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아하면서 처음으로 99렙까지 찍어본 50줄 다되어가는 디저씨입니다 ㅎㅎ

디아2 처음 출시 했을때가 대학교 처음 들어갔었을때인가 싶었는데 그때는 카우방 레벨업이 쉬워서 

99렙 찍기가 더 쉬웠지만 한번도 99렙을 찍어본적이 없었네요.

이번차 악술 나오면서 오랫만에 신캐이기도 하고 예전 생각도 많이 나서 정말 미친듯이 했던거 같아요.

물론 아예 모르는 사람은 아니고 사신소서나 모자이크 정도는 세팅할줄 알았었는데 새로나온 케릭이라 

스킬트리 같은 것도 잘 모르겠어서 게시판에 물어보고, 유투브도 보면서 하나씩 배우면서 

했던게 참 즐거웠던 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답변 해주신 인벤분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너무 열심히 해서 앓았던 전립선염이 도질정도였으니 어지간하게 했던거 같네요 ㅎㅎ

그런데 이번에 뜬금 없이 너프 소식이 있어서 이게 참 화가 난다기 보다도 도대체 왜 이런 짓을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를 않더라구요. 참 마음이 싱숭생숭 해서 몇글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1. 추억

 디아2를 처음 접한건 대학교때였는데 그때는 제대로 하지 않았었고 오히려 군대에서 더 많이 했던거 같네요
 
 세상 좁다고 대구에서 군생활 하면서 처음으로 경상도에 가서 낯설었었는데 거기서 대학교 선배님을 볼줄이야...

 그분이 또 디아2에 엄청 빠지신 분이라 외출 외박 나올때마다 (공군 행정병 출신이어서 외출, 외박이 좀 많았습니다 ㅎㅎ)

 PC방가서 디아 했던 기억이 너무 좋았었어요 그땐 뭐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아마도 소서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남들은 제대할때 공부를 했다 뭐를 준비했다 했는데 저는 공군 인트라넷을 몽땅 뒤져서 디아블로 세팅관련 자료만 파일로

 한 3권정도 뽑아서 나왔네요 공부를 그렇게 했으면 서울대도 갔을 것을 ㅋㅋ 그때는 인트라넷이 엄청 느려서 이미지 한장

 보는데도 엄청나게 오래걸렸는데 말이죠 

 그토록 재밌게 했었는데 막상 제대하고 나와서 학교 다니랴 일하느랴 제대로 하지는 못했지만, 그때 재밌게 했던 기억만은

 남아있습니다. 무려 20년이 지났는데도 말이죠. 그 이후로도 게임을 했지만 그렇게 빠져서 한 게임은 없었던거 같네요.



2. 레저렉션, 악술 출시

 레저렉션 나오고 한동안 열심히 했던거 같네요. 정말 사람은 추억으로 산다고 방치했던 오래된 게임이 새로 나오니 정말 재밌게 

 했었는데 초반에는 블쟈에서 신경도 많이써주고 모자이크등 신규 룬워드도 내주니 그 재미로 열심해 했었지만, 그 이후로 방치가

 되니 점점 하고 싶은 마음이 사그러들어서 한동안 안했었다가 이번에 악술 출시로 다시 한번 불붙어서 군대 시절 이후로 가장

 불타게 했었던거 같네요  재밌었어요 ㅎㅎ 

 하지만...  이번 너프는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3. 문제는 너프 시킨게 문제가 아니라 "설계"를 하고 "기만"을 한게 문제다.

 위에 길게 서사를 길게 말한건 이 게임은 신규유저보다 저같이 출시일부터 같이 시간을 보내온 유저가 압도적으로 많을 겁니다.

 아저씨가 되다보니 돈 몇만원은 솔직히 문제가 되질 않아요, 게임 할 시간과 체력이 문제지.

 다른분들은 모르겠지만 일단 저는 블자 게임은 뭐라고 해야할까요 일단 재밌다 안재밌다를 떠나서 그냥 구매부터 하는거 같아요.

 흔히 말하는 충성도 있는 고객이라, 디아3, 4 똥겜이라 욕먹던 말던  블리자드 게임은 일단 추억이 깃든 게임이라고 해야할까요

 이번에 악술 확장팩도 악술이 사기급 성능을 가지고 있어서 산게 아니었습니다. 그냥 나왔길래 산거고 창고 늘어나고 편의성 

 늘어났으니 나오자 마자 산거지요. 여기서부터 블자가 이해가 안가는게 지금 너프 시킨 상태로 출시 했어도 살사람은 

 다 샀을거란 말이죠. 굳이 수퍼파워 케릭으로 내지 않아도 충분 했을걸 왜 그런 짓을 했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거죠.

 거기다 공역 돌때마다 도대체 파괴참을 이렇게 어렵게 할 필요가 있나? 하고 의아 했었는데 너프 한다는 소식듣고 

 와! 한게 

 1) 파괴참을 없애서(지금 드랍율이면 거의 없다고 해야겠죠?) 속성 면역 몹을 악술만 잡게 한다.
 2) 모자이크등 강력한 케릭을 없앤다.
 3) dlc를 다 팔면 다시 너프시킨다

 이걸 출시일 전부터 "계획"을 하고 "기만"을했다는게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변명중에 어처구니가 없던게 모자이크가 그래픽문제? 때문에 없앴다고 하는데 스탠에서 되는건 뭔데? 

 그리고 악술도 래더13한정으로 쎄게 한겁니다라고 미리 말하던가 양키 코쟁이 쉐키가 한복입고 육갑 떨었을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꼭 말하는 뉘앙스가 앞으로는 디아2에 신경 많이 쓰고 등신된 케릭들 업글이라도 해줄거 같아서 그럴줄 알았지 

 이렇게 뒤통수를 칠줄이야...

 위에 길계 썼던 이유는 다른분들은 모르겠지만 디아2를 하시는 대부분의 유저는 각자의 서사? 를 가지고 하시는분들이 계실텐데

 굳이 엄청난 이유가 아니더라도 옛 추억으로 하시는분들도 꽤 계실거라고 생각하는데 이걸 이런 얄팍한 상술로 다 때려부셨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dlc 팔아서 엔비디아나 삼성처럼 돈을 번것도 아니고 또 웃긴게 이제 모회사가 마소인데 돈이 없는곳도

 아닌데 도대체 왜? 위에도 언급했지만, 처음 출시했을때 이번에 너프시킨거처럼 출시했어도 다 샀을건데 도대체 왜? 

 멀티로더 돌린다고 3계정이나 샀는데... 그것도 악술이 쎄서 할라고 산 것도 아니고 그냥 블쟈겜은 나오면 무조건 사는 회사

 였는데 이런 신뢰를 박살내는 행위가 저는 정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4. 아저씨는 돈은 안아까워도 농락 당한건 도저히 못참겠다.
 
 말 그대로 사회생활 하면서 뒤통수 맞는 것도 얼얼한데 게임에서까지 이렇게 기만 당하는게 너무 싫으네요.

 앞으로 블리쟈드에서 디아5가 나오든 스타3가 나오든 절대 안살겁니다. 또한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한테도 절대 블쟈게임은

 추천 안해줄겁니다. 이번에 이거 하면서 50먹은 형한테도 이거 재밌다고 같이 하자고 한게 너무나 후회됩니다.

 (형 나도 몰랐어 이 썩을 양키 쉐키들이 이렇게 뒤통수 칠지)

 저도 젊었을때는 이렇게 해도 에이 뭐 어쩌겠어하고 다시 하곤 했는데 나이 먹으니까 이런일 당하면 아주 상종을 하기가 싫더

 라구요. 참 이리 오래된 충성도를 박살을 내버리는게 아직도 저는 이해가 안가고, 이게 회사에 도움이 되나 싶어요. 

 양키 쉐키들이 봤을때는 이게 이득이니까 이딴 육갑을 떨긴 했겠지만요.

 이번에 25년만에 99렙 처음 찍어봤는데 즐겁다는 느낌보다 사람 농락한다는 느낌이 드는게 참 맘이 안좋네요...


 그리고 대한민국이라는 작은 나라에 인벤 자유게시판에 쓴 글을 양키 코쟁이 쉐키들이 볼지는 모르겠는데 혹시라도 본다면
  
 한마디만 하고 싶네요...



 야 이 코쟁이 쉐키들아 니네는 진주만에서 일본한테 기습당했다고 처 지랄 말아라 그것보다 더 치사하고 븅신 같으니까 

 이 돈에 미친 양키 코쟁이 썩을놈들아!!