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스킬을 가정해서 표현하겠습니다.

(무사를 넣은 이유는 제가 무사도 해봤어서 잘 알고있는 클래스라 단순 비교일뿐 사기이니 저격이니 이런 의도는 아님.

딜량도 참고로 가정치를 넣어서 표현했습니다.)

 

 

피통 2500짜리 몹이 있습니다.

 

워리어

무덤가르기 500  (크리100%로 1000)

망자가르기 500  (크리100%로 1000)

무모한일격 250  (크리100%로 500)

 

무사

화선풍 600  (크리셋팅해서 50% 가정 900)

파   천 500  (크리셋팅해서 50% 가정 750)

용염진 600  (크리셋팅해서 50% 가정 900)

횡   참 200  (크리셋팅해서 50% 가정 300)

 

빨간글씨의 맥뎀 기대값으로 놓고보자면 워리어가 일단 높습니다.

 

동일한 몹을 잡기위해 스킬을 워리어는 3번을 쓰고 무사는 4회이상 써야합니다.

 

워리어의 무덤망자의 기대값이 2000인데 공격력이 올라서 3000이 달았습니다.

하지만 무사도 공격력이 오르면서 화선풍과 파천의 데미지 2700이 나왔습니다.

 

 

무덤망자가 공격력이 오르면서 각각

스킬데미지가 1000 달던게 1500이 되도, 2000이 되도 결국 스킬 두방은 써야합니다.

하지만 스킬4개를 써야 잡던 무사가 공이 오르면서 결국 무사도 스킬 두방에 몹이 잡힙니다.

왜냐면 몹 체력이 2500이거든요.

 

그래서 사냥을 하다보면 필라쿠기준 워리어 공220과 240의 잡템 차이는 그닥 차이가 나질 않아요.

왜냐면 스킬 두방에 보통 정리되서 다음걸로 넘어가게 되거든요.

거기다가 가장 치명적인 문제 주력스킬중에 노쿨기의 부재로 다음걸로 넘어가도 몹잡으려면 좀 기다리게 되서

공이 오른다고해도 쉴새없이 사냥으로 죽이질 못하게 됩니다.

(공이 높아지면 딜은 오르는건 당연하지만 효율상 별로 티가 안나는게 이것때문)

 

허나 주력스킬이 노쿨기인 레인져 소서러등등은

공이 오르면 오를수록 노쿨기의 감소된 딜량이 오르면서 일정치 이상이 되어 쉴새없이 사냥하게되고 결국 잡템을 더먹게 되는것이죠.

 

 

 

PVP도 똑같습니다.

깡공사막에서 체력 3천~4천 사이 고만고만한 물렁살들이라 어느정도 공(ex200)이 되면 킬각이 잡히고

200이던 220이던 240공이던 킬각 사이에 상대가 죽습니다.

 

무사가 공240부턴 달라진다는 조건이 붙는 이유도 이와 같습니다.

화선풍,횡참,파천으로 킬각이 안나오다가 240공쯤 되면 킬각이 쉽게나오니 민첩한 기동성으로 치고빠지며 킬을하기 좋아지는거죠.

 

 

 

그렇다면 공은 220정도 맞추고나면 방어를 올리면 효율적이지 않냐? 이 소리가 나올텐데

깡공사막입니다 여러분 ^_^

방효율이 좆이라 다들 그냥 깡공올려서 킬각 쉽게 잡고 먼저 죽이는 죽창사막이 된것이죠.

 

 

그럼 다들 워리어 좋다던데 안좋은건가요?

 

아니요. 워리어 좋습니다.

사냥터에서 방막의 효율, 유지쉬운 공버프, 어느정도 적당한 맷집,

타클대비 우수한 피흡스킬, 치명100% 보정으로 인한 셋팅 쉬움+딜량

 

이 조건들로 인해서 워리어가 최고는 안되도 상위권이며 안전성 면에선 탑급이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위에 언급된 조건으로인해 저스펙에서의 효율이 매우 우수합니다.

그러니 열심히 하시고 워리어가 입맛에 맞다면 후회하지않고 키울 수 있을겁니다.

 

물론 이번에 무모패치로 인해 내가 상대에게 잡히면 뒤지는데 나는 잡아도 딸피로 일어나서 도망가는 저새끼를보며

이마에 힘줄이 돋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게 되어서 공을 더올려서 무모안쓰는 상황을 만들어야겠다 생각을 하며 여러분 렙업과 파밍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