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티어16을 마무리하면서,

다른분들께도 도움이 되고자 가로쉬 하드 공략을 올려봅니다.

 

 

 

 

 

가로쉬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장비를 요구합니다. 천계와 파라곤이 딜이 빡빡해서 1힐로 공략한 것을 보면 말 다 했죠.

가로쉬를 위해서라도 25인에서 템을 최대한 맞추고 트라이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스톰윈드 페이즈를 제외하면 일반과 크게 다른 것은 없습니다.

1페: 양쪽에서 3마리씩 나오는 쫄이 위치어글이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저희 팀같은 경우 도적들이 탱과 본진 사이에 서서 새는 쫄들을 회피로 키핑하며 다시 앞으로 전달하는 식으로 진행했으며, 만약 광딜이 아예 압도적으로 센 팀이라면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 것입니다. 첫 쫄은 왠만하면 순식간에 녹을 것이며, 두 번째 쫄은 피가 좀 남아있다면 강철의 별에 맞추기를 권장합니다.

옥룡사 사잇페: 쫄들이 캐스팅 할때마다 받는 피해 증가 중첩을 걸기 때문에, 모든 쫄을 차단해야 합니다. 보기는 신격 문양을 박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작하자마자 15마리가 동시에 시전하는것이 아니라 때리고 나서 시전을 시작합니다. 가로쉬의 기력이 25되기 전에 마무리해야 하며, 버프는 총 3개 생기는데 기다렸다가 다른 사람들과 같이 먹어줍니다. 탱커는 생존기나 2넴장신구를 쓰고 전멸을 몇번 맞아줘서 복수심을 쌓는 것도 가능합니다.

2페: 일반과 같습니다. 도트딜러들이 많다면 무기를 처리해도 되지만, 저희같은 경우는 크기만 살짝 줄이고 단 한개도 잡지 않았습니다. 영봄 올라가기 전에 최소한 30퍼아래로는 딜을 해야 주학사를 안보며, 저희는 보통 20퍼 내외로 영봄을 진입했습니다.

영봄 사잇페: 쫄을 달고 달립니다. 쫄이 엄청 아픈 편이기 때문에 탱커는 생존기를 켜줘야 하며, 바닥맞으면 공포 걸리기 때문에 최대한 피해줍니다. 기력을 50이하로 도달하면 정배 강화가 되서 매우 편해지지만, 10인의 경우 정배자가 2명뿐이라 저희같은 경우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내려오면 소용돌이는 무조건 강화되기 때문에 산개 진형을 잘 짜서 쫄을 하나씩 처리해줍니다.

3페: 일반과 마찬가지로 10퍼까지 딜을 빼면 페이즈가 넘어갑니다. 블러드는 이때 써주고, 쫄은 한번만 보는 것이 좋고, 두번 본다면 탱커가 드리블을 해줍니다. 격정적인 절망이 10중이상 넘어가면 탱커 중첩이 터질때마다 매우 아프기 때문에 언제 터지는지 알려주면 편합니다. 페이즈 넘어가기 직전에 터지는건 뭉쳐서 공대생존기 하나 올려주면 좋습니다.

스톰윈드: 하드에서 추가되는 히든페이즈 입니다. 60프로(10인기준 3.7억)의 피통으로 시작하고, 스킬은 3가지만 씁니다.

악의: 대상 한명이 악의로 지정되면 대상 기준으로 원이 생기며, 그 원안의 2명에게 피해를 주고 중첩되는 디벞을 줍니다.

악의 / 악독한 작렬을 중요 디버프에 추가하면 보기 쉽습니다. 2초간격으로 총 7틱을 줍니다. 저희는 악의 대상자가 가운데로 오고, 전원 다 들어와서 디벞 걸리는 사람만 빠졌다가 다시 들어오는 식으로 했습니다. 만약 2명이 악의 데미지를 입지 않으면, 가로쉬의 기력이 5가 차며, 공대 전체에 데미지가 들어옵니다.

명백한 분노: 가로쉬가 기력100에 도달하면 쓰는 전멸기 입니다. 2초 캐스팅 이후 4초 채널링을 하며, 끊지 못하면 쫄이 엄청나게 나옵니다. 강철의 별을 가로쉬에 박아서 차단을 해줍니다.

폭격 요청: 불덩이를 떨어뜨립니다. 폭격 도중 3명(5.4.7 패치기준 4명) 이상이 뭉쳐있으면 그 자리에 큰 바닥이 생기며 강철의 별이 떨어집니다.

 

<스톰윈드 페이즈 타임테이블>

0:00 스톰윈드 시작

0:15 악의(1)

0:45 악의(2)

0:50 폭격(1)

1:10 악의(3)

1:30 명백한 분노(1) 악의가 꼬이면 앞당겨짐

1:40 악의(4)

1:43 폭격(2) 악의 대상이 뜨고 첫틱 이후 바로 옴. 2틱부턴 보기와 도적이 생존기 올리고 끝까지 맞아줌.

2:10 악의(5)

2:25 폭격(3) 악의 막틱에 오는 폭격.

2:40 악의(6)

3:00 명백한 분노(2) 악의가 꼬이면 앞당겨짐

 

위기의 순간은 2번인데, 기력 100이 됐을 때 강철의 별을 잘 박아주느냐, 그리고 4번째 악의가 폭격과 겹쳤을때 대처를 얼마나 잘하느냐에 킬이 달렸습니다. 4악의의 경우는 대상자와 악의를 끝까지 맞아줄 2명이 악의 원 외각으로 자리잡아서 그망같은 무적기를 써서 맞아주면 됩니다.  이 부분은 동영상을 참고하시면 이해가 갈겁니다. 여기까지 넘기면 두번째 쫄을 뽑기전이나 직후에 잡힐 것이기 때문에 강철의 별을 두번 박을 일은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