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는 사실 신사죠. 5.4되면서 확실히 엄청나게 좋아졌습니다.

신사중에서 대표적인 유형이라 할만한게 바로 특화신사인데,

 

아마 대부분의 사게유져분들은 아실겁니다, 가속을 버리다시피 하고 차크라 성역위주로 운용하며

극특화로 베이스치유량의 40~50%에 다다르는 힐도트를 남기는.. 이른바 힐을 뿌리는 방식의 운용이죠.

 

장점: 마나관리만 여유있다면 아주 강력하고,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광힐구간에서 어마어마한 힐량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수사와의 스왑이 편합니다. 기본적인 보석세팅이나 템세팅이 특화에 중점을 둔 수사와 비슷하고, 템 한두개만 갈아끼는 것으로 치타에 중점을 둔 수사로도 충분히 변신이 됩니다. 재연마도 정신력->치명타로 하면 되니 깔끔하고요

 

단점: 마나소모가 매우 크고, 캐스팅힐의 비중이 높습니다(특히 치기). 이번에 오리니+천통의 시너지효과로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 부분이 없잖아 있다고 해도 최소 만육천이상의 높은 정신력을 요구합니다.

 

세팅: 치명타는 취향에 가깝지만 보통은 20%전후, 혹은 이하정도로 유지합니다. 그리고 극특화(40%~)를 추구해서 베이스힐량의 절반에 가가운 도트를 남깁니다. 2넴 재앙같은 경우 타이밍맞춘 후광 하나로 공대 전체를 순삭간에 20%->90%로 만들어줄수 있는 힐업능력을 자랑할정도입니다. 상당히 높은 정신력이 필요합니다. 오리니 순치로 획득하는 우행 치기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두번째는 몇몇 리플들에서 언급되며 핫한 가속신사인데,

원리는 사실 간단합니다, 높은 가속으로 소생의 틱수증가(보통 +3틱 or +4틱)를 통해 소생의 힐업효율을 극대화하고,

고정신으로 짧은 글쿨(0.5초)의 소생을 뿌려 안정적인 베이스힐을 하며, 순간적으로 피가 떨어지는 사람에겐 4셋효과를 받은 파워 평온으로 힐업을 해줍니다. 이경우 차크라는 거진 평온으로 고정이 됩니다.

 

장점: 즉시시전기 위주로 다양한 돌발상황에 즉각대처가 가능합니다. 주력스킬은 문양박은 회기, 평온, 오리니순치, 소생도트가 되겠죠. 특히 소수가 돌발적, 산발적으로 피가 다는 상황에 정말 강력합니다. 즉응성이 굉장히 좋고, 보조문양 중에 회기가 대상자와 자신에게만 튕기는 문양 등을 이용하면 하나하나를 살리는데는 엄청난 위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가속 위주의 세팅은 암사와의 스왑에서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단점 : 힐업의 지속성면에서 떨어집니다. 소생은 시간대비 엠효율이 좋지 않은 스킬입니다. 소생 자체의 엠효율은 굉장히 좋지만, 글쿨이 굉장히 짧기(0.5초)때문에 치기1번 캐스팅하는시간에 무려 24000~3만의 엠을 삭제시켜버릴수도 있는 스킬이죠. 급사위험에 처한 한명한명을 살리는데는 엄청나게 강력하지만 지속력이 떨어집니다.

 

세팅: 범용적인 안정성보다는 즉응성을 더 염두에 두고 하는 세팅이니만큼, 특화위주의 세팅은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생의 틱수증가를 위해서 상당히 높은 수준의 가속이 요구되고(+3틱or+4틱), 소생의 엠소모를 커버하기 위한 높은 정신력도 필요합니다(만팔천 전후) 사실 저 둘을 맞추다 보면 다른 스탯은 맞출 여유가 거의 없기도 합니다. 실제 운용하실 경우 우행중첩은 잘 키핑하시다가 급하게 피가 다는 공대원, 혹은 파티에게 상치or치기로 빠르게 지원을 하시는게 좋습니다(보통2우행시 캐스팅1.1초대)

 

 

세번째는 특화위주의 수사입니다.

수사에게 치명타와 특화는 항상 병행하며 따라가는 스킬들이지만, 그중 특화에 좀 더 가중치를 두며 세팅하는걸 말합니다.

 

장점: 베이스힐량이 눈에 띄게 증가합니다. 특화의 기본효과인 힐량증가와 보막량 증가, 대천사의 시너지가 합해지면 치기 기본힐량이 성역을 킨 신사의 힐량보다도 훨씬 더 나오기도 합니다. 특히 보막의 흡수량이 눈에 띄게 늘어서 급사위험에 처한 사람에게 그저 걸어주는 것만으로도 세미생존기급의 위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보막크리라도 뜨게되면 35~40만에 가까운 보막이 걸릴정도죠.

 

단점: 신의보호가 확연하게 적게 걸립니다. 한명한명의 급사를 방지하는데는 좋지만, 신보를 평상시에 쌓아두는 식으로 안정적인 공대원 피관리에는 별로 좋지 못합니다. 충분한 치명타가 뒷받침되지 못하기 때문에 신보유지가 잘 안되는 편입니다. 사제16티어 2셋이 없으면 제대로 운용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세팅: 보막위주의 힐링을 하는만큼 정신력을 조금 더 높게 세팅하는것이 좋습니다.(만오천~만육천 추천) 보막을 가능하면 아끼지 말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는게 좋고, 가속을 버리고 특화를 올리시되, 레이드풀버프시 20~25%정도의 치명타는 유지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16T 2셋은 정말 필수입니다. 회기는 쿨마다 던지시기보단 피를 보면서 던지거나, 지속적으로 튕길수 있는 구간에서 던지는게 좋습니다. 혹은 회기문양을 쓰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네번째는 치타위주의 수사입니다.

마찬가지로 치타와 특화의 균형을 잡되, 치타에 더 중점을 두시는걸 말합니다.

 

장점: 속죄만 땡기고 있어도 공대전체에 신보가 유지되는게 눈에 보일정도입니다. 자잘한 데미지들을 1차적으로 차감해준다는 점에서 굉장한 이득입니다. 충분한 치명타가 확보될시 소생을 걸어둠으로서 처음 걸린 신보를 날려먹지 않고 이어갈수 있습니다. 이어진 신보는 누적되기때문에 차후 큰 데미지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단점: 신보는 확실히 잘 쌓이지만, 전반적인 힐스킬들의 베이스힐량이나 보막량이 상당히 낮은편입니다. 특화수사와 비교하면 눈에 띌 정도로요. 어디까지나 치명타로 인한 로또성에 기대기때문에 신보의 유지와 지속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지 않으면 필요한 때 해당 구간에서 필요한 힐요구량을 못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팅: 엠소모가 큰 보막의 적극적인 이용보다는, 속죄로 인한 기본적인 신보걸기와 소생을 이용한 신보유지 및 누적, 그리고 회기튕기기를 이용한 신보등등 신보를 미리미리 쌓아두는것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이용하면 굉장히 높은 효율을 보입니다. 보통 엠효율을 많이 생각하며 저정신(만이천~만사천)과 35%전후의 특화수치, 적정가속과(소생틱수+1정도는 좋습니다) 극치타로 세팅하시면 됩니다. 이번 티어2셋과 결합시 50%를 넘나드는 치명타율이 나오며 차후 데미지가 예상되는 대상에게 소생만 걸어두어도 상당한 신보량이 미리 감기게 됩니다. 신보의 유지와 지속, 그리고 누적이 목표기에 소생문양은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고, 회기또한 신보를 노리며 쿨마다 던지시는게 좋습니다.(문양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