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4년전 이맘때 와우를 처음접하여 도적을하였지요
얼왕말기때 시작하여 좀 하고나니 
어느새 소격변이 왔었습니다 
저는 소격변전에 도적으로 첫레이드던전인 얼음왕관성채를 갔지요 
그때 당시 공략도 모르고 오로지 공장님이 시키는거만 잘하며 레이드를 돌았고 처음으로 리치왕을 잡았어요.
하지만 여기서 에피소드가 있으니 
때는 제가 19살이었고 레이드의 시작은 오후7~8시쯤이었죠 리치왕을 막 남겨뒀을때 시간은 오후10시가 지낫습니다. 
하지만 저와 친한 pc방이었어가지고 알바형한테 말하여 "형ㅠㅠ 저 진짜 얘만 잡으면 끝나는데 조금만 기다려주세요ㅜ"라고 하여 
형이 잠시 눈을 감아줬으며 리치왕을 공략하는데 이럴수가... 피가 20%였나? 그때 전멸하시는거 아시죠? 
전 그것도 모르고 갔는데 갑자기 파티가 전멸을 하네요... 
너무 놀란 나머지 공대채팅창에 '헐...앙대ㅠㅠ'라고 썼더니 
공장님께서 

"아...여기서 또 안돼네요ㅜㅠ 생존기 타이밍늦었어요 전멸이네요...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트라이도 끝났는데 아쉽네요. 도적님 못잡으셔서 어뜨케요"

라고 말하니 공대원들도 쿵짝을 맞춰서 

"아쉽지만 여기까지" 
"도적님 힘내세요"
"도적님 다음번엔 잡으실거에요!"

라고 등등 말을 하여 전 정말 아쉬워서인지 약간의 울먹거림이 있엇는데 
갑자기 업적이 나오더라구요 
공대장님이 하는 말이 

"도적님 축하드립니다 리치왕잡으셨네요ㅎㅎ"

라고 하니 공대원들도 다같이 

"축하드려요"

라며 축하해줬지요 
그때 서버가 달라란이었는데 달라란이 없어지고 
저의 첫레이드는 그렇게 최고의 기분을 저한테 선사해줬지요 템도 꽤 먹었구 그 후로 저는 와우에 푹빠져 만렙이 5개네요 현재 ㅎㅎ




이거 제글 맞아요 

둠해머이벤트에서 썻던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