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편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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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지난 확팩과 비교할 때 이례적인 모습을 선보인 대격변과 그로 인한 의구심에 대해 다뤘습니다.

 

대격변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데스윙은 행성을 격변 시키는 수준의 대 파괴 행각을 저질렀습니다.

 

그러나 그 엄청난 선행 파괴가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필멸자의 대도시들은 멀쩡히 옹존함으로서 결정적인 타격을 주지 않은 채 지나쳤지요.(특히 스톰윈드...기껏 직접 와놓고 조금 부수다 말고 가버림)


애시당초 대격변을 일으켰을 때, 처음부터 필멸자의 대도시와 곡창지대를 한번씩만 흝어 버렸다면

단숨에 사회기능 상실. 경제 및 체재의 붕괴. 식량난과 대기근. 주요병력 소실로 인하여.

 

호드 및 얼라이언스는 심각하게 약체화되어 위상과 단합하지 못했을 것이고,
데스윙은 용사들의 협력이 없었다면 방어가 허술한 고룡쉼터 사원을 손쉽게 손에 넣어 목적을 달성했을 진데...

 

오히려 어설프게 중도하차한 파괴행각은 되려, 데스윙의 엄청난 힘에 큰 공포를 느낀 필멸자들을 철저히 단합하도록 만드는 결과는 초래하여  스스로 목을 조르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2.

본론-

데스윙은 사실 대도시를 파괴할만한 저력이 없었다.

 

 

1편에서 시사한 바와 같이, 데스윙의 대격변 전초전은 모순이 가득한 자기 목 조르기의 과정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시점을 바꿔서, 대격변 당시 주요 대도시 파괴를 '안 한게' 아니라 '못 한거'.

라는 색다른 관점에서 접근을 시도해봤습니다.

 

 


일단 이 관점을 뒷받쳐줄 근거를 들어보자면,

대격변으로 인해 바뀐 지형들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와우는 게임이기에, 우리 유저는 대격변을 패치 한방에 겪었습니다.

패치 몇시간 받고 나니 세상이 뿅하고 바뀌어서 대격변이 일어난 후가 되버렸지요.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게임상 시스템의 일환일뿐.

실질적으로 와우라는 세계 속에선 분명 '대격변의 진행 과정'이 있었을 것 입니다.


그렇기에 대격변으로 인해 뒤바뀐 칼림도어와 동부왕국에 데스윙이 끼친 영향을 파악해야합니다.

흡사 사건현장에 남겨진 증거나 지문을 통해, 사건의 개요를 파악하는 검시관처럼 말이죠.

 

 

 

 

 

 

칼림도어의 피해에 관하여-

ps: 이 페이지를 하나 더 띄워놓고, 지도와 글을 대조해가며 읽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ps2: 지도에 고고학 마크는 무시해주세요...OTL

 

 

지도상에서 붉은색: 데스윙에게 직접적으로 파괴당한 부분 입니다.

지도상에서 파란색: 지반 붕괴 및 침식. 외부 해일의 유입 등의 요인에 의해 데스윙에게 간적접으로 파괴당한 부분 입니다.

 

 

 

1: 아우버다인~어둠의 해안.

대격변 인트로 동영상을 보신 분이라면 기억할 겁니다. 저 멀리 바다에서 날아와 아우버다인을 스쳐 지나가는 것만으로 풍비박산을 내버리던 데스윙의 모습을.

 

필드상에 아우버다인의 흔적을 보면, 전반적으로 건물이 다 파괴되어있지만 불에 그을렸다던지 하는 흔적은 거진 없는 것으로 보아, 그냥 데스윙의 거구가 스치면서 뿜어낸 강렬한 풍압과 열풍에 박살났을 뿐. 데스윙이 직접 머물면서 손수 복작복작 때려부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그로 인해 발생한 해일의 침식과 지반의 불안정화. 지맥의 뒤틀림 등은 거대한 자연재해(허리케인)을 일으켰고, 이 허리케인으로 인해 어둠해안은 지역 자체가 송두리째 산산조각날 위기에 처하지요.

 

이 위기는 말퓨리온이 직접 천지재해를 억눌러 막을 수 있었습니다. 워크래프트 사상 최대 최고의 영웅이라는 평가에 어울리는 위용이었죠.하지만 다르서 호드가 쳐들어와 티란데가 맞고 있을 땐 멀뚱멀뚱 쳐다보는 호구

 

 

 

2: 하이잘~ 설퍼론 첨탑.

A: 라그나로스.

80레벨을 찍고, 녹색용군단의 도움을 받아 하이잘로 가면 가장 처음 보게 되는 광경이 바로 데스윙이 라그나로스를 소환하는 장면이죠.

 

필드에 남아있는 흔적을 보건데 데스윙은 하이잘의 아에시나의 숲을 잿더미로 만들면서 그 기세로 전초기지를 모조리 파괴하며 전진한 후, 설퍼론 첨탑에서 라그나로스를 패널티 없이 완전한 만전태세로 소환해냈습니다.

 

과거 오리시절 화심을 돌이켜보자면,

검은바위 산에서 일개 필멸자의 형편없는 마력으로 불안정하게 소환돼 큰 패널티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동부왕국의 1/7을 잿더미로 만들어버렸던 라그나로스.(불타는 평원과 이글거리는 협곡은 라그 강림의 여파로 초토된 지역입니다. 본래는 기름진 농경 평원과 붉은마루 산의 산맥들이었습니다)

 

그가 무려 만전태세로 소환되는 재앙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말퓨리온은 고대 반신들의 부활을 촉진하여 규합하고, 하뮬과 세나리우스, 모험가의 협력을 도모하여 라그나로스를 잠시 정령계에 봉인하는데 성공합니다.(이 하이잘 연퀘는 훗날, 불의 땅 컨텐츠로 연계됍니다)

 

여담이지만 이때 하이잘에서 모험가와 말퓨리온의 활약이 없었다면, 라그나로스로 인해 칼림도어는 불바다에 잠겨버렸을 겁니다.

 

하이잘 정도가 아니라 북으로는 달숲. 남으로는 불모의 땅까지 (오그리마와 듀로타 포함. 이것은 불의 땅 컨텐츠 공개 당시 인트로 영상으로 나옵니다. 라그나로스로 인해 오그리마가 불의 파도에 잠식당하는 것을 스랄이 예지하죠) 송두리째 초토화될 위기였으나,

 

다행히 말퓨리온이 시간을 벌어준 사이, 모험가들과 하이잘의 복수자들은 불의 땅에 파수나무를 심어 불의 정령계 전반을 약화시킴으로서 라그나로스 토벌을 채비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때 말퓨리온은 모든 체력을 다 소진한 탓인지, 용의 영혼에선 콧배기도 안 비칩니다.

 

 

 

3: 아즈샤라~빌지워터 항만

해안가였던 아즈샤라는 데스윙의 여파로 날뛰는 해일에, 여기저기 물에 잠기는 간접적인 피해를 입었습니다.

 

 

 

4: 잿빛골짜기~천둥 봉우리.

아우버다인과 하이잘에서 성대하게 깽판을 쳐논 것이 무색할 정도로, 하이잘 바로 남부인 잿빛골짜기는 '천둥봉우리'라는 휴화산이 분화했을 뿐. 별다른 피해가 없습니다.

 

다만 원래부터 나이트엘프 군대와 호드 군대가 대립하던 곳이 대격변으로 인해 정세가 불안정해지고, 자원이 부족해지자 호드와 얼라이언스간에 전쟁이 심화되었습니다.

 

 

5: 돌발톱 산맥~잿더미 계곡.

잿빛골짜기 남부의 돌발톱 산맥 또한, 휴화산이 분화하여 잿더미 계곡이 생겼을 뿐. 별다른 피해가 없습니다. 이곳도 잿빛골짜기와 마찬가지로, 호드와 얼라이언스 간에 전쟁이 심화되었습니다.

 

 

 

6: 듀로타~성난남녘 분수령.

바로 남쪽 불모의 땅에서 데스윙이 크게 깽판을 친지라, 그 여세로 바다가 역으로 강에 거슬러 올라와 로 여기저기 물에 잠기는 간접적인 피해를 입었습니다.

 

 

 

7: 불모의 땅~대 단절(가칭).

추억의 크로스로드 마라톤을 유발시키던 불모의 땅을, 북부와 남부로 갈라버리는 대규모 지반 단절 현상을 일으켰습니다.

 

 

 

8: 먼지진흙 습지대~ 성난파도 만.

해안가였던 먼지진흙 습지대는 데스윙의 여파로 날뛰는 해일에, 여기저기 물에 잠기는 간접적인 피해를 입었습니다.

 

 

 

9: 소금 평원~ 버섯구름 봉우리.

대격변 들어 가장 많이 변화한 지역이지만, 정작 데스윙의 흔적은 없는 묘한 구역입니다.

 

대격변 전에 소금평원이었던 점으로 미루어 보건데,

소금평원이라는건 원래는 해안이었다가 지반운동으로 우연찮게 육지가 형성돼고, 물이 마른 후 소금이 대거 남아 형성되었을 터.

 

그만큼 지대는 낮고 불안정했을 겁니다. 그런 불안정한 상황서 데스윙이 북쪽 불모의 땅에서 성대하게 난리부르스를 쳐댄 덕에 간접적으로 둑 역할을 하던 지대가 뻥 터져버린 것으로 보입니다.

 

그로인해 바닷물 와장창 들어와서 버섯구름 봉우리가 통째로 물에 잠기는 참사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애꿎은 바다 고래상어들도 해일에 휩쓸려 들어왔는지, 여기 저기 고래상어 시체가 물속에 가라앉아 있습니다.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더니 데스윙 싸움에 고래등이 터졌 

 

 

 

 

10: 타나리스~ 파도타기 해안.

해안가였던 타나리스는 데스윙의 여파로 날뛰는 해일에, 여기저기 물에 잠기는 간접적인 피해를 입었습니다.

 

 

 

 

 

 

 

 

 

 

동부 왕국의 피해에 관하여-

 

 

 

지도상에서 붉은색: 데스윙에 의해 직접적으로 파괴당한 부분 입니다.

지도상에서 파란색: 지반 붕괴 및 침식. 외부 해일의 유입 등의 요인에 의해 데스윙에게 간적접으로 파괴당한 부분 입니다.

 

 

 

1: 길니아스~그레이메인 장원.

해안가였던 길니아스는 데스윙의 여파로 날뛰는 해일에, 여기저기 물에 잠기는 간접적인 피해를 입었습니다.

 

 

 A: 데스윙.

황혼의 고원에서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내지만, 알렉스트라자에게 큰 타격을 입은 후 잠적합니다.

  

 

 

 

2: 돌다지 댐~메네실 항구.

대격변 인트로 영상에서 데스윙이 스쳐 지나가자 붕괴되는 모습을 보였던 모단 호수의 돌다지 댐입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면, 단순 풍압이나 육탄공세로 파괴되는 것이 아니라, 데스윙이 지나간 열풍으로 인해

댐 사이사이에 스며들어있던 물이 기화, 팽창하여 댐 사이사이를 붕괴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이 모습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이 때 유달리 데스윙은 뜨거운-- 상태였다는 겁니다. 분명 영상에서 댐과 데스윙의 거리는 상당히 멀었거든요. 대격변 인트로 영상 전체를 통틀어봐도 꽤나 이질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스톰윈드서도 저렇게 뜨거웠다면 대운하 다 끓어오르고, 생활용수로 및 우물등이 죄 팽창하여 모든 건축물이 돌다지 댐 마냥 붕괴되는 둥 난리가 났겠죠. 그러나 정작 데스윙이 걸터앉았던 스톰윈드 건물은 바로 발치에 유리창조차 녹지 않고 깨지기만 했습니다.

 

메네실 항구는 다소 수몰됐습니다. 허나 피해는 미미합니다.

 

 

 

3: 정체불명의 땅(가칭).

대격변으로 인해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이 어디라고 생각하십니까?

대 단절이 일어난 불모의 땅? 주변 일정 고도 이상의 산맥이 죄 불살라진 황야의 땅? 한 구역이 통째로 파괴된 스톰윈드?

 

전부 아닙니다. 정답은 이곳. 정체불명의 땅입니다.

다른 지역은 기껏해야 물에 잠기거나, 불에 그을리는 정도에 그쳤고, 그나마 좀 제대로 부순 곳이라곤 불모의 땅 정도밖에 돼지 않지요. 이곳 정체불명의 땅은

 

지역이 통째로 소실되었습니다.

 

대격변으로 인한 파괴지역 중에서도 단연코 최대최고의 위력으로 아주 아작을 내버렸습니다. 이 충격의 여파는 거대한 균열을 만들어서, 동부왕국을 양단할 지경의 거대한 대 단절을 만들어냅니다.

 

이곳이 대격변에서 가장 크게 피해를 입은 곳이라는걸 아는 유저는 많지 않은데요,

 

그 이유는 이곳이 과거 대격변 이전에, 길니아스나 하이잘, 황혼의 고원처럼 '필드상에 있지만 공개는 돼지 않은'  미구현 지역이었기 때문입니다. 없던 곳이 없어졌으니 알아차리기 힘들지요.

 

그러나 이 정체불명의 땅이 사라진 흔적을 보면 아즈샤라나 타나리스처럼 '수몰'된 것이 아닌, 명명백백하게 '파괴'로 인해 사라진 흔적입니다. (여기저기 그을린 흔적이 가득하고, 커다란 크리에이터가 형성되었으며, 전석과 노두가 잔뜩 노출되어 있습니다.) 

 

대격변 이전엔 이 지역을 개인적으로 추측하길, 그 유명한 안두인 로서가 최후를 맞은 곳과 인접한 곳이니...그의 애검이자 와우 전체를 통틀어 매우 강력할 것이 틀림없는 무구. 쿠엘자람과 관련된 지역이 아닐까 싶었으나.

 

이번 대격변으로 흔적도 없이 파괴됨에 따라 이 구역의 정체는 영영 미궁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4: 황야의 땅~ 세계파괴자의 흉터.

데스윙이 크게 추락한듯한 흔적과, 주변 일정 고도 이상의 산들이 죄다 불살라져 있습니다.

대격변 이전에도 검은용의 위세가 강한, 검은용군단의 성소 레슬로 협곡이 있던 곳인지라대격변으로 인해 이들은 더욱 기세등등해졌고 결국 호드의 도시 카르가스를 전부 파괴하기에 이릅니다.

 

그래서 호드는 다른 곳에 신 카르가스를 신축했으나, 이마저도 검은용군단에게 계속 공격받고, 일정부분은 함락당했습니다.

 

여담이지만 이곳엔 붉은용군단의 일원. 레아스트라자가 검은용군단의 알을 정화하는 실험을 하다가, 데스윙에게 발각되어 그의 숨결에 타 죽고 맙니다.

 

그러나 죽는 와중에도 알만큼은 지켜내 모험가에게 위탁했고, 훗날 이 알은 유일한 순혈의 검은용. 래시온으로 꺠어나게 됍니다. 래시온은 그 유명한 레전드리의 탈을 쓴 그냥 416무기 아버지의 송곳니 퀘스트를 주고, 타락한 검은용군단의 명맥을 스스로 멸족시키지요.

 

 

 

 

 B: 네파리안.

데스윙은 스톰윈드 정문에 걸려있던 오닉시아와 네파리온의 목을 탈취하여 부활시켰고.

부활한 네파리안은 본래 자신의 주둔지이던 검은날개 둥지서, 보다 안쪽에 강당에 근거지를 마련했습니다.(이게 검은날개 강림지)

 

 

 

 

5: 스톰윈드.

이 기획의 가장 근간이 된 스톰윈드입니다. 기껏 직접 왕림해놓고 고작 공원지구 하나+석상 하나 뽀개고 튀셨습니다.

 

자신과 동급인 위상 말리고스를 토벌한 강대한 세력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코앞까지 왔으면서 내깔려놨다는건 참 이상하죠...

물적으로도 심적으로도 지대하게 체력이 후달리고 있음을 반증합니다.

 

 

 

6: 서부몰락지대~ 분노의 협곡.

아우버다인이 데스윙의 영향으로 불안정해져 거대한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가 발생한 것처럼, 이곳 서부몰락지대도 거대한 허리케인이 발생했습니다.

 

다만 아우버다인에 비해 데스윙이 끼친 영향이 훨씬 적었던 탓에, 그 규모 또한 훨씬 작습니다. 그래도 자욱한 농경토지를 박살내기엔 어렵지 않은 위력이었기에 많은 서부몰락지대 신민들은 식량난에 시달립니다. 이는 진흙을 구워먹는 퀘스트가 잘 반증하지요.진짜로 땅파먹고 살긔

 

저 멀리 스톰윈드서 스쳐 지나가는 것 만으로도 이런 재난을 부를 수 있다니, 직접 곡창지대 한번씩 흝어버렸다면 얼마나 손쉽게 얼라이언스의 몰락을 보았을까요. 과거 인간 프레스톨 경으로 변장하여 지냈던 데스윙이 이런 기본 상식조차 파악하지 못하진 않았을 터...정말로 중요 지역을 전부 부수고 다니기엔 힘이 많이 부쳤던 모양입니다.

 

 

 

 

7: 슬픔의 늪~ 아탈학카르 신전.

해안가였던 슬픔의 늪은 데스윙의 여파로 인한 날뛰는 해일에, 여기저기 물에 잠기는 간접적인 피해를 입었습니다.

 

 

 

 

8: 남부 가시덤불 골짜기~ 세계의 분리 및 무법항.

가시덤불 골짜기는 북부에 세계의 분리. 라는 이름의 물이 휘몰아치는 구간이 생겼습니다.

그 형상은 어둠의 해안 공허의 구렁텅이와 흡사한데, 주변에 불티 하나조차 튄 흔적 없이 지반만 허물어진 점으로 보아

 

단순 외형만 비슷한 게 아니라 발생 원인 또한 흡사한 것(지맥이 뒤틀리고 수로가 요동쳐서 발생한 자연재해)으로 보입니다.

 

남부는 무법항이 해일에 피해를 입었지만 인명 피해는 없으며, 항으로서의 기능에도 차질이 없습니다.

 

 

 

 

 

 

 

 

 

이것으로 아제로스 필드 전체에 걸친 대격변의 파괴범위를 흝어보았습니다.

 

전체적인 파괴범위는 20여군데지만, 재밌는 것은 대부분이 해일이나 열풍 및 지반침식등으로 인한 간접 타격이라는 것이고, 데스윙의 직접 타격에 의한 곳은 불과 4~6군데(!) 밖에 없습니다.

 

그마저도 대부분이 그냥 덩치를 이용해 치고 지나간뺑소니 수준이고, 정말 제대로 꼬장을 피울려고 작심한 곳은 단 한군데. 정체불명의 땅 뿐입니다.

이로 인해 유추할 수 있는 것은 2가지.

 

1. 절치부심하여 여기저기 때려부술 정도로 힘이 넘쳐흐르는 상황은 아니었다.

2. 급하게 이동하고 있다. 뭔가에 쫒기듯이.  

 

 

 

 

이걸로 2번째 본론 편을 마치겠습니다.

필드에 남아있는 흔적으로 유추한 데스윙의 상태에 대해 다뤄보았습니다.

 

 

다음 3번째에선 이 1, 2 서론과 본론 썰로 인한 결론.

 

대격변의 발생경로와, 그 경로로 인해 읽을 수 있는 숨겨진 속사정. 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많은 관심추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