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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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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시절 어느 중학생의 보이드워커.지금은 비록 20대지만, 이런 이벤트로 인해서 14살 때 처음 시작 했던 와우가 생각나서 써봅니다. ^^ 중학생 1학년 때 친구가 월드오브워크래프트라는게 오픈베타로 나온다고 하며 저를 꼬셨습니다. 돈이 없는 전 안한다고 거절 했지만, 그당시 한달이라는 무료를 주고 오픈한다고 하여 어찌어찌 하다가 하게 되었습니 다. 물론 그당시 컴퓨터와 인터넷 속도로는 하루종일 깔았구요,, 정말 설레이고 기대가 되었습니다. 처음 캐릭을 만들 때 인간 흑마를 키웠었는데, 임프도 배우고 정말 재미있게 했었습니다. ![]() 그러나, 10렙인가 15렙쯤 보이드워커를 퀘스트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동부왕국에서 칼림도어로 이동하여 퀘스트를 깨라는 엄청난 모험의 시작이였습니다. 그때 여정을 생각해보면 배를 타고, 이동하며 북부 불모의땅까지 가는거 였을껍니다. (그당시 걸어서감..) 다리에서 늑대를 탄 만렙 오크 두명을 만나 벽에 숨기도하고 ㅋ 도망가다가 다리에서 떨어져 죽기도하고, 뛰어가다가 몬스터한테 맞아 죽기도하고, 그러다가 도착한 불모의 땅 그러나 저는 중학생이라 게임을 많이 못했습니다. 여기까지 하고 다음날 다시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다음 날 다시 시작 했지만,, 불모의 땅에서 퀘스트 NPC를 찾는데 이상하게 오크 주둔지 안쪽에 퀘스트가 있다고 나오는 거였습니다. (하,, 그때 20번넘에 죽었습니다.) 버그인지 제가 멍청한건지, 한 2~3시간 헤매다가 어느 유저의 도움으로 퀘스트를 완료 하였고, 보이드워커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기쁨이란 !! 그 보이드워커랑 정말 재미있게 놀았고, 나중에 20렙때 서큐버스를 배우고 강아지를 배우기 전 29때 결재가 끝나서, 와우를 접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돈이 없는 중학생이라 ㅜ_ㅜ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추억인 보이드워커 퀘스트 대학교 들어와서 다시 시작한 와우지만, 아직까지 잊을수 없는 추억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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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행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