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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시작하며

안녕하세용~~ 비가 쭉쭉 내리는 봄날이군요..ㅎㅎ

교역 관련한 팁인듯 합니다만.. 단지 교역이라고 하기만은 좀 그렇구.. 복합적 방법..
혹은.. 특이한 방법이라고 하는게 좋겠군요.

일단.. 제 스타일은 개척되지 않은 변방을 싸돌아다니며.. 할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는 걸 좋아합니다.
그 마지막 종착역이 이 지역인거 같네요.. 잔지바르 밑의 동아프리카 말이죠..

그럼 들어가봅시다..



I. 교역 파트




1. 제3의 귀금지구

제1 귀금이라 한다면.. 단연 세인트조지스, 아비장으로 대표되는

서아프리카 --> 유럽 판매형태의 귀금이겠죠.
최근에는 여기에 지형적 특성상 리우데자네이로가 추가되어

[아비장, 세인트조지스, 리우데자네이루 ==> 유럽]의 귀금 무역이 됩니다.

전 섭에서 이뤄지고 있는 형태의 무역이므로.. 다들 잘 아시리라 믿고 이만 줄이구요..

제2 귀금은 자메이카(사금), 산티아고(사금), 산토도밍고(은), 산후안(사금) 등등에 신대륙 항구의
금과 은을 활용하는 카리브의 귀금무역이 아닌가 합니다.

위의 두곳은 이미 귀금 무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지역이지만..

마지막으로 어디 못지않은 귀금 자원을 자랑하면서도 저희 이리스섭에서는 관심밖으로 밀려나있는
동남아프리카의 귀금지역을 제 맘대로 제3 귀금지구라고 이름붙여봤습니다..ㅋ





이하의 지역이며..
나탈은 사실 좀 별로지만.. 차후에 패치되면 백금이 나온다기에 혹시 해서 넣어봤습니다.

그럼 일단 이 지역에서 할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죠..



2. 기본적인 무역

금 매각처로 인도가 있습니다.

다만 인도의 경우 금 판매가는 100%에 6300두캇이기 때문에..
확실히 유럽만큼은 못합니다..




금 판매 시세가 134면 상당히 좋은 때니깐요.. 약간은 예외적 시세죠..


3. 귀금 근해

앞서 그림에서 봤듯이..
금의 근해 판매처는 모잠비크, 몸바사, 말린디이며..
모잠비크의 경우는 따로 폭작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죠.

시세가 한번 받쳐줘서..
빡세게 한번 해봤심다..ㅎㅎ





대략 이 정도 수익이 나오더군요..

보시듯이 모잠비크가 금 판매시세 143까지 갔기 때문에.. 표준적인 수익은 아니지만..
그냥 참고로 하시면 될듯 합니다.


4. 적합한 직업

기본적으로 귀금을 다루니깐

회계사와 환전상이 있습니다.

각자 장점이 있는데, 회계사는 봉제 우대라서.. 미리 봉제를 15랭크를 만들어뒀다면..
동아프리카에서 가까운 디우나 캘커타 마술리파탐 등에서 생사 시세가 좋을때 벨벳을 할수 있습니다.

환전상은 공예와 주조가 우대이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것을 할수 있습니다..
결국 추천은 환전상이며..

동아프리카에서 환전상으로 가능한.. 생산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5. 동아프리카의 생산작업

첫째로는 벨벳 못지않은 효율을 보인다는 잔지바르 주류 온라인이 있습니다.
이건 워낙 잘 알려진 것이고 이미 여러가지 팁도 있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두번째는.. 동아프리카의 대표 품목이라 할수 있는 은세공이 있습니다.

여기에도 이미 팁이 있구요..

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98&query=view&p=1&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content&subject=&content=&keyword=%C0%BA%BC%BC%B0%F8&sterm=&iskin=dho&l=4657


약간 보충을 해봅시다..




레시피는 보신바와 같으며..

재료는 소팔라와 말린디의 목재, 그리고 모잠비크의 은이죠.

목재 시세는 전혀 중요하지 않으며.. 은시세 100% 정도에서 제작하면 은세공 1개 단가가 2500정도가 나오는데,
판매가는 동아프리카 100%는 5200 인도는 100%가 6200이며.. 시세는 좋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위의 팁에도 나오듯이 경쟁자가 전혀 없어요..^^
한때 모잠비크 은세공 시세가 광분했을때의 스샷을 붙여봅니다..






세번째는 약간의 노가다를 필요로 하지만 판매시세 고정이기 때문에
최고의 폭락성공률을 자랑하는 총포류가 있습니다.

철광석은 말린디, 킬와에서 나오며 석탄은 모잠비크에서 나옵니다.

그래서.. 괜찮은 루트는

말린디 - 모잠비크를 왕복하며
말린디의 목재 , 철광석과 모잠비크의 은, 석탄을 결합하면..

한번에 은세공과 대포(또는 화승총)를 동시에 만드는 일타이피의 효과를 거둘수 있습니다.



6. 향료상인과의 연계성

앞서 제시한 모가디슈에서 모잠비크 멀게는 소팔라에 이르는 동아프리카 지역은..
고어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향료상인의 고정적인 판매처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이 지역은 양방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앞서 찍어둔 생산품으로 폭락작업이 쉽게 가능하다는 점이죠.

향료상인은 향료거래랭 염료거래랭공유를 해서 교역을 쉽게 해주고..
환전상은 귀금랭공유 및, 폭락작업 전담이라는 윈윈작전이 가능하다는 것이겠죠.


7. 일단 여기까지

봤을때..

나름대로 가능성은 있고, 귀금 근해의 경우 큰 수익도 가능하지만..
향료상이나 보석상 또는.. 아비장 세인트조지스를 위주로 활동하는 환전상을 넘어설 가능성은 그다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동아프리카를 위주로 활동하는 환전상에게는 비장의 무기가 따로 있죠..흐흐

그걸 알아봅시다..ㅡㅡ+




II. 교역 + 조선



1. 요즘 상황

이리스섭에 국한된 이야기일수도 있겠지만..
현재 이리스섭에서는 4발 구하기가 정말 힘듭니다.

현재 11만 정도에 거래되는 데, 그렇게 비싸게라도 물량이 많으면 또 모르겠는데..
문제는 물량 자체가 없습니다..-_-

이런 시대의 요청은.. 바로


발 주 서 자 급 자 족

이라 할수 있겠죠..ㅎㅎ


2. 돈벌이로서의 조선

이는 이미 아돌님이 올려주신 바 있는데, 다시 한번 확인해보시기 위해 링크를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98&query=view&p=1&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nicname&subject=&content=&keyword=%BE%C6%B5%B9%B4%D4&sterm=&iskin=dho&l=5207



보신 바와 같습니다..

간단히 차용하자면.. 조선 10랭에 찍을수 있는 로즈우드 아라갤을 찍으면 150만 두캇을 벌게 됩니다.




한편.. 인도에서는 아돌님은 로즈우드 지벡을 제시하셨지만..
그 배는 조선 15랭에 찍는 배로서 조선공이나 무기상인이 아니면 찍을수 없습니다.

그러나 제가 제시하는 직업은 조선공이나 무기상인이 아니라 환전상 또는 회계사,
조선은 비우대로.. 모든 걸 다해도 12랭에 불과합니다.
결국 인도에서 찍는 배는 로즈우드 삼부크가 되겠네요.





그리고 그렇게 해서 나온 복권의 수익의 결과물은.. 이미 정리된 자료가 있고,(다음 링크)



제가 1000장씩으로 실험해본 결과도 거의 비슷하더군요..




얼마가 남는지는 각자 잘 계산해보세요..
아돌님이 계산하신 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3. 조선의 준비

조선공의 톱은 조선스킬을 찍으신 분이라면 대부분 있으실테니 넘어가구요..

부관으로는 대표부관 이고르가 있습니다.

그 외에 조선스킬이 뜨는 부관으로는 발레리와 빅토르가 있지만.. 군렙 42라는..
토나오는 렙을 요구하는 관계로 패스하겠습니다..

즉.. 로즈우드 아라갤은 10랭을 요구하지만..

이고르를 고용한 상태에서 조선 순수 8랭이 된다면.. 바로 환전상 전직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이고르가 없다면.. 조선 순수 9랭이면 되겠네요..

조선공 전직퀘는 리스본 해양조합에서 [최신의 전술]이란 퀘스트를 받아야 하는데,
자세한 소개는 링크로 마무리..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535&query=view&p=1&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cont&subject=&content=&keyword=%C3%D6%BD%C5%C0%C7%20%C0%FC%BC%FA&sterm=&iskin=dho&l=1187



4. 조선의 수익

로즈우드 아라갤이 건조되는 곳은 [잔지바르] [모잠비크] [소팔라]입니다.

참고로 도시의 발전도가 30000이 넘어야 그때부터 로즈우드 재질 건조가 가능합니다.

어떤 무역을 하건.. 동아프리카에 있는 이상은 이 3도시 중 하나는 끼고 무역을 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순수 조선이라면.. 시간당 3대는 찍겠지만..
저희는 교역을 하면서 곁들여서 조선을 하기 때문에..

실제로 1시간에 2대 정도 찍게 돼죠.

즉.. 이 일대 교역에서는 조선을 통해 기본적으로 시간당 300을 벌고 들어가는 게 되겠습니다.



III. Discussion

이 지역을 중심으로한 귀금 무역은..

로즈우드 아라갤 조선을 결합했을때 그리고 , 인도를 위주로 하는 향료상과 결합했을때
그 수익률로 따지면.. 다른 어떤 무역과도 뒤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일단 수익도 수익이지만..

무엇보다 좋은 점은.. 발주서 자급자족이 된다는게 아닌가 싶네요.

발주서 구하기 힘들어질때마다.. 상인 하기 싫자나요..ㅎㅎ

자기가 발주서를 자급할 능력이 없을때는.. 4발이 100장 밑으로 줄어들면..
발주서를 클릭하는 손이 덜덜 떨리구요..ㅋㅋ

그러나.. 발주서 자급 능력이 갖춰진다면.. 거기에서 해방될수 있습니다.
오히려.. 주변에 발주서가 모자라 쩔쩔매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뻗칠수도 있구요..^^V



저희 길드 춘식이가 말하기를

[이 게임은 왜 이렇게 멀리 봐야하죠?] 라고 하더군요..

맞습니다.. 이 게임 멀리 봐야하구요.. 부족한게 있으면 갖추기 위해 노력을 해야죠..ㅡㅡ+

그런 면에서..

복권중 최강으로 손꼽히는 4번 7번 9번이 나오는 근처에서의 무역은
조선을 병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교역에 조선을 결합한 형태의 무역도 가능하다는 점은..

우리 섭에서 인벤아이디 [창고]를 쓰시는 분이 예전에 댓글로 말씀해주셨으며..(게임상에서 누군지는 모름)
이리스섭 에습 유저 [구멍가게]님도
쟈스민 무역이 타국에게는 어렵다는 토론글에서 한번 거론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서 이 글은 다른 분들이 말해주신 걸.. 직접 확인해보고,
조금 접근하기 쉽게 정리해본 게 되겠습니다.


결론은.. 발주서 수급은 교역 못잖게 중요한게 아닌가 싶구요..
그런 면에서 과거 개조가 가능한 조선 5랭이 교양 필수였다면..

최근 상인에게는 발주서 자급이 가능한 조선 10랭(부스터 포함)이 교양 필수가 되고있는게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