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시절 

얼라 도적으로 밤그림자 풀셋과 단검을 차고 엉겅퀴차(기력 60+) 한 웅큼 구비하고

오그리마로 출동~~!

경매장 근처에서 은신 상태로 대기 하고 있다가 경매장에서 열심히 경매하고 있는

호드를 뒤에서 매복 + 기습 + 기습 + 절개  의 한타 콤보로

억울한 유령 만들기.

그렇게 몇번 하다 보면 오그리마 내에 에엥~ 에엥~ 에엥~ 비상 걸려서

호드 애들이 나 찾기 바쁨.

그러면 나는 열심히 구석에 숨어 있다가 비상 풀리면 또 경매장 가서 

한타 콤보로 호드 유령만들기 프로젝트 실행.

개. 꿀. 잼.

지금은 은신감지 순찰병과 낮아진 단검 데미지 때문에 꿈도 못꾸지만 

오리지널 그 시절엔 도적의 낭만이 넘쳐흘렀으니.

지금 생각해보면 참으로 재밌었던 시절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