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섭에서 이것저것 실험 해보면서 
느꼈던 내용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패치 전에도
절제가 절정보다 더 강하다 이런건 아니였지만
절제만의 장점이 있었기 때문에 계속 할 메리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밸패가 넘어온다면 더 이상 절제는 특출난 장점이 없는 각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절제가 가지고 있었던 장점을 나열해보면

1. 호감 시너지
2. 절정에 비해서 상시 공이속 140% 쾌적함
3. 호감 기믹수행능력
- 지속/순간 무력 + 지속 파괴
4. 피아노 딜러 / 딜 넣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 X 
( 종말이 빗나갔다 / 버스트 크리가 안떴다 등 이런 문제를 겪지 않음. 빗나가도 다른 스킬 넣으면 그만)


정도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딜이 조금 안나오더라도 충분히 메리트있는 각인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창술이 테섭 밸패가 넘어온다고 가정했을 때
위의 메리트 중에 절반이 사라지게 됩니다.

1. 호감시너지 -> 상시시너지로 변경 / 청룡진 자버프화가 되면서
신속 쿨타임의 이점이 사라짐. 
2. 절정 또한 상시 공이속 138%를 가져가게 되면서 쾌적함도르 수상 불가능.
3. 마나소모량 증가로 집중룬을 더 채용하거나 2악4멸 등으로 돌아가야함.
  (질풍 넣을 자리에 집중이 들어가는 것도 딜로스입니다.)
4. 현재 상향받은 스킬[청룡출수/선풍]을 채용하기 위해서 일섬각을 필수적으로 버려야 하는 상황.
이것 또한 이동기 부재로 결국 실전으로 가면 DPS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문제점들을 봤을 때 이대로 오면 절제는 메리트가 없는 직업이 될 것이고
많은 유저들이 이탈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절제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몇가지 제시해보자면 (다 필요하다는 거 아님)

1. 마나 소모 관련 패치로 꾸준한 DPS를 뽑는데 문제가 없어야함.
테섭에선 집중룬(2~3개) + 음식까지 먹어야 감당 가능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2. 철량추에 투자를 했을 때 다른 메인스킬급 데미지가 나와서
카운터를 뺀다라는 선택지가 없어야함.
OR
다른 스킬에 카운터가 생겨서 / 일섬각을 기용하고 카운터를 들 수 있어야함.
(ex 일섬각 마지막 트포를 찍으면 카운터가 생긴다던가 하는식으로 추가.
그냥 일방적으로 카운터 추가해버리면 절정은 카운터3개의 희대의 만능캐가 되어버림)

3. 어딘가 발견되지 않은 높은 DPS의 극치 빌드 절제창술이 있어야함.
(이건 저도 몰?루)




감사합니다 여러의견 남겨주시고 밸패팀이 한번 쯤 절제도 눈길 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