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전설압도를 낀 상태고 순서는
1. 신성검 / 자세잡기, 빛의 분출, 빛의 해방
2. 처단 / 뇌진탕, 아무거나, 이중 강타
3. 집행검 / 탁기, 부파강, 일격
4. 집행검 / 탁기, 부파강, 넓베
입니다


먼저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집행검이 "중상"으로 상향됨에 따라
드디어 무력화 다운 무력화를 넣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백헤드 패치 이후 집행검은 모션과 달리 아주 쓰레기같은 수준의 무력화를 보여줬지만
패치 이후 이제 뇌진탕, 이중 강타를 채용한 처단에 비빌 수 있을 정도의 무력화를 보여줍니다




순서대로
테섭 일격 / 본섭 일격 / 테섭 넓베 / 본섭 넓베인데
솔직히 이정도로 만족스럽다라고는 말하기 힘들지만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진짜 백헤드 패치 이후 저딴걸 무력화라고 넣어놨으니 욕이 절로 나올만 하죠


또한 신성검 무력화가 눈에 띄게 상승했습니다





위 테섭 / 아래 본섭인데
테섭의 신성검은 본섭의 신성검 + 넓베 채용한 집행검 수준의 무력화를 넣습니다
이대로라면 신성검은 순간 무력화가 필요한 레이드에선 거의 필수라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뭐 사실 홀나 무력이 개병신같았기 때문에 여태 신성검을 뺀 사람은 거의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처단은 하... 사실 백헤드 패치로 인해 손해를 본건 신성검과 집행검만이 아닌데
왜 처단은 무력화 패치랑 경피면 패치에서 빠져있는지 의문입니다
유틸적인 측면을 감안하면 처단에 경피면을 주고 무력화 수치를 올렸다면
집행검이나 신성검 중 하나를 빼고서 채용할 만한 가치가 있는 스킬이 되었을텐데
어설픈 딜 상향으로 인해 딜홀나가 쓰기도, 폿홀나가 쓰기도 애매한 스킬로 남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압도를 채용하면 극신이어도 모션이 뒤지게 답답합니다
건드리면 끊기는 스킬인 만큼 타이밍이 확실한 도가토가 아니면 위험부담이 너무 높습니다

분명 파괴 1레벨 두번은 파괴가 부족한 홀나에게 큰 도움이 되겠지만
집행검과 비교해서 경면과 카운터가 없고, 신성검과 비교해서 경면, 카운터, 무력화 아덴수급력이 부족합니다
막상 둘 중 하나를 빼고 쓰자니 부파가 배템으로 커버가 안되는 영역도 아니고
또, 순간 부파가 매우 중요해 집행검과 처단을 동시에 쓰느니 그 시간에 배템을 적극적으로 쓰는 만큼
이대로라면 그냥 부파를 좀 포기하고 평소대로 집행검, 신성검을 드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뭐 아예 무력화가 필요 없고 부파만 필요한 레이드라면 처단 채용을 고려해보겠지만
사거리는 왜 그리 짧은지 모션은 다른 징벌 스킬이랑 비교되게 어쩜 그리 병신같은지
하다 못해 공속 트포를 2트포에라도 넣던지 병신같은 방무 트포 삭제하고 경피면 트포라도 달아주던지
처단 트포 꼬라지 보면 ㄹㅇ 한숨 밖에 안나옴 씹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