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만 가지고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납득 가능한 선의 반론이 나와도 


'니가 이해 못한거다'
'단순무식한 의견이다' 
'새로운걸 거부하는 게으르고 나태한 사람이다'
'이걸 인정 못하는 너는 멍청하다'


이딴 소리 무조건 나옴


건전한 연구와 의견교환이 아니라
'내 이론은 뉴메타고 니가쓰는건 낡아터진 구시대 쓰레기'
'내 이론은 클래식이고 니가쓰는건 알못의 힙스터감성'
이 둘이 메인테마임


처음에 시작은 건전해도, 결국 어느 한쪽의 훌리건같은 한둘이 저거 시전하면 
다른 한쪽도 말려들고 진흙탕에서 서로 머리채잡고 똑같은소리만 계속함


애초에 우열을 정할거면 기준점이 명확해야함
거기에 대한 일반적 합의조차 없으면서 
걍 자기 유리한 기준만 놓고 상대방 머리채부터 잡음


하익 지나고 유입 늘어나면서 확실히 이상한 연구자들이 많이 등장한거같음

창의적이고 말고를 떠나서 걍 사회성 떨어지고 피해의식 가득해서 반론 수용 못하고
연구조차도 승패로 보고, 바득바득 고집부리고 반대쪽 깎아내리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