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그믐달
2022-05-18 08:02
조회: 2,773
추천: 18
생각해보면 홀리나이트는 심판자나 집행자 이전에징벌 스킬 중에 하자 있는 스킬이 너무 많습니다.
전체 스킬 18개 중에 반은 징벌, 반은 신성이라는 것은 다들 잘 아실 겁니다. 그 징벌 스킬에 속해있는 9개의 스킬 중에, 돌진은 이동기입니다. 회전 베기는 짤딜기인데, 같은 위치에 섬광 찌르기가 있습니다. 처단은 경면도 없고, 느리고, 집행자의 의존도가 너무 큰 스킬입니다. 정의집행은 유일한 피면기이지만 높은 딜량을 내기 위해 감안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아 실전성이 떨어집니다. -생각해보니 딜 고점 노리면 피면도 못 쓰네요 이 새끼 도화가보다가 느낀 건데, 기본적으로 스킬 풀 자체에 하자가 많습니다. 당장 9개뿐인 징벌 스킬임에도 말이죠. 트라이포드에도 그 하자는 존재합니다. 심판자 딜세팅이라면 응당 사용할 딜트포인 '힘의 방출', 그리고 '신성한 처벌', 그런데 왜 같은 라인에 치적이나 피해량 증가 같은 딜링 트라이포드가 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뇌진탕이나 부위파괴 강화 같은, 서폿홀이 사용했을 때 이득을 볼 수 있는 트라이포드가 있다면 그러는 편이 더욱 컨셉에 맞게 서포터와 전사를 선택하는 플레이가 가능해질 듯합니다. 아마 스마일게이트는 현재 서포터와 같은 모습으로 정착되는 것을 꺼려했을지도 모르나, 그렇다 한들 씨발 이 트라이포드 배치는 좆같은 게 맞습니다. 배치만 좆같다고 하면 아쉬울 걸 알았는지, 여타 트라이포드들 역시 하자가 정말 많습니다. 신성검과 집행자의 검의 트라이포드 성흔은 백날 투자해봐야 다른 딜트포 반의 반도 안 되는 효과일 뿐이고, 처단 이 새끼는 경면도 없는 주제에 재빠른 손놀림에 질풍 박아도 존나게 느립니다. 나중에 보니까, 이전에 처단의 발동속도를 상향한 적이 있었는데 굳이 이중강타를 채용한 처단은 상향 없이 유지시켰더라고요. 여기에 쿨다운은 잘 맞지도 않고, 전무한 자가버프 등으로 딜싸이클도 전무하고, 도대체 무얼 하자는 걸까요. 문뜩 도화가의 스킬셋을 보고 든 생각들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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