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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3 17:35
조회: 3,535
추천: 15
저한테도 예전 자료가 남아있을줄 몰랐네요
혹시나 하고 뒤졌는데 세상에 이거 있더라구요ㅠㅠ 그래서 기억에 남아 한 번 올려봅니다
게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저는 오픈베타때 오빠들의 꼬임에 넘어가 한 번 해보라는 말에 시작했다가 만렙찍고 좋아서 스샷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장소는 여명의 설원이었고....
당시에 무슨 캐릭터가 좋냐고 물었더니 오빠들이나 동생들이 전부 사제가 귀족이라고 사제 키우면 좋다고 해서 키웠는데.... 현실은 힐셔틀 ㅠㅠㅠㅠㅠ 엄청나게 했다지요 ㅋㅋ
이건 오베 마지막때 아이언포지 쳐들어간거.... 당시 우리섭이 얼라 우세섭이어서 (뭐 당시만 해도 어딜가나 호드가 열세였으니까요) 맨날 치이다 터져서 다들 몰려갔던 기억이 나네요
오닉시아가 처음으로 생기고 다들 궁금한 마음에 40명 풀공대로 도전했다가... 10%도 못깎고 전멸했던 ㅋㅋㅋ
알터랙 계곡 전장이 처음 생기고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갔던 알방... 그리고 일주일 동안 알방 전쟁은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3시간 넘게 하다가 지쳐서 나오고 다음 날 들어갔더니 그 방이 그 방이야..
그리고 저의 자랑인 축지!! 서버에 2대인가 3대 뿐인 지팡이었죠
사진을 더 올리고 싶지만 5장까지 가능해서...
2004년에 뭣모르고 시작했던 와우가 제 20대 시절에 있어서 결코 잊을 수 없는 하나의 추억을 준 거 같아요
좋았던 기억도 많고, 반면 여러 일들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와우는 최고의 온라인 게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어느 덧 사회생활을 하게 되며 게임은 접게 되었고 그렇게 다시는 하지 않을 줄 알았던 와우...
네, 저는 오늘도 렙업을 하고 있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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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