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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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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용 동굴.<검은용 동굴의 블엘 성기사> 리치왕의 분노때 였습니다. 성기사와 죽음의 기사가 많이 늘었던 바로 그 시절이죠. 저는 블엘 여징기였는데 역시나 레이드에 참여하지 못하고 전장을 떠돌게 됐습니다. 덕분에 무기는 형편 없었지만 옷은 PVP 템이였죠. 일퀘를 하려고 검은용 동굴 근처를 지나갈때 공개 채널에서 검은용 동굴에서 얼라 만랩 죽기 하나가 렙업중인 호드를 학살한다는 것이였어요. 도와달라는 얘기였죠. 저는 도와주러 갔지만 공개 채널에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제가 질수도 있었기 때문이었죠. 전장을 계속 참여했던 저로써는 죽기의 무서움도 알고 있었고 제 템이 고작 전장탬에 무기도 별로라 자신이 없었거든요. 검은용 동굴에 도착해 보니 정말 얼라 죽기가 하나 있었고 탱 레이드 템을 둘둘 착용하고 있더군요. 무기만 해도 제것 보다 좋은것이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붙어보니 제가 훨씬 밀리더군요. 하지만 저에겐 신의축복이 있었습니다. 20분에 한번 쓸수 있는 바로 그것이죠. 피가 거의 다 달때쯤 신의축복으로 다시 피를 다 채울 수 있었고 저는 그 죽기를 이길수 있었습니다. 20분에 한번만 이길수 있는 것어였지만 어째든 이겼습니다. 저는 공개 대화창에 죽기를 이겼다고 말했죠. 렙업중인 다른 분들도 감사하더군요. 뿌듯했습니다. 그후 죽기가 다시 일어섰을때는 옆의 쪼랩분들도 같이 죽기와 싸우더군요. 그렇게 몇번 다시 죽기를 누워트려 놓으니 얼라에서 또 다른 만랩이 지원 오더군요. 사실상 2:1 이라 저는 렙업중인 분들에게 2:1 은 못이기겠으니 검은용 동굴은 피하라고 전하며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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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갈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