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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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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말년 악마의 게임에 손을 대다..나의 와우 인생기말주변이 없는관계로 주저리주저리 깁니다.. 군대말년 아는 동네형님과 같이 피시방을 갔는데 형님이 새로나온 쥑이는 게임이 있다며 나를 아제로스에 소환하였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던시절. 호드 진영의 타우렌 전사를 만들어서 퀘스트만을 통하여 35레벨쯤 되었을때 페랄라스에 진출하여 만렙들이 마을에 쳐들어오고.. (당시만렙60) 마을에서 하도 털려서 도둑처럼 은신하여 사냥을 하고있는데.. 저멀리 은색테두리의 처음보는 늑대가 있는것이 아닌겠는가.. (저저저것은 말로만듣던 필드레이드보 스!?) 하며 열심히 잡고잇는데 저쪽에서 녹색 오크가 뛰어오며 나를 애타게 부르는게 아니던가? 쪼렙이지만 도도하게 " ? " 만을 찍었더니 자기한테 늑대를 양보하면 100골드를 주겠다고 꼬시는게 아니겠는가.. 당시 돈의 가보치를 몰랏던 불쌍한쪼렙은 그 늑대를 잡아버린다..(개 쌍 욕 먹음..) 나중에야 알게 됫지만 그것은 스날러라고 불리우는 올레지 50?100인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 냥꾼의 원츄 펫 그렇게 40 레벨이 되고 100골마를 사기위해 형님께 돈을 대출받고.. 그렇게 말년휴가를 끝내고 부대로 복귀. 전역후 미친듯이 피씨방에가서 와우 하지만 60의 벽은 너무나 높았다.. 밀렵꾼이 렙업이 쉽다는 말을 듣고 저거시 내직업이야하며 암컷타우렌 냥꾼이를 만들어서 다시 첨부터시작.. 60을 찍었다. 그당시 화산심장부가 업데이트되어 형님께서는 화산심장부 레이드를 돌고계셨지.. 보라색 아이템이 뚝뚝떨어지는걸 목격한 나는 나도 가고싶다! 라고 했지만. 무참히 거절당하고 멘붕을 겪으며 당시 4대 던전 을 돌며 열심히 파밍하고있었는데 그형님이 날 버리고 게임을 접어버리더라.. 혼자하는 온라인게임은 정말이지 의미가 없는지라 나도 잠정적으로 쉬고있는데 다른형님과 다시 피씨방에서 만낫는데 얼라이언스에서 검은날개둥지를 손쉽게 클리어하는 공대에 공장으로 계신것이 아니던가!? 그형님과 모종의 딜이 오고가고 얼라이언스에서 1레벨부터 성기사를 키웠지 60이되던순간 꿈에그리던 화산심장부 +검은날개 둥지 + 오닉시아를 돌며 열심히 쇼핑을 하고 심판셋트를 풀로 장착한 멋진 인간성기사가 되었다 그때 타라니스쪽에 안퀴라는 벌레들이 아제로스의 평화를 위협하여 또다시 평화를 지키러 40인의 한명이 되어 독저항까 지 맞춰가며 열심히 레이드 쌍둥이에서 무지무지무지한 고생을 했지만 또다시 킬! 고대신 쑨까지 죽이고 평화도 잠시 낙스라마스 가 나타났다.. 다시한번 낙스라마스를 정복하러 고고씽 시간이 어느정도 흘럿을까.. 아제로스 대륙이 아닌 또다른 대륙 아웃랜드가 나온다는 소문은 사실이였다 나오자마자 상대적 박탈감 내 보라둘둘 템보다 길지나가는 녹템이 더좋은것이다.. 아... 겜할맛 안난다라며 또다시 휴식.. 그러다 여자친구를 만나고 여자친구의 한마디에 다시 아제로스로 소환! (게임은 쉬고있었는데 여자친구가 게임폐인... 몰 랏음..) 짜잔 또다시 다른섭에서 사냥꾼을 1레벨부터 키우기 시작.. 반복 반복.. 그러다 만렙을찍고 열심히 파밍하여 막공 을 다니기 시작......... 얼마나 되었을까 또 확장팩이 나온덴다 또 먼데! 하면서 보니 이번엔 얼음지역의 폐륜아를 잡으러 가란다.. 또다시 노스랜드로 출발 이번엔 뒤쳐지지 않을테다! 노스랜드에서 미친듯이 렙업하고 파밍해서 어느덧 공대 고정맴버도 되어있고 아이템도 파밍도 많이하고 어느새 내가 공대장이 되었더라 또 얼마나 되었는가!? 이번엔 아제로스에 잠자던 용이 깨어나서 불길로 스톰윈드를 개박살 내버렸더라 또잡으러 갔다.. 정말 그렇게 와우와 함께 나이를 먹고 긴 시간 몇년동안 지치지 않고 달려왔다. 하는동안 지겹지도 않고 새롭고 머라 말할수없는 이런게임은 다시 나올수있을까? 와우는 내가 해본게임중 최고라고 말할수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