했으나 곧이어 겜빗게이밍이 보여줬던 정글러가 오라클로 장악하는게 아닌, 서포터가 아낌없이 핑크와드를 사서 맵을 장악하는 방식이 등장하면서 다시 최소 템만 갖추게 되는. 여전히 가난해지게 되었습니다. 다른점은 황금의 심장이 시야석으로 바뀌엇다는것 정도. 라이엇에서 고민이 늘겠네요.
그래서 서포터를 위한 신템이 많이 나왔고, 스펙변경도 있었으나, 여전히 핑와까느라 바쁩니다. ㅜㅜ. 그래서 기본적으로 공격적인 서포터가 득세하고 소라카,잔나는 사장되는등의 변화는 있으나, 신템에 따른 변화는 아니므로 자세히 적진 않겠습니다.
나머지 현재 분류불가....=========================================
:현재 거의 나오지 않으며, 어떤 효율적인 템트리또한 제시되지 않거나, 너무 많은 가능성이 있어 분류가 불가능, 아예 운영방법, 속성이 다른 챔프를 따로 뺐습니다.
근거리 AD carry스러운 속성과 ad캐스터스러운 딜량의 딱콩질. 그렇다고 스킬딜만 하는 챔프도 아니고. 평타딜량이 높은 것도 아니라 흡혈로 뭔가 해볼수 있는것도 아니고. 흡혈없이 탱템만 사면 붙어야 되는 포지션인데다 cc가 슬로우밖에 없는 챔프인지라.... 어떻게 말하면 올라운더이고, 어떻게 말하면 어느쪽으로도 키우기 애매하며 포텐셜도 상당히 높다고 볼수 없는 챔프. 이런 컨셉의 뭐든지 좋은 컨셉의 챔프가 두분 있었는데 말이죠..()
가 추가적인 체력템과의 시너지 등. 가장 고려해볼만 하고, 도 하이브리드 계수 딜링이라고 볼순 없지만, 어쨋든 스킬쿨이 짧으니까 고려해볼순 있습니다. 만약 갱플의 상향안을 내보자면, q에 흡혈계수를 붙이고 마나회복, 골드수급을 없애서 아예 템맞추고 왕귀쪽에 집중시키기 보단 딜쪽으로 특화시켜주는게 어떨까요.
는 AP딜탱->AD딜탱->체력중심 탱커 로 너프에 따라 변모했습니다만, 마지막 종착점이었던 의 전체체력 계수 회복마저 레벨계수로 변모하면서 관속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무난하게 워모그 선파이어정도를 가기도 하지만, 를 이용해 공템을 가기도 하고, 계수가 하이브리드라는것과 짧은 쿨의 스킬들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삼위일체를 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쪽 템트리든 현재 스킬들과 예전같은 시너지를 일으키긴 힘들것 같네요. 현재 가능성이 있는 빌드는 삼위일체 쪽일겉 같습니다.
전형적인 빠른 정글링과 초반의 강력함으로 카운터정글+맵장악형 정글러로 이용되었던 챔프입니다만 시즌3프리시즌 정글대격변으로 인해 거의 사장되어버린 플레이가 되어서, 장점을 잃어버린 챔프. 게다가 체템과의 시너지가 있는 스킬도 없기에. 라이엇에서 이런플레이 패턴의 정글러들을 위한 조정하지 않는이상 고인을 면치 못하리라 봅니다.
마나 소모량도 많아지고, 체력돼지들이 많아져서 짤챔인 요릭이 설자리를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초반엔 올포션이 가능해지면서, 후반엔 체템을 두르고 오기에. 짤을 통한 라인강캐였던 요릭자체가 그다지 큰힘을 보기 힘든 상황. 마나무네 상위템이 나왔음에도 말이죠. 궁극기로 원딜 복제하는것도 원딜의 캐리력이 떨어져서 위력이 떨어졌구요.
정글 안정성이 높은 챔프라 정글몹이 강해지는 버프에서 쓸만해질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만, 마체테5포로 모든 정글러들이 초반에 안정적이게 되면서 결국 조삼모사. 모렐로도 "얘 지금 쫌 약함"이라 코멘트 하기도 한 만큼. 조정이 필요합니다.
탑에서 평범한 탱커로 운용하기도 하고, 스탠리선수 식으로 를 갖춰서 쿨감과 마방을 갖춰 ap딜탱 카운터로 쓰기도, 극ap로 운영하기도 하는. 정말 운영방식이 다양한 챔프. 체템 중심의 추세에도 독자적인 템트리로 사랑받는 챔프입니다.
딜탱으로 쓰이기도 하고 ap챔프로도 쓰이기도 하는데 둘다 한계를 가지고 있고, 신템과의 시너지도 별로 없어서 그저 고인.. 버프가 필요합니다.
위의 어느 부분에도 포함되지 않아서 따로 뺐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서포터형 정글러같은 초반에 강한 영향력을 구사하고 후반에 운영을 하는 챔프. 그렇다고 탱템을 주로 두르는 것도 아닌. 따져보면 의외로 독자적인 챔프입니다. 샤코에게 좋은 신템은 스태틱 정도.. 일정도로 신템버프를 받은것은 아닙니다만, 갱킹이 어려워진 요즘 추세에서 여전히 강력한 갱을 구사할수 있는 챔프로, 너프도 꽤나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