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대충 스토리 어쩌구...뇌피셜 저쩌구...
아무튼 이제 찐찐막의 종막에 다다랐네.
사실 중간에 원고가 한번 날아갔어서
그냥 때려칠까 고민 많았는데
그래도 꾸역꾸역 마무리 지어서 올려본다...
그래도 최대한 다뤄지지 않은 내용들을 바탕으로 이야기해서
재밌게 다뤄볼게!!
(시작하기 전 간지나는 카마인)
이번에도 저번글 링크! 즐감!!
추측/스포) 카멘의 정체, 루페온 흑막설, 절망적인 마지막 관문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4811/2721970
추측/스포) 카단/카멘_2 카드, 일식, 루프의 기점https://www.inven.co.kr/board/lostark/4811/2727138
추측/스포) 완전하고 부서진 예언의 서, 가디언의 죽음, 에스더의 부활, 레굴루스https://www.inven.co.kr/board/lostark/4811/27430901. 카마인에 대한 정리카마인은 우리가 가장 처음 조우하게되는 악역으로
아크를 찾는 아만과 우리의 여정을 방해하다가
남겨진 바람의 절벽에서 아만의 도주를 돕는
수수께끼의 녀석이야.
그것 외에도 카마인은 동료인 마수군단장 발탄과
광기군단장 쿠크세이튼의 힘을 흡수하는것과 더불어 (비록 껍데기이지만)
욘에서 마검 벨크루제를 굴복시켜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 버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성장하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성장하는 악역의 모습을 보여주지.
수수께끼의 행보와 이질적인 힘,
베일에 감춰진 듯한 그의 말투와 계획 때문에
많이 사랑받는 약역과 더불어 향후 최종보스 후보 중 한명으로
거론되고있어.

그래서 사람들은 궁금해해.
카마인, 이 녀석 도대체 뭐고 무슨 꿍꿍이일까?
2. 할 카마인로갤 ㅅㅌㄹㅊ님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카마인은 악마가 아니라 할족이 유력할 것이라고 했어.
불의 신 안타레스의 창조물이라서 화염을 다룬다는 점,
할족의 특기인 공간과 차원을 능숙하게 다룬다는 점,
그리고 카제로스의 하수인인 군단장들과는 이질적인 행보와
중간에 그들을 배신한다는점 까지...

(사이카와 싸움에서 불을 뿜는 카마인. 이것 외에도 아르테미스 화마군단, 카단과의 전투에서 사용)
또 카마인 녀석이 악마들과 어울리지만 독자적인 행동을 하는 이유와
그가 "왜곡된 차원의 섬"에서 메피토가 지명한
혹시 남아있는 한 명의 할이 아닐까 하는 점
그리고 그 이유는 할 족의 부흥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추측했었지.


(왜곡된 차원의 섬 메피토 대사 중)
이처럼 카마인은 이제 할족이 아닌게 뇌절이 될 정도로
행적 중 할족의 특성을 많이 보여줬어.
나도 한 때 이 의견에 동의했었지.
근데 근래 조사를 하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고,
하나의 가설을 제시하게되었어
내가 생각하는 카마인의 정체는
"하프" 할 족이야
즉 반쪼가리 할 족이라는것이지
그리고 그 나머지 반쪽은 인간이라고 생각해
왜 나는
홍대병 걸린것 마냥 정설처럼 알려진 내용을 납득하지 않고
카마인은 할이 아닐 수도있다고 하는걸까??
그 이유를 밝힌다.
2-1. 안타레스와 카마인
카마인, 그 이름은 매우 짙은 붉은색을 뜻하는 영어단어 Carmine에서 유래가 됬어.
이는 한글로 "암적색"이라고 번역돼.

(실제 카마인 색)
이는 카마인의 머리카락 색, 장식품, 그가 사용하는 붉은 힘의 파동까지
이름과 매우 잘 어울리는 모습들을 보여주지.
그래서 한 때 카마인이 할족이라는 것을 바탕으로
그들의 창조주인 불의 신 안타레스에 대해 조사해봤었어.
안타레스를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설명하자면
안타레스는 루페온이 태초의 빛 아크를 일곱개로 나누어
아크를 맡긴 일곱 신들 중 하나였으며,
불을 관장하고 한 때 아크라시아에서 가장 강했던 종족 중 하나인 할을 창조했지만
그들에게 속아 아크를 넘겨주게 되고, 할들은 아크의 힘을 사용해 전쟁을 일으켜
한 때 아크라시아에 커다란 위기가 찾아왔지.
이는 라제니스들이 본인들의 신 프로키온으로부터
아크를 훔쳐낸 덕분에 겨우 막을 수 있었고,
안타레스는 아크를 할족에게 넘겨준 죄로 신계에서 추방되었다고해.
그러자 재밌는 사실을 알 수 있었는데

그건 안타레스의 이름이
전갈자리의 알파별인
Antares에서 유래되었으며,
그 별의
붉은색은 매우 짙어 화성과도 비견되었다고 씌여있어.
카마인의 이름이 암적색이라는 뜻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하지?
여기서 하나 더 궁예를 하자면
카마인 이녀석, 초록색과 붉은색이 섞여있는 로브를 입고있는데
안타레스는 사실 쌍항성계로써
강렬한
붉은색을 띄는
안타레스 알파와
푸른색, 혹은 청록색을 띄는
안타레스 베타로 이루어져있어.
이를 보고 나는 카마인은 안타레스와 깊게 연관되었다고 나는 추측했어.
이름의 유래, 색, 다루는 힘과 그 기원까지...
안타레스 베타까지는 지나친 해석이라해도 저 둘의 연관성은 어느정도 점쳐졌지.
하지만 석연치 않은 부분들이 많았어.
아니 그럼 카마인이 신계에서 추방된 안타레스라는거야?
안타레스와 이처럼 깊게 연관되어 있더면 더더욱 할이 아닐까?
2-2. 카마인은 까마귀를 다룬다.
카마인하면 떠오르는 몇가지 중에서 "까마귀"가 있어.
카마인은 이번 트루아 프롤로그에서도
까마귀가 어께에 앉자 모피어스에서 카마인으로 돌아왔고
까마귀를 이용해 카단을 이스테르까지 추적하기도 했었지.
하필 왜 까마귀일까.. 까마귀가 상징하는 것이나 까마귀를 상징하는 어떤 은유를
우리가 놓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었어.
그리고 또 별자리에서 힌트를 얻게되었지.
별자리 중에서 "까마귀 자리"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낸거야.
그리고 조사에서 매우 흥미로운 사실을 하나 알아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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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의 이름이 Gienah, "기에나"라는 사실이야.
기에나가 누구냐
조화의 신 기에나는 루페온의 명으로 바다를 만들고, 빙결의 신 시리우스와 함께 인간을 창조한 신이야.
지금은 현재 석상의 모습으로 오페르에서 우리 섬마를 보관해주시고 계시지.

(정말 잘 만든 브금과 연출. 개신남)
나는 여기서 가설을 하나 세워봐
내가 예전에 페트라니아는 아크라시아의 초기모델일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었지?
완벽한 행성을 만들기 위해 루페온의 독선으로 비롯된
폐기되고 버려진 세계가 페트라니아라고 말이야.
만약 안타레스가 할 족을 만들기 위한 초기모델이 있었다면
과연 어떤 모습일까?
![]()
로스트아크 세계관에 의하면 실린, 라제니스, 할 세 종족은 특히 더 많은 능력을 부여받았고
셋의 힘의 균형에 의해 아크라시아의 평화가 유지되었다고 나와있어.
그 중 할은 지략과 전투능력이 매우 뛰어나왔다고 나오지.
스토리에서 나온 카마인의 전투능력은 뛰어난 편이지만,
라제니스와 실린에게 동시에 전쟁을 선포할 만큼의 무력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사이카와 비슷한 정도였고, 카단에게는 한심하게 당해버렸지.
전투능력이 뛰어나다고 따로 명시되어있는 종족인것과 더불어
또 다른 차원의 신이 된 것같다는 묘사까지 나오는 와중에
너무 그 강함이 약하게 나오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 (사이카가 약하다는게 아님)

(카단에게 벌벌떠는 카마인 ㅜㅜㅠ)
하지만 카마인은 다른 악역들과 달리 차별점이 하나 있지.
그것은 앞서말한 "성장하는 악역"이라는 것.
그런데 "성장"의 능력은 아크라시아의 종족들 중
다른 종족에게 더 특화되어 부여됬는데
그 종족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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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물론 성장하는 힘이 어떤 종족에게 국한된 능력은 아니지만,
무시무시하게 빠른 성장을 이륙해내는 플레이어만큼
군단장의 힘을 강탈하고 성장하는 마검 벨크루제를 손에 넣으면서
카단과 검을 맞댈만큼의 힘까지 손에 넣는 카마인의 성장력은 무서울 정도야.
여기서 하나 재밌는점이 발견돼지?
인간은 "조화의 신" 기에나와 "빙결의 신" 시리우스가 만든 생명체라는 사실.
"빙결의 신" 시리우스와 "불의 신" 안타레스;
둘이 관장하던 자연의 질서는 서로 안티테제에 가까워.
내 추측을 종합하자면
카마인은 안타레스와 기에나가 함께 만들어낸 생명체이며,
안타레스로부터 할의 토대가 되는 힘과 지략,
기에나에게는 인간의 토대가 되는 성장이라는
매우 우수한 능력들을 부여받았지만
불완전한 존재로써 아크라시아의 종족으로 선택 받지 못했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그 불완전의 이유는
카마인은 성장을 "흡수"를 통해서 이뤄내기 때문이야.
모험가는 동료와 함께 싸우고, 협력하면서 그 성장을 이뤄내는 방면에
카마인의 종족들은 그러지 못했고, 흡수를 통한 성장만을 고집하여
기에나로부터 선택받지 못했으며 역사에서도 잊혀졌다고 생각해.
위 경험을 바탕으로 안타레스는 힘과 지략의 종족인 할을,
기에나는 위 실패를 답습해서 이번에는 안타레스와 반대적 성향을 지닌 시리우스와 함께
약하지만 성장을 통해 강한 잠재력을 가진 인간이라는 종족을 창조해내기에 이르지.
이게 내가 생각하는 카마인이 성장하는 악역인 이유 (인간의 특성),
할의 능력들을 완전하게 다루지 못하는 이유 (뛰어난 지략, 하지만 그러지 못한 무력),까마귀를 다루는 이유(까마귀 자리의 기에나 별)에 대한 설명이야.
그리고 기왕 뇌피셜 싸지르는김에 한발짝 더 나가자면
기에나가 창조한 다른 종족들 중 하나는 "요즈족"으로
향후 플레이어블 클래스로 공개될 "스페셜리스트"의 종족이지.
카마인이 아버지를 안타레스, 어머니를 기에나로 두고있다면
인간과 요즈족의 우리들은 같은 어머니를 둔 집안간 형제싸움으로
카마인과 계속 대립하는게 스토리적으로 이상적이다고 생각해.
3. 죄인과 원죄, 카마인의 계획
이거 쓰다가 원고 또 날아감;; 어떻게 할지 고민좀 하다 올게..
짧게 이야기하자면
지혜의 섬 컷신에서 나온 죄인은 카단,
그 죄는 "아크를 훔친 것"
카마인은 이번 루프 때 사슬전쟁중 넘어왔고
그 계획은 할 족의 아크라시아 귀환.
베아트리스는 카단과 약속을 했으나 지키지 않았고,
카단은 이 때문에 타락을 반복하는 운명에 갖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큰 자신감이 없는
진짜 거의 날것 그대로의 뇌피셜이라서 오히려 날아간게 잘 된 것일지도...
+ 아브렐슈드 오페라에서 나오는
떨어진자, 그림자, 완전하지 못한자는
베아트리스, 카단/카멘, 카마인
일수도 있다는게 내 생각임
++ 그럼 메피토가 얘기한 하나 남은 할족은 누구 얘기하는거냐?
제레온.
마지막으로 카마인 웃음벨짤

(근데 잘어울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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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인의 계획 부분을 지금 다시 쓸까 말까 고민이 많음..
근데 진짜 단서 한두개로 정황 증거들만 써서
스토리 누더기를 만드는 수준이라 부끄러워서 그럼;;
근데 저 내용만으로 쓰기는 좀 부실할테니까
댓글로 궁금한거 있으면 몇개 골라서
내용 좀 풍성하게 만들어서 가져와볼게!!
암튼 다들 로요일 고생많았고
악세 대박나셈 ㅎㅎㅎ
재업 고민중임. 너무 늦게올린것같애서 그냥 계획까지 추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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