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크라테르에서 디트를 플레이하는 '무력화깎는노인'이다.
필자는 극한의 효율충이기 때문에 자신만의 플레이를 우선시하는 게이머는 참고만하고 굳이 따라하지 않아도 좋다.

생존과 안정성 위주의 초심자용
러닝크래쉬 / 사이즈믹해머 / 풀스윙 / 퍼펙트스윙
해비크러쉬 / 드래드노트 / 그라비티포스 / 점핑스매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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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설명에 앞서, 
디트의 '해방'스킬이 소모한 중력코어 개수 비례 '보호막'이 생긴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거라고 생각한다. 

무슨 말이냐면 디트가 해방스킬을 쓸 때,
중력코어 1개 소모시 최대생명력 5% 보호막을 얻고
중력코어 3개 소모시 최대생명력 15% 보호막을 얻는다.

이 부분이 필자의 스킬트리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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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2종류의 PVE 스킬트리를 사용하고 있다.
두 스킬트리 모두 '무력화'와 '폭딜'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둘의 차이는 조금 생존에 신경을 쓴 '초심자용'이냐, 아니면 어느정도 컨트롤에 자신있는 '숙련자용'이냐 할 뿐이다. 


초심자용(5집속 3해방, 252스킬포인트기준)
>>> 생존, 무력화, 극딜에 초점

 1) 집속스킬
  (1) 해비크러쉬 : 쿨5, 무력화 중의 괴랄한 스킬이다. 
     디트의 밥줄이자 평타와 같은 스킬. 
     트라이포드는 1단계만 찍으며 입맛대로 선택한다. 이미 완성되어 있는 스킬이기 때문에 딱히 손볼필요가 없다.

  (2) 드래드노트 : 쿨10, 무력화 중상, 파괴1, 경직면역으로 아주 효율이 좋은 스킬이다.
     해비크러쉬 다음으로 쿨이 짧은데도 불구하고 무력화가 높으며 파괴, 경직면역이 붙어있다. 
     트라이포드는 1단계만 찍으며 '강인함' 또는 '견딜 수 없는 힘'을 추천한다.

  (3) 점핑스매쉬 : 쿨16, 무력화 중상, 파괴1, 경직면역으로 드래드노트의 하위호환이자 디트의 진입기.
     선딜이 있는 단점이 있지만, 이것이외에 딱히 쓸만한 진입기가 없다. 
     트라이포드는 1단계의 거리를 늘려주는 '탁월한 변화'를 찍어주며, 스킬포인트가 남을 경우 2단계 '빠른준비'까지.

  (4) 러닝크래쉬 : 쿨20, 무력화 중상, 파괴1, 경직면역
     이 스킬을 쓰는 이유에 대해 의아할 수 있는데, 필자는 이 스킬을 제2의 회피기, 생존기로 사용한다. 
     트라이포드는 3단계까지 찍어주며, '빠른준비' '반중력' '저돌적 움직임'을 무조건 찍어야 한다.
     이렇게 마스터할 경우 홀딩기가 아닌 일반스킬로 변화하며 이동시 최대생명력 15% 보호막이 생긴다.
     사용방법은 스페이스바 회피기처럼 사용하는데, 그것보다 상위호환이라 생각하면 편하다. 
     보스가 딸피이거나 무력화수치가 아주 조금 남았을 때 사용해도 효과가 좋다.

   (5) 그라비티 포스 : 쿨14, 무력화 하, 경직면역
     이 스킬 역시 러닝크래쉬만큼 중요한 스킬로, 중력코어 수급을 위해 사용한다. 
     트라이포드는 3단계을 찍어주는 데 '공포의 중력' '출렁이는 중력'을 반드시 찍어야 한다.
     변화된 스킬은 3초 안에 2번의 시전이 가능하고, 2개의 중력코어를 얻을 수 있으며, 4초간 15%방깍이 들어간다.
     필드에서 잡몹을 모아줄 때 사용하기 좋을 뿐더러 보스를 잡을 때에도 안정적인 중력코어수급이 가능하다. 
     되레 해방스킬의 쿨을 기다리고 있는 경우가 많다. 
     

 2) 해방스킬
  (1) 풀스윙 : 쿨22, 무력화 상, 파괴1, 경직면역으로 디트의 쌍스윙 중 하나이다. 
     트라이포드는 3단계까지 찍어주며, '빠른준비' '강인함'은 고정이다. 
     '야수의 눈'은 보다 강한 딜을 원할 경우에, 
     '광폭한 공격'은 안정적으로 무력화와 딜을 넣고 싶을 경우에 사용한다.

  (2) 퍼펙트스윙 : 쿨30, 무력화 상, 파괴2, 경직면역으로 디트의 쌍스윙 중 하나이다. 
     트라이포드는 3단계까지 찍어주며, '강인함' '뇌진탕'은 고정이다.
     '무절제'는 보다 강한 딜을 원할 경우에, 
     '학살의 시간'은 안정적으로 무력화와 딜을 넣고 싶을 경우에 사용한다. 

  (3) 사이즈믹 해머 : 쿨30, 무력화 상, 파괴2, 경직면역으로 디트의 유이한 원거리 공격이다.
     트라이포드는 3단계까지 찍어주며, 2단계의 '뇌진탕'만 고정이다. 
     원거리에서 안정적으로 무력화와 딜을 넣을 수 있으므로, 보스가 초근접범위 패턴을 할 때 사용하면 좋다. 

* 풀스윙과 퍼펙트스윙의 포인트는 '강인함'에 있다. 
두 스킬 모두 스킬자체에 경직면역이 있는데 여기에 '강인함'으로 피격이상면역을 더하는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두 스킬의 효율은 극대화된다. 

앞서 언급했듯이 디트는 중력코어를 모으고 해방스킬을 사용했을 경우 보호막과 데미지 증가를 얻는다.
그런데 쌍스윙이 모두 경직과 피격이상에 면역이다. 
이 말은 곧 몹들이 우리를 아무리때려도 경직과 피격에 면역이기 때문에 스킬이 캔슬될 일이 없으며, 
맞은 데미지는 보호막으로 방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몹에게 맞으면서 딜과 무력화를 넣을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렇게 디트 패시브의 효율을 뽑아낼 수 있는데, 
이보다 더 효율을 극대화시킨 것이 숙련자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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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
1. 그라비티포스를 마스터해서 중력코어 수급을 원할하게 하자.
2. 러닝크래쉬를 마스터해서 생존기나 이동기로 사용하자.
3. 해방스킬은 트라이포드와 패시브를 통해 맞딜할 때 사용하자.


아래에는 내 글이고 내용은 본문과 비슷하다.  
스킬시뮬게시판에 올리니까 조회수가 생각보다 저조하더라구.
http://lostark.inven.co.kr/dataninfo/simulator/?code=317


반응이 좋으면 필자가 직접 사용하고 있는 숙련자용도 올리겠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