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즈호드 신기 velzebub 입니다. 어제 저희공대도 드디어 영봄 공략을 끝마쳤습니다.

10H를 토/일 이틀 일정 거의 꼬박 박고 8% 전멸해서 다들 멘붕이 왔었는데 다행히 추가일정 진행해서 겨우겨우 잡았네요. 100트 정도 박은 것 같구요. 혹시나 트라이 준비중이시거나 트라이중이신 신기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몇자 적어봅니다.

 

기본적인 공략은 레이드게시판에 만패님이 올려주신글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저희 공대 구성은

전탱/야탱

도적/법사/암사/정술/냥꾼/조드

수사/신기

였고 제가 부캐 흑마로 생석 셔틀을 했습니다.

 

1페이즈

 

 레이의 희망 버프를 받기 전에는 2쫄까지 잡는 택틱을 사용했습니다. 사냥꾼제단에 가는 횟수가 많다 보니 이때는 온화함을 찍고 보손을 활용해서 캐스터 딜러들이 죽음의 꽃을 맞으면서 더 딜을 할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사냥꾼단상에서는 정해진 대로 이동하시면서 탱에게 빛섬 / 신충/ 빛주입 천빛 위주로 힐을 했습니다. 분사 이동경로를 맞춰서 빛의 망치를 던져서 혹시나 1방정도 맞는 딜러들에게 힐이 들어갈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했습니다. DBM의 분사 시간을 확인하시고 빛의걸음을 통해 빠르게 가깝거나 탱과 반대쪽에 있는 구슬을 먹어서 최대한 엠회복에 신경썼습니다.

 

레이의 희망 버프를 받은 이후로는 쫄을 무시하고 네임드에게만 딜을 집중했습니다. 3번 단상에 다녀오면 2페에 들어가는 딜이 나왔습니다. 겁상실 버프를 받은채로 2페에 가기 위해서 딜 조절을 약간 했습니다. 3번째 단상 복귀 인원들이 도착하자마자 네임드 딜을 해서 2페로 넘어갈수 있도록 67%에서 딜컷을 하고 무빙만 했습니다. 공포의 숨결이 오지 않을때는 딜러들이 최대한 V라인 밖에서 무빙을 해주고 힐러는 안에서 무빙했습니다.

 

겁상실 버프 유무에 따라서 2페초반 블러드 타임에 네임드 딜 3%정도가 차이 나길래 어려워도 무빙을 하면서 힐을 해 주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4+치타 셋팅으로 신충 / 빛주입+천빛 / 신목 영불 등을 이용해서 최대한 무빙하면서 파티원 피를 챙겨주었고 3번째 타이밍에 샤 방에 있을때는 무적/헌오/가호 등을 아까지 않고 쓰고 엠을 태우더라도 탱과 파티원 생존에 유의했습니다.

 

2페이즈

 

레이드프레임 (인벤레이드프레임) 중요 디버프 표시에 혼비백산과 용오름을 추가해줍니다.

 

2페이즈가 시작되자마자 공을 갖고 잇는 탱커와 겹쳐서 자리를 잡고 공을 받았습니다. 공 드리블을 수사/신기/조드가 했는데 제가 먼저 자리를 잡고 저와 최대사거리에 수사님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삼각형 모양으로 조드님이 자리를 잡고 네임드 뒤에 반원형으로 공대원들이 진형을 잡습니다. (각 파티별로 해당파티 힐러들과 가까운 쪽으로 구슬 토스 시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네임드는 1초에 약 2정도의 기력이 차서 대략 50초가 지나면 숨게되고 등장까지 합치면 거의 1분이 한사이클이 됩니다..

네임드 기력이 20 / 40 / 60이 되면 혼비백산 / 집념의일격 / 용오름 중 1가지를 랜덤하게 사용하며 2번 쓰는 경우는 없습니다. 2-2쫄까지는 딜로스를 줄이기 위해서 용오름을 그냥 맞고 힐로 메꿨습니다.

 

전탱이 난타를 다 맞아주고 야탱이 벗겨지는(?) 탱을 했습니다. 전탱이 최대한 만피가 될수 있도록 유지를 해 줬습니다. 사실 피가 빠지는 구간은 공을 던지거나 혼백/용오름 타이밍이기 떄문에 신충과 천빛을 이용해서 채워줘도 엠이 그렇게 많이 빠지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네임드 기력 80이 넘어갔고 난타가 안오면 기도(+비격)를 돌려서 엠을 세이브 해주세요.

 

혼비백산

 레이드 프레임을 모두 같은것, 같은 순서로 일치하게 맞춰줍니다.(저희는 인벤레이드프레임을 썼습니다.) 간혹 레이드 프레임을 안쓰시는 딜러분들도 계시고 와우 기본프레임과 순서가 다른경우가 있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혼백을 풀 순서를 정합니다. 저희는 1파 위에서 아래로 –> 2파 위에서 아래로 이 순으로 풀어줬습니다. 절대로 순서가 꼬이지 않게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혼백이 풀릴 대상자에게  정손을, 두번째 대상자가 위험해 보이면 희손을 꽂아줍니다. 힐에 여유가 있을때는 간간히 선고를 네임드에게 넣어줍니다.

 

/stopcasting

/target [@mouseover]

/click ExtraActionButton1

이 매크로를 이용해서 자신 다음 대상자가 될 공대원의 레이드프레임 위에 마우스를 놓고 연타를 합니다.

 

공을 토스하는 과정에서 범위를 잘 잡아서 망치를 던져주면 공대원 힐지원 및 약간의 쫄딜 지원이 됩니다. 공은 쫄이 저에게 붙어서 때리려고 손을 들 때 던져주시면 됩니다. 너무 빨리 던지면 샤 가시에 피가 계속 빠져서 힐이 힘들어집니다.

 

5-1쯤부터 공을 던지면 엄청 아파지기 시작하는데 생존기 로테이션과 쿨기 배분을 통해 버텨냅니다. 저는 고자왕(5-1) – 은총(5-2) – 응격(6-1) 순으로 사용했습니다. 7번쫄부터는 힐러가 혼백에 걸렸을 경우 힐러만 풀고 힐로 살렸습니다. 네임드 기력 80에 수사님이 너울을 미친듯이 감고 2번 대상에게 고억 / 3번 대상에거 정손/희손 연계로 살립니다. 공대 딜이 딱 7-2쫄에서 네임드가 죽는 사이즈라서 7-2때는 그냥 맞고 죽었습니다.(혹시나 해서 무적을 켜봤는데 역시나 죽었습니다.)

 

22 헌오+재집결

31

32

41 고인

42

51

52 헌오+재집결

61 고인+조드평온 (쿨기)

62 야드평온+너울+사깃 (물약)

71 개인생존기 + 생석 (블러드)

72 쫄무시

 

생존기로테이션은 저렇게 정했지만 킬당시 제대로 돌아가지는 못했습니다. (정신이 없었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