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관세 실험을 했던 팁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구입시에는 뭐로 했는지 기억이 안 나지만..
팔때는 가격이 일률적으로 같은 물고기로 실험을 했엇드랬죠..

그 결론이.. 팔때 살때 전부 총액에 14%의 관세라는 결론이었습니다.

즉..

100두캇짜리 물건을.. 비동맹으로 사면 114두캇에 사고

동맹으로 팔때 100두캇인 경우는 비동맹으로는 86두캇에 판다는 거였죠.

살때 관세에 대해서는 맞았습니다. 그러나... 팔때 관세가 틀렸습니다.

가격을 일률적으로 맞추려고 원가 0이었던 물고기로 실험했기 때문에 나온 실수인거 같은데요..

윗 캡처에서 보시듯이
판매시 관세는.. 순익에 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자가 나오는 물건은 비동맹항에 파나 동맹항에 파나
관세가 붙지 않는 관계로 같은 가격에 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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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캡처는.. 관세는 14%이고, 순익에 붙는다는 것을 확인시켜드리고자..
약간 계산해봤습니다..

이런 계산은 각자 하실수 있으시기 때문에.. 더는 안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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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건 어떤 면에서 의미가 있을까요?

그건 늘 말해왔던..

무역에서 구매처의 중요성이 커진다는데 있습니다.

장거리 무역인 보석에서는.. 그다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루비, 사파는 가격 점프가 워낙 심하기 때문에.. 구입가격에 붙는 관세는 크지 않죠.

중거리 무역인 귀금과 쟈스민에서는 구입처의 중요성이 한결 강화됩니다.
쟈스민의 예를 들자면

동맹으로는 2500에 구입해서 7000에 파는 것을
비동맹으로 한다고 했을때

구매시에는 2500에 14%의 관세가 붙어서 2850두캇이 되고..

팔때는 순익이라고 할수 있는 7000-2850인 4150에 14%의 관세가 붙어서 3600의 순익을 보고 6450에 팔게 됩니다.

과거에는 7000두캇에 14%의 관세가 붙어서 6000에 팔게 되는 줄 알았으나.. 알고보면.. 그보다는 덜 혹독하죠.

즉 결론을 말하자면.. 중거리 무역에서 판매처와 구매처의 비중은 거의 동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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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근해무역에서는 조금 더 심해집니다.

예컨대.. 1500에 코뿔소뿔을 사서. 3000에 판다고 합시다.

구매처에서는 구입가 1500에 관세를 붙이고
판매처에서는 순익 1300에 관세를 붙입니다.

즉.. 구입처에서 붙이는 관세의 비중이 확실히 커지게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